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농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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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소속의 농구선수.
포지션은 포인트가드 와 슈팅가드를 넘나드는 듀얼가드 이다.
2. 경력
2.1. 아마 시절
중학생때는 포지션이 포워드였으나 고등학교 및 중앙대를 거치며 가드 포지션으로 역할이 바뀌었고, 가드 중에서도 주로 2번인 슈팅 가드를 보았다. 브리검 영 대학교 진학 이후 본인의 희망 및 요청으로 1번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 삼일상고에서는 유망주 포워드였지만 중앙대학교에 진학한 후 기라성 같은 선배들(김선형, 함누리)에 밀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여러 부상이 겹치면서 자리를 잡지 못한다. 고교때부터 인연이 있던 에이전트를 통해 미국 진출을 모색하였고 몇몇 캠프를 거치다 NCAA 디비전 2에 속해 있는 브리검 영 대학교(BYU Hawaii)에 편입하였다. 그리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으나 발목 부상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고, 중앙대학교 3학년때 잠깐 출전한 것이 문제가 되어 당초 2년을 계획했던 브리검 영 유학 생활은 1년으로 그치게 된다. 이후 국내로 U턴하여 KBL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했다.
2.2. 프로 생활
2.2.1. 울산 현대모비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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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 2라운드 1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일반적인 농구선수들이 대학에서의 적응 후 프로 입단 과정을 거치는데 비해, 중앙대를 중퇴하고 미국 하와이에 있는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1년동안 미국 농구를 경험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드래프트 참가 전부터 한국 특유의 팀플레이 농구에 과연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 섞인 시선을 받았다.
시즌 초반 모비스에서는 적응기간을 고려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으나, 주전 포인트 가드 양동근의 백업으로 기대를 모았던 김종근이 상무 전역 이후에도 아쉬운 모습을 보이자 백업 선수로 출전 비중을 서서히 늘리기 시작했다.
2013년 11월 16일 서울 SK 나이츠와의 홈경기에서, 양동근이 돌파 중 착지하는 과정에서 상대 가드인 주희정의 발을 밟아 양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고, 이에 대체 선수로 낙점되어 이후 일시적으로 모비스의 주전 포인트 가드로 경기에 나서게 되었다. 이후 SK-LG-KCC전을 내리 3연패 하긴 했지만 준수한 드리블과 돌파 능력, 슈팅 능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KCC전에서는 34분 14초간 출전하여 25득점 4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는 등, 상대 팀 가드인 2순위 특급신인 김민구 못지 않은 활약을 보이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양동근이 빠진 최근 5경기에서 12.8득점, 5.2어시스트, 2.5리바운드, 1.8스틸을 기록하는 등 타 팀 주전 포인트 가드 중에서도 상위권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양동근의 복귀 이후에도 주전 슈팅 가드와 백업 포인트 가드를 두루 담당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신인왕에도 이름이 오르내렸다. 그러나 2014년 2월 16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중 덩크를 시도했다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 이후 남은 정규시즌은 전혀 출장하지 못했으나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결승 무대에 부상을 입은 채로 복귀, 상대 주포인 문태종을 적극 수비하며 나름대로 2연패에 기여했다.
유재학 감독이 2014 스페인 농구 월드컵의 국가대표 후보 명단에 이대성을 선발했다.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과 신장과 기술을 갖춰 선발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의견으로 갈렸으나, 치유되지 않은 발목 부상 탓에 최종 명단에서는 제외.
2014-15 시즌에는 부상입은 발목에 뼛조각이 자라 복귀가 늦춰져 12월 말에 복귀전을 치뤘다. 몸도 만들어져 있지 않고, 긴부상에 따른 후유증인지 데뷔 시즌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2년차 시즌을 엉망으로 보낸 탓에 상무 지원을 늦출 것으로 예상했으나 상무에 지원, 합격했다. 2015년 4월 27일 상무에 입대했다.
