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달빛조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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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박이다!''' ─ 1권부터 쭉 나온 고정 멘트
소설 달빛조각사의 주인공. 마법의 대륙 및 로열 로드에서는 '''위드'''라는 이름을 쓴다. 이름의 뜻은 잡초(weed).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다(with)."나는 달빛 조각사다."
"뭐라고?"
"아르펜 왕국의 국왕이며, 극지의 탐험가, 불멸의 전사, 영광의 언데드 지휘관,"
"그게 도대체 누구냐!"
"아직 설명이 끝나지 않았다. 끈질긴 낚시꾼, 대륙의 역사를 탐험하는 모험가이다. 신의 인정을 받은 왕이기도 하며, 대륙을 구하는 영웅이고, 악마병 사냥꾼, 대재앙을 몰고 오는 사람, 사막 여행자, 비를 부르는 자, 욕심 많고 추잡스러운... 흠흠. 이건 제외하고. 드래곤 피어에 맞서는 자, 명예로운 왕 중의 왕, 드래곤의 예술가, 희귀 금속의 장인이다."
"웬 헛소리냐!"
"그 외에도 다수 있지만 떠오르는 대로 간략히 말해본 거다!"
달빛조각사 51권 위드의 자기소개
첫 등장시 연령은 20세. 생일은 10월 5일.[1] 키는 170cm. 이현 자신은 외모에 자신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외모는 정말정말 평범해서 조금만 변장해도 못 알아볼 수준. 어느 정도냐면 가르마만 바꿔도 될 정도다.[2]
일복과 악운은 제대로 타고났다. 어렸을 적 지나가던 점쟁이에게 '1만명이 해야할일을 혼자서 해치워야한다'고 공언받았을 정도. 막 철 들기 시작할 무렵부터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일가친척이라고는 다 늙은 할머니 한 분 뿐이었던데다 아버지가 남긴 엄청난 사채빚 덕분에 중학교 때부터 막노동에 시달리며 지내다가 사채업자들의 행패로 인해 고등학교는 아예 중퇴.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남은 혈육인 할머니와 여동생 이혜연을 위해 이를 악물고 살아온 비범한 인물.
또한 전체적으로 '주인공만' 재밌는 전개가 절대 주류인 게임 판타지에서 반강제로 '남들한테만'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점은 꽤 특기할 만하다.[3][4] 그리고 사실 위드가 먼치킨 주인공 소리를 듣기는 하지만, 정작 다른 게임 판타지처럼 보스 급의 몬스터를 혼자서 때려잡는 무식한 수준의 무쌍을 보인 적이 없다. 위드가 보스 급의 레이드를 할 때는 NPC나 플레이어들, 조각 생명체들, 하다못해 몬스터들의 싸움까지 이용해가며 반드시 여럿이서 싸운다.
밤 12시에 취침한 뒤 새벽 4시에 일어나 아침 조깅 겸 시장을 보고, 이혜연에게 아침 식사를 차려준 다음 안현도의 도장으로 가서 검술 훈련을 받고 나머지 시간을 로열 로드에 투자하는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악과 깡이 있어 1년 정도 훈련한 것만으로 안현도 검도장의 수련생들도 이길 정도.
이현의 병역 문제로 가끔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작중 행적을 보면, 초반부터 할머니가 입원 하셔야 할 정도로 상태가 무척 안 좋으셨던 데다가,[5] 동생인 이혜연은 당시 미성년자라서 돈을 벌 사람이 자신밖에 없었던 점이나 사채업자들이 학교까지 쫒아와서 협박해댄지라 고등학교 자퇴를 했기 때문에 중졸밖에 안되는 학력문제에서도 걸린다.[6] 만 19세가 되는 해에 신검을 받으니 로열로드 준비기간에 신검을 받았을테고, 그 당시만 해도 남은 돈이 집 빼고 4천만원밖에 없던 데다 그나마도 이현이 각종 도장을 돌면서 무술을 익히는 비용과 할머니의 병원비 등 지출만 계속되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이현이 덜컥 입대하면 '''병원에 계시는 할머니'''와 '''미성년자'''인 이혜연만 남게 되는데, 작중에선 근로복지법이 개정되어 미성년자는 어떤 일자리도 구할 수 없도록 변경되어 버렸기 때문에 이혜연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불가능하여 경제활동이 가능한 사람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생계유지곤란사유로 인한 면제를 받았을 수도 있다.
게다가 근로복지법 개정도 모자라서 가난하고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는 등의 집안 환경에서 마이너스 요인을 가지는 20세 이상의 청년들은 정신병원에서 감정을 받게 하는 가정소외자감정법이라는게 존재할 정도로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을 관리하고 있으므로 병역 관련해서도 가정소외자감정법 대상자는 멀리 갈 것도 없이 정신병원 감정통보시에 면제처리 되었을 가능성도 높다. 작중 서술에서 가정소외자감정법 대상자들인 저소득층 자녀들을 아예 예비 범죄자 취급하는데, 대학에서도 각종 불이익을 받고 국가기관에는 취직 자체가 안 될 정도로 차별하는 것을 보아, 아예 신체검사 대상에서 빼 버렸을 수도 있다. 일단 면제판정을 받았다면 작품 중후반에 생활이 나아졌다고 판정이 번복되는 일은 없으니 게임 시작 전, 1년의 준비기간 도중에 군복무 관련 문제까지 같이 해결했거나 아예 대상자조차 아니라면 문제 없을 것이다.
2. 로열로드에서
앞서 서술하듯 로열로드에서는 '''위드'''라는 아이디를 사용한다. 나름 마법의 대륙에서부터 만들어진 유서깊은 아이디로, 로열로드에서도 마법의 대륙에서 온갖 전설을 쓴 위드와 같은 이름의 아이디를 채용하는 유저도 상당수다.
초창기 직업은 현자 로드리아스에게 사기맞아 전직한 '''전설의 달빛조각사''', 책 제목처럼 초창기의 위드와 동고동락해온 직업으로, 원래 있던 조각사의 비기 5개[7] 와 자신이 만든 비기 1개[8] 를 익히고 최후의 비기[9] 까지 얻은 후 조각술 스킬을 완전히 마스터 했다.
또한 47권에서 조각술을 완전히 마스터 한 뒤로 53권 시점까지 네크로맨서의 직업을 잠시 가졌었다. 본래 마법사의 2차전직이라 금방 전직할 순 없었지만 리치 바르칸의 책으로 네크로맨서로 전직을 했다.[10] 많은 프로그램에서 이 전직이 비효율적이다 했으나, 상대해본 헤르메스 길드 왈, 조각사, 전사(이현의 능력), 네크로맨서가 합쳐지니 약점이 없다고. 그도 그럴게 만능잡캐 조각사로 필요한 부분 커버하며 높은 근접전투 능력과 생명력을 앞세워 언데드로 죽이기 힘든 고레벨을 죽여가며 다크 룰로 끊임없이 일으켜세운 언데드한테는 마나를 빼앗아 상시 마나회복, 싸우던 상대에겐 생명력을 갈취해가니 죽질 않는다(...). 심지어 네크로맨서 스킬에는 '''전체 생명력 중 일정량 깎여있으면 즉사'''시켜버리는 스킬마저 있다. 이후 53권에서 분노한 케이베른 때문에 대륙이 차례차례 초토화되는 와중 서윤에게 세계를 구하는 용사의 전 단계인 태양의 전사 전직에 대한 정보를 얻어 전사로 전직하고 사막에 가서 세계를 구하는 용사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서윤의 조언을 듣고 네크로맨서 직업을 포기하고 전사로 재전직한 후, 퀘스트를 통해 사막전사를 거쳐 '''태양의 전사'''로 전직한다. 물론 네크로맨서 때 스킬의 사용이나 수련에 패널티가 있을지언정 아예 사용이나 수련이 불가능하진 않아서 이후에도 사냥에 사용하며 네크로맨서 스킬들은 잘 써먹고 있다.
로열로드 내에서의 명성은 거의 절대적으로, 마법의 대륙 시절부터 전쟁의 신 위드, 줄여서 전신 위드라고 불렸다. 거기에 가지고 있던 절대자의 이미지에 로열로드를 하며 세운 모험이나 업적이 더해져 이름값은 유저중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본의 아니게(?) 과거 마법의 대륙시절에 쌓아오던 악명을 여러가지 선행(?)이나 모험으로 희석시켜버린 상태.
로열 로드에서 사이가 나쁜 유저가 택배로 폭탄이라도 보낼까봐(...) 선물은 거절하고 있다가 53권에 이르러서는 정부와 경찰이 나서서 경비를 맡아주다보니 안심하고 받기 시작했다. 적당히 챙긴 다음 나머지는 다 기부할것이라고 한다.
2.1. 캐릭터 정보
'''통상 장비'''
- 무기: 로아의 명검, [13]
- 모자: 불명
- 갑주: 하늘지배자의 갑옷 or 지옥군주의 로브 or 대지의 갑옷
- 장갑: 차원문의 장갑
- 신발: 창공의 부츠
- 망토: 블랙 드레이크의 망토
- 목걸이: 검은 생명의 목걸이
- 벨트: 위대한 승리자의 벨트
- 팔찌: 바하란의 팔찌, 셀리나의 꽃팔찌
- 반지: 패로트의 링×7, 슬로어의 결혼 반지
- 평소에는 해당 조합이지만 네크로맨서 능력에 특화될 때에는 바르칸 풀세트와 바르칸의 해골, 타락한 성자의 지팡이, 악마 투구로 갈아입는다.
- 조각술: 마스터
- 손재주: 마스터
- 검술: 마스터
- 창술: 중급 5레벨 이상
- 언데드 소환: 고급 6레벨
- 대장장이: 고급 7레벨
- 재봉: 중급 7레벨 이상
- 요리: 고급 6레벨
- 낚시: 고급 5레벨
- 조선: 고급 2레벨
- 건축: 고급 1레벨
- 농사: 중급 3레벨
'''호칭'''
- 조각사 계통: 훌륭한 조각 장인, 세상을 바꾸는 조각사, 드워프들이 인정하는 거장 조각사, 신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줄 아는 조각사, 드래곤의 예술가, 조각술의 마스터
- 생산 계통: 뛰어난 손재주를 가진 장인, 폭 넓은 경험을 가진 대장장이, 끈질긴 낚시꾼, 희귀 금속의 장인
- 모험 업적: 용기로운 자, 미지로 돛을 펼치는 유령선장, 극지의 탐험가, 대륙의 역사를 탐험하는 모험가, 대륙을 구하는 영웅, 사막의 빠른 발걸음, 고요의 사막을 걸은 자, 역사의 관찰자
- 전투 업적: 리치 던전의 사냥꾼, 이무기를 사냥한 지휘관, 불멸의 전사, 영광의 언데드 지휘관, 악마병 사냥꾼 → 악마를 쓰러트린 자, 사냥을 즐기는 투사, 도둑 토벌 대장, 거인 사냥꾼, 싹쓸이 사냥꾼, 방대한 땅의 주인, 드래곤을 이긴 용사, 세계의 구원자, 악룡의 퇴치자
- 직위: 모라타의 신임 백작, 마탈로스트 교단의 신의 대리인, 니플하임 제국의 계승자, 북부 최고의 통치자, 신의 인정을 받은 왕, 명예로운 왕 중의 왕, 거룩하고 위대한 황제
- 디버프계: 재앙을 몰고 다니는 조각사, 재앙의 학살자, 악마의 열세번째 부하 (악마 투구 착용시)
- (대제왕 퀘스트 중)
3. 작중 행적
4. 달빛조각사 사기론
달빛조각사라는 직업이 사기적이기에 위드가 그렇게 강한 거 아닌가 하는 논란. 달빛조각사, 혹은 조각사라는 직업이 패널티에 비해 메리트가 너무 좋은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곤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노가다 생산직으로는 좋은 직업이지만 전투직으로는 매우 안 좋은 직업이다.'''
