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FIFA U-20 월드컵'''
[image]
'''정식 명칭'''
FIFA U-20 월드컵
'''영문 명칭'''
FIFA U-20 World Cup
'''창설 연도'''
1977년 (47주년) (월드 유스 챔피언십)
2005년 개칭 (19주년) (U-20 월드컵)
'''참가 자격'''
FIFA 등록 축구 협회 U-20 대표팀 중 개최국 + 예선 통과 23개 팀
'''최근 우승팀'''
[image] 우크라이나 (2019)
'''최다 우승팀'''
[image] 아르헨티나 (6회)
'''사이트'''
http://www.fifa.com/u20worldcup
1. 개요
2. 연령제한
3. 지역 예선
4. 방식
5. 역대 개최국 및 4강 진출팀
6. 유명 참가 선수
7. 역대 관중 동원 기록 (경기당 평균)
9. 아시아 성적
10.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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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세 미만의 남자 축구 선수들이 참가하는 FIFA 주관 국가 대항전이다. 초창기에는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FIFA World Youth Championship)라는 이름을 썼으며, 연령제한도 '''19세 미만'''이었다. '''월드컵'''이라는 명칭은 2007년 캐나다 대회부터 쓰고 있다. 연령 제한이 19세에서 20세로 상향 조정된 것은 1991년 대회부터이다.
1977년 코카콜라 주최로 처음 시작되었으며 4년마다 열리는 성인 월드컵과 달리 2년에 한 번, 홀수해마다 개최된다. 1981년 호주 대회부터 명실상부한 FIFA의 공식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첫 대회는 튀니지에서 개최되었으며, 소련이 멕시코를 상대로 연장까지도 2:2로 균형을 유지하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9:8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참고로 한국 축구사 통틀어서 호성적 중 하나로, '''멕시코 4강 신화'''라고 언론에서 치켜 세우는 기록을 남긴 대회가 바로 이 대회다.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는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2017년 5월 20일, 제21회 대회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됐다.
상금 없이 순수하게 명예만을 놓고 다투는 대회며 U-17 월드컵이나 다른 청소년 월드컵도 마찬가지다.

2. 연령제한


흔히 "만 20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한다고 말을 하는데, Under-20은 기본적으로는 20세 미만을 의미한다. 단, 대회가 열리는 해에 20번째 생일이 있는 선수들까지는 참여가 가능하므로 생일이 연초에 있는 선수들은 만 20세인 상태로 대회에 뛰게 되고, "20세 이하 월드컵"이라는 표현도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다. 2017년 대회규정을 예로 들면 1997년 1월 1일 출생 선수들부터 참여 가능하다. 즉 쉽게 말하면 한국 나이로 21세까지 참가 가능한 대회.
연령 하한선도 존재하는데 대회가 열리는 해에 만 16세가 되는 선수들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2017년 대회에는 2001년 12월 31일 출생한 선수들까지 참여 가능하다는 뜻이다.

3. 지역 예선


별도의 지역 예선은 없고 각 대륙별로 개최되는 20세 미만(혹은 19세 미만) 국가 대항전이 지역 예선의 역할을 대신한다. 1995년 카타르 대회까지는 16개 팀(개최국 포함)이 참가했으나, 1997년 말레이시아 대회부터 본선 진출 팀이 24개 팀(개최국 포함)으로 늘어났다.
다음은 지역 예선 역할을 하는 각 대륙별 대회이다.
※ 표시는 FIFA U-20 월드컵 개최 연도로부터 1년 전에 본선 진출팀이 결정된다. (2011년 기준)

4. 방식


1라운드는 조별 리그로 4개 팀씩 치러지며 그 후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1995년까지는 각 조 1위팀과 2위팀이 8강에 진출하는 방식이었고, 1997년부터는 각 조 1위팀과 2위팀이 16강에 직행하고 각 조 3위팀 중에서 서로 승점과 골득실과 다득점 등을 비교해 상위 4팀이 추가로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5. 역대 개최국 및 4강 진출팀



