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수(농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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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한국의 농구선수. 현재 소속팀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이다. 황금 드래프트였던 2013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전자랜드에 입단하게 되었다.
2. 선수 시절
2.1. 아마추어 시절
서대전초등학교 3학년 때 농구를 시작했으며 6학년 때 학교를 KBL 총재배 우승으로 이끌면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대전중 입학 후 1학년 때부터 주전 포인트가드를 맡으며 선배들과의 호흡을 맞췄으며, 대전고 시절에는 2학년 때 주전 포인트 가드를 맡아 최현민과 함께 전국대회 3관왕을 하는 등 대전고의 부흥을 이끌었다. 3학년 시절에는 전국중고농구 대회 8강에서 마산고를 상대로 40득점을 올리는 등 득점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그해에 청소년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기도 했다. 당시 동기생들 사이에서 포인트가드 랭킹 3위[1] 안에 드는 무서운 선수였다
고3때 고려대(체육교육과)에 스카우트되며 유망주의 길을 걷는듯 했으나 고려대 내부사건으로 인하여 자퇴를 하게 되었다. 당시 고려대 체육교육과를 자퇴한다는것은 농구계에 엄청난 충격이였으며, 자퇴한 임준수를 잡기 위해 여러 대학팀들이 임준수에게 러브콜을 보냈으나 결국 성균관대로 재입학을 하고 만다.
조성태 감독 아래 임종일과 함께 성균관대를 이끌었으나 성적은 좋지 못하였다.[2] 4학년때는 거의 팀을 홀로 이끌면서 리바운드에서 엄청난 기록을 남긴다. 졸업 당시 평균 리바운드 기록은 9.2개 센터 포함 대학랭킹 3위에 드는 기록이였으며 그만큼 투지가 좋은 선수로 알려졌다.
2.2. 프로 시절
드래프트 1라운드 후반에서 2라운드 초반 지명이 예상되었고, 예상대로 1라운드 8순위로 전자랜드에 입단했다. 그러나 당시 전자랜드에 부족한 자원이였던 포워드 포지션의 전준범을 거르고 지명한 것에 대한 의문은 당시에도 있었다. 그리고 전자랜드의 이 선택은 결국 최악의 수가 되었다.
데뷔 첫 시즌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코트에 나서지 못했고 데뷔 후 2015-16시즌까지 3시즌 동안 단 8경기에만 출전했다. 그 사이 전자랜드가 거른 선수들인 전준범, 이대성은 국가대표를 달고 팀 우승에도 공을 세우며 팬들의 속을 타게 했다.
결국 2015-2016시즌을 종료 후 군 입대를 선택했고 2018년 제대를 했으나 이후에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며 이후 2시즌도 겨우 12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러나 D리그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며 2019-20시즌 어시스트왕과 베스트5에 선정되었다.
이후 D리그에서 활약하며 몸상태는 좋아보이는듯 보이나, 유도훈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벤치를 지키고 있다
2020-2021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로 풀리게 된다. 박찬희의 부상으로 김낙현 백업으로 투입되어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는중이다. 그리고 벤치에서의 깨알같은 리액션으로 리그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리그의 벤치 아이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