달빛조각사의 최대 메리트를 꼽자면 '''손재주가 어떤 직업보다 빠르게 올라간다'''는 점, 그리고 생산직, 예술직의 스킬들을 제한없이 마스터의 경지까지 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즉, 대장장이, 요리, 약초학 등등의 스킬을 배울 기반을 마련했다는 이야기. 전투직은 생산직 스킬들을 중급 이상으로 올릴 수 없는데 조각사가 이를 중급 이상으로 익히면 기형적으로 많은 추가 스탯을 받아 300레벨 즈음까지는 동레벨 전투직보다 생명력이나 공격력 등이 우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메리트는 생산스킬들이 중급 7레벨~고급에 들어가 성장이 느려지고 레벨이 400대에 들어가면 빛을 바래게 된다. 초중반 이후로는 위드의 생명력 부족이 끊임없이 서술되고 있고, 전투 능력 또한 추가 스텟이 직업 보정으로 받는 배화 효과를 이길 수준에는 이르지 못한다. 이 때문에 후반부 들어서는 위드가 공격력이 뛰어나다기보다는 상황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이용하는 능력으로 강함이 부각된다. 극초반엔 조각 검술과 약점을 노린 치명타로, 중반까지는 각종 스탯과 손재주, 생산직 스킬들 및 일점 공격술에 힘입어 월등히 뛰어난 딜량을 자랑했지만 이후로는 조각파괴술로 강화된 상태여야지 공격력이 강하다고 묘사된다.
전투에서 볼 때 조각사의 최대 디메리트는 애초에 전투직이 아니기에 초중반 성장이 너무도 힘들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예술 대신 힘과 민첩에 투자하면 조각사로서의 질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위에서 말한 메리트를 살리면 정반대의 상황이 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위드급의 노가다를 해야한다.'''[14]
즉, 위드의 노가다 실력이 사기여서 조각사도 사기처럼 보이는거지, 똑 떼어놓고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달빛조각사라는 직업의 근본이 예술직이기에 노가다질 덕분에 얻을 수 있는 메리트는 예술과 생산계에 편중되어 있고, 전투직으로서의 메리트는 높지 못하다. 정확히는 주로 고정치로만 늘어나는 것들이라 전투직들의 직업 메리트에는 미치지 못해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게 된다. 도리어 위드가 검사같은 전투직을 선택했다면 유병준이 상황이 달라졌다고 말했을 정도로 달빛조각사라는 직업은 위드에게 오히려 족쇄가 되는 셈이다. 실제로 마법의 대륙에서 딱히 생산직이 아니었던 위드는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절대자였던 걸 생각하면 로열 로드에서 전투직이었다면 마법의 대륙에서 했던 것처럼 한번도 죽을 일 없이 순식간에 게임을 재패했을수도 있다. 즉, 노가다라는 성질은 어느 직업에서나 적용이 가능한 것이고, 특히 레벨링만이 능사가 아닌 로열로드 시스템상, 스킬의 완성도나 숙련도를 빠르게 높이기 위해서 또는 동레벨대 유저들보다 높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노가다를 해야 하는 것이 맞으므로, 위드가 전투직을 선택했을 경우, 같은 전투직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뽐냈을 것이다. 1권에서부터 계속 언급되는 위드의 세라보그성 허수아비 4주 가격 훈련을 보더라도, 위드가 달빛조각사라는 직업을 가지기 전에 했던 일이다. 이처럼 무슨 직업을 가지더라도 노가다가 기본인 인물이기 때문에(마법의 대륙에서도 이미 보여주었던 행동이기도 하다), 사실상 무슨 직업을 가졌더라도 마찬가지 패턴이었을 것이므로, 오히려 달빛조각사는 위드에게는 페널티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위드는 조각술을 마스터하여 더이상 전직의 패널티가 없게 되자 자신의 장점인 상황판단 및 통제 능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네크로맨서로 전직하였다.[15] 유병준이 말하듯 원래부터 검사 같은 전투직을 선택했다면 정세가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 사막의 대제 시절만 봐도 위드가 전투직이라면 길드 그딴 거 없이도 나라를 먹어치우고 전 대륙을 호령했을 것이다.
사실 책 내부적으로는 연재를 늘리기 위해서 오히려 위드에게만 빡빡하게 밸런스를 따지는 편이다. 53권에 가서는 바드레이는 직업이 좋다는 이유로 한번 죽어서 온갖 혜택을 받는 반면 위드는 사망 패널티로 숙련도가 떨어지는 걸 넘어서 뜬금없이 스킬 레벨까지 하락한다.(...) 바드레이를 죽이면서 상승했던 검술 레벨은 은근슬쩍 사라져있는건 덤.
4.1. 전용 스킬들의 사기성?
밑의 글을 읽기 전에 이 글부터 읽기 바란다. 결론부터 말하면 '''각각의 스킬은 다른 직업의 스킬에 비해 우위에 있으나 직업과 직업 스킬이 조각사에 조각술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아니다.''' 로열로드의 스킬 위력은 대략적으로 '''캐릭터 아바타 스텟x직업계수[16] x직업 스킬[17][19] x사용 스킬x기타 버프 스킬'''의 모습을 띈다. 조각술의 비기들은 각각의 능력을 보면 타 직업군의 비기의 능력을 능가하는 경우가 많으나 직업과 메인 스킬이 비기에 영향을 주지 않고 기타 버프 스킬들도 비전투직이라 얻기 힘들어 시너지 효과가 약해 초반에는 강할지 모르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다른 직업들에 비하면 약해질 수밖에 없다. 실재로 밑에 사기논란이 벌어지거나 실재로 사기라고 인정된 비기들은 전부 스킬이 다른것들에 영향을 안 받는 아예 홀로 따로 노는 스킬들 뿐이다.
- 조각 파괴술
: 예술 스탯을 일시적으로 전투와 관련된 스탯으로 전환할 수 있다. 평작은 1:2로, 걸작은 1:4로, 명작은 1:6으로, 대작은 1:20의 비율로 증폭되어 변환. 설명상으로는 전환이지만 실제로는 예술스탯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효과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스킬로 추가되는 스탯이 너무 많으면 어느 정도는 스탯의 증가 대신 관련 보조 스킬로 변환된다. 본래 전투직이 아닌 조각사를 전투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주는 스킬.
허나 명심해야 할 것은 순수한 조각사는 기본적으로 전투력이 형편없다. 우선 전투직이 아니라 스킬 숙련도에 패널티가 있으며 전투직이 사용하는 기본 스탯은 힘, 민첩, 체력, 생명력 등 여러가지인데[20] 여기서 하나를 극대화 시킨다 해도 정상적인 전투는 불가능하다. 요컨데 위드처럼 전투 스탯과 스킬이 매우 충실한 조각사가 아닌 이상 이것만으로 전투를 하는 건 무리다.
허나 명심해야 할 것은 순수한 조각사는 기본적으로 전투력이 형편없다. 우선 전투직이 아니라 스킬 숙련도에 패널티가 있으며 전투직이 사용하는 기본 스탯은 힘, 민첩, 체력, 생명력 등 여러가지인데[20] 여기서 하나를 극대화 시킨다 해도 정상적인 전투는 불가능하다. 요컨데 위드처럼 전투 스탯과 스킬이 매우 충실한 조각사가 아닌 이상 이것만으로 전투를 하는 건 무리다.
- 조각 검술/달빛 조각 검술
: 조각사는 대상의 본질을 다룬다는 깨달음을 얻어 검에 대상의 본질을 베는 빛을 씌운다. 적의 방어력과 저항력을 무시하며, 저급 언데드의 핵을 베어 즉사시킬 수도 있고 안개화된 뱀파이어나 정령처럼 실체가 없어진 존재들에게도 공격을 가하는 것이 가능.
스킬 획득 조건은 검술 초급 5레벨. 마나 소모는 조각술 수준에 따라 변동하며 기본 50, 중급에서 25.
조각술이 중급에 이르면 마나를 소모해 마법을 반사시키는 것도 가능. 달빛조각술을 익히면 조각검술에서 달빛조각검술로 강화되며, 이 때부터는 검의 빛을 늘려 약간의 원거리 능력 및 방어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
가장 사기 논란이 없는 스킬. 초기에는 방어력을 무시한다고 설명되었으며 이는 검 자체의 공격력은 물론 이를 사용한 채로 쓰는 공격 스킬까지 포함하는 것이기에 다른 검술의 비기와 비교해봐도 정말 사기적인 스킬이였으나, 31권에서 검의 날카로움은 제외하고 조각 검술의 빛, 다시말해 조각 검술로 추가되는만큼의 공격력만 방어력을 무시하는 거라 설명되면서 바뀌면서 기초 공격력이 낮은 조각 검술은 용도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물론 액티브 공격보다는 일종의 검 버프기 취급이라 다른 스킬을 쓰면서 겹쳐서 사용해도 나쁠 건 없지만, 마나를 초당 35 넘게 쓰기 때문에 그 마나로 다른 공격 스킬을 전개하는 것이 나아 현재는 한정적으로 사용되는 추세. 그 자체로는 대사제 헤울러처럼 방어력만 기형적으로 높고 생명력은 낮은 상대에게만 효과적이라, 검술 비기 '광휘의 검술'을 강화시키는 의미가 더 큰 편.
스킬 획득 조건은 검술 초급 5레벨. 마나 소모는 조각술 수준에 따라 변동하며 기본 50, 중급에서 25.
조각술이 중급에 이르면 마나를 소모해 마법을 반사시키는 것도 가능. 달빛조각술을 익히면 조각검술에서 달빛조각검술로 강화되며, 이 때부터는 검의 빛을 늘려 약간의 원거리 능력 및 방어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
가장 사기 논란이 없는 스킬. 초기에는 방어력을 무시한다고 설명되었으며 이는 검 자체의 공격력은 물론 이를 사용한 채로 쓰는 공격 스킬까지 포함하는 것이기에 다른 검술의 비기와 비교해봐도 정말 사기적인 스킬이였으나, 31권에서 검의 날카로움은 제외하고 조각 검술의 빛, 다시말해 조각 검술로 추가되는만큼의 공격력만 방어력을 무시하는 거라 설명되면서 바뀌면서 기초 공격력이 낮은 조각 검술은 용도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물론 액티브 공격보다는 일종의 검 버프기 취급이라 다른 스킬을 쓰면서 겹쳐서 사용해도 나쁠 건 없지만, 마나를 초당 35 넘게 쓰기 때문에 그 마나로 다른 공격 스킬을 전개하는 것이 나아 현재는 한정적으로 사용되는 추세. 그 자체로는 대사제 헤울러처럼 방어력만 기형적으로 높고 생명력은 낮은 상대에게만 효과적이라, 검술 비기 '광휘의 검술'을 강화시키는 의미가 더 큰 편.
- 정령 창조 조각술
: 존재하지만 형체를 가지지 못한 정령들에게 깃들 몸을 만든다. 몸을 만들어준 정령들은 미세한 수준의 마나로 소환할 수 있으며 중급 이상의 정령을 바로 소환 가능.
스킬 획득 조건은 요구 조건은 고급 조각술. 사용시 예술 스탯 200소모.
기존의 지멋대로인 정령들과 달리 막 태어난 정령은 세상물정을 잘 몰라 교육 방식에 따라 조각사 및 유저들에게 친절해질 수 있다. 물론 얘들도 디폴트는 싸가지 없는 성격이다라 위드가 두들겨패고 세뇌해서 교정시켰을 뿐.(...) 직접 만든 정령들은 정령술사 같은 직업 제한을 무시하고 소환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정령술사보다 소환에 마나를 덜 먹는다. 그럼에도 조각사에게는 마나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부하를 만든다는 점에서는 조각품의 생명부여와 비슷하지만, 정령들은 생명력이 다해도 파괴되지 않고 역소환되기에 한 번 만들면 평생 부려먹을 수 있다.
처음 만들어질 때에는 약하지만 정령술사의 집과 같은 직업 건물을 만들 때 자신이 창조한 정령도 포함되어 유저들과 계약을 자주 맺고 사냥하면서 힘을 키우는 게 가능하기도 하므로 위드처럼 조각사가 영주나 왕일 경우 자신의 정령을 유저들이 키워주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국가를 지배하는 국왕으로서는 대화력인 정령술사를 대량 육성할 수 있어 더없이 좋은 스킬.