상무에서의 1년차에는 다쳤던 발목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으며, 두터운 상무의 가드진 속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가지는 못하였으나 2년차가 되어서는 예전의 폼을 되찾은 듯 프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연일 20득점을 넣는 등 상무의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2016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에 출전하여 KCC를 상대로 공식 경기 최초로 덩크슛도 성공시키는 등 대회에서 덩크슛 3개를 성공시키며 트라우마를 완전히 떨쳐냈다. 최부경, 김시래와 함께 주력으로 활약하며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그러나 2015년 프로농구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하여 중앙대 선배인 박병우와 함께 불법 배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현역의 김선형 오세근같은 수많은 유명 선수들이 연루되어 연봉의 5%제재금 부여한 고액벌금 징계 처분받았으며, 상무 전역 예정 선수들의 전망을 다룬 기사에서 박병우와 이대성이 '복귀 시기 미정'으로 나온 것부터가 수상쩍었던 것. 결국 전역을 이틀 앞둔 2017년 1월 24일 고액벌금 박병우는 22경기 출전정지 425만원 제재금 부과됨으로써 사실로 드러났다. 상무 복무 1년차에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것도 상무의 자체 징계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역 후 1월 29일 홈경기에 앞서 팬들 앞에서 사죄하고, 성실히 사회봉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http://m.sport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35766][* 하지만 저 사건에 연루된 대부분의 선수들이 홈경기때 정장 차림으로 사과문을 발표한 것과 달리 운동복 차림으로 등장하여 농구팬들에게 많이 까이기도했다. 그후 상무 자체 징계 소액벌금 10경기 출전정지 제재금225만원 사회봉사60시간 징계받았던 이대성은 그후 항소를 거쳐 증거불충분으로 단순 의심상황만으로 처리된적있다. 2월 25일 복귀 예정이었지만 연습 중 무릎 부상으로 1~2주를 더 쉬게 되었다.
복귀후 정규시즌은 실패. 팀과 전혀 융화되지 못하고 겉돌기만 했다. 리바운드, 어시스트 숫자는 그럭저럭 나왔으나, 그리 실속 있는 수치는 없고 좋지 않은 슛셀렉션으로 형편없는 득점 효율을 보였다.[3] 어이없는 턴오버도 상당수. 이는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이어져 상당히 중용되었으나 몇번의 인상적인 수비를 제외하면 접전마다 슛실패와 턴오버를 남발, 밀러와 함께 니갱망을 시전하며 팀은 안양 KGC에게 3-0으로 탈락하고 말았다.
영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음에도 2017 FIBA 아시아컵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본인도 전혀 예상 못했는지 훈련을 위해 미국까지 갔다가 급히 돌아와야 했다. 일본과의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뤘는데, 어처구니 없는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이나 긴 볼 소유 등 단점은 여전했으나, 15득점으로 일단은 팀내 최고 득점을 기록하면서 절반의 성공을 기록했다. 나머지 경기에서도 스탯은 꽤 좋지만 턴오버가 많은, 비슷한 내용을 보였다. 허재 감독에게 나름대로 인상을 남겼는지 이어진 국가대표 대상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2.2.1.1. 미국 도전
2017년 10월 미국 G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하였다.관련기사
그리고 G리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0순위로 이리 베이호크스의 지명을 받았다. 배번은 31번. 10월 31일 캐나다 허쉬 센터에서 열린 랩터스 905와의 경기에서 데뷔해, 4득점 2어시스트 기록을 남겼다. 팀은 78-112로 패했다. 교체 투입된 이대성은 덩크슛을 꽂는 등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야투 성공률이 따라주지 않았다. 시즌 초반에는 2~5분 가량 겨우 출장하며, 중용되지 못하였고 결국 12월 4일 방출 통보를 받았다.
전반적인 기량도 부족했고 포지션도 가장 흔해서 경쟁이 치열한 1-2번의 듀얼 가드였고, 조직적인 움직임보다는 개인 스탯에 열중하는 G리그 스타일에 적응이 어려웠던 모양이다.[4] 관심이 있는 팀이 몇몇 있다고는 하지만, 로스터 채우기 이상의 제대로 된 역할을 줄 팀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만약 국내로 돌아 올 경우, 이대성은 다시 현대모비스로만 갈 수 있다.
방출 소식이 국내에 알려지고, 유재학 감독과의 통화에서 '''"돌아와"'''라는 짧은 한 마디를 들었다고 한다. 유재학 감독이 말하길 '''"거기서 5분 출전하는 것보다 국내가 낫다"'''는 것이다.
팬들은 대체로 그의 미국 도전을 응원하는 팬과, 현실의 벽을 깨닫고 국내로 돌아오길 바라는 팬들로 나뉜다. 이 상황이 거의 조재중과 안선생님의 일화와 거의 일치해서 유재학 감독은 이대성의 안선생님이 되었다.[5]
12월 12일. 현대모비스로 유턴을 결정했다. 이 날 유재학 감독을 비롯해 주장 양동근 선수와도 통화하며,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본인의 도전에 대해서는 후회는 없다고 한다. 소식을 접한 모비스 팬들은 그의 복귀를 환영하고 있다.
