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길티기어)

 


ザッパ / Zappa
[image]
이그젝스 액센트 코어 공식 일러스트
[image]
길티기어 Xrd때 오퍼레이터 모습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길티기어 XX부터 등장했다.
프로필
'''신장/체중'''
180cm / 66kg
'''혈액형'''
A형
'''출신지'''
오스트레일리아
'''생일'''
6월 15일[1]
'''눈동자색'''
청색
'''취미'''
신부감 찾기, 일기
'''소중한 것'''
건강을 기원하는 부적
'''싫어하는 것'''
벌레, , 무서운 것 전반
1. 소개
1.1. S코
1.2. 성우 & 테마곡
2. 스토리
2.1. XX
2.2. Xrd
3. 캐릭터 성능
3.1. 무無 빙의
3.2. 유령 빙의
3.3. 개 빙의
3.4. 검 빙의
3.5. 라오우 빙의
3.6. 그 밖에
4. 대사
4.1. 전투 대사
4.2. 혼잣말
4.3. 승리 대사
5. 여담


1. 소개


약간 소심하긴 해도 별다른 개성은 없는 매우 평범한 청년. 그런데 S코를 시작으로 온갖 유령이 들러붙는 바람에 인생이 막장이 된다. 원래 자파가 영매 체질이란 점도 있지만, S코가 매우 강력한 원령이라서 다른 악령들까지 끌어당기는 바람에 지금처럼 많은 유령들이 자파에게 들러붙게 된다. 개, 검, 삼둥이, 라오우 등. (참고로 라오우는 세기말 패자...가 아니라 고대 중국의 무장이라는 설정이다.) 일인칭은 보쿠.
XX에선 대학생이었고, Xrd에선 핀란드에서 이률리아 방위국 특과의 공무원으로 일하는 중이다. XX에선 위에 하얀색 쫄쫄이를 입은 괴상한 복장이었지만, Xrd에선 말끔한 검은색 옷을 입고 모자를 썼다. 다만 바지를 내려 팬티를 훤히 드러내는 기묘한 센스는 여전하다. 승리대사에 의하면 고향에 계신 어머니에게 종종 편지를 보내곤 한다. 알고 보니 효자. 또, 여행 중에 겸사겸사 신부감도 찾고 있다. 자파 왈, 밀리아 레이지가 맹렬하게 자기 취향이라고. 브리짓을 신부감 후보로 점찍었다가 남자라는 걸 알고 충격 먹은 적도 있다.
유령에 홀려있을 때면 괴상한 포즈를 취하고 달리는 것도 영화 엑소시스트의 그 장면처럼 브리지 자세로 달린다. 인게임에서도 싸움 중 가만히 서 있으면 의미를 알 수 없는 혼잣말을 연발하는 사차원 캐릭터. 카이 키스크는 자파가 마약을 했다고 오해까지 했다.
참고로 종전관리국의 보고서에선 원령을 "정신기생체"라고 표현한다. 또, GG2의 백야드 이론을 바탕으로 유령에 대해 설명하자면, 육체가 없어져도 자아 정보가 백야드에 보존되고 그것이 현세에 나타나 버린 현상이라고 한다.

1.1. S코


S子 / S-Ko
연인에게 배신당해 실연의 구렁텅이에 빠진 나머지 자살해버린 여성의 원령. 폭포수가 떨어지는 깊은 물웅덩이에 몸을 던져 자살했다. 원령이 되어 떠돌던 S코는 자신을 배신한 연인에게 들러붙어 복수하려 했는데, 그만 착각으로 연인과 비슷하게 생긴 자파에게 들러붙어 현재처럼 되었다. 영매 체질인 자파에게는 다양한 유령이 들러붙고 있지만, 언제나 자파와 함께 다니는 유령은 S코 하나 뿐이다. S코는 자파에게 애착, 또는 연정을 품고 있는 듯 하다.
S코는 타인의 행복을 용납할 수 없다며 자파의 몸을 써서 커플들에게 싸움을 걸곤 한다. 자파에게든 커플에게든 정말 민폐가 아닐 수 없다. 사실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면 미인이래나 뭐래나. 아바에게 동류 의식을 느끼는지 그녀에게 친근감을 드러낸다.
팬들 사이에선 액슬 로우가 과거에 두고 온 연인인 메구미가 S코라는 가설이 상당히 흥한 적이 있었다. AC의 스토리모드의 CG에서 등장한 메구미의 뒷모습 역시 검고 긴 머리를 하고 있어 루머에 박차를 가했다. 다만 이후 액슬 로우의 정체가 밝혀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폐기된 설.