그러나 전문적인 정령술사가 부릴 때에 비하면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모양. 실제로 정령술사들은 마법사들과 동급의 공격수로 취급되는데 작중에서 위드의 정령들은 그런 위용을 보이지 못한다. 그래서 개인이 쓰기에는 편의성은 높아도 위력이 그리 좋지 않다보니 정령들이 나오는 빈도도 매우 낮은 편. 도자기 만들 때 마나 소모도 아슬아슬 감당되는 수준이니 위력이 나올 정도로 대거 소환하려면 마나 효율이 굉장히 나쁠 것이다. 창조주인 벨소스는 불의 정령을 전쟁에 동원할 정도로 수만씩 불러낼 수 있었고 정령들을 제로 코스트로 불러내는 검은 뿔피리를 만들었으며 끝내는 불의 정령왕이 되었으니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스킬임은 확실하지만 위드는 정령사가 아니라 지력, 지혜가 낮고 정령술 스킬이 없고 기타 강화 스킬도 없어 큰 도움이 안 된다.
스킬 획득 조건은 요구 조건은 고급 조각술. 사용시 예술 스탯 200소모.
기존의 지멋대로인 정령들과 달리 막 태어난 정령은 세상물정을 잘 몰라 교육 방식에 따라 조각사 및 유저들에게 친절해질 수 있다. 물론 얘들도 디폴트는 싸가지 없는 성격이다라 위드가 두들겨패고 세뇌해서 교정시켰을 뿐.(...) 직접 만든 정령들은 정령술사 같은 직업 제한을 무시하고 소환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정령술사보다 소환에 마나를 덜 먹는다. 그럼에도 조각사에게는 마나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부하를 만든다는 점에서는 조각품의 생명부여와 비슷하지만, 정령들은 생명력이 다해도 파괴되지 않고 역소환되기에 한 번 만들면 평생 부려먹을 수 있다.
처음 만들어질 때에는 약하지만 정령술사의 집과 같은 직업 건물을 만들 때 자신이 창조한 정령도 포함되어 유저들과 계약을 자주 맺고 사냥하면서 힘을 키우는 게 가능하기도 하므로 위드처럼 조각사가 영주나 왕일 경우 자신의 정령을 유저들이 키워주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국가를 지배하는 국왕으로서는 대화력인 정령술사를 대량 육성할 수 있어 더없이 좋은 스킬.
그러나 전문적인 정령술사가 부릴 때에 비하면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모양. 실제로 정령술사들은 마법사들과 동급의 공격수로 취급되는데 작중에서 위드의 정령들은 그런 위용을 보이지 못한다. 그래서 개인이 쓰기에는 편의성은 높아도 위력이 그리 좋지 않다보니 정령들이 나오는 빈도도 매우 낮은 편. 도자기 만들 때 마나 소모도 아슬아슬 감당되는 수준이니 위력이 나올 정도로 대거 소환하려면 마나 효율이 굉장히 나쁠 것이다. 창조주인 벨소스는 불의 정령을 전쟁에 동원할 정도로 수만씩 불러낼 수 있었고 정령들을 제로 코스트로 불러내는 검은 뿔피리를 만들었으며 끝내는 불의 정령왕이 되었으니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스킬임은 확실하지만 위드는 정령사가 아니라 지력, 지혜가 낮고 정령술 스킬이 없고 기타 강화 스킬도 없어 큰 도움이 안 된다.
- 조각 변신술
: 만들어놓은 조각품으로 육체를 바꿀 수 있다. 종족도 직업도 변할 수 있으며 레벨과 '조각품에 대한 이해' 스킬 숙련도에 따라 조정된 스킬들이 부여된다. 스탯은 총량이 변하지 않고 특성에 조정되지만 '조각품에 대한 이해' 스킬 숙련도에 따라 패널티로 총 스탯량이 감소하기도 한다.
스킬 획득 조건은 예술 스탯 500 이상. 사용시 마나 2,000 소모.
조각사 최대의 치트 스킬 중 하나. 마법사는 4차 전직까지 해야 쓸 수 있는 폴리모프에 해당되는 스킬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보통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없는 종족이 되어 타 종족의 퀘스트를 해결하거나 인간이 갈 수 없는 지역으로 갈 수 있는 정도의 비기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온갖 단점들이 사라진 노 리스크[21] 하이 리턴의 스킬로 변했다. 변신 시에 총 스탯량의 차이가 없다는 단점은 있지만 직업, 종족을 무시하고 변신할 수 있다. 가지고 있는 스킬의 숙련도와 총 스탯량에 따라 변신 후 직업 스킬과 종족 스킬의 숙련도와 스탯량이 정해진다. 일례로 네크로맨서 유저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쟌의 언데드 소환 스킬이 중급 4레벨일 때 위드는 무려 고급이었다. 언급된 육체가 달라져서 적응하기 힘들다는 단점도 따로 시간 내서 연습하면 그만이고. 전투에는 잉여여야 정상인 조각사를 올라운더로 만들어주는 사기 스킬.
다만 위드는 이 스킬을 퀘스트에서만 쓰고 일반 사냥에는 사용하지 않는데, 정황상 변신 상태에서 얻는 숙련도는 조각술을 제외하면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없는 듯 하다. 사실 스킬 레벨이 달라진 상태에서 사용해 얻은 숙련도를 정상적으로 획득하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다. 24권에서도 인간 몸으로 변신할 수 있으면서 굳이 둠 나이트 상태로 헬리움을 조각해 생명력이 깎여나가 위험에 처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숙련도를 그렇게 아껴 사선을 넘나들며 싸우는 위드로서는 전투능력에 패널티가 있더라도 숙련도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리라. 다만 40권 즈음부터는 슬슬 일반 사냥에도 사용하는데, 최후의 비기 여정 때문에 레벨이 많이 깎여나가서 숙련도를 제껴서라도 레벨을 올려야하기 때문인 듯.
물론 숙련도 문제는 위드에게나 중요한 이야기고 일반적인 조각사들에게는 레벨만 올리기도 힘드니 그야말로 사기급 스킬. 그러나 마나 2000이라는 게 조각사 입장에서는 막대한 사용제한이다. 위드가 레벨 109일 때 마나가 1500이였으니 최소 레벨 120 정도는 되어야 사용이 가능하다는 소리다. 조각사에게 레벨 120까지 올리라는 건 고역 중의 고역.(...) 조각파괴술로 지혜에 몰아넣어야 간신히 쓸 수 있을 것이다.
스킬 획득 조건은 예술 스탯 500 이상. 사용시 마나 2,000 소모.
조각사 최대의 치트 스킬 중 하나. 마법사는 4차 전직까지 해야 쓸 수 있는 폴리모프에 해당되는 스킬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보통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없는 종족이 되어 타 종족의 퀘스트를 해결하거나 인간이 갈 수 없는 지역으로 갈 수 있는 정도의 비기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온갖 단점들이 사라진 노 리스크[21] 하이 리턴의 스킬로 변했다. 변신 시에 총 스탯량의 차이가 없다는 단점은 있지만 직업, 종족을 무시하고 변신할 수 있다. 가지고 있는 스킬의 숙련도와 총 스탯량에 따라 변신 후 직업 스킬과 종족 스킬의 숙련도와 스탯량이 정해진다. 일례로 네크로맨서 유저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쟌의 언데드 소환 스킬이 중급 4레벨일 때 위드는 무려 고급이었다. 언급된 육체가 달라져서 적응하기 힘들다는 단점도 따로 시간 내서 연습하면 그만이고. 전투에는 잉여여야 정상인 조각사를 올라운더로 만들어주는 사기 스킬.
다만 위드는 이 스킬을 퀘스트에서만 쓰고 일반 사냥에는 사용하지 않는데, 정황상 변신 상태에서 얻는 숙련도는 조각술을 제외하면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없는 듯 하다. 사실 스킬 레벨이 달라진 상태에서 사용해 얻은 숙련도를 정상적으로 획득하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다. 24권에서도 인간 몸으로 변신할 수 있으면서 굳이 둠 나이트 상태로 헬리움을 조각해 생명력이 깎여나가 위험에 처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숙련도를 그렇게 아껴 사선을 넘나들며 싸우는 위드로서는 전투능력에 패널티가 있더라도 숙련도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리라. 다만 40권 즈음부터는 슬슬 일반 사냥에도 사용하는데, 최후의 비기 여정 때문에 레벨이 많이 깎여나가서 숙련도를 제껴서라도 레벨을 올려야하기 때문인 듯.
물론 숙련도 문제는 위드에게나 중요한 이야기고 일반적인 조각사들에게는 레벨만 올리기도 힘드니 그야말로 사기급 스킬. 그러나 마나 2000이라는 게 조각사 입장에서는 막대한 사용제한이다. 위드가 레벨 109일 때 마나가 1500이였으니 최소 레벨 120 정도는 되어야 사용이 가능하다는 소리다. 조각사에게 레벨 120까지 올리라는 건 고역 중의 고역.(...) 조각파괴술로 지혜에 몰아넣어야 간신히 쓸 수 있을 것이다.
- 대재앙의 자연 조각술
: 조각품으로 조각한 내용대로의 대재앙을 일으킨다.
스킬 획득 조건은 중급 자연 조각술 6레벨. 사용시 예술 스탯 20을 소모하고 사흘 동안 전 스탯 15% 제약, 마나 20000 소모. 하루에 1번만 사용 가능.
대재앙이라는 설명에 걸맞게 마스터급 마법사의 광역 마법에 맞먹는 위력을 보여 수백~수십만의 목숨을 빼앗고 상태이상을 거는데, 거기다 시전 속도는 동급의 광역 스킬보다 훨씬 빠르며 작중 이런 광범위에 이런 속도로 변화를 주는 스킬은 이 스킬 뿐이라고 헤르메스 길드 통신에서 언급됐다. 다른 용도가 보이거나 스케일이 작은 다른 스킬과 달리 아예 대규모 살상용인 게 보이기에 조각사 사기 논란의 정점을 찍은 스킬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재앙으로 쓰러트린 상대의 경험치는 시전자에게 오지 않고 그냥 허공으로 날아가버리며, 이로 인한 악명은 악명대로 얻기에 사냥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고 전장을 뒤흔드는데 적합한 스킬. 그리고 이 대재앙은 시전자를 중심으로 발동하기 때문에 위드처럼 안쪽으로 파고들어 효과를 극대화시키기는 힘들다. 생물계 재앙이나 회피할 수 있는 지형 특성을 조각해놓거나 본인에게는 큰 대미지가 되지않는 재앙을 고르는 식으로 회피법을 쓸 수도 있지만 미리 조각을 한 상태에서나 가능하기 때문에 그걸 쓰지 못할 상황도 많이 온다.
하지만 이 스킬 역시 마나 소모가 막대한 제한. 위드가 마나 2만을 찍은 것은 레벨 409와 419 사이이다. 물론 데스 나이트로 종족이 변하며 마나가 4만을 넘을 때 사용하기도 하고 레벨 397일 때에도 사용했으니 요리 등의 도핑으로 채울 수 있는 걸로 보이지만, 조각변신술과 조각파괴술을 병행해도 최소한 200레벨은 넘어야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크래프트의 사이오닉 스톰과 비교하면 사기성을 파악할 수 있다. 한 전투에 쓸 수 있는 제한치가 있으며, 팀킬도 하고 그걸 썼다고 더 강해지거나 하지 않지만 위력이 위력인 만큼 프로토스 유저들은 필수로 쓴다. 심지어 하이템플러는 위드에 비하면 굼뱅이처럼 느리다.
다른 예시로는 워크래프트의 볼케이노가 있다. 궁극기인 만큼 한 전투에 한번 밖에 못쓰는 수준이고 매우 많은 마력을 소모하며 팀킬도 발생하고 심지어 채널링 스킬이지만 사용하면 전황을 확 뒤집어 엎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전투직들이 지녔다면 정말 답이 없는 사기적인 스킬들이 많지만, '''조각사의 스킬이기에''' 그 위용이 초라하거나 굉장히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 마나 소모 조건 때문에 일정 이상의 레벨이 필요하다는 게 전투력 떨어지는 일반 조각사들에게는 큰 난관이며, 동시에 후술할 생명부여에서 저레벨 사용을 막아 레벨 소모 패널티가 가볍게 다가올 수 없게 만든다. 마나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최후비기 퀘스트 당시 위드(노들레)처럼 막대한 레벨 패널티가 생긴다.스킬 획득 조건은 중급 자연 조각술 6레벨. 사용시 예술 스탯 20을 소모하고 사흘 동안 전 스탯 15% 제약, 마나 20000 소모. 하루에 1번만 사용 가능.