2.2.1.2. KBL 복귀 후 2017-18 시즌
이적 동의서 발급, 경기력 등의 문제로 2군에서 조율과정을 거쳤다. 12월 21일 서울 SK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뤘다.[6] 테리코 화이트를 전담 마크하며, 비록 5파울 아웃되긴 했으나, 수비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슛이 전혀 들어가지 않으며 무득점에 그쳤다.
이어진 KCC와의 경기에서 마침내 3점슛을 꽂아 넣으며, 복귀 후 득점 신고식을 올렸다. 여기에 호평 받는 수비력으로 팀의 6연승을 견인했다. 팀 내 같은 가드 양동근, 박경상과도 잘 조합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아직은 팀 전체 호흡에서 삐걱거릴 때가 있다.
12월 25일. 창원 LG와의 크리스마스 원정 경기에 13분 뛰면서 15득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모비스의 7연승을 견인하였다. 그러나 한 경기를 잘하면 한 경기를 말아 먹는 등,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3점슛. 미국 도전을 위해 무리하게 슛거리를 늘려버렸다. 이 때문에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서 안그래도 불안하던 슛폼이 쏠 때마다 다른 릴리즈를 보이고있다. 그 결과로 슛이 앞뒤가 아닌 좌우로 흔들리며[7] 심심찮게 에어볼을 날리고 있다.[8]
이종현이 시즌 아웃된 5라운드부터는 다시 한번 각성하게 된다. 이종현 없이 치른 9경기에서 8경기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폭발적인 기량을 보이고 있다. 다만 아쉬운 마무리와 잦은 턴 오버는 고칠 필요가 있다.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자신이 막는 선수는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며, 그 선수가 르브론 제임스라 할지라도 안 진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시즌 마지막 4경기 연속으로 20득점 이상을 올리며 데뷔 첫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이어지는 KGC와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초등학교 동창 박경상과 함께 좋은 활약을 보이며 2차전을 승리로 이끌며 기대를 모았으나, 4차전에서 극심한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결국 팀은 패배,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2.2.1.3. 2018-19 시즌
시즌 중간에 들어온 지난해와는 달리 이번에는 비시즌 팀 훈련에 같이 참여했다.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으나, 부상으로 조기 귀국하고 말았다. 그리고 시즌 개막전 터리픽 12에서 준수한 활약을 했고, 팀의 가드들이 대부분 은퇴하거나 이적하는 와중에 양동근, 박경상과 함께 팀의 주축 가드로 활동한다. 시즌 초반이지만 해결사 역할을 해내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패기로운 모습도 변치 않아서 인터뷰에서 54연승을 하겠다고 다짐했지만 SK에게 패하면서 빛이 바랬다(...). 몇 경기 심각하게 부진했고 대표팀에도 탈락했지만, 명단 발표 직후의 경기들에서 맹활약하며 부상을 입은 안영준을 대신해 대표팀에 승선했다. 국가대표팀 활약은 아래의 문서 참조.
12월 09일. KGC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했다. 그 후 해가 넘어가도록 코트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최고 인기와 주가를 달리던 중 예기치 못한 부상에 본인은 물론, 팀도 시름시름 앓고 있다. 현재 본인도 미치도록 농구가 하고 싶다고 한다.
약 2달 후인 2월 2일. 마침내 복귀전을 치뤘다. 복귀 이후,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면서 팀의 최고 전력 가드로 부상했다.
2018-19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기자단 투표 80표 중 37표를 얻어 MVP가 되었고, 팀은 우승을 차지하였다.
2.2.1.4. 2019-20 시즌
비시즌 구단과의 연봉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9년 6월 28일 KBL 아프리카 방송 용병닷컴 정지욱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연봉협상에서 올해 FA로 영입한 김상규의 연봉 이상 줄 것 아니면 1억 8천의 연봉을 받고 내년에 보상선수 없는 FA로 제대로 대우 받겠다는 입장을 취했다.[9]
결국 7월 1일 보수총액 1억 9천 5백만원에 계약하면서 보수총액 순위 33위가 되었다. 이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데, 현 KBL FA 보상 선수 규정에 따르면 직전시즌 보수총액 30위 내에 있는 선수들이 FA로 나와서 타팀으로 이적시 이전 소속팀이 보상선수 지명을 할 수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게 되는 이대성으로서는 대박을 노려볼만한 위치에 선 것. 때문에 농구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이대성의 이적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이다.