1.2. 성우 & 테마곡


'''성우'''
'''일본어'''
우에다 유우지[2]
'''한국어'''
안장혁[3]
-테마곡
  • Good Manners and Customs : 길티기어 XX
  • Seizures : 길티기어 XX#R 한국판

2. 스토리



2.1. XX


어느 날 자파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원령 S코에게 홀린다. S코는 자신의 불행함을 저주하며, 슬픔과 원한을 풀기 위해 행복한 사람들을 전부 불행하게 만들겠다며 자파의 몸을 빌려 사고 치고 다닌다. S코가 일으킨 소동 때문에 자파가 크게 다친 적도 있다. 하지만 자파는 유령에 홀려있을 때의 기억이 전혀 없다. 그 때문에 유령에 홀릴 때마다 '갑자기 의식이 없어지고, 정신이 들고 들면 몸 상태가 나빠져 있다'고 생각해 무슨 병에 걸린 거라고 오해한다. (자파는 자신이 유령에 홀려있다는 걸 전혀 몰랐다.)
그러던 어느 날, 자파는 어떤 병도 눈 깜짝할 새에 완치시켜준다는 의사 파우스트의 소문을 듣고 희망을 품는다. 하지만 파우스트는 이곳저곳 떠돌아 다니기 때문에 무작정 기다린다고 파우스트와 만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래서 자파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망했다'는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 파우스트를 찾아 여행에 나선다.
XX에선 엔딩 루트에 따라 마침내 파우스트 박사를 만나지만 1번 엔딩에선 '''현대 의학으론 치료 불가능!!''' 판정을 받거나, 2번 엔딩에선 유령에게 완전하게 지배당해 정줄을 놓아버리는 등 불운한 캐릭터. AC로 이어지는 3번 엔딩에선 유령에 홀린 상태에서 카이와 싸우다 잡혀서 감옥에 수감된다. 물론 자파는 유령에 홀려있을 때의 기억이 전혀 없는지라 이유도 모른 채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이 때 자파 곁에서 위로해 주는 유령들의 압박. (참고로 3번 엔딩 루트에선 파우스트와 못 만난다.)
AC에선 감옥에 갇혀 우울해 하던 중 또 유령에 홀려서 날뛰다가 감옥을 부수고 탈옥한다. AC 1번 엔딩에서는 파우스트 덕분에 드디어 S코를 떼어내는 데에 성공한다(파우스트가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는 불명). 그 후 1개월 동안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지만 마음에 구멍이 뻥 뚫린 듯한 외로움을 느낀다. 여기서 나오길, 사실 자파는 S코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S코 때문에 트러블도 많았지만 항상 자신의 곁에 있어줘던 그녀를 그리워한다. 그런데 그때! 창문이 깨지면서 자파 앞에 다시 S코가 등장. 그녀를 보고 놀라서 일그러진 자파의 얼굴이 압권이다. .
2번 엔딩에서는 지나가던 슬레이어의 눈에 띠게 된다. 슬레이어는 인간 세상을 떠나 이종들이 사는 세상으로 가려던 참이었는데, S코에게 관심을 표하면서 "자네는 우리 이종과 비슷한 것 같군. 나와 함께 가지 않겠나?" 라고 제안한다. S코는 자파가 기절해있는 틈을 타 "자파도 같이 간다"는 조건으로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결국 자파는 얼떨결에 이종들의 세상에서 살게 된다. 그리고 메아리 치는 자파의 절규, '''날 원래 세계로 돌려 보내줘!!!''' 확실히 슬레이어급 괴물들이 득실대는 세계라면 절규할 만도 하다...
파우스트 엔딩에서는 얼굴이 피카소로 '''성형수술되는 초굴욕'''을 겪는다. 파우스트의 말로는 S코가 붙어다니는 원인이 바로 '''자파의 얼굴'''에 있다고. 성형 당한 자파의 절규가 압권.

