마키노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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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의 성우, 배우, 가수. 3살부터 아역 탤런트로 활동하며 연예활동을 시작했다.
아버지는 '''마키노 노부히로'''인데, 본업은 보컬학원의 원장이자, 키보디스트로 CM, 애니메이션 음악[1] , 성우[2] , 아티스트에게 많은 곡을 주었다고 한다.
4살때 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 이후 피아노는 현재까지 계속 쳐서 잘 친다. 그냥 잘 친다고 하기도 뭐한 게 음대[3] 에 기악전공(피아노) 출신이다. 본인의 앨범 수록곡에서 피아노 반주를 하고, 싱글에 피아노 연주가 실리기도 했고, 본인 명의의 콘서트에서도 매번 피아노 연주를 한다.
이외에 피아노로 이와이 슌지의 눈에 들어서[4] 이와이 슌지의 영화 러브레터의 주제곡 'a winter story'의 연주자가 이 사람이기도 하다(당시 8살. 흠좀무). 이후에도 릴리 슈슈의 모든 것, 하나와 앨리스에도 피아노 연주로 참여했다.
1996년 바벨의 책이라는 5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여동생역을 맡으며 처음 목소리 연기를 보였으나 성우 데뷔라고 보기는 힘들고 사실상 성우 데뷔작은 <츠바사 크로니클>의 사쿠라. 사실 데뷔 당시엔 연기가 많이 미숙한데다 갑툭튀 인상이여서 많이 까였다. 이후 연기가 많이 발전해 까임은 줄어들었으나 언젠가부터 성우 활동이 드물어져 단역정도만 가끔 맡고 있다. 거의 가수 활동에 매진하는 듯. 그리고 2013년 중반을 넘어 7월 신작 특례조치단체 스텔라 여학원 고등과 C3부에서 드디어 주인공 '야마토 유라'역으로 복귀. 복귀 이후에는 꾸준히 활동중이다. 되려 호시노 후미나라던가 사쿠마 마유 같이 오래간만에 인지도 있는 캐릭터도 맡는 등 최근 여성 성우계의 레드오션치고는 무난하게 레귤러를 획득한 특이한 케이스라서 일본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 있을정도.[5]
목소리 자체는 히로인 계열이라는 평가를 받으나 높은 평가를 받는 배역들은 얀데레나 어두운 캐릭터가 많다.
2020년 6월 12일 가수 미우라 유타로[6] 와 결혼했음을 공개한다.참고로 마키노의 남편인 미우라 유타로는 상당한 애니오타로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도 좋아하는 걸로도 오래 전부터 잘 알려져있어서 한 방송에서는 그가 소유한 타치바나 아리스 굿즈 등이 공개되기도 했으며 결혼 발표 이후 트위터에는 그가 과거 라이브 화환에 아리스p들 중 하나로서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해서 항간에서는 참된 프로듀서의 귀감이 아니냐는 소리와 함께 마키노 역시도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사쿠마 마유역을 맡고 있기에 혹자는 이걸 묶어서 네타를 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9월 30일. 아내가 맡은 마유의 SSR 카드를 얻었다고 인증 트윗을 올려서 또 다시 화제를 불렀다.
2. 음악 활동
성우로서는 그리 특색있는 목소리까지는 아니지만, 노래를 부를때의 그녀의 목소리는 아주 특별하다. "투명한 어린아이 같은 목소리", "천사같은 목소리"로 불리우고 있으며 가창력 또한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2005년 칸노 요코의 눈에 띄어 창성의 아쿠에리온의 엔딩테마 "オムナ マグニ"로 가수 데뷔하여, 이후 ARIA 시리즈의 삽입곡이나 오프닝, 엔딩곡등의 노래를 불러 인지도가 급상승한다. ARIA의 작풍에 어울리는 특유의 미성과 가창력, 좋은 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시기의 앨범과 싱글은 평균 1만장 이상 정도의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성우&가수 치고는 소속사를 꽤나 자주 옮겼는데, 2009년까지 BGB 컴퍼니/빅터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였다가 2010년부터 에픽 레코드로 이적, 2012년에는 어뮤즈로 이적하였다.
2010년 에픽 레코드로 이적 하고 그녀의 음악 스타일은 달라졌는데, 2010년 ふわふわ♪[7] 싱글을 기점으로 평범한 팝 스타일적인 면이 강해졌다. 비록 이전에도 마키노 유이가 전형적인 애니송을 부르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기존과는 꽤나 달라진 음악 스타일에 주고객인 오타쿠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판매량도 대폭락[8] . 이후 앨범, 싱글 판매량은 평균 약 2천~3천 장 전후가 된다.
참고로 ふわふわ♪의 뮤직 비디오는 이와이 슌지가 감독한 작품인데, 마키노 유이가 이와이 슌지에게 어릴적 부터의 인연을 빌미로 딱 한 번만이라는 것을 조건으로 뮤직비디오의 감독을 부탁해서 찍었다. 이때가 레코드 회사를 이적하고 첫싱글이자 꽤나 오랜만의 싱글이었기 때문에 마키노 유이 입장에서는 나름 승부수를 걸었던 것 같지만, 판매량은 본인 최저로 약 2천장대...
2011년 시세이도의 CM송을 타이업으로 한 お願いジュンブライト를 발표. 전국에 방송되는 CM이어서 홍보 효과는 엄청났지만, 판매량은 전 싱글 보다 약간 나은 수준으로 그다지 눈에 띄게 늘지는 않았다.