시즌 초반 부진 및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얻은 부상으로 인해 몇 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그리고 회복기간 동안 번아웃 증후군을 고백하기도 하며, 화재를 모았다. 다행히 1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코트에 복귀했고,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SK와의 경기에서 28득점을 올리며 부활을 알렸고, 이어지는 전자랜드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는 3점슛 4개를 꽂아넣었다. 그리고 11월9일에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한국프로농구 최초로 국내선수가 3점슛 7개를 포함해 총 '''30득점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2.2. 전주 KCC 이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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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1일 라건아와 함께 2:4 트레이드로 전주 KCC 이지스로 이적했다. 현대모비스의 코어였던 선수의 이적이라 팬들의 반응은 충격적이라는 반응. 사실 현대모비스 입장에서는 이대성이 시즌전 연봉협상에서 무보수 FA가 되는 금액을 일부러 받았기 때문에 이대성급되는 선수를 무보수로 그냥 보내기에는 매우 아까우므로 트레이드를 통해 미래자원을 영입하는쪽을 선택한것으로 보인다. 이대성은 이적 인터뷰를 통해 특별한 감정은 없다라고 밝혔다.
2.2.2.1. 2019-20 시즌
11월 12일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에서 10개의 야투시도 중 0개를 성공시키며 0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말았다.##
11월 16일. 친정팀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울산 원정경기에서 이제는 적이 된 양동근과 울산 팬들 앞에서 이적 후, 첫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단 7득점에 그치면서 여전히 이대성스러운 모습은 보이지 못했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도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물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가 결국 부상으로 전주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다. 그 사이 현대모비스로 트레이드 된 선수들이 대활약을 펼치며, 승승장구하는 중이라 팬들에게 까이기 시작했다. 그래도 이대성은 휴식기 이후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24득점을 꽂아넣으며 부활을 알렸으나, 팀은 패배했다.
12월 14일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28분 57초동안 19득점(2점슛 2개, 3점슛 5개) 9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에 리바운드 1개 모자른 만점활약을 하면서 팀의 83-75 승리를 이끌었으며, 수훈선수에도 선정되었다.
시즌 종료 후 FA를 취득하는데, 소속구단인 KCC와의 의견차이가 좀 있어 이적이 거의 확실해보인다. 그러나 이대성이 현대모비스에서 연봉 협상 과정에서 보여준 면이나 플레이스타일로 인해 구단 내에서 평이 영 좋지 않아 이적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다 뜬금없이 일본 B리그 진출설이 나왔는데, 이는 루머가 아닌 어느정도 사실로 2개 정도의 팀이 이대성에게 '''실제로''' 오퍼를 넣었다고 한다.[10] 다만 연봉은 이대성정도의 선수가 KBL에서 받는 금액보다는 적다는 얘기가 있어 실제로 이적 할지는 아직 미지수.
5월 10일 부산 kt 소닉붐 이적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왔다.기사 하지만 5월 12일에 kt 에서 이대성 영입을 포기하면서 협상이 결렬되었다. 기사 이대성에게 관심있는 LG와 오리온으로 밝혀졌는데 이대성 본인말로는 두 글자팀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밝혔으나 장재석 이현민의 이적으로 샐러리캡이 비어버린 오리온 이적이 현실성 있다는 평가다. 다만 감독 스타일상 엘지 유니폼을 입게 될수도 있다고 봤는데 5월 12일 이후 연락이 없다고 한다. 사실상 오리온행이 굳어졌다.기사
2.2.3.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2020년 5월 13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3년간 보수 총액 5억 5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kt와의 협상 결렬시 결렬 원인으로 지목되었던 금액보다 낮은 금액이라 의아해한 팬들이 많다. 가드진이 허약한 오리온 입장에서 이대성을 선택함으로써 가드 보강에 성공했다. 정통 포인트가드가 아니라서 박재현[11] 이나 한호빈과 함께 뛸 가능성이 크다. 본인이 2 글자팀으로 이적한다고 밝혔는데 kt구단 계약 실패로 오리온 3글자 팀에서 뛴다. 여담으로 절친 장재석과 같이 뛰고 싶다는 소망이 이뤄지지 못하는 대신 서로가 뛰었던 팀에서 엇갈려 뛰게 되었다.
본래는 라디오에서 말 한 것 처럼 kt와의 계약이 유력했으나 장재석을 놓친 오리온스가 이대성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이대성은 기존 FA 방식과는 다르게 kt와 오리온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는 스타일로 진행을 했다 한다.[12] 또한 KT가 제시한 보수 총액은 6억이었지만 인센티브를 꽤나 어렵게 정해놨고[13] , 그 과정에서 계속해서 이대성이 간을 본다고 생각했던 kt 구단과 나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다 생각한 이대성 사이에서 감정적인 갈등이 심해져서 결국 계약은 파토가 났다 한다. 반면 오리온은 이대성에게 최대한 맞춰주겠다는 말을 함과 동시에 강을준은 감독은 이대성이 남들과는 다르다는 이유로 갑옷을 입고 경기를 임했는 데 그 갑옷을 벗게 해주겠다는 말을 날리며 이대성의 마음을 돌렸다.
