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반트
[image] 90년대판 애니. 위 장면은 자스완트를 모욕하는 장면.
[image] 2015년 애니
아르슬란 전기의 등장인물로 옥서스 지방 영주인 문지르의 아들로 20대 초반 젊은 장수. 성우는 호시노 미츠아키/오노 유우키(2015).
아버지가 병으로 앓아 눕게되자 실질적인 영주가 되었다. 무력도 뛰어나지만 성격이 급한 편이라 초반에는 실수도 여럿 했었는데 처음에는 외국인인 자스완트를 아니꼽게 여기다가 그를 모욕하여 같이 싸울뻔했고, 짐사에게 암기로 당해 죽을뻔했다가 겨우 살아났다. 하지만 아르슬란을 추방하는 안드라고라스 3세에게 분노하고 아르슬란이 살려둔 포로 짐사를 제물로 바치려는 것에 울컥하여 자신을 죽일뻔했던 그를 구출해낸다. 당연히 안드라고라스를 화나게 만들었고 이때 연극을 벌여 극적으로 안드라고라스의 분노어린 창공격에서 겨우 살아남았다. 바람을 등지고 안드라고라스를 막아낸 탓에 안드라고라스가 던진 창이 갑옷이 금이 가고 경상을 입긴해도 겨우 목숨을 구했던 것.[1]
그 뒤 짐사와 같이 아르슬란 일행에게 가자마자 맨 먼저 이전에 외국인이라고 무턱대고 욕했던 자스완트에게 사죄부터 했는데 자스완트는 그걸 잊었기에 되려 더 무안해하면서 사죄를 받아들이며 화해했다.
이후에 길란에서 많은 생필품을 가져오는 일을 도우면서 이 생필품을 엑바타나 백성들에게 마구 퍼주면서 "이 모든 게 아르슬란 전하의 은덕이다. 정통왕족이니 뭐니 개소리로 왕위를 둘러싼 싸움이나 벌이고 백성은 굶어죽던 말던 관심도 없는 놈(안드라고라스 & 히르메스)들은 추방해버려라! 아르슬란 전하야말로 파르스의 진정한 국왕이시다!"라고 큰소리로 외치기도 했다. 이때 엑바타나의 상황은 정말 최악이었는데 루시타니아군에게 식량과 생필품을 심하게 빼앗겼으며 나중에 루시타니아군을 몰아낸 기쁨도 잠깐. 안드라고라스군과 히르메스군간의 싸움으로 생업도 하기 힘들어서 식량과 생필품이 바닥난데다 물까지 부족해서 엑바타나에는 굶어죽고, 목말라 죽은 사람들의 시체가 높이 쌓여 있었다.
이런데도 제발 도와달라는 엑바타나 사람들의 간청을 안드라고라스랑 히르메스는 외면하고 대표들도 만나주지도 않았다. 그래서 수도 엑바타나에서는 인정머리없는 안드라고라스랑 히르메스에게 분노한 백성들의 불만이 폭발지경이었다. 히르메스의 부하인 삼도 안드라고라스군의 2인자 격으로 지휘하던 키슈바드도 이걸 굉장히 우려했던 터였다 . 그런데 길란에서 엄청난 생필품을 가져오면서 엑바타나 백성들에게 그냥 베풀어서 구제하는 나르사스의 전략이 먹혀서 아르슬란과 그의 군대는 백성들에게 대환영을 받았으며 백성들이 우르르 몰려나가니 히르메스군도 안드라고라스군도 진격하지 못했고 결국 파르스인끼리 싸움도 끝을 맺게 된다. 그리고 자라반트도 아르슬란 16익장 일원으로 인정받는다.
2부에서는 건설에 엄청난 능력이 있고[2] 축제 등 행사지휘에도 소질이 있음을 보여줘, 성당기사단이 파괴해버린 수로를 빠른 시간에 복구하고 이를 축하하는 잔치를 관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고향인 옥서스에서 여신관들이 행불되고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것에 불안해하는데 바로 사왕 자하크를 따르는 무리들이 옥서스를 장악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옥서스 영주조차도 사왕의 부하로 충성을 바치고 여신관을 납치하고 있었다. 특히 13권에서 옥서스에 깽판치던 사왕군을 토벌하러갔다가 부활하여 등장한 자하크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16익장 중에서 자하크를 가장 먼저 보았지만 결국 쟈라반트는 자하크의 부하가 된 사촌인 옥서스 영주에게 죽고 만다. 옥서스 역시 사왕군에게 함락된다. 자라반트의 죽음과 옥서스 함락으로 자하크가 부활했다는것이 파르스에 알려지게 된다.
[image] 2015년 애니
아르슬란 전기의 등장인물로 옥서스 지방 영주인 문지르의 아들로 20대 초반 젊은 장수. 성우는 호시노 미츠아키/오노 유우키(2015).