2010년 JMIC의 신년 미니 라이브에 참가했었다. 한국 방문은 이때가 처음이라고.
마키노 유이의 라이브는 모두 So~ (ex: So Bright, So Happy)식의 이름인데, 처음엔 의미를 신경썼지만, 이젠 굳이 문법에 맞지 않아도 그냥 마음에 드는 단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2015년 8월에 데뷰 10주년 라이브 (부제 : So Happy)를 아카사카 Blitz에서 가졌다. 역시 매달 행해지는 monthly event에서처럼 ふわふわ이전의 곡들은 부르지 않았지만 앙코르 마지막 무대로 자신의 데뷰곡이었던 츠바사 크로니클의 암리타를 부르고 "자신에게 가장 의미 깊은 곡이며 앞으로도 가장 많이 부르게 될 곡"이라고 코멘트 하는 등, 최근 메이저 무대나 뮤지컬 등에 매진하고 있지만 나름 올드팬들에게 소소한 감동을 주었다
전반적으로 포지션이나 이미지가 사카모토 마아야랑 비슷하다.
그 덕분인지 그녀가 맡은 데레마스의 아이돌 사쿠마 마유의 싱글송인 에브리데이 드림의 노래 퀄리티도 좋다.노래 분위기와 가사가 무척 상큼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녀가 맡은 마유의 캐릭터성인 얀데레를 고려해보면 가사가 은근 무섭게 들릴수도 있다는 것이 특징. 또한 다른쪽에서 바쁜데도 데레마스 라이브에 참여율이 높다.
재밌는 사실은, 츠바사 크로니클에서 그녀가 부른 '암리타'가 나중에 하기와라 유키호의 커버곡으로 들어갔다는 점이다. 그 이후로 마키노 유이 자신도 데레마스의 사쿠마 마유 역으로 들어갔으니 참으로 기묘한 인연 되시겠다.
3.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연기하는 아이돌은 사쿠마 마유. 마키노의 경우 이전까진 성우보다는 아티스트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던 인물이기에 아이돌 마스터라는 컨텐츠에 합류한 것 자체만으로 제법 화제가 되었다. 당시 아티스트로서 나름의 영역을 진작에 구축했던 인물인만큼 입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훌륭한 가창력의 솔로곡을 내놓았으나, 과연 아이돌 마스터의 일원으로 라이브 무대에 오르는 모습은 얼마나 볼 수 있겠는가에 의문 부호가 따라붙었다. 소위 잘 팔리는 성우가 스케줄을 빼지 않는 것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의미로 그녀가 아이돌 마스터의 공연에 모습을 보이는 것은 기껏해야 한두 번이 최선이 아니겠냐는 견해도 지배적이였다.[9] 실상 겸업 성우라는 이미지보단 엘리트 코스를 밟은 고고한 피아니스트, 아티스트로서 접근하기 쉽지않은 아우라가 강렬했던 인물. 이런 자신의 특기를 십분 활용해 아이돌 마스터 전 시리즈를 통틀어 CD에 수록되는 오리지널 음원의 피아노 반주를 직접 수행한 유일한 기록도 소유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 2014년 7월 27일 원더 페스티벌을 통해 신데렐라 걸즈의 무대 데뷔를 성사했다. 원더 페스티벌은 소규모 무대에서 치러지는 토크&미니 라이브 구성이기에 몰리는 인원에 비해 음향설비가 매우 열악한 편으로, 필수와도 다름없을 이어모니터조차 사용하지 못하기에 코앞에 있는 관객들의 함성이 그대로 귀에 들어와 무대에 익숙치 못하면 박자를 놓치거나 음정을 틀리는 등 난관이 많은 무대였지만, 긴 이력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마냥 지극히 무난하게 소화해냈다. 동년 연말에 치러진 신데렐라 걸즈 단독 2ndLIVE까지 잇달아 출연하며 주년 라이브 데뷔까지 달성. 사실 원더 페스티벌에 등장한 것이 의외였을 뿐 팬들 사이에서 한 번은 정규 라이브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있었고, 시기상 2ndLIVE를 앞두고 있었으니 그 연장선상에서 출연 결정을 내려준 것이 아니겠냐며 일단은 만족하는 모양새였다. 이듬해 2015년 방영된 신데렐라 걸즈 애니메이션에서 사쿠마 마유가 한 에피소드를 비중있게 가져갔으나, 핵심적인 등장인물진에 속하진 않아 전체적인 출연빈도는 많지 않았다. 당 애니메이션의 종영 직후 치러진 3rdLIVE의 출연진에도 자연스레 포함되지 않았다.