대재앙이라는 설명에 걸맞게 마스터급 마법사의 광역 마법에 맞먹는 위력을 보여 수백~수십만의 목숨을 빼앗고 상태이상을 거는데, 거기다 시전 속도는 동급의 광역 스킬보다 훨씬 빠르며 작중 이런 광범위에 이런 속도로 변화를 주는 스킬은 이 스킬 뿐이라고 헤르메스 길드 통신에서 언급됐다. 다른 용도가 보이거나 스케일이 작은 다른 스킬과 달리 아예 대규모 살상용인 게 보이기에 조각사 사기 논란의 정점을 찍은 스킬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재앙으로 쓰러트린 상대의 경험치는 시전자에게 오지 않고 그냥 허공으로 날아가버리며, 이로 인한 악명은 악명대로 얻기에 사냥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고 전장을 뒤흔드는데 적합한 스킬. 그리고 이 대재앙은 시전자를 중심으로 발동하기 때문에 위드처럼 안쪽으로 파고들어 효과를 극대화시키기는 힘들다. 생물계 재앙이나 회피할 수 있는 지형 특성을 조각해놓거나 본인에게는 큰 대미지가 되지않는 재앙을 고르는 식으로 회피법을 쓸 수도 있지만 미리 조각을 한 상태에서나 가능하기 때문에 그걸 쓰지 못할 상황도 많이 온다.
하지만 이 스킬 역시 마나 소모가 막대한 제한. 위드가 마나 2만을 찍은 것은 레벨 409와 419 사이이다. 물론 데스 나이트로 종족이 변하며 마나가 4만을 넘을 때 사용하기도 하고 레벨 397일 때에도 사용했으니 요리 등의 도핑으로 채울 수 있는 걸로 보이지만, 조각변신술과 조각파괴술을 병행해도 최소한 200레벨은 넘어야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크래프트의 사이오닉 스톰과 비교하면 사기성을 파악할 수 있다. 한 전투에 쓸 수 있는 제한치가 있으며, 팀킬도 하고 그걸 썼다고 더 강해지거나 하지 않지만 위력이 위력인 만큼 프로토스 유저들은 필수로 쓴다. 심지어 하이템플러는 위드에 비하면 굼뱅이처럼 느리다.
다른 예시로는 워크래프트의 볼케이노가 있다. 궁극기인 만큼 한 전투에 한번 밖에 못쓰는 수준이고 매우 많은 마력을 소모하며 팀킬도 발생하고 심지어 채널링 스킬이지만 사용하면 전황을 확 뒤집어 엎을 수 있다.
4.2. 생명부여 스킬의 사기성
생명부여 스킬에 대한 사기성을 따지면 이렇다.
- 첫째, 조각 생명체의 레벨은 예술 스탯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비기 자체에 숙련도 레벨이 없고 현재 사용자의 레벨과 상관없이 예술 스탯과 조각품이 형태에 따라 조각생명체의 레벨이 정해진다. 예술 스탯이 4000을 넘는 위드가 부여한 조각생명체는 레벨이 500대 후반을 찍는데, 전투에 특화하느라 예술 스탯에 투자를 전혀 안 한 위드조차 50~100 정도 높은 레벨의 몬스터가 나왔으니 다른 정상적인 조각사들이 사용하면 그보다 훨씬 높은 레벨로 정해지게 된다. 게다가 작중 서술로 위드가 모험으로 예술 스탯을 벌었다고 나왔으나 작중 나온 스탯 상승들을 직접 더한 결과 위드가 모험과 퀘스트 보상으로 얻은 스탯은 600도 안 됐다.[22]
높은 레벨의 아군에게 사냥 보조를 받는 속칭 '쩔'이 얼마나 효율 좋은지는 수없이 많이 부각된다. 대표적인 예로 바하모르그가 있고, 전일~전십 시리즈, 헤스티거에게 보조를 받을 때에도 몇배로 쉽게 사냥을 할 수 있었다. 위드는 초기에 이 스킬이 전투력이 약한 일반 조각사의 레벨링을 위한 스킬이라 예상한 바 있는데, 달빛조각사에서 위드가 예상한 사실이 빗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23] 조각사의 레벨업을 얼마나 편하게 해줄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높은 레벨의 아군에게 사냥 보조를 받는 속칭 '쩔'이 얼마나 효율 좋은지는 수없이 많이 부각된다. 대표적인 예로 바하모르그가 있고, 전일~전십 시리즈, 헤스티거에게 보조를 받을 때에도 몇배로 쉽게 사냥을 할 수 있었다. 위드는 초기에 이 스킬이 전투력이 약한 일반 조각사의 레벨링을 위한 스킬이라 예상한 바 있는데, 달빛조각사에서 위드가 예상한 사실이 빗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23] 조각사의 레벨업을 얼마나 편하게 해줄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 두 번째, 조각 생명체는 생명을 부여한 자를 부모처럼 따른다.
플레이어가 약하다 하더라도 성향에 따라 툴툴대거나 할 뿐이지 높은 충성을 보인다. 사막전사처럼 자신보다 약한 자는 따르지 않는 성향의 종족/민족들도 조각 생명체로 만든다면 충성한다. 덕분에 최후의 비기 퀘스트에서 전일~전십 시리즈를 만들었을 당시 이들은 자기보다 약하다고 생명을 부여받자마자 배신때리지 않고 위드가 자신들의 레벨과 비슷해지는 시점까지 위드의 레벨업을 지원했다.
다만 조각사탑에서 다른 조각사들에게 만들어진 몇몇 생명체들, 스핑크스가 그러했듯 그 이상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 떠난 경우도 있으니 배신까지는 아니여도 완전복종시키는데 실패할 수도 있다.
다만 조각사탑에서 다른 조각사들에게 만들어진 몇몇 생명체들, 스핑크스가 그러했듯 그 이상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 떠난 경우도 있으니 배신까지는 아니여도 완전복종시키는데 실패할 수도 있다.
- 세번째, 다양한 존재들을 부하로 삼을 수 있다.
작중 조각생명체를 만들 때 어떠한 제한도 없으며 특수 종족이나 직업, 심지어 생명도 아닌 날개 따위도 조각품으로 나타내면 그대로 나타난다. 덕분에 빙룡이나 불사조, 히드라 같은 레이드 보스급 몬스터조차 부하로 삼을 수 있다. 과거 아르펜 제국이 강대한 국력을 유지할 수 있던 것은 아르닌 등 온갖 능력을 가진 조각 생명체들 덕분이였다.
또한 사용자가 퀘스트 등에 필요한 존재를 며칠 안에 만들 수 있는데, 작중 위드가 최후의 비기 퀘스트를 진행할 때 사막에 없는 직업인 사제들을 조각하고 생명부여를 함으로서 위드가 붉은칼 부대를 만드는데 크게 공헌했다. 위드가 이 스킬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끝까지 사제 없이 군단을 운용해야했을 것이다.
또한 사용자가 퀘스트 등에 필요한 존재를 며칠 안에 만들 수 있는데, 작중 위드가 최후의 비기 퀘스트를 진행할 때 사막에 없는 직업인 사제들을 조각하고 생명부여를 함으로서 위드가 붉은칼 부대를 만드는데 크게 공헌했다. 위드가 이 스킬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끝까지 사제 없이 군단을 운용해야했을 것이다.
- 네번째, 가성비가 압도적이다.
일반적으로 유저들은 쓸만한 부하를 얻기 위해 본인이 높은 명성과 직위를 얻어야만 하며 그런 식으로는 자신보다 강한 이들을 손에 넣을 수 없다. 강력한 NPC, 성직자 NPC, 마법사 NPC 등은 명성만으로는 얻을 수가 없고 특별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당장 위드도 사막의 대제나 오크가 되었을 때도 부하들은 자신보다 약한 존재만 부릴 수 있었으며 군단에 필요한 다른 성직자나 마법사등의 직업 등은 별로 구하지 못했고 오직 생명 부여와 우연으로만 고용하였다.
결국 강력한 부하들을 손에 넣으려면 영지나 국가를 가지고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병력을 양성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으로도 상술했듯 병사들의 레벨은 500대를
넘어가지 못해 조각 생명체들보다 질이 훨씬 낮다.
생명 부여의 패널티는 레벨 2와 예술 스탯 10으로 충분히 복구가 가능한 수준이다. 병사 하나 키우는데에도 먹여주고 키워주고 장비 주고 해야하는데 드는 돈이 얼마일지 생각해보자. 거기다 만들어 놓은 조각생명체는 본질이 생명이기에 종족만 맞다면 증식한다. '지골라스의 거북이'나 '황소 누렁이', 황제가 탄생시킨 '조인족'은 스스로 번식하고 있다. 거기다 보통 NPC 부하가 죽으면 끝인데 이 스킬로 만들어진 생명체의 경우 시체(?)만 복원할 수 있으면 스킬을 다시 사용하는 것으로 부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박도 만만치 않다.결국 강력한 부하들을 손에 넣으려면 영지나 국가를 가지고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병력을 양성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으로도 상술했듯 병사들의 레벨은 500대를
넘어가지 못해 조각 생명체들보다 질이 훨씬 낮다.
생명 부여의 패널티는 레벨 2와 예술 스탯 10으로 충분히 복구가 가능한 수준이다. 병사 하나 키우는데에도 먹여주고 키워주고 장비 주고 해야하는데 드는 돈이 얼마일지 생각해보자. 거기다 만들어 놓은 조각생명체는 본질이 생명이기에 종족만 맞다면 증식한다. '지골라스의 거북이'나 '황소 누렁이', 황제가 탄생시킨 '조인족'은 스스로 번식하고 있다. 거기다 보통 NPC 부하가 죽으면 끝인데 이 스킬로 만들어진 생명체의 경우 시체(?)만 복원할 수 있으면 스킬을 다시 사용하는 것으로 부활이 가능하다.
- 첫째. 레벨 패널티와 위드의 예술 스텟
생명 부여는 기본적으로 레벨을 소모한다. 레벨이 떨어질 때 사용하면 스탯이 떨어져서 효력이 부족하고 레벨이 높을 때 사용하면 레벨 복구가 만만치 않은 딜레마는 당연지사. 그리고 조각사는 기본적으로 전투력이 매우 떨어지는 직업이다. 생명부여의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주로 예술에만 스탯을 투자한 조각사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또한 위드가 예술 스탯에 투자를 안 하긴 했지만, 위드의 예술 스탯은 결코 낮다고 볼 수 없다. 예술 스텟을 올리는 방법은 스탯을 직접 올리는 것 외에도 걸작 이상의 조각품을 만들거나, 매우 아름다운 예술품이나 풍경을 보는 것, 다수의 조각품 제작, 보석 세공 등이 있다. 지금까지 만들어온 조각품의 숫자나 모험의 양을 비교하면 감히 다른 조각사와는 비교 할 수도 없고, 흉내내는 것조차 불가능한 수준인 위드는 예술 스텟을 직접 투자 이상으로 벌어왔다고 할 수 있다. 즉, 순수 조각사가 레벨 500까지 예술 스텟에 투자해도 예술 스텟이 위드보다 높다는 보장이 없다
또한 위드가 예술 스탯에 투자를 안 하긴 했지만, 위드의 예술 스탯은 결코 낮다고 볼 수 없다. 예술 스텟을 올리는 방법은 스탯을 직접 올리는 것 외에도 걸작 이상의 조각품을 만들거나, 매우 아름다운 예술품이나 풍경을 보는 것, 다수의 조각품 제작, 보석 세공 등이 있다. 지금까지 만들어온 조각품의 숫자나 모험의 양을 비교하면 감히 다른 조각사와는 비교 할 수도 없고, 흉내내는 것조차 불가능한 수준인 위드는 예술 스텟을 직접 투자 이상으로 벌어왔다고 할 수 있다. 즉, 순수 조각사가 레벨 500까지 예술 스텟에 투자해도 예술 스텟이 위드보다 높다는 보장이 없다
- 두번째, 조각사에게는 그다지 자주 쓸 필요없는 스킬
애초에 조각사는 싸울 일이 별로 없다.(...) 그리고 조각 생명체 부하는 개인이 쓸 것이면 10명 이상 필요하지 않다. 당장 위드가 일반 사냥터에 주로 끌고나가는 조각 생명체가 5명 안팎이다. '쩔'을 해줄 역할인 몇 명을 만들고 나면 정령창조 조각술과 마찬가지로 더이상 사용할 의미가 없다.
