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

 

1. 저절로 깨짐
2. 오리지널 페르시아의 왕자에 등장하는 악역
3. 스타게이트에 등장하는 외계종족
4.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5. 디즈니 작품 알라딘(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
6. 축구 선수


1. 저절로 깨짐


한자로는 自破(스스로 자, 깨뜨릴 파)라고 쓴다.
가끔 강화유리가 어떤 이유로 외부 충격 없이 저절로 깨지는 현상이 있는데 이를 자파현상이라 부른다. 강화유리를 사용하는 PC 케이스를 쓰다가 자파현상이 일어났다는 사례가 가끔 나오기도 하고, 강화유리로 된 샤워부스 등에서도 자파현상이 일어나는 사례가 있다. 특히 폭염이 심했던 2018년에 자파현상이 일어났다는 사례가 속출한 바 있다.
자파현상은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와장창 하고 일어나기 때문에, 자파현상이 일어나더라도 유리조각이 흩날려서 일어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비산방지필름을 시공하기도 한다.

2. 오리지널 페르시아의 왕자에 등장하는 악역


마법사로 1편에선 단순히 주인공을 감옥에 집어넣지만 자력으로 탈출하자 마법사라는 놈이 마법은 안 쓰고 직접 익숙하지도 않은 칼을 들고 덤볐다가 떡실신당한다. [1], 그러나 후속작인 2편에서는 설정을 잘 살려 마법으로 왕자로 변해 주인공에게 마법을 걸어 거지로 만들어 모함하거나 보스전에서는 3명의 분신과 함께 환영술을 보여주거나 칼 들고 다가가는 왕자의 칼을 마법으로 날려버린 후 반격을 날리기까지 한다.
사실 전투 중에 파이어볼을 날리거나 하는 건 전형적인 일본식 판타지의 마법사. 남의 얼굴로 변하거나, 거대한 모래시계를 만들어내거나, 해골을 살려내거나, 책략을 짜서 주인공을 궁지에 몰아넣는 모습은 신화나 전설에 등장하는 사악한 마법사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마지막에는 왕자가 날린 성스러운 불꽃에 맞아 온 몸이 불꽃에 휩싸여 몸부림치다 왕자에게 저주의 삿대질을 날리며 죽는다.

3. 스타게이트에 등장하는 외계종족


기생충형 외계종족 고아울드의 노예종족으로 등장한다. 고아울드의 유충이 성충이 되기 전까지 보호하는 일종의 인큐베이터+병사의 컨셉의 노예이다. 지구인과 자파(Jaffa)를 구분짓는 가장 큰 특징은 고아울드의 기생/공생을 위한 개방형 복부. 선천성은 아니고 후천성이다.[2] 엄밀히 말하면 지구와 기원을 같이하는 인간족[3]이다. 고아울드와의 기생/공생을 통해 높은 신체적 능력을 가지며, 두뇌에 기생되는 경우와 다르게 정신까지 지배당하지는 않는다.[4] 드라마 후반에 접어들면서 결국 독립에 성공하고[5], 지구인도 가지지 못한 우주규모의 전략병기도 손에 넣는다. 그러나 이러한 막강한 전력을 구축함에도 불구하고 원수인 고아울드를 당장에 쳐부수지는 못하고 독립을 이루자마자 정치/파벌싸움에 골몰하게 되는 골치아픈 모습을 보인다.

4.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5. 디즈니 작품 알라딘(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



6. 축구 선수



[1] 이렇게 말하면 약할 거 같지만 등장 적 중 2-3번째로 가장 잘 싸운다. 그저 칼싸움 조작이 너무 단순해서 반복하다 보면 결국 주인공이 이기니 그런 것. 어차피 자파 잡을 칼싸움 실력도 못 쌓으면 자파까지 못 간다. 자파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검사들을 반드시 뚫어야 하기 때문.[2] 어렸을 땐 괜찮지만 10대가 되면 반드시 고아울드 유충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정도다.[3] 정확히는 고대시대에 지구에서 끌려간 이집트인들[4] 일반적인 고아울드처럼 두뇌에 기생하더라도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피기생체와 공생을 이루는 토크라 지파라는 예외도 있다.[5] 고아울드 유충이 주는 트레토닌이라는 물질이 자파의 생존에 필수적인데 이걸 인공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얻어서 고아울드 없이 생존이 가능해진다. 다만 약효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투여해야 하는 단점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