'''연도'''
'''개최국'''
'''우승'''
'''준우승'''
'''3위'''
'''4위'''
1977
튀니지
'''소련'''
[image] 멕시코
[image] 브라질
[image] 우루과이
1979
일본
[image] '''아르헨티나'''
[image] 소련
[image] 우루과이
[image] 폴란드
1981
호주
[image] '''서독'''
[image] 카타르
[image]루마니아
[image] 잉글랜드
1983
멕시코
[image] '''브라질'''
[image] 아르헨티나
[image] 폴란드
[image] '''대한민국'''
1985
소련
[image] '''브라질'''
[image] 스페인
[image] 나이지리아
[image] 소련
1987
칠레
[image] '''유고슬라비아'''
[image] 서독
[image] 동독
[image] 칠레
1989
사우디아라비아
[image] '''포르투갈'''
[image] 나이지리아
[image] 브라질
[image] 미국
1991
포르투갈
[image] '''포르투갈'''
[image] 브라질
[image] 소련
[image] 호주
1993
호주
[image] '''브라질'''
[image] 가나
[image] 잉글랜드
[image] 호주
1995
카타르
[image] '''아르헨티나'''
[image] 브라질
[image] 포르투갈
[image] 스페인
1997
말레이시아
[image] '''아르헨티나'''
[image] 우루과이
[image] 아일랜드
[image] 가나
1999
나이지리아
[image] '''스페인'''
[image] 일본
[image] 말리
[image] 우루과이
2001
아르헨티나
[image] '''아르헨티나'''
[image] 가나
[image] 이집트
[image] 파라과이
2003
아랍에미리트
[image] '''브라질'''
[image] 스페인
[image] 콜롬비아
[image] 아르헨티나
2005
네덜란드
[image] '''아르헨티나'''
[image] 나이지리아
[image] 브라질
[image] 모로코
2007
캐나다
[image] '''아르헨티나'''
[image] 체코
[image] 칠레
[image] 오스트리아
2009
이집트
[image] '''가나'''
[image] 브라질
[image] 헝가리
[image] 코스타리카
2011
콜롬비아
[image] '''브라질'''
[image] 포르투갈
[image] 멕시코
[image] 프랑스
2013
터키
[image] '''프랑스'''
[image] 우루과이
[image] 가나
[image] 이라크
2015
뉴질랜드
[image] '''세르비아'''
[image] 브라질
[image] 말리
[image] 세네갈
2017
대한민국
[image] '''잉글랜드'''
[image] 베네수엘라
[image] 이탈리아
[image] 우루과이
2019
폴란드
[image] '''우크라이나'''
[image] '''대한민국'''
[image] 에콰도르
[image] 이탈리아
2023[1]
인도네시아
?
?
?
?
  • 최다 우승팀은 아르헨티나로 총 6회 우승했다.