2.2. Xrd


Xrd의 3개월 전 이야기인 바스텟지(빠칭코)를 보면 병을 고치기 위해 아직도 파우스트를 찾아 여행 중이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나 했더니 Xrd R 콘솔판 스토리에서 제법 멀쩡하게 등장한다! Xrd R 라이브러리에서 자파의 행적을 설명해준다. 자파는 고생 끝에 파우스트와 만났고, 드디어 자신의 병을 고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파우스트가 진단해보니 자파의 병은 신체적인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의 의학으로도 고칠 수 없었다. 그러자 자파는 그동안 믿지 않았던 오컬트 분야에 눈을 돌렸지만, 기도를 드리거나 액막이를 받아도 아무 효과가 없어서 절망에 직면했다.
하지만 어느 날 자파는 문득 "산 사람이 죽은 사람보다 약할 리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또한 반대로 "유령이 산 사람보다 월등하다면, 한(恨)을 풀려 소동을 일으키고 다닐 리 없다" 는 발상에 이르렀다. 그 발상에 의해 자파는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스스로 연구하던 자파는 오컬트 설정의 모순을 발견하고, 비과학적이라던 '초자연 현상'도 실은 물리현상의 일종이라는 가능성을 찾아냈다. 그 후, 올바른 지식과 편견 없는 시야를 얻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 자파는 '''국가공무원 시험에 합격.''' 이률리아 왕립 핀란드 영장 관측소에서 분석관으로 일하게 된다. 근데 라이브러리에서 말하길, 자파는 멀쩡하게 생활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스스로 "자파 스케일(Zappa-Scale)"이라는 영장 관측 시스템을 만들어 핀란드 관측소에서 사용하고 있다. 공무원이지만 듣보잡 관측소의 직원인 탓에 이상현상에 대한 보고를 수차례 올려도 아무 반응이 없어서 '''핀란드'''에서 수도 이률리아(옛 로마)까지 온다. 겨우겨우 이률리아 성에 도착하여 왕립 도서관에서 직접 관련 자료를 조사하기 시작했는데, 거기서 파우스트를 우연 반 필연 반으로[4] 만났다가 서로가 이번 관측의 진상에 도달하게 된다.
결국 조사한 내용을 들고 파우스트와 함께 직접 연왕에게 보고하려 성으로 찾아가나, '''경비원에게 막혀서 성에 못 들어간다'''(...). 때마침 지나가던 레오 화이트팽이 그 소동을 목격한 덕분에[5] 성에 들어오게 되고 닥터 패러다임과 함께 이상현상을 체크하기 시작한다. 이률리아 성의 설비에 자파 스케일을 도입하자 전세계의 영장을 관측할 수 있게 되고, 본인도 이걸 보고 감탄하나 빙의의 영향이 아직 사라진 건 아닌지 "이런 시스템이 있었으면 '''5년 전 그 험한 꼴을 안 당했을 텐데...'''"라고 음침하게 중얼거린다. 주인공 일행에게 제일 필요했던 '''타임 리미트'''가 바로 이 자파 스케일 덕분에 밝혀졌다는 걸 보면[6], 그리고 후술할 최종결전에서의 대활약을 보면 명백히 이번 사태 종결의 일등공신 중 한 명.
이후 그 남자, 패러다임과 함께 솔 일행을 서포트한다. 파우스트가 의학적인 방면으로 자폭형 기어의 대처법을 찾는데 도움을 주었다면, 자파는 전 세계의 영장 관측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는 오퍼레이터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최종결전 당시 무자비한 계시가 생체법문을 전부 지우고 사라지면서 탐지가 불가능해지자, 랜디가 페인킬러에 대해 이야기해줬던 걸 기억해내고는 그걸 이용해 위치를 특정해내는데 성공하는 대활약[7]을 벌였다. 이렇게 자파 스케일의 유용성도 증명되었고 본인도 세계를 구하는 데 한 몫 했으니 앞일도 밝다.
Xrd Rev2의 애프터 스토리 C에서 대럴과 함께 주역으로 나온다. 대럴이 주최하고 자파가 소속된 오퍼레이터 팀이 참여한 만찬에서 초거대 푸딩과 관련된 사건[8]에 휘말리게 되는데, 여러 추리를 듣고 있다가 추리의 모순점과 영장관측원 경험을 살려서 이 사태의 원인과 전말을 전부 추리해낸다.[C_스포일러] 아침 해가 뜨고 모든 갈등이 풀린 일행의 이야기가 밝게 마무리되나 했더니....
악마와의 계약 내용은 끝났지만 계약자의 실수로 계약 자체는 종료되지 않았고, 그로 인한 페널티로 푸딩을 먹었던 사람은 전부 '''인간 로켓'''이 되어 하늘로 날아가버리게 된다. 그런데 이건 하필 계약 내용이 끝난 뒤 무너진 푸딩을 먹은 사람에게도 적용됐고, '''그 쓰러진 푸딩을 기어코 먹었던 대럴 역시 인간 로켓이 되어 하늘로 날아가버리게 된다.'''[진실] 이런 희대의 개그 시리어스로 끝나버린 까닭에, 이후 대럴은 물론 오퍼레이터 팀 팀의 생사는 불명(..) 자파 본인은 푸딩을 먹지 않아서 페널티를 받지 않았다.

3. 캐릭터 성능


몸에 빙의되는 유령에 따라 캐릭터 성능도 달라져서 플레이 하는 사람이나 상대하는 사람이나 정신 없어진다그만큼 기묘하고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격투 게임에서는 금기라고 여겨지던 "랜덤"를 컨셉으로 삼고 있어서 어떤 유령이 빙의될지 랜덤으로 뽑힌다(라오우는 예외).

3.1. 무無 빙의


빙의되지 않은 상태. 이 상태에선 S코가 몸을 지배하는듯 하고 통상기들 하나하나가 괴기 그자체. 일단 무빙의 상태에서만 쓸 수 있는 "안녕하세요 세마리 지네"('''기술 이름이다''')를 이용해 랜덤으로 유령을 빙의시키거나, 다운 시에 랜덤으로 유령 하나가 빙의된다. 이러한 랜덤성 때문에 강력한 캐릭터로 분류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캐릭터. 각각의 빙의마다 무적이 달린 기술의 커맨드가 다르기 때문에 다운된 상태에서 리버설을 하려면 '''엄청난 개 변태같은 커맨드로 발동시켜야 하며''' 그 커맨드는 '''→↓↘→ + P + HS - ↑ + D'''이다(...) 무 빙의면 '안녕하세요 세마리 지네(↓↘→ + P)', 검 빙의면 '떨어져 주세요(→↓↘ + HS)', 개 빙의면 '개 공격( ↑ + D)'이 발동되는 것.
이 빙의는 두들겨 맞거나 각성 필살기 "태어난다!!"(...)를 사용하면 빙의가 풀리는데, 이말인즉슨 마음에 안 드는 유령이 나오거나 영혼이 전부 쌓였어도 풀 방법은 두들겨 맞거나 각성 필살기를 쓰는 것 뿐이라는 것(단, 액센트 코어로 넘어오면서 포스 브레이크 기술을 사용해도 빙의가 풀리게 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무 빙의로 유지할 수도 없을 뿐더러 무 빙의 상태에서는 방어력이 매우 낮다.
고로 3유령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을 잘 해두는 것이 자파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3.2. 유령 빙의


괴상하게 생긴 삼둥이 유령이 들러붙는다. S와 HS 기본기가 유령을 날리는 기술로 변화한다. 유령을 날려서 상대방에게 붙여 저주를 내리거나("그대로 돌아가서 오지 말아주세요"), 리치가 길고 연타가 빠른 기본기로 상대방을 농락한다. HS는 유령 하나가 살짝 앞으로 가서 폭발하는데, 이게 발동이 약간 느리고 상대방을 뚫고 나가기 때문에 '''공중 HS-하단 털기'''나 '''초근거리 HS-공격''', 또는 '''약간 거리를 두고 공중 HS-뒤로 넘어가서 공격'''으로 가불패턴을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유령을 폭발시키거나 유령을 날리면 한 동안은 그 유령(S, HS공격과 장풍기)을 쓸 수 없어지기 때문에 뒤에 붙어있는 유령의 수에 신경써야 한다. 중-원거리용 빙의이긴 하지만 근거리에서도 약하지 않다.

