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양양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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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 기린면과 강원도 양양군 서면을 잇는 길이 '''10,965m'''(서울방향)/'''10,962m'''(양양방향)의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도로 터널'''.[2] 조침령을 지나며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일부로 2017년 6월 30일 개통하여 차량 통행이 가능해졌다. 이 터널이 개통하여 서울에서 양양까지 2시간 50분이 걸리던 거리가 1시간 30분까지 단축되었다. 발주금액은 5,624억원. 기사 서울 기점 128.0km에서 시작되어 139.0km에서 끝난다. 터널을 타던 도중 서울 기점 137km 지점 부근에서 지역이 바뀐다. (양양 방향은 인제에서 양양으로, 서울 방향은 양양에서 인제로)
공사 당시 명칭은 '''인제터널'''이었고, 개통 직전까지는 '''백두대간 인제터널'''이었지만[3] , 서울양양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되면서 '''인제양양터널'''로 정식 명칭이 확정되었다.[4]
국내 최장 도로 터널이자 세계에서 20번째로 긴 도로 터널이다.[5] 2016년 6월 30일부터 국내 최장의 도로 터널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동해고속도로 울산-포항 구간 양북1터널을 2위로 밀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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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구간의 대부분이 완만한 곡선으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이유는 주행의 지루함을 덜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이고[6] , 터널이 지나가는 구간을 흐르는 방태천의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설계 반영도 되어 있다. 설계 당시에는 방태천 지하를 3번 통과할 예정이었으나, 이러한 이유로 설계 변경을 하여 1번으로 줄였다고 한다. 기사 또한 터널 내 총 400m 구간에 구름과 숲 등을 테마로 한 경관조명이 설치되었다. 관련뉴스
57개의 비상 대피로가 존재한다.
개통 이후 양방향으로 제한속도 100km/h 구간단속이 시행되고 있다.기사
개통 전에는 터널 화재 훈련을 하였으며, 전용 소방대를 설치했다.#
매거진 자동차생활의 인제양양터널 비상 통로 취재기.#
터널 내부 중앙의 흰 차선이 여타 터널과는 달리 점선으로 되어있다. 즉, 터널 안이지만 차로 변경이 가능하다.[7] 긴 터널에서 한 차로로만 주행하는 것이 졸음운전을 유발한다고 한 것을 감안해 차로 변경이 가능하게 했다. 또 터널 안을 주행하다 보면 졸음 방지를 위한 수단들로 노래도 나오고 무지개와 그림도 있어 지루함과 심심함을 덜 수 있다. 이것 이외에 당진영덕고속도로 지품8터널 - 영덕터널 구간,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금정산터널도 점선으로 되어 있다.
졸음을 방지하기 위해 약간의 경사가 반복되어 다소 출렁일 수 있다. 시공 상의 문제가 아니지만 체질과 차량에 따라 멀미를 느낄 수도 있다.
터널 붕괴를 막기 위해 사용하는 공사 자재 중 하나인 락볼트를 설계도에서는 29,000개를 쓰도록 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2만 개만 사용하고 나머지에 해당하는 공사 대금을 빼돌린 것이 2014년 10월 적발되었다. 기사
1. 개요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과 강원도 양양군 서면을 잇는 길이 '''10,965m'''(서울방향)/'''10,962m'''(양양방향)의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도로 터널'''.[2] 조침령을 지나며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일부로 2017년 6월 30일 개통하여 차량 통행이 가능해졌다. 이 터널이 개통하여 서울에서 양양까지 2시간 50분이 걸리던 거리가 1시간 30분까지 단축되었다. 발주금액은 5,624억원. 기사 서울 기점 128.0km에서 시작되어 139.0km에서 끝난다. 터널을 타던 도중 서울 기점 137km 지점 부근에서 지역이 바뀐다. (양양 방향은 인제에서 양양으로, 서울 방향은 양양에서 인제로)
공사 당시 명칭은 '''인제터널'''이었고, 개통 직전까지는 '''백두대간 인제터널'''이었지만[3] , 서울양양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되면서 '''인제양양터널'''로 정식 명칭이 확정되었다.[4]
2. 상세
국내 최장 도로 터널이자 세계에서 20번째로 긴 도로 터널이다.[5] 2016년 6월 30일부터 국내 최장의 도로 터널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동해고속도로 울산-포항 구간 양북1터널을 2위로 밀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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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구간의 대부분이 완만한 곡선으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이유는 주행의 지루함을 덜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이고[6] , 터널이 지나가는 구간을 흐르는 방태천의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설계 반영도 되어 있다. 설계 당시에는 방태천 지하를 3번 통과할 예정이었으나, 이러한 이유로 설계 변경을 하여 1번으로 줄였다고 한다. 기사 또한 터널 내 총 400m 구간에 구름과 숲 등을 테마로 한 경관조명이 설치되었다. 관련뉴스
57개의 비상 대피로가 존재한다.
개통 이후 양방향으로 제한속도 100km/h 구간단속이 시행되고 있다.기사
개통 전에는 터널 화재 훈련을 하였으며, 전용 소방대를 설치했다.#
매거진 자동차생활의 인제양양터널 비상 통로 취재기.#
터널 내부 중앙의 흰 차선이 여타 터널과는 달리 점선으로 되어있다. 즉, 터널 안이지만 차로 변경이 가능하다.[7] 긴 터널에서 한 차로로만 주행하는 것이 졸음운전을 유발한다고 한 것을 감안해 차로 변경이 가능하게 했다. 또 터널 안을 주행하다 보면 졸음 방지를 위한 수단들로 노래도 나오고 무지개와 그림도 있어 지루함과 심심함을 덜 수 있다. 이것 이외에 당진영덕고속도로 지품8터널 - 영덕터널 구간,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금정산터널도 점선으로 되어 있다.
졸음을 방지하기 위해 약간의 경사가 반복되어 다소 출렁일 수 있다. 시공 상의 문제가 아니지만 체질과 차량에 따라 멀미를 느낄 수도 있다.
3. 논란
터널 붕괴를 막기 위해 사용하는 공사 자재 중 하나인 락볼트를 설계도에서는 29,000개를 쓰도록 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2만 개만 사용하고 나머지에 해당하는 공사 대금을 빼돌린 것이 2014년 10월 적발되었다. 기사
[1] 현재는 사이트가 폐쇄되었다.[2] 앞으로 인제양양터널보다 긴 터널이 지어질 가능성은 없다고는 하지만, 대도시 내에 대심도를 건설할 경우 인제양양터널보다 더 긴 터널이 나올 수도 있다.[3] [image][4] 초반에 인제터널이던 이유는 양양군 자체에서 예산이 많지 않아 투자를 하지 않아서 이름을 정할 때 인제군에서는 인제양양터널로 정하자는 의견이었지만 양양 측에서 이름을 빼도 좋다고 했기 때문이라는 카더라가 있다. 양양인피셜[5] 착공 당시 개통되어 있던 터널들 기준으로는 11위였다.[6] 터널을 지나다 보면 반짝반짝 작은별로 노래반주가 들린다.[7] 정확히는 기린6터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