2015년 하반기 출시되어 신데렐라 걸즈의 이슈를 선도하는 모바일 게임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에서 등장한 신곡 Love∞Destiny 등에 사쿠마 마유가 일원으로 참가하며 활동을 이어갔으며, 2016년 9월 고베부터 10월 SSA에서 치러진 신데렐라 걸즈 단독 4thLIVE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놀라운 점은 마키노의 출연 일정인데, 라이브에 지속적으로 참가한 핵심 레귤러에 속하지 않은 인물 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핵심 레귤러 성우들과 비슷하게 총 4일간의 공연 중 3일치의 공연에 해당하는 고베/SSA 양 공연 모두에 참가한 것. 4thLIVE의 모든 출연진 중 그간 자주 모습을 비추며 신데마스 관련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기존 레귤러 성우들을 제외하면 총 3회 출연한 비레귤러진에 속하는 성우는 마키노가 유일. 흐름상 두 공연 중 하나엔 참가할 수도 있다고 예상한 이들은 있었지만 두 공연 모두 출연하면서 레귤러진과 같이 최다출연 횟수 3회는 놀랍다는 반응이 많았다.[10] 첫 참가였던 2ndLIVE때와는 달리 증가한 출연 횟수는 자연스레 동료들과 소통 빈도도 높여 모로보시 키라리역 마츠자키 레이, 아베 나나역 미야케 마리에, 죠가사키 미카역 요시무라 하루카 등 팀의 중심에 있는 멤버들과 거리를 좁히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11] 스탭진과도 연출에 관해 적극적으로 토의하며 참가한 곡 하나하나 정성스레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장장 4개월에 걸친 투어 참가를 통해 거의 삶의 일부가 되었던 신데렐라 걸즈 일원으로서의 생활은 그 자체로 충실한 나날로서 공연이 끝난 뒤 찾아온 성취감과 허전함이 뒤섞여 있다는 소감을 남기며 뜻깊은 라이브를 마무리했다.#
2017년 신데렐라 걸즈 5thLIVE 이시카와 공연부터 참가를 시작. 투어 라이브로 진행되는 5thLIVE는 각 공연지마다 센터이자 리더를 달리하는 구성을 취했는데, 이시카와 공연에서 그 자리에 선택된 인물이 다름 아닌 마키노였던 것. 사실 이러한 로테이션 리더 구성에선 가능한한 발탁 시점이 이른 멤버에게 맡겨주는 묵시적 약속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마키노보다 앞서 참가한 고참이 여럿 존재함에도 그녀의 인물상과 됨됨이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격적으로 발탁한 셈이였다. 그런 제작진의 기대에 부응하듯 오랜 경력의 연륜으로 동료들을 다독이고 아우르며 리더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냈으며, 아이돌 마스터의 성우라면 으레 한 번쯤은 경험해보고 싶어할 마무리 구호 '아이마스에요. 아이마스!' 선창 역시 이 공연을 통해 경험할 수 있었다.[12] 상대적으로 워낙 경력이 긴 인물이기에 동료들 사이에서도 경의와 기대를 한몸에 받는 마키노지만, 지금까지는 그러한 자신의 이력이 소통의 장해물로 작용할까봐 한 걸음 뒤에서 지켜보며 자신에게 조언을 구하는 동료들에게만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공감을 표하는 식으로 상담에 응하는 다소 수동적인 포지션을 의식적으로 취해왔다고 한다. 때문에 이 공연에선 어떤 역할을 수행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여러 동료들에게 조언을 구해[13] 솔선하여 모범을 보이는 리더격으로서 단합력있게 팀을 이끌어내 팀 내에서 큰 신뢰를 받았다. 해당 투어 전기간에 걸쳐 마키노의 활약상이 여러 관계자의 입에서 오르내렸을 정도로 그림자가 컸으며,[14] 마키노 자신도 가지고 있는 모든 자질을 총동원해 동료들을 격려하고 이끌어주며 공연들의 퍼포먼스 향상에 공헌했다.[15]
모든 공연이 종료된 후 밝힌 소감에서 여러가지 고민도 있었음을 고백했다. 본래 마키노는 이런 컨텐츠의 라이브 공연에 참가할 땐 늘 '자신은 연기자로서 기용된 출연자의 1인'이라는 인식을 가지려고 노력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자신을 묶어두지 않으면 줄곧 마키노 자신이 이렇게 하고 싶다, 저렇게 하고 싶다 같은 욕구가 돌출되기 때문이라고. 다행이도 신데렐라 걸즈의 아이돌 사쿠마 마유 역으로서 그런 인식을 유지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였기에 라이브 투어 내내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금껏 고독하게 자신과의 싸움만을 반복한 피아니스트 또는 가수로서의 활동과는 달리, 때론 동료들에게 기대고 오히려 솔선해 모범을 보이기도 한다는 감각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 여태까지 알지 못했던 영역으로서 신선한 경험이었다는 소감. 또한 담담히 마지막에 덧붙인 내용으로 마키노는 해당 라이브 투어 최종 공연지인 SSA를 앞두고 목에 상당한 수준의 염증이 발생했었다는 사실이다. 7월 중순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이미 기관지까지 염증이 번진 상태로 목소리를 전혀 낼 수 없게 되는 바람에 약 2주간은 전혀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갑작스레 아픈 것도, 또 생각보다 잘 호전되지 않는 것도 처음이라 무척 당혹스러웠지만, 8월 SSA 공연까진 꼭 회복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고. 그러한 믿음이 헛되지 않았는지 어느정도 상태가 회복되어 당일 공연은 큰 문제없이 임할 수 있었지만, 공연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치료 중으로 만전을 기해 회복에 집중하여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했다.