3.3. 개 빙의


검은색의 유령 개를 소환한다. 기본기에 변화는 없고 기술은 없어진다(...) 대신 더스트 버튼을 이용해 개를 따로 움직일 수 있다. 이 개와 함께 파상 공격을 넣는 것이 개 빙의의 전투방식. 기본기로 역가드공격을 하거나, 중단기가 있다는 걸 이용해 하단기와 섞어 쓴다거나, 개와의 시간차 공격으로 콤보를 유지하거나, 개의 가드불능기를 이용해 가드를 무너뜨리고 공격할 수 있다. 개를 잘 이용하는 유저는 당하는 사람이 제일 짜증나는 유형. 다만 개가 공격할 때 유령 개의 전신에 히트포인트가 생겨서 유령 개에게 적의 공격히 한 방만 히트해도 사라지는데다가, 조종을 안하면 그 자리에서 미동도 안해 개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이동하면 불러오기 힘들다는 것이 단점. 자토 ONE/에디와 비슷한 측면이 있다.
샤프리로드 시절에는 개를 무한히 유지하는게 가능해 에디게이지 제약이 없는 에디 취급을 받기도 할 정도의 강한 빙의였다.

3.4. 검 빙의


붉은색의 손잡이 달린 거대한 면도칼이 들러붙는다. S, HS 기본기가 바뀌고 돌격계열, 승룡권계열, 중거리 기술이 생겨서 사용하기 편하다. 원혼구슬을 모으기에도 가장 유리한 빙의. 다만 상대의 가드를 무너트릴 방법이 가장 부족한 빙의의기도 하기에 가장 난감한 빙의이기도 하다. 게다가 공격력은 개 빙의에, 리치는 유령 빙의에 밀린다. 검 빙의의 좋은 점이라곤 콤보가 쉬워진다는 것 뿐이지만 자파는 확률적으로 개와 유령이 자주 걸려서 콤보 보다는 상대방의 눈을 괴롭히는 플레이에 익숙하다. 때문에 대부분의 자파 유저들은 너무 정직한 검 빙의는 꺼려하기도.
자파 기술명이 다 그렇지만 검 빙의는 특히 일품이다.
  • 돌격기는 "아프겠어, 라기보다 아파"
  • 승룡권은 "떨어져주세요"
  • 횡베기는 "가까이 오면 베어버립니다"

3.5. 라오우 빙의


자파는 기본기가 아닌 대부분의 기술로 상대방을 히트 시킬 경우 자파의 몸 주변에 원령구슬이 모인다.
  • 이를 8개 모은 상태에서 안녕하세요 세마리 지네를 사용하거나
  • 5개 이상 모은 상태에서 안녕하세요 세마리 지네를 맞출 경우[9]
라는 다소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킬 경우 빙의되는 최강의 유령이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세마리 지네를 써야 하므로 반드시 무 빙의 상태여야 한다. 아무튼 다른 빙의들도 쓰기에 따라 강력한 성능을 내지만 라오우와는 비교하기 힘들다. 그야말로 자파의 궁극기.
실로 개사기적인 빙의로, 기본기인 강베기의 리치가 화면 절반 이상에 사용 가능한 필살기는 '다크네스 안셈'과 '라스트 에드가이' 2개 밖에 없지만 둘 다 판정이 사기적인데다 라스트 에드가이[10]는 데미지가 거짓말 아주 조금 보태서 웬만한 캐릭터 각성기 수준이고, 다크네스 안셈은 상대를 띄운 상태에서 구석 한정 특수기와 조합으로 무한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정점을 찍는 각성필살기 '베로우즈마리스'는 데미지와 범위가 정신을 나간 수준으로, 가드해봐야 가드 데미지도 환장할 수준이다.
마지막으로 이 빙의는 적의 공격을 맞아도 풀리지 않는다.
일단 라오우 빙의만 떴다 하면 판도는 완전히 자파의 것. 대신 사기스러운 만큼 다른 유령과는 달리 16초 동안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또한 '태어나다'가 발동해도 사라지기 때문에 주의할 것.
또 다른 단점으로는, 강력한 건 좋지만 중단이나 하단 판정 등의 기술이 전무해서 상대가 작정하고 가드를 시작하면 부수기가 쉽지 않다는 점. 이쪽은 16초라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 안에 상대에게 제대로 넣지 못하거나 S 대신 HS를 눌러서 헛되이 날려버리면 기껏 손에 넣은 판도가 다시 뒤집히는 어이없는 사태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활로가 아주 없는 것도 아니다. 자파는 일반 캐릭터들과 달리 더스트어택을 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기 때문에 더스트어택-캔슬 라스트 에드가이로 상대의 가드를 무너뜨릴 수 있다. [11] 거기에 자파의 속도도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라오우를 두려워하여 가드를 굳힌 상대에게 빠른 속도로 대시 - 잡기 라는 선택지도 있다. 구석에서 잘 잡으면 벽 바운드까지 일어나기 때문에 그대로 기본기 or 라스트 에드가이를 쑤셔넣을 수도 있다! 상대를 잘 압박해 나가다가 기습적으로 노리도록 하자.
콘솔 이식판의 골드 버전은 시작부터 라오우가 상시 소환되어있는 상태고 각성필살기를 써도 계속 유지가 된다.
기술명이 자파답지 않게 상당히 폭풍간지라는 점이 또 라오우 빙의의 특징.