아버지가 병으로 앓아 눕게되자 실질적인 영주가 되었다. 무력도 뛰어나지만 성격이 급한 편이라 초반에는 실수도 여럿 했었는데 처음에는 외국인인 자스완트를 아니꼽게 여기다가 그를 모욕하여 같이 싸울뻔했고, 짐사에게 암기로 당해 죽을뻔했다가 겨우 살아났다. 하지만 아르슬란을 추방하는 안드라고라스 3세에게 분노하고 아르슬란이 살려둔 포로 짐사를 제물로 바치려는 것에 울컥하여 자신을 죽일뻔했던 그를 구출해낸다. 당연히 안드라고라스를 화나게 만들었고 이때 연극을 벌여 극적으로 안드라고라스의 분노어린 창공격에서 겨우 살아남았다. 바람을 등지고 안드라고라스를 막아낸 탓에 안드라고라스가 던진 창이 갑옷이 금이 가고 경상을 입긴해도 겨우 목숨을 구했던 것.[1]
그 뒤 짐사와 같이 아르슬란 일행에게 가자마자 맨 먼저 이전에 외국인이라고 무턱대고 욕했던 자스완트에게 사죄부터 했는데 자스완트는 그걸 잊었기에 되려 더 무안해하면서 사죄를 받아들이며 화해했다.
이후에 길란에서 많은 생필품을 가져오는 일을 도우면서 이 생필품을 엑바타나 백성들에게 마구 퍼주면서 "이 모든 게 아르슬란 전하의 은덕이다. 정통왕족이니 뭐니 개소리로 왕위를 둘러싼 싸움이나 벌이고 백성은 굶어죽던 말던 관심도 없는 놈(안드라고라스 & 히르메스)들은 추방해버려라! 아르슬란 전하야말로 파르스의 진정한 국왕이시다!"라고 큰소리로 외치기도 했다. 이때 엑바타나의 상황은 정말 최악이었는데 루시타니아군에게 식량과 생필품을 심하게 빼앗겼으며 나중에 루시타니아군을 몰아낸 기쁨도 잠깐. 안드라고라스군과 히르메스군간의 싸움으로 생업도 하기 힘들어서 식량과 생필품이 바닥난데다 물까지 부족해서 엑바타나에는 굶어죽고, 목말라 죽은 사람들의 시체가 높이 쌓여 있었다.
이런데도 제발 도와달라는 엑바타나 사람들의 간청을 안드라고라스랑 히르메스는 외면하고 대표들도 만나주지도 않았다. 그래서 수도 엑바타나에서는 인정머리없는 안드라고라스랑 히르메스에게 분노한 백성들의 불만이 폭발지경이었다. 히르메스의 부하인 삼도 안드라고라스군의 2인자 격으로 지휘하던 키슈바드도 이걸 굉장히 우려했던 터였다 . 그런데 길란에서 엄청난 생필품을 가져오면서 엑바타나 백성들에게 그냥 베풀어서 구제하는 나르사스의 전략이 먹혀서 아르슬란과 그의 군대는 백성들에게 대환영을 받았으며 백성들이 우르르 몰려나가니 히르메스군도 안드라고라스군도 진격하지 못했고 결국 파르스인끼리 싸움도 끝을 맺게 된다. 그리고 자라반트도 아르슬란 16익장 일원으로 인정받는다.
2부에서는 건설에 엄청난 능력이 있고[2] 축제 등 행사지휘에도 소질이 있음을 보여줘, 성당기사단이 파괴해버린 수로를 빠른 시간에 복구하고 이를 축하하는 잔치를 관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고향인 옥서스에서 여신관들이 행불되고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것에 불안해하는데 바로 사왕 자하크를 따르는 무리들이 옥서스를 장악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옥서스 영주조차도 사왕의 부하로 충성을 바치고 여신관을 납치하고 있었다. 특히 13권에서 옥서스에 깽판치던 사왕군을 토벌하러갔다가 부활하여 등장한 자하크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16익장 중에서 자하크를 가장 먼저 보았지만 결국 쟈라반트는 자하크의 부하가 된 사촌인 옥서스 영주에게 죽고 만다. 옥서스 역시 사왕군에게 함락된다. 자라반트의 죽음과 옥서스 함락으로 자하크가 부활했다는것이 파르스에 알려지게 된다.
[1] 키슈바드도 속마음으로 자라반트가 빈틈이 없다라고 했지만 안드라고라스가 이걸 모르고 창을 내던졌을지 의문이다. 적어도 무예에 대해 안드라고라스는 엄청 잘 알기에 투창 솜씨도 좋은 그가 바람 방향에 따라 위력이 약해진다는 걸 모를 리 없다. 창을 맞고 낙마하여 떨어진 자라반트를 보고 시체를 확인도 하지않고 그냥 떠나면서 "운좋으면 놈이 살겠지."라고 말한 것도 그냥 죽인 척해주니 알아서 가던지 말던지 해라라고 한 셈이다. 물론 이것도 키슈바드의 간청이 있어서 이렇게 무시했지 안그러면 쟈라반트는 벌써 처형당하고도 남았다.[2] 이게 참 대단한게 광신도 장 보댕의 명령으로 템페레시온스가 엑바타나 수로를 죄다 부수고 기술자도 모조리 죽이고 수리설명서 책자도 몽땅 불태워서 기스카르 휘하 기술자들은 고치는데 3년은 걸린다고 포기했던 걸 자라반트가 이끄는 기술자들은 6달도 안가 원래대로 고쳤다. 자라반트는 기술자들을 조로 나눠서 각 조가 맡은 일을 빨리, 완벽하게 고치면서 포상금을 더 주기로 했다. 그리고, 약속을 지켰으며 복구공사를 모두 해내자, 양 1000마리에 포도주 100통과 원래 약속한 돈에서 10% 성과금을 더 주는 보답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