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유니폼/2000년대
[image]
1. 역대 유니폼
1.1. 2001년~2001년: 2001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1.4. 2006년~2007년: 2006 FIFA 월드컵 독일
1. 역대 유니폼
일본은 이상하리만큼 월드컵 본선에서 세컨드 유니폼을 착용하는 일이 거의 없다.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에서 17경기를 치렀지만 세컨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건 2002 한일 월드컵 벨기에전과 2010 남아공 월드컵 네덜란드전 두 번 뿐이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서 조별 리그를 기준으로 했을 때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적어도 한 번은 보조 유니폼을 입는 것과는 대조적.[2]
1.1. 2001년~2001년: 2001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아디다스 스폰서 로고가 중앙 상단에서 오른쪽 가슴위로 이동하였고, 원래 중앙 상단에 있던 아디다스 로고자리에 일장기가 추가되었다. 등번호 테두리에 붉은색 테두리가 추가되는 등 여러가지 디자인들이 변경되었다.만화 판타지 스타에서 주인공 사카모토 텟페이가 처음으로 대표팀에 불렸을때 디자인이다.
1.2. 2002년~2003년: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200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프랑스
1999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와 2000 시드니 올림픽, 2000 AFC 아시안컵 레바논을 치룰 때 착용했던 유니폼에서 한번 더 디자인 수정 작업이 들어갔다.
앞선 유니폼보다 좀 더 심플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해당 유니폼으로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조별예선을 치룰 때 왼쪽 가슴에 달린 JFA 엠블럼 밑에 해당 경기의 국가와 경기 날짜 문구를 흰색(주 유니폼),검은색(보조 유니폼)으로 추가하였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조별예선은 2승 1무로 1위로 기분좋게 본선 진출하였으나... 16강 터키전 1-0으로 패배하면서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1.3. 2004년~2005년: 2004 AFC 아시안컵 중국, 2004 아테네 올림픽, 2006 FIFA 월드컵 독일 예선
지난 2000 AFC 아시안컵 레바논에 이어 2004 AFC 아시안컵 중국에서도 우승을 기록하였다.
1.4. 2006년~2007년: 2006 FIFA 월드컵 독일
2006 독일 월드컵 본선에서 사용. 테마는 '새로운 도전과 대화혼(大和魂)'. 일본을 둘러싼 바다를 상징하는 파란색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늘(세계)로 도약하는 것을 보여주는 옅은 파란색이 조화를 이루었다. 상당히 예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일본 국대의 영 좋지 않은 성적으로 이래저래 안좋은 기억으로만 남은 유니폼.
[image]
‘클라이마쿨 플로우맵핑’이라는 신기술은 선수의 신체 각 부분에서 공기가 어떻게 흐르는지 분석한 아디다스의 이노베이션팀(a.i.t.)이 공기의 속도가 절정에 달하는 정확한 지점을 정확히 찾아내 도표화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 지점마다 오픈된 메쉬 형태의 공기 출구들을 만들었다.[3]
이때는 아디다스의 디자인센스가 폭발해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이나넥으로 전세계에 아디다스 돌풍을 몰고 왔었다. 이때의 유니폼 중에서도 일본 유니폼은 삼색기를 그라데이션으로 새긴 프랑스 어웨이 유니폼에 버금가는디자인을 자랑했는데, 주 유니폼의 경우 옆구리에 바다의 물결과 일본도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넣은 간지나면서도 예쁜 디자인으로 98년도의 칠지도 유니폼과 함께 일본 국대 유니폼 역사상 최고의 디자인으로 손꼽힌다. 참고로 사무라이 블루라는 명칭도 여기서 비롯된 것.
1.5. 2008년~2009년[4] :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지역 예선
2010 남아공 월드컵 지역 예선과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사용. 테마는 '일본혼'. 아래에서 뻗어나오는 선이 일본의 비약을 나타낸다는 모양. 역대 일본 유니폼들중 가장 밝은 파란색이 사용되었다.
이 유니폼 처음 발표할 때 오카다 감독은 "이 유니폼을 입고도 이기지 못한 다면 모두 내 책임" 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정작 이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경기인 칠레에게 1-1 무승부를 거뒀다. 근데 한국은 4일 후 바로 다음 경기에서 칠레에 홈에서 0-1 패배..
당시 일본 감독이었던 이비차 오심이 뇌경색으로 인해 갑작스레 물러나고, 땜빵으로 감독에 선임된 오카다 다케시 감독 아래에서 그야말로 악전고투를 벌였다. 조2위로 어렵사리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긴 했으나, 워낙 경기력이 형편없었던지라[5] 깔끔하게 3패로 일본행 비행기에 탈 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이었다.
[1] 이 해부터 올림픽 버전의 경우 까마귀가 빠지고 일장기가 들어간다.[2]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보조 유니폼을 입었던 경기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2차전이 먼저고, 1994년 미국 월드컵은 독일과의 조별리그 3차전.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은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2차전. 2002년 한일 월드컵은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부터 이탈리아와의 16강전, 스페인과의 8강전. 2006년 독일 월드컵은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3차전.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은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과 우루과이와의 16강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은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와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3차전.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 때 입었다.[3] 이 새로이 개발된 아디다스의 축구 경기복에 부착된 이런 공기 구멍들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이 공기가 운동선수의 피부에서 효과적으로 빨리 처리되어 흘러 내 보내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공기 구멍들은 자연스럽게 선수들의 체열을 식히는 효과를 최대화 해주며 그 결과 편안하고 보송보송하면서도 쿨한 축구 경기가 되는 것이다. 클라이마쿨 경기복은 통풍과 습도 관리 측면에서 직물이 최대한의 기능과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4] 이 해부터 올림픽 버전의 경우 까마귀가 빠지고 일장기가 들어간다.[5] 한국은 조배정때부터 사우디 이란 UAE 북한 이라는 죽음의 조였지만 일본쪽은 호주빼면 누가봐도 격이 떨어지는 상대들이었으나 그런조에서 엄청나게 고전하며 겨우겨우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