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푸름
동인 게임 11월 소년의 주인공. 성우는 신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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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문고 2학년. 10월 30일생, B형. 5살 때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편모 가정에서 자랐다. 의젓하고 독립적이지만 은근히 외로움을 타는 캐릭터. 어머니와의 사이는 좋다. 친한 친구로는 임정현과 유솔이가 있다. 평범한 고등학생으로서 생활하지만 스토커의 출현과 주위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사건으로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되어 의심암귀에 빠지는 역할이다.
게임 내에서 이푸름의 실체는 본격 '''순진한 척 남자들을 홀리는 죄 많은 남자'''. 총수 포지션이기도 하다. 그의 반응(선택지) 하나하나에 조연들은 울고 웃으며, 심지어는 다음 사건의 범인이 되기도 한다. 본인은 아무도 의심하고 싶지 않느니 하지만 진행 상 모두를 믿는 건 불가능하다.
'''우유부단, 까칠예민, 신경쇠약'''
드라마CD 성우 신용우 오피셜: '''매우 답답한 캐릭터'''. 드라마CD 녹음 후기 트랙에서 담당 성우마저 지난 번(첫번째 드라마CD '평행선')에 이어 이번(두번째 드라마CD '냉정과 열정 사이')에도 답답한 역할을 맡게 되어 무척 답답하다고 공언해버린 인물이다.
편모 가정에서 자라며 어릴 때부터 본인조차 자각하지 못한 트라우마[1] 를 가진 인물이고, 정체모를 스토커에게 자신의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 처한 입장 상 어쩔 수가 없다지만 플레이 하다보면 이푸름의 성격 때문에 무척 답답할 때가 많다. 푸름의 예민미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플레이에 몰입하기 힘들 정도. 서규연 루트 에피소드2를 다룬 드라마CD '체념'에서 "형도 알잖아... 나 이상한거.." "보통 사람들은 어떡해? 안 미친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지?" 라고 되묻는 것을 보면 스스로 온전한 정신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
공략 캐릭터들에게 사람 따라 표면적으로 대하는 태도가 명확히 다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주로 임정현을 막 대하는 편이며, 정현에게는 루트 대체적으로 까칠한 모습이지만[2] 규연에게는 대체적으로 데레한 모습을 보인다. 아무래도 엄마가 안 계실 때마다 규연이 끼니를 챙겨주고 가사 일을 대신 해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규연에게 생활적인 부분을 의지하고 있다. 한편 규현이나 정현 등의 인물들에게 '돌보아지는' 입장이었던 푸름이 정우신에게만큼은 타인을 돌봐주는 입장이 되면서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게 된다.
등장인물 대부분의 설정을 꼬아놓은 드라마CD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는 흑주작의 날개를 활짝 펴고 흑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서도 임정현 돌려까기 신공은 여전하며, 등장 인물들에게 화려한 츳코미 실력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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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심으로 이 인연이 끝나기를 빌어."
"사실은 아무도 의심하고 싶지 않았어."
호문고 2학년. 10월 30일생, B형. 5살 때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편모 가정에서 자랐다. 의젓하고 독립적이지만 은근히 외로움을 타는 캐릭터. 어머니와의 사이는 좋다. 친한 친구로는 임정현과 유솔이가 있다. 평범한 고등학생으로서 생활하지만 스토커의 출현과 주위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사건으로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되어 의심암귀에 빠지는 역할이다.
게임 내에서 이푸름의 실체는 본격 '''순진한 척 남자들을 홀리는 죄 많은 남자'''. 총수 포지션이기도 하다. 그의 반응(선택지) 하나하나에 조연들은 울고 웃으며, 심지어는 다음 사건의 범인이 되기도 한다. 본인은 아무도 의심하고 싶지 않느니 하지만 진행 상 모두를 믿는 건 불가능하다.
1. 성격
'''우유부단, 까칠예민, 신경쇠약'''
드라마CD 성우 신용우 오피셜: '''매우 답답한 캐릭터'''. 드라마CD 녹음 후기 트랙에서 담당 성우마저 지난 번(첫번째 드라마CD '평행선')에 이어 이번(두번째 드라마CD '냉정과 열정 사이')에도 답답한 역할을 맡게 되어 무척 답답하다고 공언해버린 인물이다.
편모 가정에서 자라며 어릴 때부터 본인조차 자각하지 못한 트라우마[1] 를 가진 인물이고, 정체모를 스토커에게 자신의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 처한 입장 상 어쩔 수가 없다지만 플레이 하다보면 이푸름의 성격 때문에 무척 답답할 때가 많다. 푸름의 예민미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플레이에 몰입하기 힘들 정도. 서규연 루트 에피소드2를 다룬 드라마CD '체념'에서 "형도 알잖아... 나 이상한거.." "보통 사람들은 어떡해? 안 미친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지?" 라고 되묻는 것을 보면 스스로 온전한 정신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
공략 캐릭터들에게 사람 따라 표면적으로 대하는 태도가 명확히 다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주로 임정현을 막 대하는 편이며, 정현에게는 루트 대체적으로 까칠한 모습이지만[2] 규연에게는 대체적으로 데레한 모습을 보인다. 아무래도 엄마가 안 계실 때마다 규연이 끼니를 챙겨주고 가사 일을 대신 해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규연에게 생활적인 부분을 의지하고 있다. 한편 규현이나 정현 등의 인물들에게 '돌보아지는' 입장이었던 푸름이 정우신에게만큼은 타인을 돌봐주는 입장이 되면서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게 된다.
등장인물 대부분의 설정을 꼬아놓은 드라마CD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는 흑주작의 날개를 활짝 펴고 흑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서도 임정현 돌려까기 신공은 여전하며, 등장 인물들에게 화려한 츳코미 실력을 뽐낸다.
2. 여담
- 성우 신용우가 드라마CD 녹음할 때 "내 이름은 이푸름.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등학생.... 이었지만.." 하며 자기 소개를 하다가 목에 마카다미아, 꿀떡이 걸려서 켈룩거리는 모습이 무척 귀엽다.
- 푸름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까칠하게 노려보는 표정, 침울하고 시무룩한 표정이 있다.
[1] 스토리가 진행되며 에피소드2부터는 스스로 자각하게 된다[2] 심지어 공략 루트 때도 취급이 조금 나아졌을 정도며, 타 캐릭 공략하며 정현의 의심도가 높아졌을 때는 무척 가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