이대성은 이번 FA 계약건으로 상당한 안티팬들이 늘었고 특히나 kt 팬들과 기존 이대성을 싫어하는 모비스 팬들, 나대는 꼴을 보기 싫다는 기타팬들의 집중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
2.2.3.1. 2020-21 비시즌
시즌 전 7월 28일 펼쳐진 연세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5분 정도 뛰었는데 7월 30일 고양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중앙대학교와 연습경기에서 김강선, 조한진, 최승욱, 이승현과 함께 선발 출전해 29분 넘게 경기에 나섰다. 102-69로 오리온의 승리를 이끌었다.
2.2.3.2. KBL 컵대회/2020
2020년 새롭게 창설된 컵대회에서 언론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상대방 유망주 가드들을 박살내며 우승과 컵 MVP를 차지하였다.
오리온스는 컵대회에서 새로 부임한 강을준 감독과 함께 상당히 빠른 속도의 공격을 가져갔고 그 중심에는 이대성이 있었다. 빠른 스피드로 공을 운반하고 직접 마무리하기도 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컵대회 성적은 4경기 평균 17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1.8스틸
2.2.3.3. 2020-21 시즌
시즌 초반 이승현과 함께 굴려지며 팀을 이끌고있다. 국내선수 득점 1위, 스틸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어시스트도 상위권으로 역대 오리온 토종 외부 FA답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현재 팀 성적이 상위권을 달리면서 MVP로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 자유롭게 플레이할수 있는 환경에서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은것이 활약의 주 요인으로 보인다.
3.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대표팀의 슈팅 가드도 포인트 가드 못지 않게 경쟁이 치열하다.
김시래와 함께 대표팀의 핵심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분위기를 바꾸는 데는 좋은 가드다.
레바논과의 경기에서는 엄청난 에너지를 공수에서 불어넣으며 맹활약했다. 빠른 공격전개, 외곽슛, 수비로 상대를 박살내는 등 잘 되는 날의 이대성이 국가대표로 어떻게 공헌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지만, 요르단과의 경기에서는 안 풀리는 날의 이대성을 제대로 보여줬다. 무리한 슛 셀렉션과 턴오버, 무리한 수비 등 극명한 단점을 보이며 두 경기에서 명암이 갈렸다.
현재 대표팀의 슈팅 가드로는 핵심이자 주장인 이정현 선수가 있고 신체조건은 조금 밀리지만 수비와 속공 그리고 3점이 좋은 허웅 선수가 뒤를 받친다. 포인트 가드지만 두경민 선수도 필리핀이 포함된 동남아 국가를 상대로 슈팅 가드로서의 매치업이 가능하다. 추가로 대표팀의 스몰 포워드 출신들이 매치업에 따라 이 포지션으로 내려온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따라 승선유무가 갈리는 편.
4. 플레이 스타일
신장과 체중이 건장한 체격으로, 한국농구 특성상 키가 190cm가 넘어가는 가드가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강점이 있다.[14][15] 리그 정상급의 볼 핸들링과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돌파능력이 좋은 편이고, 컨디션이 좋은날에은 과감한 슛 셀렉션으로 고득점을 뽑아내기도 한다. 드라이브&킥이나 아웃렛패스, 속공 전개 등에서 나쁘지 않은 패스 능력도 가지고 있다. 또한 많은 활동량,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상대를 귀찮게하는 수비를 펼친다. 수비 범위도 1번에서 3번까지 가능한 멀티 포지션 수비수. 과거에는 파이트 스루능력이 부족했지만 많이 개선되었다. 패싱레인을 자르거나 디플렉션 능력도 준수한 편이다.
단점은 볼 핸들링 자체는 뛰어나지만 드리블이 조금 높은 편이고, 화려한 드리블 과정에서 펌블로 인한 턴오버가 매경기 하나씩 나오는 수준이다. 컨디션에 따른 슛 기복이 확실한 편이고, 너무 과감한 슛 셀렉션이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 [16] 빠른 가드를 잡기엔 민첩성이 살짝 떨어지는 편이라[17] 순간적인 헤지테이션에 쉽게 당하거나, 단신 선수에게 손쉬운 돌파를 내주기도 한다. 끊임없는 움직임과 압박수비 과정에서 쓸데없는 파울과 실책이 잦다. 패스도 기본적인 능력은 있지만 풀타임 1번으로는 게임조립 능력이 부족하다. 과감한 공격시도는 돋보이지만, 이것이 종이 한장 차이로 무리한 시도가 되기도 한다.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부상'''. 잔부상이 많은 편이고, 과한 에너지 레벨 때문에 오히려 다치는 경우가 매 시즌 발생한다.
