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기계대장군 무령노
유희왕의 싱크로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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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오브 라그나로크에서 등장한 자동기계 싱크로 몬스터. 싱크로 소환에 성공했을 때에 덱에서 자동기계 몬스터를 리크루트하는 유발효과와 자동기계 몬스터의 표시형식이 변경되었을 때 드로우하는 유발효과를 가졌다.
레벨이 8이라 자동기계 단일 덱에서는 싱크로 소환이 어려운 레벨이었으나, 레벨 4 튜너 "자동기계 수위 313"이 등장해준 덕분에 어렵지 않게 가능해졌다.
자동기계장군 00 무령과 마찬가지로 싱크로 소환에 성공했을 때에 리크루트하는 효과가 있어 소비된 싱크로 소재를 즉석으로 충당할 수 있다. 어태커인 자동기계무쌍 818 "팔일팔", 리크루터인 자동기계병 236 "이삼육", 튜너인 자동기계참모 248 "이사팔" 등 상황에 따라 나눠 쓸 수 있다. 특수 소환했을 때의 표시형식도 자유라 자동기계 공통인 디메리트로 인해 자폭해버릴 일도 적다.
무령과의 차이점은 필드의 몬스터 표시 형식을 변경시키는 효과가 사라졌다는 것. 그 대신 자동기계가 표시 형식을 바꾸면 거기에 대응하여 덱에서 1장 드로우하는 효과가 생겼다. 자동기계는 거의 매턴 알아서 표시형식을 바꾸니 매턴 매턴이 드로우인 셈.
드로우하는 유발효과는 강제 효과라 타이밍을 놓칠 일은 없지만, 듀얼이 장기전이 되었을 경우 덱이 바닥난 상태에서는 드로우할 카드가 없어 패배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그러니 '''강제로 드로우 당할 가능성'''에 유의하자. 또한 뒷면 수비 표시에서 앞면 공격 표시, 또는 앞면 공격 표시에서 뒷면 수비 표시로 바뀌는 경우에는 발동하지 않는다는 재정이 있다.
무령의 경우 자동기계 덱 이외의 기계족 덱에서도 곧잘 채용할 수 있는 카드였으나, 이 카드의 경우 자동기계와 관련된 효과밖에 없기 때문에 아쉽게도 다른 기계족 덱에서는 넘볼 수 없다.
일본 원판 이름은 '가라쿠리 대장군 부레이도(カラクリ大将軍 無零怒)'로, 원래 자동기계장군 00 무령에서 '00'을 나타내던 '無零(부레이)'에 노할 노자를 붙여 無零怒(부레이도 = '블레이드'의 일본식 표기와 같아진다)로 만든 말장난이었다. 그러나 이게 일본어가 아니면 힘든 말장난인지라 역시 다른 자동기계들처럼 해외에선 깔끔하게 씹혔고(…) 한글판에선 숫자도 다 지워버리고 그냥 "자동기계대장군 무령노"가 되었고, 영어판에선 "Bureido"라는 발음 표기는 남겨놨지만 00怒를 00X로 바꿔 버려서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이름이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무령이 분노한건지, 무령과 다른 모델인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