- 세번째, 양산하기에는 떨어지는 가성비
위에서는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했지만 그건 개인이 사용할 병력을 만드는 수준의 이야기다. 위드 자신의 입으로 자신의 조각 생명체들로는 하벤 제국의 한 군단도 맡지 못할 거라고 하니 전쟁용으로 쓰려면 그를 뛰어넘는, 100단위를 넘어서는 병력을 양산해야 하는데 그러면 가성비가 처참하게 떨어진다.
먼저 위에서 말한 레벨 소모 패널티. '영원한 조각사의 길'로 패널티를 줄이더라도 100레벨당 60마리 정도밖에 만들 수 없어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그리고 마나 5000이면 200레벨은 되어야 가질 수 있는 수준의 마나이다. 조각변신술이나 조각파괴술로 한계를 낮추려 해도 여우 토끼만 잡아도 레벨업이 되는 수준까지 무작정 깎으며 쓸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거다. 60마리 만들 때마다 350씩은 떨어진 예술 스탯을 복구해야하는 건 덤. 200레벨부터는 레벨업이 힘들어지니 150~200 사이를 왔다갔다하면서 병력을 양산해야 하는데,
위에서 수없이 얘기했듯 조각사는 전투력이 떨어진다. 거기다 '고레벨 유저를 서포트하는 레이드 보스급 부하 NPC를 군단급으로 생산하는 것'은 레벨업 향상심을 가진 유저가 아닌 괴짜 NPC 게이하르 폰 아르펜이 평생동안 조각질만 하며 레벨을 소모했다 다시 올리길 반복했기에 가능한 이야기지 게임 플레이하는 단기간 동안 개인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러니 그런 조각사들을 모아 생산'부대'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애시당초 생명부여를 획득하려면 고급 조각술이 있어야 하는데, 노가다 최고라는 조각술을 고급까지 익힌 사람을 모으는 것부터가 난관이고 그 사람들에게 레벨업도 제대로 못 하고[24] 모험도 제대로 못 즐기고 병력 생산 부대에만 짱박혀 사는 게임 라이프를 보내라고 한다면 과연 부대 단위로 모을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비기 '조각품에 생명부여'는 아무리 위드라고 해도 1년 늦게 시작했으면서 1년만에 랭커보다 강한 전투력을 가진 소환수를 영구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이니 사기인건 맞다. 그러나 애초에 조각사는 전투직이 아니고 대가가 크기 때문에 모험하는데 자기를 지켜줄 보디가드를 만드는 능력 그 이상의 역할을 기대하기 힘들다. 다른 비기들처럼 다른 지휘 계열 직업에 있으면 사기 맞으나 조각사이기 때문에 애매한 스킬이다.먼저 위에서 말한 레벨 소모 패널티. '영원한 조각사의 길'로 패널티를 줄이더라도 100레벨당 60마리 정도밖에 만들 수 없어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그리고 마나 5000이면 200레벨은 되어야 가질 수 있는 수준의 마나이다. 조각변신술이나 조각파괴술로 한계를 낮추려 해도 여우 토끼만 잡아도 레벨업이 되는 수준까지 무작정 깎으며 쓸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거다. 60마리 만들 때마다 350씩은 떨어진 예술 스탯을 복구해야하는 건 덤. 200레벨부터는 레벨업이 힘들어지니 150~200 사이를 왔다갔다하면서 병력을 양산해야 하는데,
위에서 수없이 얘기했듯 조각사는 전투력이 떨어진다. 거기다 '고레벨 유저를 서포트하는 레이드 보스급 부하 NPC를 군단급으로 생산하는 것'은 레벨업 향상심을 가진 유저가 아닌 괴짜 NPC 게이하르 폰 아르펜이 평생동안 조각질만 하며 레벨을 소모했다 다시 올리길 반복했기에 가능한 이야기지 게임 플레이하는 단기간 동안 개인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러니 그런 조각사들을 모아 생산'부대'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애시당초 생명부여를 획득하려면 고급 조각술이 있어야 하는데, 노가다 최고라는 조각술을 고급까지 익힌 사람을 모으는 것부터가 난관이고 그 사람들에게 레벨업도 제대로 못 하고[24] 모험도 제대로 못 즐기고 병력 생산 부대에만 짱박혀 사는 게임 라이프를 보내라고 한다면 과연 부대 단위로 모을 수 있을까?
5. 업적
- 대륙 전체에 영향을 끼친 것만 추가하였음.
6. 성격
파란만장한 인생사 탓에 게임 안이나 밖이나 악귀와도 같은 수전노. 하지만 법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행위는 아직 저지르지 않았다.[28] 위드 왈 "시식코너에서 배를 채울지언정 도둑질은 하지 않는다"고. 노가다와 아부만이 이 세상을 이겨내는 모든 것이라는 철저한 신념 하에 생활 중. 다소 유치한 센스의 소유자라서 이현이 위드로서 똥폼을 잡는 모습은 대중들에겐 상당히 유치하게 비춰진다. 가족들만 없었으면 중증 중2병에 걸려서 진지하게 '약한 놈들은 내 심장의 불꽃에 다 타버리니까 가까이 오지 마라.'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되었을 거라고 한다.[29]
이 과거사로 인해 형성된 궁상맞고 소시민적인 태도와 위기 상황에서 보여주는 담대한 영웅적 풍모 사이에서 발생하는 갭이 어마어마하다. 유병준은 "'''저놈이 영웅이 맞긴 한거 같은데, 대체 저게 어딜 봐서 영웅이냐'''"며 인지부조화를 일으켰을 정도.(…)
이현의 가족애는 사랑을 넘어서 강박증이 의심될 정도로 지극하다. 초등학교 때부터 이혜연을 업어서 학교에 데려다주고 밥을 떠먹이며 키웠고, 양아치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삐뚤어지려고 하자 다리까지 부러뜨렸다. 만약 로열 로드에서 성과를 내지 못해 돈이 모자랄 경우 자기 장기를 떼서 이혜연의 학비를 대려고 했을 정도로 이현의 모든 삶은 가족을 최우선으로 둔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 '''이현 자신 보다도 훨씬 더'''. 그에 반해 스스로에게 애착은 그다지 없는 듯. [30]
과거의 경험이 반영된 것인지는 알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무가치한 희생'을 싫어하며, 이때문에 최대한 손실을 줄이려 노력하는 모습이 유저들에게 부하를 아끼는 인정많은 성격으로 여겨지곤 한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한 가치만 있다면 언제든지 희생과 위험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있다. 그 대부분은 위드 자신이 맡기때문에[31] 부하들의 충성심은 쑥쑥 오른다. 다만, 그와 별개로는 현실은 현실, 게임은 게임, 이런식으로 현실과 게임의 경계선은 나름 철저히 지키는 편이다. 이현 본인이 즐기는 로열로드는 어떨지 몰라도, 적어도 게임을 현실보다 우선해서 놓지 않고 조각생명체나 혹은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에야 NPC에게 감정을 이입하거나 하진 않는다. 단적인 예로, 금인이가 죽었을 때 파괴된 육체의 잔해를 모아도 30%밖에 남지 않자. 서윤은 굉장히 슬퍼하며 되살리는 게 가능하냐고 물었으나 위드의 반응은 '이 정도 잔해밖에 안 남았으니 복원은 어림도 없어.'정도로, 냉정하리만치 덤덤했다.[32] 만약 상대가 NPC라면 앞서말했듯 거의 소모품이나 다름없게 생각하기도 한다. 앞서 말했듯 엄밀히 말하면 잔혹한것은 아니고 단지 손익계산에는 철저할 뿐이다. 만약 NPC를 죽여서 얻을 이득이 살려서 얻을 이익보다 크면, 어지간히 정든 NPC가 아니고서야 망설임 없이 던져버리기도 한다. 얼핏보면 흡사 바드레이의 용병술과도 비슷하며, 예상대로 사막전사로 성장하면서 객관적으로는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33] 하지만 금인이를 되살린 후 목소리와 성격이 달라지자(사실 금인이의 연기)[34] 매우 아쉬워하며 다시 한번 '금인이' 라는 이름을 붙여준 걸 보아 본심이 아니였거나 츤데레인듯.
돈 다음으로 좋아하는 것이라면 '''땅.''' 딱히 이 세계관의 부동산이 활황인 것도 아닌 듯 한데 유독 땅투기를 좋아한다. 집 인근의 땅도 상당히 많이 사놓았다고.
몬스터를 곧 돈으로 보기 때문에 몬스터들이 몰려있으면 신나서 와자자자자자! 하면서 고함을 지르며 돌격한다. 근데 중반부부터 어느새 이런 묘사는 사라졌다.
'마법의 대륙'의 위드와 '로열 로드'의 위드는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 만큼 다르다. 공통점이라곤 노가다 근성 뿐이라 거의 이중인격 아닌가 싶을 정도. 이는 로열 로드는 위드에게 있어 '직장'이기 때문에, 맘에 안들더라도 '직장 상사가 맘에 안든다고 대들겠냐'같은 심정으로 가급적 참고 넘기기 때문. 마법의 대륙에서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유저들을 몹 대하듯이 하며 눈에 띄는대로 다 죽이고 다녔고 집주인이 집세 올린 거에 빡쳐서 예전에 한 번 건드렸던 길드를 또 찾아가서 두들겨 패는 등 깡패가 따로 없었다. 마치 과거 서윤처럼. 사실 서윤이랑 이현은 의외로 닮은꼴이다. 상처입어 마음이 비틀린 점이나 스트레스 해소로 선택한 방법 등. 다만 지금도 싸움에 취해서 이득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걸 보면 그 호전성은 여전하다.
물론 둘은 경제적인 환경에 심하게 차이가 있었고, 이현에겐 자신이 책임져야할 할머니와 동생이 있었지만 서윤은 그렇지 않다는 점도 한몫 한다. 서윤에겐 도움을 주는 차은희라도 있었지만 이현은 오로지 홀로 버텨야 했으니…. 따지고보면 서윤은 위드에게 없는걸 거의 다 가지고있다. 용모, 돈, 보호자, 행운 등등.
계속 괴물로 변신하며 놀다 보니 위생 감각이 어딘가 뒤틀린 듯 하다. 31권에선 '징그럽게 벌레를 어떻게 먹어'같은 대단히 일반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45권에선 '''자기가 먹고 배출한''' 유저를 다시 꼭꼭 씹어먹는 기행을 저지른다.(…)
어렵게 살아온 만큼 돈을 위해서라면 NPC에게 굽신굽신 거리기도 하고 비겁한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35][36] 위드의 실체를 알게 된 사람들은 이 갭에 대해 실망할법도 한데 유야무야 넘어간다. 나중에는 그런 모습에 익숙해져서 잘 해주면 오히려 뭘 시키려고 이러는건지 의심한다. 로열로드에서는 대형 길드들과 시비붙기 싫어서 평소에는 성질을 죽이고 다니지만 필요할때는 그 폭군의 성정이 튀어나온다. 몬스터를 때려잡거나 유저가 자신을 죽이려고 할때 등.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약과지만.
하지만, 조각 생명체들을 구박하고 부려먹으면서도 최소한의 인격적인 선은 지키는 점, 그리고 46권에서 드러났듯이 그 수 많은 대제왕 시절의 부하들을 일일히 기억하는 점[37] 보면 표현을 안한다 뿐이지 항상 신경쓰고는 있는 듯.[38]
이렇듯 무서움을 모르는 타고난 전사인데, 불우했던 과거 때문에 여자 문제만 얽히면 갑자기 소심해지며 자격지심을 느끼곤 한다. 잘 살고 있는 여자 괜히 데려가서 고생시키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에 말도 못걸어본 경우가 태반이었다고.[39] 서윤이나 정효린의 마음을 알면서도 외면하는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그나마 이상형이었던 다인과도 오해 때문에 갈라졌다.[40]
그렇게 살다가 서윤과 만나서 개도 선물하고 현관 자물쇠 열쇠도 주며 서서히 넘어가는 기미를 보이더니 최후의 비기 퀘스트를 할때 쯤엔 서윤이 없으면 허전할거 같다는 생각까지 하다가 결국은 독백으로 서윤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랑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탓에 계속 속마음을 숨기려 했다. 같이 지내다 보면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날거라고 생각하는 중. 그런데 당사자에게는 다 들켰다.(…) 그리고 마침내 39권에서 완전 함락. '''키스씬을 찍는다!'''