6. 유명 참가 선수


1977년 블라디미르 베소노프[2]
1979년 디에고 마라도나
1981년 롤란트 볼파르트
1983년 둥가, 베베토
1987년 로베르트 프로시네츠키, 다보르 슈케르
1991년 루이 코스타, 루이스 피구
1993년
1995년 게레로, 킬리 곤살레스
1997년 후안 로만 리켈메, 파블로 아이마르, 에스테반 캄비아소, 피터 크라우치, 애슐리 콜, 디에고 포를란, 니콜라 아넬카, 티에리 앙리, 다비드 트레제게
1999년 이케르 카시야스, 차비 에르난데스, 에스테반 캄비아소, 디에고 포를란, 호나우지뉴, 줄리우 세자르, 세이두 케이타
2001년 막시 로드리게스, 하비에르 사비올라, 파브리시오 콜로치니, 알루 디아라, 아드리아누
2003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2005년 리오넬 메시, 파블로 사발레타, 존 오비 미켈, 페르난도 요렌테, 다비드 실바, 라다멜 팔카오
2007년 세르히오 아게로, 앙헬 디 마리아, 알레샨드리 파투, 알렉시스 산체스, 아르투로 비달,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2009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안드레 아이유
2011년 앙투안 그리즈만, 하메스 로드리게스, 코케, 이스코, 오스카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카세미루, 에릭 라멜라, 마르크 바르트라
2013년 폴 포그바, 사무엘 움티티, 뤼카 디뉴, 파비뉴, 호세 히메네스
2015년 앙헬 코레아, 이르빙 로사노, 율리안 브란트
2017년 로드리고 벤탄쿠르, 쿠보 타케후사 리카르도 오르솔리니, 도미닉 솔란케, 셰이 오조, 디오구 달로트, 조너선 클린스만, 페데리코 발베르데, 알레산드로 플리차리, 도안 리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2019년 모이스 켄, 디오구 달로트, 안드리 루닌, 단악셀 자가두, 알반 라퐁트, 엘링 홀란드, 티모시 웨아, 이강인

7. 역대 관중 동원 기록 (경기당 평균)


1977년 튀니지
-
1979년 일본
14,203명
1981년 호주
13,847명
1983년 멕시코
36,099명
1985년 소련
20,556명
1987년 칠레
22,250명
1989년 사우디 아라비아
20,119명
1991년 포르투갈
22,859명
1993년 호주
14,938명
1995년 카타르
14,219명
1997년 말레이시아
12,612명
1999년 나이지리아
12,008명
2001 아르헨티나
9,737명
2003 UAE
11,387명
2005 네덜란드
9,667명
2007 캐나다
22,987명
2009 이집트
24,860명
2011 콜롬비아
25,191명
2013 터키
5,832명
2015 뉴질랜드
7,628명
2017 한국
7,900명
2019 폴란드
7,257명

8. 대한민국 참가기록





9. 아시아 성적


'''연도'''
'''결과'''
2019년
[준우승] 한국, [16강] 일본 / [1라운드 탈락]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2017년
[16강]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 [1라운드 탈락] 이란, 베트남
2015년
[8강] 우즈베키스탄 / [1라운드 탈락] 카타르, 미얀마, 북한
2013년
[4강] 이라크 / [8강] 한국, 우즈베키스탄 / [1라운드 탈락] 호주
2011년
[16강]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 [1라운드 탈락] 호주, 북한
2009년
[8강] 한국, 아랍에미리트 / [1라운드 탈락] 우즈베키스탄, 호주[3]
2007년
[8강] 일본 / [1라운드 탈락] 한국, 북한, 요르단
2005년
[16강] 시리아, 중국, 일본 / [1라운드 탈락] 한국
2003년
[8강] 아랍에미리트, 일본 / [16강] 한국 / [1라운드 탈락]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2001년
[16강] 중국 / [1라운드 탈락] 이란, 이라크, 일본
1999년
[준우승] 일본 / [1라운드 탈락]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4]
1997년
[8강] 일본 / [16강] 아랍에미리트 / [1라운드 탈락] 중국, 말레이시아, 한국
1995년
[8강] 일본 / [1라운드 탈락] 시리아, 카타르
1993년
[1라운드 탈락]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1991년
[8강] 남북 단일팀, 시리아
1989년
[8강] 이라크 / [1라운드 탈락] 사우디아라비아
1987년
[1라운드 탈락]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1985년
[8강] 중국 / [1라운드 탈락] 사우디아라비아
1983년
[4강] 한국 / [1라운드 탈락] 중국
1981년
[준우승] 카타르 / [1라운드 탈락] 한국
1979년
[1라운드 탈락] 한국, 일본
1977년
[1라운드 탈락] 이란, 이라크
1995년부터 2019년까지 아시아 국가 중 적어도 하나는 1라운드를 통과하고 있다.
2015년 대회에서는 아시아 4개 참가국이 초반부터 고전 중이며 3개 나라는 탈락이 확정되었고 우즈베키스탄이 유일하게 선전하며 8강까지 진출, 최종순위 8위를 기록했다. 탈락한 북한, 미얀마, 카타르는 나란히 3전전패(이 세 나라만 3전전패)를 거두며 사이 좋게 각자 24위, 23위, 2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최고 성적은 1981년 카타르와 1999년 일본, 그리고 2019년 대한민국이 준우승을 확정지으면서 총 준우승 3번을 달성했다. 취소선 드립이 되어있지만 팩트다.
이 성적들이 피파에서 공식적으로 주관한 대회에서의 아시아 남자부의 최고 성적이다.[5]

