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시보
1. 개요
2015년 3월 설립된 종북언론으로 폐간된 자주민보와 자주일보의 후신.
2. 재창간 과정
서울시에서 신문법 위반으로 자주일보에 대해 3개월 발행정지 처분을 내리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다. [2]
그러자 자주일보 측에서는 '자주시보'라고 이름을 고치고서 등록지역도 전라남도 장성군으로 옮겼다. 발행인 겸 편집자가 이창기에서 홍번이라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발행지 주소가 농촌 주택인 것으로 미루어 보면 전국농민회총연맹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출신이라는 홍번의 개인 주택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다가 2017년 2월에 발행인이 김병길로 바뀌고 등록지역도 경상북도 고령군으로 비뀐다. #
3. 이후의 행보
창간목적에서 보수적인 정치인, 보수적인 시민사회단체도 적극 찾아가 취재하여 함께 할 공감대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전 발행인 겸 편집자였던 이창기는 오랜 한반도 정세관련 기사를 써온 경험을 살려 긴급한 한반도 정세분석에 주력하면서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한 고대사 및 항일유적지 취재, 현장 취재, 인물 탐방 등을 담당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돈이 없는지 계속 후원을 요구하는 한편 정부의 혼혈정책(다문화정책)이 우리민족의 혈통의 순수성을 해친다고 반대한다. [3] 즉 자주민보 때처럼 여전히 극단적인 국수주의 및 반미, 반일주의를 주창한다.
2016년에 북한에서 탈북하여 남한으로 12명의 여종업원들이 오자 민족통신’과 북한 당국 등을 인용해서, 북한 해외식당 여종업원들의 집단귀순을 국정원에 의한 기획납치라고 주장하며 12명의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을 여종업원 부모들의 요청이라며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신상을 밝혔다. 여종업원의 신상 자료는 북한과 선이 있는 민족통신을 거쳐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던 중 하나가 북한에 보내달라고 단식하다가 사망했는데 한국 정부가 이를 숨기고 있다는 기사를 적어가며 남한을 비난했으며, 해당 인물들이 박근혜에 의해 납치당했다는 주장을 펼치는 유튜브 동영상 링크를 걸어놓았다. # 하지만 정부는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에서 인권보호관으로 활동 중인 박영식(51·여) 변호사와 조선일보 간의 인터뷰를 통해 반박했다. 박영식 변호사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도착한 여종업원 12명, 남성 지배인 1명 가운데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며 기획납치라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박영식 변호사는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13명 모두 건강하게 잘 있다는 것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면서 남한 뉴스도 보고 견학도 다니면서 한국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6/05/20/2016052000089.html
북한은 미국도 따라오지 못할 한 발로 탱크를 까부수는 아메리슘 총알과 초소형 고성능 핵무기 최신 스텔스 전투기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을 기사로 내놓으면서 종북주의의 성향마저 보인다.
2017년 3월 28일에는 기자인 이용섭 씨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2017년 8월 1일에는 김병길 대표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자택 압수수색 받았다.
북한은 랜섬웨어가 없는 청정지역이라는 주장을 폈는데 북한 인터넷 환경이 폐쇄적이기 때문에 내부에서 터진 게 아니거나 어찌어찌해서 인터넷 환경 자체를 털어버리지 않는 이상은 틀린 말은 아니긴 하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서 희생해야 하는 대가가 너무나 크다.
2017년 8월 15일, 광복절 오전 11시에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북송을 바라는 한반도 디톡스 반미통일선봉대 라는 평양시민 김련희의 호소문 발표기자회견이 있었다 출처
2017년 11월 10일 이용섭기자가 국가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2개월 실형을 선고 받았다.
2018년 11월 18일에 설립자 이창기가 사망했다.
이후로도 북한이 무상의료, 무상교육이 보장되는 지상락원 이라고 주장하며 종북주의적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