5. 여담
- 브리검 영 대학교의 켄 와그너 감독은 유재학 감독이 선수 은퇴 후, 미국으로 코칭스태프 연수를 갔을때 친분을 쌓은 관계로, 유재학 감독은 이대성이 브리검 영 대학교 재학 중일때, 간간히 와그너 감독과 연락을 하며, 이대성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모비스 입장에서는 미리 염두에 두고 있던 선수를 영입하게 된 셈.
- 미국 유학을 위해 토플 점수를 60점 이상 받아야 했는데, 알파벳 밖에 모르던 상황에서 부산의 한 토플학원에서 5개월 동안 공부해서 82점 (120점 만점)을 받았다고 한다.
- 미국 진출 전, 한 인터뷰에서 당시 린세니티 돌풍을 일으키던 중이었던 제레미 린을 이길 수 있다고 호기로운 인터뷰를 해 팬들 사이에서 건방지다 or 자신감 있어보인다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후에 라디오에 나와서 그런 의도로 말한게 아니었다고 밝혔다.
- 10살 어린 여동생이 있다. 동생도 농구선수로 뛰고 있으며[18] 드래프트에서 '동생에게 자랑스러운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으로 말하며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
- 자기 발전에 성실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현대모비스의 공식 훈련 시간 이외에도 항상 개인기 연습을 한다고 한다. 부상 복귀 후 제대로 된 몸 상태가 나오지 않자, 당시 팀 동료인 아이라 클라크와 동일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자처했고, 이에 클라크가 '나 따라하다간 내일 게임 못 뛴다.'[19] 는 식으로 말하자 '나에게는 당장의 한 두 경기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대답했다는 후문. 이후 이대성은 전신 근육통인 상태로 게임을 뛰었다고 한다. 상무에서도 NBA 스타 선수들의 트레이닝, 식단 등을 따라하며 열성적인 몸관리를 했고, 이에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던 팀동료들도 따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KBL의 레전드인 주희정에게도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20] 전역후에도 이러한 모습은 계속돼서, 유재학 감독이 웨이트룸을 가면 항상 이대성이 있어서 '여기가 네 방이냐'며 농담을 건냈다고.[21]
- 별명은 대쉬(Dash). 플레이 스타일도 그렇고 이름이 대성인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다. 미국 유학 시절부터 불린 듯. 영어 이름을 아예 대쉬로 지었다는 말도 있다. [22]
- 울산 현대모비스의 장재석과는 가장 친한 친구사이이며, 함께 어릴 때부터 미국 진출을 노리고 부지런히 노력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대성이 먼저 G리그에 진출하자 축하해 주었다고. 실제 이대성은 장재석의 백넘버를 달고 경기를 뛰었다. 장재석과 친해지게 된 계기는, 장재석 역시 자존감이 상당히 강한데 이대성이 자랑하듯이 "내가 이대성인데~" 라 하니까 장재석이 "나 장재석인데~" 라고 받아쳤고, 그 이후로 급격하게 친해졌다 한다.
- 이관희와도 친한 사이인데, 상무에서 친해졌다 한다. 이관희는 알아주는 아웃사이더이며 친한 사이인 사람에게만 상당히 잘 하는 스타일이라 한다. 이관희와 1대1을 하는 데 이관희가 "나랑 1대1 하면 툭하면 파울 불어서 싫다..." 라면서 거의 죽일듯이 거칠게 플레이를 했고 이대성 역시 그런 플레이를 좋아해서 거의 UFC를 방불케 할 정도로 1대1을 했다 한다. 그 후에 친해졌다 밝혔다.
- 유재학 감독과 양동근조차도 과하다며 걱정할 정도의 워크에틱 소유자이다. 식단조절, 운동량은 물론 심지어 플레이스타일에까지 그게 묻어나오다보니 시야가 좁아지고 성급해지는 등의 문제가 많았다고 한다. 2018-19 시즌에 들어서면서 유재학 감독과 양동근의 조언을 받아들여 어느 정도 내려놓고 플레이하다보니 템포 조절, 시야 등 많은 부분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연스레 경기 내에서 미치는 영향력과 스탯 또한 상승하면서 현대모비스 팬들은 마침내 양동근의 후계자가 나타났다며 좋아했었다.[23] KCC로 트레이드 된 현재에는 다 옛말이 되었지만...