2018년 12월, 6thLIVE 나고야 돔 공연에 참가. 나고야와 가까운 미에현 출신으로 자신이 어릴 적부터 연고가 있던 지역에서 돔 공연에 출연할 수 있었던 것이 뜻깊었다는 모양. 신데렐라 걸즈의 일원으로 무대에 오를 땐 늘 마키노이기보다 사쿠마 마유로서의 인식을 강하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런 것이 별로 의미 없을만큼 그저 즐거운 시간이였다는 소감. 이번 라이브에선 새로운 도전의 일환으로 두 곡마다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시도도 병행했다고 밝혔다.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마유는 자신이 해석한 부분일 뿐이지만, 앞으로도 팬 여러분이 상상하며 기대하는 사쿠마 마유의 모습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그녀에게 플러스 요소가 되고싶다는 말을 남기며 6주년 라이브를 마무리했다.##2#3
2019년 9월 마쿠하리 및 2020년 2월 오사카 돔 7thLIVE에 참가. 마쿠하리의 경우 변함없이 여러 무대를 오르내리며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그중 타치바나 아리스역 사토 아미나와 함께한 무대는 특히 인상적이였다는 모양. 사토와 연출에 관한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그녀의 진실된 됨됨이를 잘 알 수 있었다며 탄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3#4#5 나고야를 건너뛰고 참가한 오사카 공연에서도 두각을 드러냈지만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2일차의 어쿠스틱 어레인지 솔로코너로, 밴드진이 따로 존재했던 해당 공연에서 키보드 및 밴드 마스터로 활약한 타키자와 슌스케는[16] 사쿠마 마유의 솔로곡 두 개를 모두 작곡한 인물임과 동시에 마키노와 같은 음대를 나온 동창이다.[17] 즉슨 한 학교를 동시에 졸업해 각각의 진로를 찾아 흩어졌던 이들이 하나의 컨텐츠에서 한 명은 CV로, 다른 한 명은 그 캐릭터의 곡을 써준 작곡가로 재회한지 약 7여년만에 비로소 같은 무대에서 그들의 손으로 완성시켰던 두 곡을 모두 피로하게 된 셈. 차분한 피아노 독주로 문을 연 에브리데이 드림과 그 간주에서 곧바로 이어지는 편곡을 통해 어쿠스틱 합주로 돌입하는 마이 스위트 허니문을 열창하는 마키노의 모습은 그간 익숙치 않은 안무를 병행하느라 차마 다 보여주지 못했던 아티스트로서의 본실력을 온전히 드러내는 순간이였다.[18] 마키노 자신의 타이밍으로 조절한 가창 사이 정적은 오사카 돔을 가득채운 5만 관중이 숨을 삼키게 할만큼 압도적이였으며,[19] 그녀의 혼이 실린 열창이 모두 끝난 뒤 멎을줄 모르는 환호성과 박수갈채에서 그 완성도를 짐작할 수 있다.수많은 무대를 경험해온 마키노로서도 음대시절의 친구와 오사카 돔이라는 거대한 공간에서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었던 점은 각별했다는 소감을 남기며 길고긴 7thLIVE를 마무리했다.##2
이미 충분히 언급되었듯이 개인 명의의 아티스트 활동을 상당히 길게 해온 것으로 유명한 인물인 만큼 훌륭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인물이다. 거쳐온 인생의 궤적이 궤적인 만큼 신데렐라 걸즈로서는 처음 오르는 크고 작은 무대에도 관계없이 늘 꾸준한 퍼포먼스를 피로하며 긴장하는 모습도 찾아보기 힘든 수준. 사실 신데렐라 걸즈를 비롯 아이돌 마스터에서 활동하는 성우들 중에는 아티스트 활동을 겸하는 인물이 적지 않지만, 압도적인 예력과 어릴적부터 받은 피아노 엘리트 교육 등을 기반으로 나오는 마키노만의 특기할만한 부분은 바로 비상할 정도의 기억력이라 할 수 있다. 워낙 많은 곡이 존재하는 아이돌 마스터이고 자신이 부른 곡 외에도 새롭게 부르게 되는 경우가 잦으므로 보통 성우들은 효율성을 위해 그때마다 가사와 안무를 머리에 입력, 출력 및 삭제를 반복하게 된다. 반면 마키노는 자신이 부른 곡은 물론이고 부르지 않고 보고 들은 곡들까지도 매우 정확하게 기억하여 머리 속에 들어있다는 사실로, 공연에서 피로된 악곡에 관한 이야기에서 시간이 지나 으레 잊혀져버려 애매하게 지칭되는 특정 부분들의 가사,안무를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정확하게 출력해 짚어내곤 한다. 이것이 특별할 것이 있겠냐고 여길 수도 있으나 같은 안무와 멜로디가 반복되는 형태의 곡이 대다수임을 감안하고 계속해서 소화해야할 곡이 적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확실한 강점이자 특징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을 지닌 유사한 사례는 765AS에 속하는 가나하 히비키역 누마쿠라 마나미 정도인데 이쪽은 시리즈에 대한 애정이 매우 강한 것이 바탕이 되었던 케이스이기에 약간 궤가 다르다. 그만큼 일생을 함께한 노래, 악곡에 대해 관찰력과 이해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의 방증이라고도 할 수 있다.