10. 이야깃거리


  • 20세 이하의 선수들 중 축구 제일 잘하는 선수들을 전 세계에서 모은 대회이다 보니 이 대회에서 대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월드클래스로 성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골든볼을 받은 선수들을 예로 들자면 1979년 일본 대회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디에고 마라도나를 시작으로 87년 로베르트 프로시네츠키, 99년 세이두 케이타, 2001년 하비에르 사비올라, 2005년 리오넬 메시, 2007년 세르히오 아구에로, 2013년 폴 포그바 등이 이 대회에서 골든볼을 받은 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한 바가 있다. [6] 하지만 20번이 넘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골든볼을 받은 선수들 중 스타플레이어가 된 선수보다 그냥 고꾸라져서 사람들에게 잊힌 선수들이 훨씬 많다. 사실 20세 이하 선수들 중 마커스 래시포드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더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면 펠레같이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내는 선수들은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지 않고 국가대표로 차출되는 경우가 많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지 않고 바로 국가대표가 됐다는 건 적어도 그 나이대 선수들 중에서는 손꼽힐 만한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는 거고, 추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가능성이 일반적인 선수들보다 높다는 말이 된다. 또한 대개 프로 축구 선수는 23세까지는 경험치를 먹고 성장하는 경향이 있어서 20세 때 잘했다 해도 이후 이런저런 사정으로 경험치를 쌓지 못하거나 심하게는 사고나 부상으로 어린 나이에 선수 생명에 위협을 받거나 하는 경우도 있고, 역으로 자신의 약점을 보강하면서 어린 시절 인정받지 못한 재능을 뒤늦게야 뽐내는 경우도 나온다. 결국 따지고 보면 마라톤으로 치면 하프 라인을 가장 먼저 넘은 선수들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분명히 기량이 뛰어나기는 해도 그들이 끝까지 선두권을 유지할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 아시아 최초 골든볼 수상은 2003년 UAE의 이스마일 마타르가 최초이며 그후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발렌시아 이강인이 18세의 나이에 골든볼을 수상하였다!
  •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월드컵이다 보니 성인 선수들이 나이에 관계없이 참가하는 FIFA 월드컵과 비교해 이변이 잘 일어나는 편이다. 예를 들어,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한국이 4강에 진출한 일, 2019년 한국이 준우승한 일, 1981년 호주 대회에서 카타르가 준우승한 일, 199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일본이 준우승한 일도 이변이다. 이라크도 2013년 대회에서 4강까지 진출했다. 성인 월드컵에서 아시아의 최고 성적은 대한민국의 2002년 4강 진출이며, 그 이후로는 아시아 출전 국가들이 4강은 커녕 16강도 버거워 하는 것과 비교하면 이변이 많다.
  • 2007년 캐나다 대회까지만 해도 성인 월드컵처럼 우승은 언제나 유럽 아니면 남미였는데, 이 전통(?)은 2009년 이집트 대회에서 가나가 브라질을 꺾고 우승함으로써 깨졌다. 여담인데 가나는 8강에서 홍명보가 이끌던 한국을 3:2로 이겼다.