- 자존감이 엄청나게 크다고 밝혔다. 실제 중앙대 시절 감독(아마도 김상준)에게 나는 안진마이며 포인트 가드를 할 수 있다고 하였으나 감독이 단칼에 거절했고[24] 그 길로 중앙대를 나와 브리검 영 대학교로 갔다고 밝혔다. 놀랍게도 그 학교에서는 "네가 포인트 가드가 아니면 뭐냐" 라는 소리를 들었다 한다. 이는 단순히 미국 대학 농구 선수들의 사이즈가 더 큰 것을 떠나서, 우리는 신장이 190대면 2~3번 포지션을 봐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미국에선 키가 크다고 포인트 가드로 뛸 수 없다고 보지 않는다는 시선의 차이를 보여준다.[25]
- 맞상대를 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들은 눈으로 볼 때는 막을 수 있을 거 같은 데 정작 상대해 보면 힘든 선수들이라 한다. 한국에서는 양동근이 그랬고 G리그에서는 존 스탁턴의 아들인 데이빗 스탁턴이 그런 유형이라고 밝혔다.
- 2018-19 시즌 현대모비스에 뛰었고 2019-20 시즌에는 전자랜드에서 뛰게 된 외국인 선수 섀넌 쇼터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연습게임에서 이대성과 1대1 매치업을 했는데, 이대성이 그야말로 아무것도 못하고 털렸다 한다. 그래서 분한 이대성이 쇼터의 영상을 2시간 넘게 보면서 분석을 하여 리벤지에 성공했다고...
- 지금은 같은 팀 동료가 된 최현민이 상무에서 모 선수들에게 가혹행위를 당해서 제대로 거동을 못할때 식사를 가져다 주는 등 많이 챙겨주었다고 한다. 최현민이 오리온으로 트레이드 된 후에는 "같이 행복하게 농구하자"고 안아주었다고.
- 라건아, 최준용과 가족과도 같이 지내는 사이이다. 최준용과는 미국으로 떠나기 직전 존스컵 대표팀에서 처음 만났는데, 같은 경남 출신이기도 하고, 서로의 똘끼를 알아보기도 해서 친하게 되었다고. 라건아와는 모비스에서 만나 친해졌고 라건아가 국대 팀 훈련에서 외로워할때 같이 밥도 먹고 말도 걸며 챙겨준 선수가 최준용과 이대성이라고 한다. 라건아는 이 셋을 Savage brothers 라고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칭하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이승현과 이종현 도 합류한듯.
- 모비스 시절 함께 한 양동근과 김효범을 멘토로 꼽는다. 특히 김효범은 이대성이 모비스 시절 유재학 감독과의 관계에 있어 먼저 다가가라고 조언을 해주고, 또 이대성이 미국 진출을 하고 싶어할때 적극적으로 응원해주고, 자신감을 많이 심어 주었다고 한다.
- 농구에 최적화된 몸을 만들기 위해 위해 금주하고,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먹지 않으며, 완전 채식만 시도한적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모르고는 맛있게 먹을수 있다고 한다.
- 중앙대 재학시절 만나 9년간 연애한 여자친구와 2019년 결혼했다. 곧 아이가 태어날 예정인데 손흥민 아버지를 롤 모델로 어린시절부터 농구 해외진출을 위한 조기교육을 시킬거라고. 참고로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가서도 아침운동을 빼먹지 않았다고 한다.
- 농구계 투머치토커로 알려져 있다.박찬호랑 대결해도 이길수 있다고. 본인도 말이 많아서 뱉어낸 말을 다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걸 알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농구 흥행을 위해 이슈 몰이를 하려고 얘기를 더 하는것도 있다고 한다.