마키노는 신데렐라 걸즈에 참가 이후 자신의 달라진 점을 꼽으라면 성격이 밝아지고 사교성이 늘어난 것이라 밝힌다. 본래 마키노는 조부, 부친이 모두 피아노를 쳤을 정도의 철저한 음악인 집안에서 4살때부터 전문적인 레슨을 받으며 자라 그외 모든 것을 희생해야 하는 지옥같은 생활을 했던 인물로, 어렸을 적부터 피아노 치는게 너무나도 싫었지만 그게 당연한 생활을 했기에 어떻게 반항해 볼 생각도 없었다. 피아노 레슨을 받으며 선생에게 비난 혹은 힐난을 듣는 것은 일상이고 그 레슨 과정 전체를 녹음하여 집에가는 지하철에서까지 들어야 했기에 혹독하게 혼나는 상황까지 나홀로 재연하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게다가 그 녹음분을 부모에게까지 들려주어 고통을 가중하는 채찍질로서 사용되었기에 특히 이것들이 죽을만큼 싫었다고. 부모가 왜 피아노를 이렇게밖에 못치냐며 피아노 의자에 앉아있는 마키노를 냅다 밀쳐버리기도 했다. 게다가 음악인인 부친의 인맥으로 어린 시절부터 아역 등 각종 예능인 활동을 겸하기도 하여 자연스레 학창시절도 난항을 겪었다. 학창시절 주위의 치기 어린 질투와 시기에서 따돌림도 당했고, 이러한 환경에서 오는 마키노 본인의 사교력 부재까지 겹쳐 이렇다할 추억도 얼마없는 모양.[20] 그럼에도 '아티스트로서의 마키노 유이'라는 겉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절제하고 억제된 삶을 약 30세까지 이어왔지만 그런 짐들을 최근에서야 겨우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21] 이러한 민감한 개인사들을 출연한 여러 라디오 방송들에서 자신의 입으로 먼저 밝히고 자기 자신을 삶에 마모되버린 인간상으로 칭하며 웃기도 했다. 매우 힘겨운 성장 과정을 겪었음에도 실제 성격 자체는 꽤나 유쾌하고 털털하며 또 시원시원한 편이며, 신데렐라 걸즈에서 연차를 쌓아가며 그 훌륭한 인간성과 사교능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중.
참가 초기엔 엄격한 음악업계 출신으로서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을 철저하게 후배로서 위치를 설정해 주위에 벽을 쌓고 지내던 시기도 있었다.[22] 그러던 와중 도래한 2014년 2ndLIVE가 신데렐라 걸즈의 일원으로서도, 또 마키노의 인생에 있어서도 큰 전환점 중 하나가 되었다. 처음 대인원으로 무대에 서게 된 것에 대한 감상이 '동료가 생겨 기쁘다'였을 정도로, 비록 일의 일부라고는 할지언정 여럿이 함께 땀흘리며 교감할 수 있는 것이 너무도 즐거웠다는 소감. 피아노는 혼자 치는 것이였기에 늘 고독이 따라붙었지만, 대형 라이브에 참여하며 무대에 오르며 주위의 다른 이들과 화제를 공유하고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 자체가 신선하기 그지 없었던 경험이 되었다고. 이 과정에서 다소 날카로워보이는 첫 인상과 달리 훌륭한 인간성으로 주위를 잘 챙기는 것으로 알려진 팀 최연장자들 중 하나 모로보시 키라리역 마츠자키 레이[23] 가 마키노와 비슷한 나이대의 아이마스 동료들을 소개[24] 시켜주고 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급속도로 신데렐라 걸스 출연 성우진들 간의 거리가 상당히 가까워진 듯하다.4th LIVE의 준비기간 동안에도 함께 레슨을 하고 마키노가 잠시 개인 음반 활동을 위하여 해외에 나간 동안에도 신데렐라 성우진들 중 일부 인원들[25] 과의 라인 등을 통해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모든 공연이 끝난 2016년 11월엔 마키노가 마츠자키에게 먼저 교토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여 교토 여행을 같이 갔고[26] 이를 트위터에 공개하여 그녀의 근황을 지속적으로 지켜보던 이들에게 놀라움과 훈훈함을 동시에 안겨주기도 했다.[27] 그리고 2017년 미야케 마리에[28] , 마츠자키 레이와 같이 요시무라 하루카[29] 를 위한 깜짝 파티도 열기도 헀다.[30] 여담이지만 마츠자키와 친해진 건 2nd 라이브 당시 미야케 마리에 등과 같이 본 무대로 뛰어온 일[31] 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이후에도 마츠자키와 미야케와는 사적으로도 종종 만나서 노는 일이 제법 되는 모양이다.[32]