  • 아시아로선 1999년 일본이 준우승한 뒤로 4강에 진출한 나라가 없었다가 2013년 이라크가 이 대회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2019년 한국이 준우승을 했다
  • 1991년 포르투갈 대회에서 한국은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고 출전했다. 당시 8강까지 올랐지만, 정작 선수들은 그다지 친하게 지내지도 못하고 겉으로만 단일팀이었다고 한다. 당시 남한 선수가 김일성에 대해 언급했다가 북한 선수와 멱살잡이까지 한 일화도 있다. 관련 기사
  • 북한이 U-20 월드컵에 처음으로 진출한 것은 남북 단일팀으로 참가한 1991년 포르투갈 대회이다. 다만, 공식 기록상으로는 2007년 캐나다 대회에 참가한 것이 첫 참가로 되어 있다. 이는 남북 단일팀으로 참가한 것이, 행정적으로는 아시아 예선 1위였던, 대한민국(남한) 팀이 참가한 것으로 처리되었기 때문. 그리고 1983년 멕시코 대회는 본선 진출권을 얻었으나 징계를 받아 본선은 참가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1982 뉴델리 아시안 게임 참조. 북한이 출전 자격을 박탈당하면서, 남한이 어부지리로 아시아 최종 예선에 나가서 세계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고, 결국 박종환 감독이 이끈 남한 청소년 대표팀은 4강까지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 성인 월드컵에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참가한 브라질은 U-20 월드컵에서도 단골손님이다. 1979년 일본 대회와 2013년 터키 대회, 2017년 대한민국 대회, 2019년 폴란드 대회를 제외하고 모두 예선을 통과했으며, 우승도 4번이나 했다. 1997년 말레이시아 대회 조예선에선 (대회 사상 한 경기당) 최다 골이 터진 10:3(한국이 대패를 당했다) 경기를 비롯하여 3전 전승으로 무려 15득점(3실점)을 기록했다. 16강에서도 벨기에를 10-0으로 이기며 최다득점 기록을 이어나가며 무려 4전 전승 25득점 3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대회에선 8강에서 아르헨티나에게 0-2로 패하며 탈락했고, 대륙 라이벌 아르헨티나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아르헨티나는 6승 1패(조예선에서 호주에게 3-4로 졌다) 15득점 7실점을 기록했고, 브라질은 25득점 5실점으로 최종 대회 순위 5위를 기록했다.
  • 아프리카팀들이 강세인 대회이기도 한데, 우승한 팀은 가나 한 팀 뿐이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 대회이기도 하다. 1997년부터 참가국이 24개로 늘어난 뒤 아프리카 진출권은 4개 나라인데, 2003, 2007, 2009, 2015년까지 4개국 모두가 16강에 오르는 활약을 보여줬다. 문제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호적 등록이 허술한 곳이 많아 선수의 나이를 속이고 출전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것. 이 때문에 FIFA에서는 나이 사칭을 막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있지만, 딱히 효과를 보지 못했다.
  • 남미도 강세를 보인다. 1999, 2003, 2005, 2007, 2009, 2013년까지 4개국 모두가 16강에 오른 바 있다. 여담으로 유럽은 6개국 진출팀 모두가 16강에 오른 게 2015년이 처음이다. 2013년 터키 대회에서도 유럽 나라는 6개 나라가 16강에 올랐으나, 터키가 개최국이기에 유럽은 7개국이 참가했고, 잉글랜드가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 2005년 네덜란드 대회와 2007년 캐나다 대회 2연패 팀이자 해당 대회 최다 우승팀이기도 한 아르헨티나는 2009년 남미 청소년 선수권 대회에서 결선 리그까지 갔다가 꼴찌를 하는 바람에 본선 진출에 실패해서 3연속 우승이 일찌감치 좌절됐다. 이후로는 도통 해당 대회와 인연이 없는 상태. 마지막 우승은 2007년 캐나다 대회다.