여담으로 연애 문제에 이렇게 쑥맥인 건 열등감도 있겠지만 유전적 문제도 큰 것같다. 그의 어머니는 데이트 신청 받는데만 2달이나 걸린 데다 청혼 기다리다 늙어 죽는줄 알았다고.[41]
시작이 힘들었던 것 뿐인지, 42권에선 거침없이 서윤과 염장질을 즐기는 중. 조각품을 핑계로 이옷 저옷 입히면서 침을 질질 흘리거나, 해가 뜨니까 이리 오라며 키스를 하거나.
이러한 점은 45권, 46권까지 이어져서 저녁마다 그녀가 지어줄 밥을 기다린다거나, 같이 시장에 간다거나 하는 등 깨가 쏟아지는 중.
의외로 '''비솔직형 츤데레'''끼가 있다. 어렸을 적 가난하다고 일도 안주고 쫒아낸 할머니를 세심하게 챙겨주었으며,[42] 그 외에도 돈이 없는 노인들의 병원비를 대신 내주거나 애들한테 책을 사주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런 점 때문에 이 마을에선 이현에게 거스르면 '''동네 똥개한테까지 욕본다'''고. 이러한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선거위원 등은 이곳만 오면 다른 모든 선거활동은 제치고 이현에게 찾아갈 정도.
작중에서 서윤이 이현을 보며 느꼈듯이 이현도 과거의 상처로 인해 진심을 드러내길 두려워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이현은 '''자기 자신'''마저 속이고 있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43] 서윤을 챙겨주면서 속으로 호박씨를 까거나 이후에도 서윤의 호감 어린 행동을 왜곡해서 받아들여왔던 것도 이것의 연장선상인 셈.
대기업 회장 상대로 삥을 뜯는 대담한 놈이다(...).[44]
7. 먼치킨
인간이 맞나 싶을 정도의 다재다능함의 소유자. 한국 판타지 소설을 다 뒤져봐도 견줄 대상을 찾기가 심히 난망할 정도의 '''초인'''.[45][46] 그 중 몇가지를 설명하자면
- 멘탈이 비정상적으로 강하다. 보통 어릴 적부터 일에 치이며 무시당하고 살면 자포자기할만도 한데, 오히려 그때부터 훗날 돈을 벌면 먼저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를 계산하면서 동네 유지들과의 인맥을 구축하고 있었으며, 불법으로 일을 하며 엄청나게 욕을 먹고 고생한 경험을 살려서 사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완전히 꿰뚫고 철저히 갑으로써 군림한다. 싸구려 풀죽을 먹이며 유저들을 착취했음에도 정작 욕하는건 멀찍이서 구경한 사람들이고 일한 사람들은 고마워하게 만드는 타고난 선동가이자 사이비 교주.[47]
- 현실에서 별로 공부하지 않았음에도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무난히 통과하고 1년 독학한 걸로 유명 대학인 한국 대학 면접관들에게 가상 현실 지식수준을 인정받은 수재. 대학 동기인 박순조가 말하기를 출석을 안해서 그렇지 공부는 잘했다고 한다. 어지간한 논문은 전부 이해할 정도.[48][49][50]
- 강철같은 근성. 사실상 위드의 가장 큰 장점임과 동시에 다른 겜판소의 주인공이 흔이 말하는 '운'을 빌어서 게임을 플레이하는것에 비하면 위드의 불운[51] 과 겹쳐서 이러한 근성이 크게 부각된다. 사냥하느라 하루를 꼬박 보내는건 예사에, 던전 사냥의 경우 로열로드 시간으로 거의 70시간 연속으로 한 끝에 지친 페일 일행이 기어코 도망치자 고작 하루 18시간밖에 안했는데라며 그들이 근성이 없다고 깐다.(…) 정신적 피로같은건 아예 없는 수준. 이정도로 게임에 몰입하면서도 중독증세 한번 보이지 않는건 덤이다. 마법의 대륙 시절엔 204시간 연속으로 게임한 적도 있다고. 204시간에서 끊긴것도 하필 그 때 마우스가 고장나서였다고 한다.
- 우수한 전투감각을 가졌다. 검술은 다른 유저들도 컨트롤은 못까는 바드레이도 한수 접어줄 정도고,[52][53] 궁술/마법실력은 관련 직업 유저들도 놀란다고 나온다. 참고로 고등학생때는 혼자서 불량배들을 때려눕히기도 했고, 3권 시점에서 안현도 도장의 수련생들을 9연속으로 격파한적도 있다. 달빛조각사의 안현도 도장이면 세계급 선수가 관장도 아니고 사범급으로 지도하는 대 명문인데다 다들 몇 년씩 수련했는데, 겨우 1년 밖에 배우지 않은 이현이 하나도 아니고 아홉을 꺾었으니 천재적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54] 44권에선 상대의 검을 절묘한 힘으로 두들겨서 저절로 회전시켜 손에서 튕겨나가게 만드는 희한한 기술까지 사용한다.
- 그를 겪어본 모든 사람들이 최고라고 인정하는 집중력과 지휘력의 소유자.
- 과거 영상을 한 번 본것으로 성의 내부구조를 대강 다 파악해버리는 공각 지각 능력.
- 난데없이 웬 섬에 떨어지자 해안선과 바다의 방향을 보고 북동 해안임을 바로 파악한다.
-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는 베르사 대륙의 아이템 시세와 거래에 유용한 알짜배기 가게까지 한치의 오차도 없이 기억하고 있다. 직업이 상인도 아닌 주제에 말이다.
- 웬만한 유저들의 경우, 머리부터 발끝까지 두어번 훑는 것 만으로 대강의 실력을 유추해 낼 수 있다. 본인 말로는 '견적'을 뽑아 낸다고.[59]
- 이유는 모르겠지만 하프 연주도 그럭저럭 잘 친다. 소설 내에서 손재주 스킬 보정이 있다고 나왔다.
사실, 연재도중 당시 스토리에 맞춰 이것저것 이래서 잘됐다 정도의 띄어주기 묘사가 쌓인 권수가 있다보니 다 합쳐저서 이런 인과없는 초인이 튀어나온 것.
다만 시작부터 지금까지 일관성 있게 재능이 아닌게 있다면 노래와 글쓰기, 그리고 그림그리기.
- 노래는 아는 노래도 없는것 같지만 대부분 나오는 자작곡이 음정, 박자, 운율, 가사의 심오함 따위는 대충 묶어서 파쇄기에 집어넣었다가 잔해만 좀 건져낸 수준이다. 누구나 이견이 없이 끔찍하게 못부른다고 평하고, 위드가 유명인사가 된 이후에는 그 노래들에 뭔가 비밀이 있지 않을까 하고 바드들이 연구를 거듭했지만 고통만 겪었다고.[60]
- 그림은 토둠의 지도를 그리기 위해 동생에게 배우려고 노력했지만 주특기인 노가다를 거쳐도 엉망인 상태로 겨우 스킬 습득을 했고, 이후에도 그가 그림이라고 그린것은 사람들이 해석하기를 포기하기 일쑤였다. 푸홀 워터파크의 조감도를 직접 그려서 건축가들에게 설명해 주었지만, 설명에 방해가 되는 수준이었다. 건축가중 한명의 "확실한건 이 그림은 암호화되어있다"라는 반응이 압권.
- 글씨마저도 그림을 따라가는지 알아보기 힘들정도의 악필이라고 한다. 정신감정 진단서부터, 방송 계약서에서 다른 길드장에게 보내는 쪽지까지. 간신히 읽을수만 있을정도.
8. 성격
'''악질 수전노라지만 돈보다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츤데레'''
본문 내에서는 계속 악질 수전노라는 등 다분히 악의적으로 서술되지만[61] 실제로 하는 행동을 보면 무개념스런 모습은 적다. 정리해보면
□ 물품구입에 있어서 가격을 많이 깎기는 하지만 그건 원가를 파악하고 있어서 그런것이고, 깎으면서도 원가이하로 터무니없이 깎지는 않고 가격 이상으로 질을 철저히 따지기 때문에 이현을 자주 겪은 시장 아줌마들과는 오히려 친밀한 관계를 유지중이다. NPC나 유저들에게 바가지를 씌우긴 하지만 이건 사기가 아닌 절묘한 시장 감각을 이용해 이윤을 극대화 하는 것이므로 엄연히 다르다.[62][63]
□ 종종 허영심을 내비치긴 하지만, 심하게 자뻑을 하거나[64][65] 남을 마구 괴롭히거나 하는 일도 극히 드물다. 조각 생명체들을 대하는건 뭐냐고 할수도 있는데. 바드레이로 대표되는 중앙대륙 랭커들이 NPC들을 소모품 취급을 하는걸 생각하면 위드는 정말 다정한거다. 뭣보다 위에 써놨듯이 위드는 츤데레다. 나름의 애정 표현으로 볼 수 있는 것. 또한 위드는 자기와 친한 관계의 존재를 버림패로 쓰지 않는다.
□ 이 책의 서술자는 겉으로는 이현을 쪼잔하고 속좁은 인간이라고 독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부던히 애쓰지만, 책을 자세히 보면 이현은 돈이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제가 아니면 자신의 능력부족과 팔자를 한탄할 망정 남을 원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66][67] 게임 내에서 뭔가 잘못돼서 단단히 꼬이면 보통 일을 꼬아버린 대상자를 원망하기 마련인데 위드의 입에서 나오는 대사는 십중팔구 '''그럼 그렇지 이놈의 팔자'''다.심지어 보증 빚으로 집안을 풍비박산 나게 만든 것으로 보이는 부모에게조차 앙금은 커녕 돌아가실 때 자기가 울어서 슬퍼하셨을 거라고 죄책감을 느낄 정도니 말 다했다. 가정에 대한 불만으로 삐뚤어졌던 이혜연과 비교하면 이건 뭐….
□ 돈을 끔찍하게 사랑하긴 하지만 서윤과의 우정을 더럽히기 싫어서 정득수 회장의 돈을 거부하는 걸 보면 진심으로 사람 위에 돈이 있다고 여기는 것까진 아닌 듯 하다.[68]
□ 가족을 위해 사욕을 철저하게 억누르고[69] 근면 성실하게 사는 모습은 소인배라기엔 어려운 행동이다.
이런 점들을 보면 분명 천성은 착한 편 같지만 착하게 사는 것을 바보 같다고 여기며 악당의 삶을 동경하는, 그러면서도 결과적으론 착하게 사는 실로 이중적인 인물이다. 대여점 판타지나 라노벨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오그라드는 중2병적 모습도 없는 제법 매력있는 주인공이지만 궁상스런 모습과 중반까지 서윤을 대할 때 보여준 피해망상 환자같은 모습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꽤 많다.
43권 연재 분량에서 노란색 약초를 '''모두 팔려고 들지 않고(!)''' 미래를 위해 몇 뿌리 주섬주섬 캐내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용하려는 것이 아니라 서윤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고(...).
어째서인지 팬픽 등에선 곧잘 TS를 당한다. TS할 경우 야무지고 악척스러운데 은근히 정이 많고, 능력녀에 어린 동생들이 딸린 부모가 없는 적당한 미녀라는 드라마나 만화 같은 데에 나올법한 히로인 상과 은근히 싱크로율이 높은지라 히로인으로도 제법 어울려서 그런 듯 하다.
9. 여담
46-25편(카카오페이지)를 보면, 3~4권쯤에 독자들이 '이러다 달 조각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여신 헤스티아가 별을 조각해달라고 한다(...). 설명을 보면 달 정도는 깔아뭉갤 크기라고도 하고, 만든 위치가 태양계 밖의, 다른 별들의 중력의 영향이 적은 위치에서 만들었는데도 달의 절반 크기로 보인다고 한다. 태양계의 크기나 지구-달 거리 등을 고려하면 달은 물론이고 태양보다도 압도적으로 커서 다른 행성들이나 항성을 끌어들이는 등의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물론 베르사 대륙의 태양계를 도는 행성 수는 12개이고, 작중에서는 행성 간에 작용하는 만유인력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으므로 구현이 안되기 때문에 상관없을 수도 있고, 중력이 작용해도 처자식상이 빈 껍데기 뿐이.라 중력이 생각 외로 낮을 가능성도 있고, 헤스티아가 그 별의 중력의 영향을 없애줬다고 설정한다면 아무 문제 없다.