2017년 7월 문득 마키노가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그간의 뒷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 수 있다. 본래 마키노 유이는 학창시절부터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삶을 살아왔던 모양으로 기본적인 육상은 물론 구기 종목과도 영 친하지 못했다. 이쯤되면 자신에겐 근본적으로 운동신경이 부족하거나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기 마련. 그런 삶을 살았던 마키노는 2013년 신데렐라 걸즈의 사쿠마 마유라는 역에 발탁된다. 오디션 당시에도 고지되었던 '이벤트 등에서 가창과 더불어 간단한 안무가 동반될 수 있다'는 안내 문구. 처음 신데렐라 걸즈로서 무대에 오른 이벤트는 원더 페스티벌. 여기서 개인 솔로곡과 전체곡 하나로 딱 2개의 안무를 연습하는데도 쉽지 않다고 느꼈던 마키노는 뒤이어 2ndLIVE에 출연하며 10여곡에 달하는 가창과 안무를 하게 된다. 처음에 안내받았던 '간단한 안무'라는 것과는 이미 멀어진 듯한 느낌과 함께 이어지는 레슨과 늘 뒤따르는 근육통. 그럼에도 무대를 마친 뒤의 달성감은 남다른 것이였다. 30대에 접어드는 시점에 아이돌 장르물에 참가하여 무대에 서는 것의 의미. 하지만 무엇보다도 마키노 유이가 피부로 느꼈던 것은 출연자, 연기자로서의 책임감이였다. 캐릭터를 대신하여 현실의 자신이 무대에서 전신을 활용해 구현해내야하는 점에 있어 어떻게 하면 좀 더 해당 캐릭터처럼 보일 수 있을까 먼저 고민하게 되는 나날. 그런 와중 놀랍게도 몸을 움직이는 것이 점점 좋아지는 자신이 있었다고. 라이브를 거쳐갈수록 더욱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아지고 어떻게 하면 더 세밀하고 아름답게 동작을 할 수 있을까 한 걸음씩 나아가는 자신. 단 아직 부족한 자신이 더욱 노력해야만 원래 그 캐릭터가 가지고 있을 포텐셜에 좀 더 가깝게 해낼 수 있을 것이기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해나가야 한다는 점. 앞으로도 해야할 것들이 산적해있지만 30대라는 나이에서 새삼스레 느끼는 '할 수 없던 것이 할 수 있게되는 성취감'은 매우 소중한 것이라고 말한다. 과거 운동이 서툴렀던 자신이 지금 춤을 추고 있는 의미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연유에서 근래 마키노 유이 본인 명의의 솔로 라이브 공연에서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안무를 병행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또 마키노 유이 명의의 단독 라이브에서 함께 무대에 올랐던 댄서들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라이브를 통해 연을 맺은 이들을 기용하기도 했다.
신데렐라 걸즈의 사쿠마 마유 역으로서 커버한 곡 '누구보다도 좋아했는데(誰より好きなのに)'라는 곡은 본인이 직접 피아노 반주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 것으로 유명. 커버가 결정된 후 녹음 준비 과정에서 제작진 측으로부터 먼저 피아노를 쳐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고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 후 이를 실행했다. 처음에는 담당 캐릭터인 사쿠마 마유로서 연주할 지 아니면 마키노 유이 본인으로 연주할지까지 세밀하게 고민했으나, 결국 마키노 유이로서 친 것을 사용했다고 한다.[33] 여담으로 해당 곡에서 함께 연주한 바이올리니스트 역시 마키노 유이의 대학시절 지인.
긴 예력과 더불어 출신 때문인지 업계에 발이 넓다. 특히 아이돌 마스터에 곡을 제공하는 작곡가들 중에는 마키노 유이와 대학 동기인 인물도 있는데 신데렐라 걸즈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명곡들을 제공한 작곡가 타키자와 슌스케로, 같은 대학에서 작곡과와 피아노과로 각각 졸업해 훗날 같은 일터에서 만나게 된 사이.[34] 타키자와가 사쿠마 마유의 솔로곡 에브리데이 드림을 제작하는 와중 CV가 마키노로 결정된 것을 시작으로 후속곡 마이 스위트 허니문 역시 그가 작곡했으며, 후자의 경우엔 드물게 작사까지 직접 제공했을만큼 좀처럼 보기드문 관계성이 존재한다.[35] 타키자와는 이왕 마키노가 CV를 담당한 사쿠마 마유의 두 곡을 모두 담당하게된 만큼 두 번째 솔로곡의 간주에 첫 번째 솔로곡의 멜로디를 넣는 식으로 서로다른 두 곡이 마치 하나의 곡처럼 완성될 수 있도록 신경썼으며, 이를 위해 두 번째 곡의 작사까지 직접 하게 되었다는 뒷 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 마키노 역시 구면의 동창이 악곡을 제작하는 만큼 녹음 단계에서의 적극적인 소통을 주고받는 것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는 듯. 그리고 이들의 길고도 기묘한 인연은 2020년 2월 7thLIVE 오사카 돔 공연에서 한 무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며 정점을 맞이하게 된다.