  • 아르헨티나는 이 대회에서만큼은 세계 최강이다. 역대 최다 우승도 그렇지만, 1995년부터 2007년까지 연속 우승 2번을 비롯하여 이 기간 동안만 총 6회로 가장 많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때에 발굴된 스타플레이어들로는 1995년 프란시스코 게레로, 1997년 후안 로만 리켈메, 파블로 아이마르, 에스테반 캄비아소, 2001년 막시 로드리게스, 안드레스 디알레산드로, 하비에르 사비올라, 파브리시오 콜로치니, 2005년 리오넬 메시, 파블로 사발레타, 2007년 세르히오 아게로, 앙헬 디마리아 등이 있다. 그러나 2009년 대회를 시발점으로는 이런 명성이 무색하게 영 좋지 않은 모습들만 자주 보이고 있는데, 2009년 이집트 대회는 아예 본선 진출 실패, 2015년 뉴질랜드 대회는 파나마에게 2-2로 비기고, 가나에게 2-3으로 지고 오스트리아와 0-0으로 비기며 16강에 들지 못하고, 본선 조별리그에서 광탈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래도 여긴 2무 1패라도 거뒀지, 후배들이 나온 같은 해의 2015년 FIFA U-17 월드컵에서는 3전 전패에 단 1골을 넣고 8실점당하며 24위 전체 꼴지를 차지했다! 2017년 FIFA U-20 월드컵에서는 첫 두 경기를 망치면서 먹구름이 꼈고, 기니를 대파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이탈리아의 승부조작으로 인해 승점에서 밀리며 조 3위 간 경쟁에서 5위로 밀려 탈락했다. 참고로, 조 3위 팀들 중 유일하게 득실차가 +인 팀이었다. 그래도 2019년 대회에서는 우승 후보급 평가를 받던 포르투갈을 2-0으로 이기며 대회에서 가장 먼저 16강에 올라가 2011년 이후 8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 수모를 벗어났다.
  • 남미의 양대 강호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모두 광속으로 지역예선에서 탈락하는 진기록이 2013년 터키 대회에 나왔다. 브라질이 U-20 월드컵 참가가 좌절된 건 1979년 일본 대회 이후 34년 만이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동반으로 U-20 월드컵 참가가 좌절된 건 사상 처음이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이 대회에 출전한 후안 이투르베가 제2의 메시라며 설레발을 쳐 놓고서도 실점을 많이 해서 그대로 광탈.
  • 아르헨티나는 이 대회에 참가 금지 조치를 한 번 받은 적 있다. 저 위에서 말한 코리아 팀(남북 단일팀)이 참가했던 1991년 포르투갈 대회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을 일으켰기 때문이었다. 당시 아르헨티나 청소년 대표팀에는 마라도나의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이는 스타선수 '후안 에스나이데르'가 참가하게 되어 멋진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1차전인 코리아전에서 코리아 팀의 수비수 이임생이 경기 내내 에스나이데르를 꽁꽁 묶는 플레이를 시전해서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후반 43분 조인철의 결승골로 패배하게 되자 홧김에 주심을 폭행하면서 판정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는 소동을 일으켰다. 그냥 여기서 끝나면 좋으련만, 2차전인 포르투갈전에선 동료 선수 2명이 퇴장되고 3점을 내리 실점한 뒤 자신도 같이 퇴장되자 성질이 뻗쳐서 또 주심을 폭행하려고 들면서 소란을 피우는 바람에 FIFA는 에스나이데르에게 1년간 국제경기 참가 금지 징계를 내리고 아르헨티나 팀에게는 1992년 남미 U-20 예선(콜롬비아 개최)과 1993년 호주 대회 참가 금지 징계를 내렸다. 이후 프로 선수가 된 후안 에스데나이르는 아주 화려하지 않아도 그래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기도 하고, 레알 사라고사에서 3시즌 동안 29골을 기록하기도 하고 유럽 리거로서 그럭저럭 활약했다. 아르헨티나 국대선수로 차출되어 3경기에 나가 2골을 기록한 바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는 1995년과 1997년 대회를 아주 멋들어지게 싹쓸이해버리고 연속 우승을 차지해냈다. 후안 에스나이더 저놈만 아니었으면 3연속 우승도 가능한 전력이었는데, 아르헨티나의 입장으로서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었다. 특히 1993년에 아르헨티나 U-20 팀은 그 득점기계로 유명한 에르난 크레스포를 보유한 팀이었다.