김한서 부장의 말로는 위드는 목표가 없기에 최고가 될 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바드레이를 이긴다는 목표를 가졌다.''' 거기다가 목표가 있다면 베르사 대륙은 위드의 손에 떨어진다고 예상했다. '''그리고 결국 52권에서 바드레이를 쓰러뜨리며 그 목표를 이루었다.''' 이를 기점으로 하벤 제국도 영토를 크게 잃고 아르펜 제국의 밑으로 들어갔고, 최종적으로 남아있던 로자임 왕국과 브렌트 왕국까지 병사들을 싹 재우는 식으로 불살 점령을 하는 것으로 대륙통일을 이루어 내어 김한서 부장의 예상대로 되었다.
세계관 내의 국어사전에 이름이 등재 되어 있다.[70]
[1] 생일은 47권에서 공개됨. 작가도 생각없이 쓴부분이 신입생 된 지 얼마 안 돼서 생일축하를 했던걸 까먹은 모양이다.[2] 소설 일러스트에서는 금발의 미남으로 나오지만 이건 적당한 이미지 하나 만들어서 내용과는 전혀 상관 없이 표지에 써먹는 대여점 소설 출판사쪽의 문제. 양장본 일러스트에서도 딱히 잘생기지 않은 평범한 외모로 나온다.[3] 로열 로드에선 직업이 모험가가 아닌 이상에야 명성 등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본인 성장만 중시한다면 위드같은 고난이도 퀘스트 플레이는 사실 비효율적이다. 위험성이 크고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반면에 획득하는 경험치는 모험할 시간 동안 던전 사냥을 도는것보다 크게 낫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 위드가 바드레이와 서윤을 좀처럼 따라잡질 못하는 이유도 이것. 물론 어디까지나 레벨링이 그렇다는 것이지 위드가 모험을 하면서 얻은 지식이나 경험, 그리고 특수한 스킬이나 기술들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것이기는 하다.[4] 참고로 위드가 퀘스트 때문에 생명부여를 쓰느라 날려먹은 레벨만 85 정도고, 조각 부활술과 기타 사망 등의 이유로 깎인 것까지 합하면 무려 '''108'''이나 되는 레벨을 잃었다.(…) 모라타를 번듯하게 키워놓긴 했지만 불사의 군단 등 모라타와 아르펜 왕국을 지키기 위해 포기한 기회들도 만만찮게 크다.[5] 처음에는 허리가 삐끗한 것 때문에 병원에 갔지만, 병원에서 검사해보니 암이 발견되어 수술 후 재활치료를 한 뒤 작품 후반부에는 요양원에 계신 상태.[6] 물론 후에 검정고시로 고졸자격을 따고 대학까지 가긴 했으므로 작품 중반 이후에 병역문제를 해결 해야 한다면 경제력이나 학력 부분에선 면제받긴 힘들 것이다.[7] 달빛 조각 검술, 조각품에 생명부여, 정령 창조 조각술, 조각 변신술, 대재앙의 자연 조각술[8] 조각 부활술[9] 시간 조각술[10] 리치 바르칸이 가진 '바르칸의 저서'는 네크로맨서 전직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11] 네크로멘서에서 53권에 전사로 전직후, 대제 위드의 후예 부족과 함께하는 퀘스트를 거쳐 사막전사로 전직. 그 직후 태양의 제단에서 태양의 전사로 승급하고 대륙 통일 후 서윤과의 은둔생활 이후 악마왕 클레타의 흔적을 지우다 얻은 퀘스트로 세상을 구하는 용사로 전직하게 된다.[12] 정확한 수치는 불명이지만 고급 수련관을 돌파하며 40만이 넘었다. 그리고 '''대륙에서 가장 유명한 이'''가 되었다.여기서 서윤이 내정을 하며 13만정도가 추가되었다. 이후 세상을 구하는 용사로 전직하며 직업 효과로 명성의 의미가 사라진다.[13] 전설 급 무기라면서 좋아했던 장면도 있으나 실사용은 한번에 그쳤다.[14] 소설에서도 위드의 사냥, 노가다 시간은 랭커들과 비교해서도 뛰어나다고 계속 언급된다. 작중 노가다에 대해 나온 묘사가 이렇다. '''전투가 끝나면 체력이 3% 이하에 앉아서 한손으로 붕대를 감고 다른손으로 빨래를 하며 음식을 끓이고 갑옷을 두드리며 조각을 하고 머릿속으론 다음 몬스터를 어떻게 사냥할지 계획을 한다.'''[15] 참고로 네크로맨서로 전직하자, 전투직 중 '''가장 생명력이 낮은''' 직업 중 하나인데도 오히려 생명력이 '''급증'''했다. 조각사가 얼마나 허약한 직업인지 보여준 셈.[16] 검사의 검 공격력은 다른 직업에 비해 2배 정도 높다고 언급되었고 궁수도 마찬가지로 활 공격력에 영향을 준다고 나왔다.[17] 각 직업의 중심인 스킬, 검술, 궁술, 조각술 등[18] 1권에 나온다-허수아비를 때리면서 기본적으로 주어져 있던 위드의 검술 스킬은 무려 레벨 4였다. 같은 검술을 펼쳐도 140%의 데미지가 들어간다. 검술의 현재 숙련도는 레벨 4에 98%였으니 곧 5레벨이 되면 150%의 데미지 강화 효과가 있을 것이다.[19] 대표적인 메인 스킬인 검술은 레벨이 오를때마다 기타 공격속도 상승, 공격 범위 증가, 마나 소모 감소 등의 소소한 부가 효과와 스킬 레벨당 초급에 10%[18] . 중급에 7%, 고급에 9%의 데미지 상승효과가 있으며 마스터시 기본 공격력이 500%로 강화된다.[20] 심지어 특수 스탯인 인내력, 맷집, 투지, 용기 등을 포함하면 더욱 늘어난다.[21] 'No' 맞다. 초반에야 마나 때문에 로우 수준은 되었지만 위드 자신이 성장한 후반에는 총 마나의 몇 분의 1 수준만 쓰면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는, 진짜 No Risk가 되었다.[22] 참고로 이 마저도 절반 정도가 최후의 비기 퀘스트에서 나왔다. 그 이전에는 400을 겨우 넘겼다.[23] 설령 빗나가도 지름길이 아니어서 돌아가는(노가다하는) 경우지 실패한 적은 없다.[24] 만약 조각 생명체 제작 계획을 정말로 실행하려고 한다면 조각 생명체 생산의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조각사 작업부대의 레벨 상한선과 하한선, 레벨업작을 위한 사냥 부대 등을 마련해놓고 레벨이 낮아진 일부 조각사들을 며칠 동안 사냥 부대에 끼워서 돌리고 조각사 레벨이 생명부여를 한 레벨+2 가 되면 다시 조각 생명체 제작작업에 투입시켜 며칠동안 다시 조각품을 제작/생명부여를 시켜 레벨을 내리고 다시 사냥 부대에 끼우는 식의 '작업'을 반복하는 방식을 취할 것이다.[25] 진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드래곤급으로 평가받았을 몬스터였다. 진화 전의 쿠비챠 또한 드래곤의 무기인 레드 스타를 완벽히 다루는 전사였으니 그 강함은 말할 필요가 없다.[26] 온전한 바르칸은 중앙 대륙을 다 씹어먹고 그 주위에도 영향력을 깊게 떨치고 있고, 현재 최강의 랭커 바드레이와 그를 수호하는 최상위 랭커 '''집단'''으로 이루어진 하벤 왕국이 개고생하며 죽였을 정도로 막강하다.(심지어 위드와의 싸움으로 인해서 아이템들을 다 드랍하고 맨몸으로 싸운거다.)[27] 대전쟁 시대가 기존의 역사보다 일찍 끝남에 따라 기술 발전이 이루어져 시대의 중심지였던 중앙 대륙은 기존보다 더 발전하였다[28] 옛날에 돈을 못내서 전기가 끊기자 전봇대에 올라가 다른 집 전선을 자기 집에 연결해서 써먹었댄다.(…) [29] 결국 육체강화 시술을 받는 동안 꾸는 꿈 속에서 실제로 한번 등장하기도한다.[30] 동생은 유학에 결혼까지 챙겨줄 계획이고, 할머니도 좋은 요양원에 보내드릴 준비를 하고 있음에도 정작 자신은 닭이나 튀기거나 이불을 꿰매며 살면 된다고 할 정도다.[31] 자기야 죽어서 레벨이 떨어져도 복구하면 그만이지만 대부분 NPC인 부하들은 잃어버릴경우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인 듯 하다. 실제로 작중 조각 생명체가 사망한 건 단 두 번 뿐이다.[32] 물론 그냥 간 건 아니고, 금인이가 이렇게 갈 수는 없잖냐면서 야금용 체를 만들어 사금까지 끌어모아 육체의 40%정도를 더 찾아서 챙긴 뒤, 나중에 시도해 보기로 한다. 이때도 '금인이를 다시 살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니면 말고' 정도의 생각을 한다.[33] 뭣보다 이들은 퀘스트가 끝나면 사라질 이들이고, 본인들도 극한상황을 이겨내고 강해지길 원하기도 했다. 여기서 전략적인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닌 그냥 '''정말 마음에 안 들어서''' 죽으라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 작전에 보내도 살아돌아온 게 바로 '''헤스티거'''[34] 부활한 금인이는 공손하게 존대를 하며 위드를 대하는 등 다른 존재가 된 듯 했지만, 위드가 고개를 돌리자마자 특유의 골골골 하는 웃음소리를 내었고, 와삼이를 만나자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며 골골댔다.[35] 같은 게임임에도 마법의 대륙과 로열 로드에서의 행동이 판이하게 다른 이유로 볼 수도 있다. '마법의 대륙'은 그냥 스트레스 해소 수단이었지만, 로열 로드는 생계유지 수단이니까.[36] 그런데 잘 보면 딱히 위드가 비굴하거나 비겁한 짓을 한 적은 없다. 그런 행동이 필요한 상황도 거의 없었고, 다만 간사하고 무서울 정도로 치밀하긴 하다. 그것도 매우(…)[37] 표정이나 특징, 자주 취하던 자세등을 전부 기억하고 있었다![38] 그런데 파이톤과 양념게장을 데리고 남부에서 사냥하다가 잠깐 휴식 중 조각할 때 전일 전이 등의 조각생명체의 모습을 기억 못 하는 모습도 보인다. 사막대제 퀘스트 영상도 녹화해 뒀으니 저장해둔 동영상을 봤던가 해서 기억해냈을수도 있다.[39] 이 대목에서 위드의 머릿속에선 연애는 곧 결혼이라는 걸 알수있다.(…) [40] 다인이 자초한 것이기도 하다. 큰 수술을 받으러 갈 것이고 죽을 수도 있다면서 아무런 통보나 알림도 없이 일방적으로 친구목록에서 삭제한 것. 멀리 갈 필요 없이 현실에서도 실수가 아닌 이상 일방적으로 카카오톡 친구목록에서 차단하거나 삭제하면 사이가 틀어지는게 일반적이지 않은가.[41] 키스신 이후 회상장면. 그러면서 본인은 아버지랑은 다르다고 스스로 뿌듯해했다는게 함정.(...)[42] 혼자 살면서 캔 줍는 할머니앞에서 '저기 캔 많은데 저 할머니 여기서 뭐하나', '왜 복지수당 달라고를 안하나'라며 혼잣말 하는척하며 조언을 하질 않나, 겨울엔 할머니들 집 앞에 몰래 쌀, 김치, 전기장판을 두고가더니 눈이 와서 일도 못하자 아예 '''아 쓸데없이 너무 많이 만들었네, 음식물 쓰레기 봉투도 아까운데 드실려면 드시구요'''라며 김밥을 배달해줬다. '''한달에 이렇게 음식을 가져다 준 날이 절반정도 됐다.'''[43] 책 분위기상 가볍게 넘기는 일화들을 정리해보면 어렵게 사는 것도 서러운데 주변 이웃들에겐 거지, 심하면 숫제 예비 범죄자 취급 받았고. 직장 어른들 모두가 이현을 등쳐먹으려 드는 상황에서 사채업자와 집주인에게까지 시달리는데 가족이라고 있는 할머니와 이혜연은 둘이 다투기나 하는 막장 오브 막장이었다. 