3.6. 그 밖에


일격필살기 '''무서워요'''(기술 이름이다) 는 잡기판정이긴 하지만 커맨드가 미묘하고 리치가 짧은편이라 실전활용도는 낮은편.
콘솔판의 특전인 EX로 선택할 경우는 아래두번+해당 버튼으로 어느정도 빙의 게이지(눈알)를 소모해서 빙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2] 대신 해당조건이 불만족시엔 승리포즈와 똑같은 포즈로 무방비에 빠진다는 단점이 있다. 빙의중에도 세마리의 지네를 사용할 수 있는 등 안전성은 높아졌지만 빙의 게이지가 차는 정도는 줄어들었다. 일단은 노멀판보단 다루기 쉽다.
다른 빙의는 변경점이 없지만 라오우 빙의는 약간의 변경점이 생기는데, →+HS로 나가던 앞으로 내지르는 펀치가 각성 필살기가 되었으며(물론 위력은 증가), 각성 필살기인 밸로우즈 마리즈 사용시 볼 수 있던 모션인 망치로 내리찍는 모션의 특수기가 →+HS로 생겨났다. 이 특수기가 중단이기 때문에 가드 부수기가 어렵던 라오우 모드에서 가드를 부수기가 용이해진 것은 장점이지만, 라오우 자파의 강력함의 주축을 자랑하던 →+HS > 다크네스 안셈이 불가능해지면서[13] 한방 데미지는 좀 많이 격감하게 됐다. 한방을 포기한 대신 맞추기가 쉬워졌다.

4. 대사



4.1. 전투 대사


한글판 XX#R의 대사를 참고해서 작성했다. (XX)는 이그젝스에서의 대사이며, (AC)는 액센트 코어에서 추가되거나 수정된 대사이다.

'''A'''
'''B'''
'''C'''
등장1 (빙의)
파우스트 선생님을 못 보셨나요?
수확이 없군…. 아아아아아아!
누가, 누가 제발 좀 도와주세요!
라고 말해봤자… 헉으허으윽!
위험해, 위험하다니까!
이대로는…. 왔따아아아아!
등장2 (메뚜기)
(대사 없음)
도발1
제발 좀 봐주세요.
놓치진 않아요….
경치가! 경치가! 경치가~~!!
도발2 (AC)
꺾일 것 같네…. 인생.
남의 연애에 흙발로….
도발할 만한 여유가 없어요….
경의1
이 몸은 참 편하고 좋아.
몸을 돌려줄 생각은 없-다!
어째 등이 뻐근한데?
경의2 (AC)
어깨결림이 도무지 풀리질 않혀….
우리 둘의 사랑까지는 찢지 못해![14]
경의 따위를 표할 여유는 없다구….
혼잣말
(대사가 많아서 따로 문단 분리. 하단의 문단을 참조.)
약 대미지
겍.
붓.
꺽.
중 대미지
커흑!
하으윽!
제에얏!
강 대미지
자으가!(XX)
너무 심해!! (AC)
가아아흑!(XX)
재수없는 날이야!! (AC)
왜 때려!(XX)
진짜임까!! (AC)
비틀거림
여, 여긴 대체!?
왜 격통이!
뜻밖의 안면 타박상!
기절
내가 잘못한 건가?
어째서 이런 꼴이….
이젠 맘대로 해….
낙법
아프긴 커녕 가렵지도 않아![15]
이노오오옴!!
그러니까 죽을 것 같대도!
백스텝
위험하다니까 진짜로.
무서워![16]
살려줘!
약 가드
겍.
중 가드
홋. (XX)
위험해! (AC)
으악. (XX)
무서워! (AC)
이, 인간도 아니야![17]
강 가드
으허억?(XX)
이 사람 진심이야! (AC)
으아아아악!(XX)
신고할테다! (AC)
죽게 될 거야![18]
금 버스트 (XX)
끼야아아아앗!
금 버스트 (AC)
너도 동료로 만들어주마….!
이제, 끌어들인다!
모조리 끝내고 싶어!
청 버스트
우쭐대지 말란 말이야!
끼-이이이이! (AC)
제기랄~! (AC)
승리1 (실신)
이건 또 뭐야아아!! 어쨌든 기절.
또 복합 골절이다!! 꾸엑.
산산조각, 산산조각조각조각산산…
끼야아아아악!
승리2 (발작)
$#$%#$&#… 봤겠다….
나의! 그리고! 오로지 나의! 절망….
이건!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요….
패배1
저주해 줄테다![19]
원망스러워!
어째서 이렇게 된 거야~!? (XX)
정신이 들면 항상 반죽음 상태야~!! (AC)
패배2
으웨에에에에!
잘 자라, 자파!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네!
약 공격
햣.
흇.
횻.
중 공격
비켜.
저리 가![20]
으와아악!
강 공격
죽고 싶냐!
가까이 오지 마!
오오오오, 오지 마!
잡기
ぐわしっ!
더스트 어택
사람, 먹고 싶어….
배고파….
맛보고 싶어….
안녕하세요
3마리 지네
에헤엑.
으홋.
음머어어어!
검 빙의
썰어버릴 테다.[21]
살을 베게 해줘.
[22]이다!
개 빙의
개 무서워!
개가 졸음
아, 잔다!
자는 얼굴은 귀엽네….
안 깨우게 조심하자.
삼둥이 빙의
헤롱헤롱헤롱헤롱.[23]
빙글빙글빙글빙글.[24]
삼둥이다!
라오우 빙의
영혼조차 남기지 않겠다.[25]
참살!
먹게 해다오!
다크니스 안셈
흠!
늠!
테잇!
라스트 에드가이
미숙한 놈이!
벨로우즈 마리스
소멸해라!
태어난다!!
왔따아!! ….태어난다!!
뭔가가 온다!! ….삐져나온다아아!!
그 감각이야!! ….사상 최대 악몽!
일격필살 준비
생고기.
먹음직스러워 보인다.[26]
살려주세요.
무서워요
이리 와… 이리 와…. 싫어어어어어!
이쪽으로 오세요…. 끼야아아오오오!
당신이 모르는 세계…. 무서워어어어어!