  • 2013년 터키 대회는 14년 만에 2번째로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나라가 하나씩 4강을 이룬 대회이다. 사상 처음으로 4대륙 나라가 하나씩 4강을 거둔 첫 대회는 1999년 나이지리아 대회. 참고로 두 대회 다 개최국은 4강에 오르지 못했다. 참고로 그 두 대회 모두 4강에 든 팀이 우루과이였는데 1999년에는 4위를, 2013년에는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 디펜딩 챔피언이 지역예선에서 탈락해 본선에 진출을 못 하는 경우가 많은 대회이다. 1999년에 일본을 꺾고 우승한 스페인은 2001년 아르헨티나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2007년에 우승한 아르헨티나, 2009년에 우승한 가나, 2011년에 우승한 브라질, 2013년에 우승한 프랑스, 2015년에 우승한 세르비아, 2017년 우승팀 잉글랜드 모두 그 다음 대회에는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반면 연속 우승을 한 팀이 세 팀이 있는데, 브라질은 1983년과 1985년에 연속우승을 차지했고, 포르투갈은 1989년과 1991년에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아르헨티나는 1995년과 1997년, 2005년과 2007년에 두 번이나 연속 우승을 했다. 참고로 브라질의 연속 우승 엔트리에는 둥가, 호마리우, 베베투 등이 있었고, 포르투갈의 연속 우승 엔트리에는 루이스 피구가 있었으며, 아르헨티나의 연속우승 엔트리에는 후안 로만 리켈메, 킬리 곤살레스, 후안 파블로 소린, 아리엘 오르테가, 리오넬 메시, 앙헬 디 마리아, 세르히오 아게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등이 있었다.
  • 2015년 대회는 결승에 처음 올라온 세르비아가 브라질을 연장전 끝에 이기고 처음으로 우승했다. 6번째 공동 최다 우승을 노리던 브라질은 다음으로 우승 기회를 넘겨야 했다.
  • 2001년 개최국인 아르헨티나가 우승한 이후로 개최국은 8강을 넘는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2003년 UAE 8강, 2005년 네덜란드 8강, 2007년 캐나다 조별리그 탈락, 2009년 이집트 16강, 2011년 콜롬비아 8강, 2013년 터키 16강, 2015년 뉴질랜드 16강, 2017년 대한민국 16강, 2019년 폴란드 16강. 그렇다고 개최국으로서 성적이 유달리 좋은 건 아니라 개최국으로 우승한 건 2001년 아르헨티나와 1991년 포르투갈 뿐이며, 개최국으로서 8강 이상 성적을 거둔 것은 1985년 4위를 거둔 소련, 1987년 4위를 거둔 칠레, 1993년 4위를 거둔 호주 뿐이다.
  • 성인 대회에 남미 국가로서 한 번도 참가를 못한 베네수엘라도 여기서는 간간히 출전하고 있으며, 2017년 대회에는 결승에 진출하여 준우승을 기록했다.
[1] 코로나19로 인해 2021 대회 취소[2]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소련 대표팀에서 뛰었다. 그의 딸은 체조선수 안나 베소노바이다.[3] 2009년부터 AFC 소속[4] 2001년부터 UEFA 소속[5] 참고로 피파에서 공식적으로 주관한 대회에서의 아시아 여자부의 최고 성적은 2011년에 일본이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성적.[6] 그런데 사실 세이두 케이타나 하비에르 사비올라도 동연령대 세계 최고 수준에 못미쳤을 뿐 한때 쓸 만한 빅리그 주전까지는 된 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