현재도 꿈에 집주인이 나오고 반사적으로 잘못한게 없는지 살피는 PTSD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44] 이혜연과 영화를 보러 갔다가 호텔 레스토랑에 갔는데 마침 대기업 회장의 결혼 기념일 이벤트로 준비한 조각상이 깨졌다. 덕분에 커리어 날아갈 위기에 처한 지배인이 예약시간 30분 남겨놓고 조각사를 찾는데 옆에서 이혜연이 이현의 로열 로드 직업이 달빛 조각사라는 걸 까발리는 바람에 이현은 얼떨결에 회장 부부 앞에서 조각을 하게 된다. 그게 또 회장한테 제대로 먹혀들자 "그럼 조각상은 가져갈게요. ㅂㅂ" 하고 회장 상대로 협박을 한다. 눈치를 본 회장이 천만원을 제시하자 예의 차리는 셈으로 일부러 두 번 튕기고는 세 번째에 덥석 받아문다(...).[45] 하지만 태생적인 게 아니라 모두 그 뼈저리게 힘들었던 이십 년의 세월동안 어쩔 수 없이 익힌 것들로, 일종의 처세술의 성격을 갖고 있다. 돈 한푼 아끼기 위해 완제품이 아닌 조립식을 선호한다든가, 소년가장이기에 작중 세계관내에서는 공산 식품이 트렌드이지만 수준 높은 요리 실력을 갖고 있다거나. 다만, 이런 다재다능한 잡캐의 면모의 끝판왕은 영웅&마왕&악당의 주역인 악당이다.[46] 테이밍마스터의 이안정도면 견줄만할지도 모른다.[47] 이렇게 세뇌된 세계 각국의 플레이어들이 풀죽신도로, 피라미드 건설시 참가비까지 내고 노예로 부려먹히면서 풀로 끓인 죽을 얻어먹고는 맛있다며 찬양했다 (..). 이후 모라타의 주 세력을 이루며 그 수는 45권에 의하면 휴먼 외에 오크같은 다른 종족까지 모두 포함해 최대로 추정시 억 단위. 이 물량으로 무시무시한 인해전술을 구사하기도 했다. [48] 이게 단순히 한우물을 판 성과로 보기 어려운 게, 가상현실 분야는 생긴지 얼마 안된데다 워낙 연관된게 많아서 분명히 이름만 보면 이공계쪽일듯 한데 철학을 배우는 등(…) 배우는 과목이 엄청나게 많고 방향성도 중구난방이다.[49] 거기다 대단한 게, 작중 언급으로 가상현실과 건축, 가상현실에서의 윤리 등 로열로드 열풍으로 대부분의 과목들이 가상현실에 은근슬쩍 발을 얹은 상태인데도 전부 이해한다는 것.[50] 게다가 이미 작중 서술된 바로는 대학교2학년 때 논문을 작성 해도 될 정도라고...[51] 예를 들면 다른 겜판소 같으면 토리도나 샤이어, 바르칸 같은 레이드 몬스터의 막타를 쳐서 폭업을 하고 그 보스에게 나오는 좋은 아이템을 다 건져 먹을 것이다. 하지만, 토리도의 경우 막타도 성기사가 먹여 버려서 레벨도 안 오르고 확정 드롭인 퀘스트 아이템과 토리도 소환 목걸이만 나오고 별다른 장비가 나오지 않았다. 샤이어의 경우 역시 공헌도가 높았는지 레벨은 많이 올랐으나, 위드가 떨어지는 아이템을 집는 것과 동시에 죽어버리는 바람에 나머지 세트 아이템은 샤이어가 안주고 죽은건지 드랍은 됐는데 다크 엘프들과 오크들이 가져간건지 마법 대미지에 의해 전부 파괴된건지 언급된 바가 없다. 바르칸의 경우도 위드가 라이프 배슬을 파괴하는 결정적인 공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체에 별 대미지를 못 줘서 올스탯 3 증가만 받고 막타를 쳐서 얻은 아이템도 검백이십일치가 전부 가져갔으며, 끝내는 케이베른 막타를 치고 챙긴 아이템조차 드래곤 하트를 제외한다면 온갖 페널티로 인해 전직한 사람이 거의 없다는 흑마법사의 끝판왕 장비 재료템에, 나머지도 악마왕을 강림시키게 될수도 있다거나, 큰 충격을 받는다면 (아마도 캐릭터 사망) 악마가 될수도 있다거나 하는 등 막대한 페널티를 달고 있어 쓰기도 팔기도 심히 난감한 아이템만 나오는 등 위드가 마지막을 장식해서 득을 본 것은 많지 않았다.[52] 바드레이도 일단 로열로드가 나오기 전부터 준비를 한 유저고, 이현도 도장에서 배운건 기본기 정도고 나머지는 거의 로열로드에서 스스로 터득한 것이라….[53] 바드레이의 설명에 따르면, 가장 까다로운 경로만 노리고, 한번 막아내도 연속으로 이어지는데다 순식간에 리듬을 바꾸며 퍼붓는 공격이 마치 여러명과 동시에 싸우는 것 같은, 옆에서 볼 때는 모르겠지만 직접 상대하는 입장에선 미치게 만드는 검술이라고 한다.[54] 다만 역시 정신 수련생인 검치들에 비하면 실력에 부족함을 보인다. 그렇지만 정식 수련생인 검치들은 정식 수련생이 되기 위해 걸레질만 2년 넘게 하던 독종들인데, 그런 독종들을 넘는 독기를 보여 안현도의 눈에 들어 수제자가 되었으니 재능에 대한건 확실하다.[55] 다만 초창기에는 토둠으로 모험을 떠났던지라 자금만 내놓고 실질적인 경영은 촌장이 했다. 위드 입장에서는 놀다왔더니 마을이 알아서 발전한 셈. 이후 발전을 이룬것도 조각품 특유의 메리트와, 여타 중앙대륙과는 다르게 세금으로 모인 돈을 횡령하지 않고 반대로 관련 칭호가 생길 정도로 개인 재산까지 전부 국고에 털어놓고 도시개발에 재투자했기 때문. 사실 이게 정상이다. 새로운 건축물이 등록되자 바로 질러버리는 걸 보면 그냥 지름신일 가능성이 높다. 도시계획은 철저하게 짜지만.[56] 헤르메스 길드의 라페이가 위드의 투자가 항상 적절하였다고 인정하는 장면을 보면 그냥 지름신처럼 나오는 부분도 착각계일 가능성이 크다.[57] 푸홀 요새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과감하게 평생 한 번만 사용 가능한 시간의 박물관 스킬까지 아낌없이 써서 아르펜 왕국은 물론 베르사 대륙 전체에서 찾아오게 만드는 워터파크+휴양도시를 짓는다거나, 현실에서도 쓸모없는 땅덩어리를 사 둔줄 알았더니 조만간 지하철이 들어와 역세권이 될 것이란 소문이 도는 땅을 재빠르게 사 뒀다.[58] 다만 로열로드의 투자는 투자감각이라기 보다는 매점매석의 형태에 가깝다. [59] 장비 아이템들의 정보에 빠삭하기 때문에 유저들은 물론이고 인간형 몬스터들의 견적도 정확히는 몰라도 어느 정도는 추측할 능력이 된다. 그 예로 어린 소년으로 폴리모프 해서 온 케이베른을 보고 처음에는 니플하임 제국의 후계잔줄 알고 으슥한 곳으로 끌고가서 잡아 죽이려다가, 장비를 보고 드래곤이란 걸 알아챘는데, 옷은 최고 등급 장인인 드워프가 빡세게 노력해야 겨우 만들어지는 옷이란 것까지 알고 있었고 신발도 얻는 방법과 제한 레벨까지 대충은 알고 있었을 정도여서 베르사 대륙의 알려진 장비의 거의 대부분을 알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검은 그 위드조차 마력검일 거라는 거 외엔 전혀 알 수 없었다.[60] 근데 오크인 카리취로 변신해 있을때는 그 못부르는 노래가 못생긴 외형하고 상승작용(…)을 일으켜서 대인기였다. 나중에 정체가 밝혀진 뒤에는 아예 위드가 노래를 부르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을 정도였고, 이후엔 컬트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투 때마다 부르는 의미불명의 노래가 위드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위드가 유명해지다 보니 음치, 박치, 작사감각이 없는 사람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바드가 되게 해준...나름대로는 긍정적인 영향도 있었다. 정상적인 음유시인이 위드의 영향을 받아 해괴한 노래를 부르기도 했지만.[61] 적들을 용서하는 척 하며 수많은 이익을 취하는 수완은 잔머리라고 하고, 작전을 성공시켜서 몬스터를 쓸으면 야비한 꼼수라고 폄하하고, 심지어 맷집 올리자고 더 맞아주는것까지 악랄하다고 하는 등.[62] 작중에서 위드에게 사기당했다거나 손해봤다는 사람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품질에 비하면 싸게 샀다는 말을 할 정도. 위드가 상행위에서 돈을 많이 벌기는 하지만 위드의 명성이나 대륙북부에서 모라타의 반독점적인 지위를 감안하면 진짜 양심적으로 거래하는거다. 장비를 주문제작하면서 은근슬쩍 고무줄 가격으로 팔았다가 불평을 듣기도 했지만 위드제 장비가 손재주 덕에 내구도가 상당하다는걸 생각하면 사실 생트집이고, 바르칸 이름을 팔아먹으며 기념품을 끼워 파는 짓도 했지만 사기는 아니다. [63] 나중에 가서는 일반 토끼, 여우 조각품도 수십 골드에 팔거나, 개인 의뢰도 몇 만 골드씩 받긴 하지만 이것도 위드의 몸값이 오른걸 생각하면 잘못된 일이 아니다. 작중 위드의 높은 명성으로 조각술 마스터하기 전부터 위드가 만든 토끼, 여우 조각품은 조각사 길드나 귀족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퀘스트 아이템이 되었고, 현실에서도 시세가 100골드가 넘는다고 나올 정도다. 실제로 기본 조각품들도 원래는 예술 가치가 3이었는데, 위드의 명성이 오를수록 프리미엄이 붙어 예술 가치가 더더욱 뛰어올랐다.[64] 종종 자화자찬을 하긴 하지만 그 이상으로 자신의 일이 잘 풀릴리 없다며 주위를 경계하는 모습이 훨씬 많다. 39권에선 모라타의 유저들이 환호하는걸 보며 '저사람들은 내가 뭘 했다고 저럴까, '''내가 저들의 존경을 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일까?'''같은 생각을 하는걸 보면 나름대로 열등감을 떨쳐내기 위한 허세라 보는것이 타당할 듯.[65] 다만 외모에 대해서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예를 들어서 어느 산 위에서 파티원들과 자신을 조각했는데, 완전 그대로 모사한 다른 파티원들과는 다르게 자기 얼굴에는 계속 저도 모르게 보정을 하다가, 파티원들도 알아보지 못할 미남 조각상을 만들고 말았다. 물론 동생인 유린은 이현 성격을 아는지라 바로 알아봤지만.[66] 다만, 자신을 위협한 존재에대해 앙심을 품고 보복으로 철저히 역관광을 선사하는 경우는 꽤 많다...정도가 아니라 거의 무조건 용서없이 보복한다. 그 대표가 노후 자금을 위협하는 헤르메스 길드.[67] 힘들여서 잡아놨는데 템을 떨구지 않은 경우에는 무한한 증오를 보여준다. 대표적인 예가 대신관 페이로드. 희생 스킬을 통해 죽어 템이 안떨어지자 하늘에도 닿을 정도의 원망을 보여준다.[68] 물론 그 돈이 10억원이라는 건 몰랐고 대충 1천만원 정도로 예상하긴 했다. 그러나 200원 비싼 소금을 산것도 두고두고 후회하는 위드가 친구를 위해 1천만원이나 되는 큰 돈을 포기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작지 않은 장면.[69] 식용 가축을 키우며 은근히 식탁의 퀄리티를 높여왔다는걸 보면 욕구가 없다거나 일만 하다보니 노는 방법을 잊은건 아니고 단순한 절제인 듯. 최후의 비기 퀘스트에선 고생했으니까 다 끝나고 1주일정도 쉬고 싶다더니 3분만에 돈아깝고 레벨이 뒤처진다며 더 열심히 사냥하겠다고 말을 바꾸기도 한다.[70] 위드라고 치면 나오는 것이 아닌 노가다...라고 치면 위드가 노가다의 분야에선 신이라고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