즉. 역대 아이돌마스터 아이돌 성우들 중에서는 제일 곡에 관여를 많이 한 성우로서 등극하게 된 셈. [36]
4. 기타
2018년 들어 니코니코의 PHONON 채널을 통해 '마키노 유이의 어른이어도 좋잖아! 청춘 연구소(牧野由依の大人だっていいじゃない!青春laboratory)'라는 유이 인생 첫 레귤러 예능을 방송하고 있다. 방송 내용은 친한 동료성우들이 마키노 유이에게 청춘의 경험을 시켜준다는 컨셉. 회차에 따라 각각 마츠자키 레이, 미야케 마리에, 요시무라 하루카, 카네코 마유미, 와타나베 유이[37] 등이 마키노 유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스티커 사진, 오락실, 군것질, 카페, 홀 서빙 아르바이트, 관광지 등을 체험시켜 주고 청춘시절에 대한 수다를 나눈다. 다소 가게 홍보의 성격이 있긴 하지만 성우 아닌 인간 마키노 유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5. 출연작품
5.1. 애니메이션
- 1996년
- 바벨의 책 - 여동생[38]
- 2006년
- NHK에 어서 오세요 - 나카하라 미사키
- 제가페인 - 메이우
- 2007년
- 바람의 스티그마 - 취린 & 라피스
- 스케치북 full color's - 토리카이 하츠키
- 우리들의 (지어스) - 토코스미 아이코
- 2010년
- 2013년
- 2015년
- 방과후의 플레이아데스 - 히카루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사쿠마 마유
- 야마다와 7명의 마녀 - 오오츠카 메이코,쟈이코
- 프리파라 - 쿠로스 아로마
- 요괴소년 호야 - 하뉴 레이코
- 2016년
- 석고 보이즈 - 하나야시키 미키 [39]
- 소년 메이드 - 오오토리 미야코
-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RIDE ON - 아유리아
- 헌드레드 - 에리카 캔들
- 우동나라의 황금색 털뭉치 - 요시오카 야요이
- 2017년
- 스쿨걸 스트라이커즈 Animation Channel - 아오이 유키에
- 사랑과 거짓말 - 사나다 리리나
- 사쿠라다 리셋[40] - 무라세 요카
- 2018년
- 팝팀에픽 - 삽입곡&ED2 피피미
- 2019년
- 한밤의 오컬트 공무원 - 마츠노 이즈미
- 마술 선배 - 각종 조연
- 아이카츠 온 퍼레이드! - 키세키 사아야
- 2020년
- 런웨이에서 웃어줘 - 세이라
5.2. 게임
- Arc Rise Fantasia - 리피아
- Angel Beats! 1st beat - 유사
- 데스티니 차일드 - 에슈
- 메카시티:ZERO - 밀라
- 벽람항로 - 라 갈리소니에르
- 스쿨걸 스트라이커즈 - 아오이 유키에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 사쿠마 마유
- 킹스레이드 - 매혹적인 악마 에피스
-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 파르메 페넬리
6. 관련 문서
[1] 대표적으로 테니스의 왕자님의 사나다 겐이치로의 캐릭터송.과 마법선생 네기마의 코노에 코노카의 캐릭터송. 키스x시스 ost.[2] 대표적인 성우가 미즈키 나나와 타카하시 히로키.[3] 도쿄음악대학 출신. 도쿄대 음대가 아니라 사립대학교이다. 1907년 개교. 일본의 사립 음악대학 중에는 가장 오래된 대학교이다.[4] 사실 마키노의 부친이 친하게 지내던 레이미라는 가수가 마키노의 피아노 독주 영상을 본 적이 있었는 데 그때 어린 마키노가 인상적이였는 지 이후 그녀가 러브레터 제작에 관여하던 중 감독인 이와이에게 주제곡을 치게 해주고 싶은 애가 있다면서 그 영상을 감독에게 보여주었다고 한다.[5] 일본의 성덕을 비롯한 오타쿠들은 원래 타 영역 활동이나 겸임을 싫어했었다. 성우로 유명세를 얻어서 가수등으로 영역 넓히는 거 조차 가수병 걸렸다며 안티가 폭증하는 계기가 된다. 하물며 마키노처럼 가수하다가 성우로 은근슬쩍 투잡에 걸치는 사례는 더욱 어그로를 끌기 쉬운 편.[6] 그의 어머니는 일본의 전설적 아이돌 중 한명이었던 야마구치 모모에,아버지는 배우 미우라 토모카즈이며 그의 남동생도 배우로 활동 중이다.[7] 가사가 여성(나)이 어떤 남성에게 반했는데, 그 남자에게 이미 애인이 있어 안타깝다는 다용 - 이러한 가사 스타일은 전혀 오타쿠 취향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곡은 아리아 시절부터 좋아하던 올드팬들 사이에서 가장 외면받는 곡이기도 하다.[8] 2008년 3월 26일에 낸 세컨드 앨범 '마키노 유이.'가 누계 만 장을 넘긴 마지막 앨범이다.[9] 과장이 아니라 아역으로 일찍이 업계에 발을 들여 예력이 압도적으로 긴 마키노를 잘 아는 이들은 반진담으로 '세계의 마키노' 혹은 예력이 긴 점에서 '마키노 대선배' 등으로 칭하기도 한다.[10] 기타 다른 일정이 많아 이리저리 해외에도 나가는 등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홀로 연습을 빼먹지 않으며 라이브를 대비했다는 후문.[11] 특히 동년배 마츠자키의 적극적인 접촉과 격려는 각별한 경험이었다는 듯.[12] 실제 이 공연에 임하며 마키노 본인의 감회도 남달랐던 모양으로 자신이 흐름을 잘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부담에 본래의 예상대로 시간분배가 잘 되지 않자 반성하며 연출가와 의논 중 남몰래 눈물을 보이기도 했었다고 고백했다.