4.2. 혼잣말


게임 내에서 서거나 앉아 있는 채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랜덤으로 혼잣말을 내뱉는다. 또한 점프 이동 중에도 가끔 혼잣말을 내뱉는 경우가 있다.
다음은 XX #RELOAD 국내 정발판에서의 혼잣말 목록.
- A 타입
- B 타입
- C 타입
  • 으어어어어어~. / 좋아, 아무것도 모르겠다! / 응? 아아, 캐터펄트야. / 모르는구나, 고양이 같이 생긴 그거.
  • 지금 오프닝 무대라... / 이런 잔소리꾼 따위가! /하, 하얀 하마가... / 정거장 유학!
다음은 XXAC에서 추가된 혼잣말 목록.
- A 타입
- B 타입
- C 타입


4.3. 승리 대사


일본판을 번역해서 작성했으니 국내 정발하면 한국 정발판 대사를 바탕으로 적절히 수정하자. 참고로 몇몇 승리대사는 S코가 한다.
■ vs
  • 아아! 또 사람이 쓰러져 있어! 괜찮으신가요… 으, 어째선지 살기를 내뿜고 계셔! (XX~XXAC)
■ vs카이
  • 또 몸이... 거기 경찰 아저씨, 도와줘요! 얼레, 왜 화를 내시죠? 네? 체포? 말도 안돼! (XX~XXAC)
■ vs밀리아
  • "어머님께. 얼마 전, 젖은 눈동자로 저를 바라보는 여성이 길가에 누워 있었습니다. 저는 사랑에 빠져버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경멸하고 있던 것 같기도". (XX~XXAC)
■ vs메이
  • 소녀가 쓰러져 있어! 정신 차리... 네? 오지 말라고? 헤에... 큭... 눈물이. (XX~XXAC)
■ vs치프
  • 이, 이 사람! 머리가 새하얗잖아! 내가 자는 사이에, 대대대체 무슨 무서운 일을!? (XX~XXAC)
■ vs파우스트
  • 아앗 선생님! 말도 안돼, 방금 전까지 건강히 서 계셨는데! 누가 이런 심한 짓을!? (XX~XX/)
  • 알고보니 근처에 계셨다니, 정말 등잔 밑이 어둡… 어라? 선생님!? 선생님!? 제발 눈을 뜨세요오~~! (XXAC)
■ vs포템킨
  • 고릴라가 쓰러져 있어!! 아니! 고릴라보다 커! 도와주고 싶은데 무서워서 갈 수가 없어! (XX~XXAC)
■ vs액슬
  • 드디어 평범해 보이는 사람을 만났다 했더니 이 사람도 자고 있어. 헉! 게다가 울고 있어. 혼자 있게 해주자. (XX~XXAC)
■ vs자토/에디
  • 여보세요? 여보세요? 히익! 이 사람, 숨을 안 쉬어! 왠지 핏기도 없고. (XX~XXAC)
■ vs클리프
  • 저, 거기 수염 난 할아버지, 왜 그러시죠... 앗, 울고 있어. 게다가 사나이의 울음이야... (XX~XXAC)
■ vs베놈
  • 보인다... 보여... 너의 어깨에도, 등에도... 끈적하게 원한이... (XX~XXAC, S코)
■ vs죠니
  • 원통해... 여자를 울리는 남자... 한 명도 남김없이... 저주해주마. (XX~XXAC, S코)
■ vs
  • 보잘 것 없는... 작은 꿈... 나한테도 있었는데... 그런데 그 사람은... 미워어어어어! (XX~XXAC, S코)
■ vs바이켄
  • 왜, 왜 그러시죠? 갑자기 칼을 휘두르시고. 위험하잖아요! 그거 베인다고요! 아! 진심이다! 무셔! (XX~XXAC)
■ vs안지
  • "어머님께. 얼마 전, 명백히 범죄자로 보이는 노출광이 길에서 태평하게 자고 있었습니다. 도시는 무서운 곳입니다." (XX~XXAC)
■ vs테스타먼트
  • 흐아악! 사신? 드디어 날 데리러 왔나!! ...사신까지 자고 있어. (XX~XXAC)
■ vs디지
  • "어머님께. 얼마 전, 크레이터의 중심에 날개 달린 소녀가 엎어져 있었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돼버린 걸까요? 아니면 올해 유행 같은 걸까요?" (XX~XXAC)
■ vs저스티스
  • 아앗! 보인다! 빛이 보여! 봐, 몸이, 저기 아래에. 아래? (XX~XXAC)
■ vs슬레이어
  • 히엑~! 사, 사람이 뒤집혀서 자고 있어!! ...아, 뭐야, 내 목이 뒤집힌 거구나. ...엑!? (XX~XXAC)
■ vs이노
  • 컥, 또 이상한 방향으로! 귀, 귀가! 팔이! 다리가! 목이이!! ...목? (XX~XXAC)
■ vs자파 (동일인물)
  • 아아! 죽었어! 근데 이거 나네! 나 죽은 거야? 죽은 거야!? (XX~XXAC)
■ vs브리짓
  • "어머님께. 얼마 전, 짐승들이 사는 숲에 쓰러져 있던 소녀를 간호하던 중, 분위기가 좋아져서 색시 후보로 삼았더니 남자였습니다. ...남자였습니다!!" (XX~XXAC)
■ vs로보카이
  • 거, 거기 경찰 아저씨... 아니, 토막 난 시체? 잘 보니 인형? 혹시... 나 저주 받은 걸까? (XX)
  • 목만 남아서 호탕하게 웃는 사람이 있어. 만세! 이제 알겠다!! 이건 꿈이구나! 즉 나는 몽유병이야, 예~이! 훌쩍... (XX#R~XXAC)
■ vs아바
  • ...헉!? 피투성이에 붕대를 칭칭 감은 여성이 쓰러져 있어. 구… 구급차!! (XX/~XXAC)
■ vs오더 솔
  • 와악! 그 경찰 아저씨랑 똑같은 옷 입은 사람이 이런 데서 자고 있잖아! ...근데 이 분도 화를 내고 계셔!? 왜!? 어째서~!!!? (XX/XXAC)

