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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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前 MBC 現 JTBC의 아나운서.
1998년 PSB(현 KNN)의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롯데 자이언츠 경기 중계로 이름을 알렸다. 2000년 SBS Sports 아나운서를 거친 후 2001년 MBC 공채로 입사했다.
각종 교양 프로그램과 올림픽, 월드컵 등 굵직한 스포츠 중계를 맡으며 입지를 넓혔지만 후술할 방송 사고로 인해 한순간 커리어를 망쳤다.
2008년 MBC에서 퇴사한 뒤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skySports, JTBC3 FOX Sports 등 스포츠 채널에서 다양한 종목을 중계했다.
2016년 JTBC3 FOX Sports에 입사하며 정착했고 2017년 JTBC 본사로 발령 받았다. 현재는 JTBC에서 중계하는 거의 모든 스포츠경기 중계에 투입시키면서 간판 스포츠 캐스터로서 활약중이다.
2020년 JTBC를 퇴사한 박성준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JTBC 아나운서팀장으로 발령 받았다. 여담으로 2020년 기준 JTBC의 유일한 남성 아나운서이다.[1]
사건반장과 인연이 꽤 있다. 총 5번의 앵커 부재가 있었는데, 그 중 4번의 임시진행을 맡았다.[2]
2. 음주방송 논란
2008년 1월 31일에 평일 MBC 스포츠뉴스를 혀가 꼬인 발음으로 진행했는데, 그 날 낮에 그는 여자 핸드볼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 재경기 출장팀과 점심 회식을 하던 중 맥주를 몇 잔 마셨고, 평소 술이 약한 관계로 평일 MBC 스포츠뉴스 진행에 들어가기 전까지 술이 깨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음주 사실을 시인하며 평일 MBC 스포츠뉴스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2주 뒤 그는 "낮에 마신 맥주 1,2잔 마셨지만 5시간 수면 후 이미 깬 상태였으며, 방송 전 복용한 감기약 때문에 실수했다."고 밝혔다. 뉴스기사
이후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받았으며, 그해 9월 MBC를 자진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