6. 시즌별 성적
7. 관련 문서
[1] #[2] 네가 눈앞에 나타나면 다 WOO (이대성!) 네가 리듬에 맞춰 춤을 출 땐 WOO (이대성!) 너의 뒷모습만 봐도 전부다 WOO (이대성!) 정말로 WOO 미쳤어 WOO (이대성!) 내게로 미끌어져대 미끌어져대 WOO (이대성!) 오늘밤 미끌어져대 미끌어져대 WOO (이대성!) 내게로 미끌어져대 미끌어져대 WOO (이대성!) 난 네게 완전히 빠졌어 SWIMMING POOL (이대성!)[3] 헌데 2016-17 시즌에 전역한 기수들의 슛 성공률이 드라마틱하게 떨어진 것도 공통점이라는 게 흥미롭다. 김시래도 그렇고 원래 슛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던 박경상, 이원대 등도 슈팅력이 많이 죽어버렸다. 사실 그 사이에 공인구가 바뀌었다는 점도 감안해야 겠지만.[4] 미국 농구가 개인 스탯에 의존하는 방식이라는 건 전형적인 8-90년대 한국 농구를 띄우기 위한 이야기이며 실제로는 절대 그렇지 않다. 정확히 이야기를 하면 G리그 선수들 대부분이 눈에 띄는 플레이나 기록을 쌓아 NBA에 진출하려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개인 플레이가 심하고 스탯 위주의 경기를 선호하는 것.[5] 비록 만화의 허구적인 내용이지만, 조재중 스토리는 재능만 믿고 무모한 도전을 했다가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게 된 이야기라 결코 무시할 상황이 아니다.[6] 이대성이 코트에 들어설 때, 울산 홈 팬들이 열열한 환호를 보냈다. 이 날에는 이대성의 옛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팬들도 상당히 많았던 만큼 팬들도 그의 활약을 얼마나 기대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7] 슛이 길거나 짧은 건 그 날의 컨디션 등, 크게 문제가 아니지만, 좌우로 벗어나는 것은 메커니즘 자체의 문제기에 심각한 문제이다.[8] 특히 11연승에 도전하는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3점슛 기회를 몽땅 날려먹으면서 팬들을 크게 실망시켰다.[9] 이대성 입장에서는 이런 말이 나올 만 한게 팀의 기둥인 양동근은 보수 4억원(연봉 3억원, 인센티브 1억원), 계약기간 1년에 사인했고,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함지훈은 보수 5억 5,000만원(연봉 4억원, 인센티브 1억 5,000만원), 계약기간 2년에 합의해 원클럽맨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그런데 지난 시즌 평균 3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연봉 1억 1천만원서 FA로 3억 1천만원 인상된 4억 2천을 받은 것이다.[10] 이후 한 언론에서 선 로커스 시부야의 오오에다 타카유키 단장과 아시안쿼터 관련 인터뷰를 했는데, 이 인터뷰 중 선 로커스가 실제로 이대성 영입 계획이 있었다고 밝혔다.[11] 단 박재현은 감독이 2번으로 쓴다고 공언한 상태다. 리딩 능력이 별로인 선수라서 선수들이 전부 부상으로 빠지지 않는 이상 리딩하는 박재현은 볼 일이 없을 것이다.[12] 이대성의 계약을 도와줬던 지인은 이전 NBA 한국지부 지부장 출신으로 NBA 계약에 관해서는 빠삭했던 반면 한국식 FA 계약에 관해서는 잘 몰랐다고 한다.[13] 이는 이대성만이 아닌 원래 구단 자체의 방침이라 한다. 보통은 FA 첫 해에는 인센티브 조건을 쉽게 걸어 선수에게 챙겨주는 게 KBL의 관행이지만 kt는 다른 구단들과는 다르게 인센티브 조건이 꽤나 달성하게 힘든 편이라 한다.[14] 체구도 크지만 타고난 통뼈라 유재학 감독과 양동근에 의하면 힘이 장난이 아니라고 한다.[15] 유재학 감독이 소속팀 선수 챙기기라는 비난 속에서도 이대성을 대표팀에 데려가려 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국내에서 나름 한다는 가드들이 국제대회에서는 상대 가드들에게 운동 능력부터 피지컬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대성은 피지컬이 타고난 선수라 어느정도 수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16]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3점을 쏘는 것을 즐기고, 들어가든 안 들어가든 자신감 있게 슛을 쏘는 타입이다.[17] 단신 가드들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소리지 선수 전체로 보면 상위권이다.[18] http://www.kssbf.or.kr/pub/bbs/news_view.php?num=1062&dev=news&pageno=1[19] 해당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아이라 클라크는 성실한 자기관리와 말근육의 소유자이다.[20] http://sports.donga.com/3/all/20160819/79867192/1[21] http://www.basket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165963[22] 스톡킹 인터뷰에서는 스티브 내쉬를 좋아해서라고 밝힌걸로 보아 대성+nash=dash가 된 듯.[23] 실제로 이대성이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2018-19 시즌에 들어서 처음으로 양동근의 평균 출전시간이 30분 아래로 내려왔다.[24] 이대성은 고등학교 때도 신장 때문에 포워드를 봤고, 중앙대 진학 후에도 3-4번 포지션으로 주로 나가고 있었다.[25] 실제로 NBA에선 210cm 근방인 벤 시몬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도 팀 사정에 따라서 포인트 가드로 뛸 때가 있다. 206cm의 키로 역대 최고의 포인트 가드의 자리에 오른 매직 존슨은 말할 필요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