5. 여담


기묘한 인물들이 많은 길티기어에서도 가장 기묘한 캐릭터. 게임에서 등장할 때에는 메뚜기가 화면을 뒤덮는 점이나, 스탠딩 포즈는 대놓고 영화 엑소시스트의 패러디. 거기다 상의는 전신타이즈에 가슴에는 하트, 머리에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DIO의 하트 머리띠를 하고 있고 바지는 골반까지 내려 팬티가 훤히 보이는 등, 복장도 참 기묘하다. 거기다 캐릭터 모션은 뭐 말할 나위도 없이 괴상망측. 라오우는 이름이나 모습을 볼 때 북두의 권에 등장하는 권왕 라오우의 오마쥬인 듯 하며, 자파의 등 뒤에 사람의 상반신만 둥둥 떠있는 게 죠죠의 기묘한 모험스탠드 같은 느낌도 준다.
역시 길티기어답게 음악 쪽 오마쥬가 들어가 있다. 이름인 자파는 동명의 프랭크 자파라는 기타리스트로부터 따온 듯하며, 다크니스 안셈의 경우 앤썸이라는 밴드가 존재. 라스트 에드가이 역시 에드가이라는 이름의 독일 파워 메탈 밴드가 존재한다.
일격필살기 연출은 영화 의 패러디. 즉, S코의 모티브는 링의 히로인(?) '''야마무라 사다코'''. 사다코의 판박이나 다름없다. 사다코 역시 투신으로 죽어 원혼이 된 것이지만 차이점은 S코는 연인의 배신에 의한 실연으로 인해 자살을 한 것에 비해 사다코는 강간을 당한 후 가해자에 의한 타살이었다는 점. 게다가 사다코는 죽었던 곳이 우물이었고 S코는 폭포수가 떨어지는 깊은 구덩이란 점이 다르다.
16년 5월 25일 인터뷰에서 이사와타리가 말하길, Xrd R 콘솔판 스토리에서 자파가 등장하긴 하지만 플레이어블 참전은 딱히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파는 단순히 스토리 상 필요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등장한 거다. 거기다 그 등장 모습도 전작의 귀신들린 몰골도 아니라 그냥 멀쩡한 인남캐로 나오기에 후속작에서 플레이어블로 참전할지조차 미지수.[27] 다만 최근 아크 시스템 웍스의 신작 게임인 그랑블루 판타지 Versus에서 3인조 세트로 합체/소환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변형되는 캐릭터인 로아인을 내놓으면서 일말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는 것이 보이고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길티기어 STRIVE의 파우스트 참전 트레일러에서 파우스트가 귀신들린 듯한 기이한 몰골에 움직이는 저주인형이라던지 귀신들려 비명지르는 허수아비같은 걸 소환해내는 모습을 보임으로 인해서 자파에게 들러붙어있던 귀신이 자파가 xrd에서 개발한 심령공학기술을 써서 떨어져나가버리게 된 후 파우스트에 들러붙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만일 이 추측이 맞다면 자파의 참전은 그냥 물건너간 셈.
대표적인 유저로는 "미츠루기"라는 유저가 있다.