[13] 이전 라이브에서 크게 거리를 좁혀 친목을 다졌던 모로보시 키라리역 마츠자키 레이, 죠가사키 미카역 요시무라 하루카 등으로 이들은 대체적으로 오래 전부터 무대에 올라온 팀의 핵심들.[14] 자신이 리더였던 공연은 물론 아닌 공연에서도 다른 리더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지원했기에 소감 코너에선 항상 그녀의 이름이 빠지지 않고 언급되었다.[15] 이 공연을 기점으로 단순히 하나의 출연자를 넘어 큰 규모의 팀에서 구심점으로 기능하는 핵심 레귤러진의 한 명으로 마키노가 활약하기 시작한다.[16] 붉은 색조의 의상을 입은 마키노와 투샷을 찍은 남성.[17] 마키노는 피아노과, 타키자와는 작곡과. 그외에도 신데렐라 걸즈의 애니메이션 2기 OP로 사용된 Shine!! 등 셀수없이 많은 명곡을 제공한 공로자이기도 하다.[18] 솔로곡 두 개를 편곡으로 이어붙여 한 번에 피로한 케이스는 시리즈를 통틀어 유일하다. 두 곡을 모두 쓴 작곡가가 직접 밴드키보드로 무대에 올랐기 때문에 실현가능했던 무대.[19] 약간의 차이도 극명하게 드러나는 어쿠스틱 무대라 노래와 피아노간의 템포 및 리듬감을 극도로 세밀하게 협의하여 조절했다. 최종적으로 결정된 수치에서 마키노의 가창에 피아노가 맞추어가는 식으로 완성.[20] 마츠이 에리코,마츠자키 레이가 하는 아니잡담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학창시절 해보고 싶었던 일은' 이라는 질문에 반짝이는 학교생활, 교복 데이트, 화려한 학교축제, 동아리 활동, 즐거운 수학여행, 두근거리는 체육대회, 친구와 바베큐 파티, 아르바이트, 센터 시험, 대강당에서 수업 등 그야말로 다 써놓았다.그러한 설명에 사전에 그걸 들은 마츠자키 레이가 늦었지만 마키노에게 청춘을 즐기게 해주고 싶다면서 신데렐라 동료들과 크리스마스 파티 등 여러가지로 계획하고 있었다고 밝혔을 정도였다.[21] 이 즈음부터 그간의 '아티스트 마키노 유이'로서의 이미지엔 걸맞지 않게 출연하는 작품들의 각종 무대에 서기 시작해 팬들의 놀라움을 샀다.[22] 총합적인 예력으로 따지면 마키노를 따라올 이가 없겠지만 순수하게 신데렐라 걸즈로서의 예력만 따져 겸손하게 임했던 것으로, 무엇보다도 다른 이와 접촉하는 방식 자체를 잘 몰랐다고 술회한다.[23] 또 다른 최연장자에 해당되는 성우는 바로 아베 나나역의 미야케 마리에인데 참고로 이들은 85년생으로 마키노보다 1살 연상.[24] 신데마스는 20대 초중반대의 성우들이 유독 많은 밀리마스보다 출연 성우진들의 연령대가 20대 중후반대인 사람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기로 유명하다.[25] 이들중에는 신데렐라 걸스의 마당발로 유명한 요시무라 하루카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26] 단 첫 날의 경우에는 고향 오사카에서 공식적인 일이 있었던 와타나베 유이도 이들과 같이 교토에 있었다고 한다.그 이후에 와타나베는 고향인 오사카로 건너가 음반 이벤트와 자신의 출생지에서의 홍보대사 취임 등의 행사를 소화하였다.[27] 정작 마츠자키는 마키노가 여행을 가자고 먼저 제안 하는 것에 상당히 놀라 '그 마키노 유이가 나 같은 사람하고 여행을 가려고 하다니..?'라며 생각하며 내심 놀랐었다고 한다.[28] 당시 사정이 있어서 파티 당일에는 참석하지 못했다고 한다.하지만 마츠자키 등이 깜짝 파티 참석자들 사진에다가 합성으로 추가되었는데 하필 그 사진이 VR을 쓴 상태에서 VR용 조작 봉을 들고서 허리를 굽힌 자세였다.[29] 결혼 기사가 나면서 1986년생으로 밝혀짐.[30] 당시 이 마츠자키,미야케 그리고 당사자인 요시무라 이외에도 요시무라와는 양성소 동기이나 소속사 선후배 사이이며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 출연 중인 카네코 마유미도 그 자리에 있었다.[31] 팬들 사이에서는 이때의 일을 아라사 대쉬라고 부르고 있다.그 이유는 당시 마츠자키,미야케,마키노 이외에도 같이 뛴 나머지 3 사람(야마모토 노조미,마츠이 에리코,요시무라 하루카)도 당시 20대 중후반의 연령대이다보니 일본 내에서 붙여진 별칭.[32] 예전에 이 세 명이서 노래방에 가서 한바탕 논 적이 있었다고 한다.[33] 해당 곡 수록은 보컬 따로 반주 따로 하는 방식으로 이틀에 걸쳐서 수록했다고 한다.[34] 공통의 지인을 끼고 건너서 아는 사이로 술자리 등에서 마주치며 교류했다고.[35] 이는 신데렐라 걸즈의 수 백에 달하는 악곡 중 한 명의 작곡가가 한 아이돌의 솔로곡 두 개를 모두 제작한 유일무이한 케이스이자 타키자와가 직접 작사를 한 유일한 신데렐라 걸즈의 악곡.[36] 게다가 커버곡이나 솔로곡들 직접 연주해서 음반발매한 아이돌 성우로서는 마키노 유이가 처음이다. 라이브에서는 밀리언 라이브의 줄리아 성우인 아이미가 직접 기타를 연주해서 노래를 소화한 경력이 있다.[37] 모두 아이돌 마스터 성우들[38] 야마쿠라 코우지 감독의 5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이다.[39] 이 애도 마유처럼 아이돌 캐릭터. 다만 마유 같은 얀데레는 아니고... 석고 보이즈의 팬이다.[40] 본 작품의 1쿨 OP, 2쿨 ED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