[1] 성우인 우에다 유우지와 동일[2] 우에다 유우지 특유의 정줄놓은 연기가 일품이다.[3] 일본판과 매우 다른 연기를 선보였지만, 이쪽도 나름대로 괜찮다는 평가. 로보카이처럼 재해석되었다.[4] 자파가 조사하려 했던 대상과 파우스트가 조사하려 했던 대상이 동일했다. 타이밍이 일치한 것은 우연이지만 둘이 조사하는 대상의 특수성을 생각하면 필연.[5] 거기다 정말 시의적절하게도 정확히 핀란드의 관측소에서, 즉 자파가 올렸던 보고에 대해 닥터 패러다임과 이야기하던 중이었다.[6] 설비만 받쳐준다면 자파 스케일으로 전 세계의 영장이 어떻게 변할 지 예측할 수 있는데, 그렇게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 전 세계가 정보체 플레어로 가득차 멸망하기까지 52'''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레오가 이 숫자를 52'''일'''이라고 오해했음에도 너무 짧다고 이야기했던 걸 보면, 자칫 잘못하면 대비하기에 늦어도 너무 늦었을 가능성이 높았다.[7] 페인킬러를 응용해 전 세계에 무자비한 계시의 생체법문을 뿌려서 생체법문이 지워지는 장소를 찾았다.[8] 본래 이 파티는 이번이 두 번째로, 첫번째 파티 때는 같은 장소에서 파티시에이기도 한 앨리스가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할 정도로 커다란 푸딩을 만들어 피로할 예정이었지만 파티에 등장하기 전에 무너져내렸다. 이로 인해 특히, '''특히''' 크게 상심한 대럴에 의해 파티가 중단됐던 듯.[C_스포일러] 대럴이 꿈을 이뤄내기 위해 설계한 이 초거대 푸딩은 너무 거대했기 때문에 숙성 기간을 버텨내지 못하고 무너지게 되는 문제가 있었다. 파티시에 앨리사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숙성기간 동안을 악마와 계약해서 하루 동안 유지하게 하려 했는데, 제작 시간을 염두에 두지 못한 계약상의 실수로 시간이 부족해지게 된다. 때문에 꼼수를 이용해 계약을 30분 연장하는 방법을 이용하고자 했지만 본인의 치명적 실수로 계약 자체가 파토날 위기에 처했고, 오퍼레이터들에게 이것저것 부탁해 이를 만회하고자 했지만 악재가 겹쳐서 불발되고 결국 계약 내용이 끝나 푸딩이 무너져내린 것. 결국 그 누구에게도 악의는 없었다. 여담으로 유령이라 한 것은 이 세계관에선 '''악마'''도 일종의 유령으로 분류되기 때문.[진실] 대럴은 마지막에 엘리사의 말을 회상했는데 그것은 ''' "만약 푸딩이 실패한다면," ''' 이었다. 스토리 중간에 대럴과 엘리사의 도서관에서의 대화에서 나오는데, 엘리사는 ''' "실패하면 엉덩이에서 불을 뿜겠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장면이 도서관에서 돌아온 뒤 대럴은 스스로 모두에게 ''' "무너진 푸딩을 보며 그것이라도 주워먹고 싶었다." ''' 라는 심정을 고백한다. 복선이 제대로 깔려 있었던 셈.[9] 세마리 지네가 명중시 원령구슬 3개가 모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3+5=8개 모여 라오우 빙의 조건을 만족하는 것이다.[10] 발동이 엄청나게 빠르나 사용후 딜레이가 상당하다. 발동시 매우 느리게 재생하면 그 짧은 순간에 석궁을 발사하는 장면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1] 여담으로 라오우 빙의 시에는 더스트어택의 모션이 바뀐다. 무빙의나 개 빙의를 제외한 나머지 빙의 상태에서는 자파의 하반신이 사라지며 혀로 핥는 모션이지만 라오우 빙의 시에는 라오우가 팔로 내려치는 모션.[12] 선택한 빙의에 따라 소모하는 빙의 게이지의 숫자가 다르며 라오우는 전부 다 모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노멀판과 똑같다.[13] →+HS의 모션이 바뀐데다, 바뀐 모션이 상대를 찍어버려서 다운시키기 때문에 연계가 불가능[14] 원문은 この両想いまでは、裂けないわよ![15] 원문은 痛くも痒くもない![16] 원문은 おっかね로, おっかない를 빠르게 발음한 거다.[17] 원문은 ひ、人でなし![18] 원문은 死んでしまう![19] 원문은 祟ってくれる![20] 원문은 邪魔だよ![21] 원문은 刻みてぇ(썰고 싶어).[22] 원문은 刃物(날붙이).[23] 원문은 あもあもあもあも[24] 원문은 ガザダガザダガザダ[25] 원문은 魂のかけらも残さん[26] 원문은 美味そうな命だ(맛있어 보이는 생명이다).[27] 다만 디지가 그렇게 인기가 높았음에도 늦게 나온 이유를 생각하면 플레이어블 소식이 없는 이유도 짐작이 가능하다. 양쪽 날개(네크로, 운디네) 3D 작업량으로도 이미 타 캐릭터의 3배나 되는 작업량을 요구했던 게 디지인데, 자파는 기본 상태에 빙의체 4개를 구현해야 할 것을 생각하면... 피하고 싶은 것도 당연할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