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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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히비키의 등장인물.
본명은 자이츠하라 자오마루(財津原蔵王丸).
2. 행적
토도로키의 스승으로 작중에선 15화에서 첫 변신을 했다. 예전에는 슈키의 제자였다고 한다. 근데 잔키란 이름은 선대의 스승(잔키)으로부터 계승받은 것이라 하는데, 어째서 "선대 잔키"와 "슈키" 이렇게 스승이 2명이나 있었던 건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극중에 슈키가 잔키를 쐈고 그 때문에 슈키는 오니 직에서 짤렸는데 아무래도 처음엔 슈키, 짤리고 나서 그 다음에 (선대) 잔키가 아닐까 하고 팬들은 추측한다.
타케시 관동지부 11명의 오니의 한사람으로 있었으며, 그 실력은 히비키 이상이라고도 할 정도로 "관동 최강의 현사"라고 불리며 상당히 유명했었던 듯 하다. 하지만 오른쪽 다리의 부상으로 인해 오니로서 활동하는데 한계를 느껴 제자=토도로키의 독립과 함께 오니를 은퇴하고, 토도로키의 써포터가 된다. 은퇴 후에도 신체 능력은 여전히 건재했으며, 동자·히메와 맨몸으로 서로 싸우기도 했다.
그가 변신을 하지 않으려 했던 이유는, 과거에 "노츠고"란 마화망과 싸울때 스승인 슈키가 자신을 쏘는 바람에 가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었기 때문이다. 이때 보통사람이라면 죽었겠지만 필사적으로 살아남았다. 하지만 이후로 변신할때마다 몸에 큰 부담이 생겨나가고 육체에 무리가 생긴 나머지 수명이 점점 줄어들어간 것이였다. 이것을 막기 위해 금단의 주술을 사용해서 목숨을 연장하였으나, 의사로부터 변신을 해선 안된다는 경고를 듣게 된다.
하지만 슈키를 제지하기 위해, 또 노츠고에게 습격당한 아키라를 구하기 위해서 새로운 음격무기·"열참"을 가지고 다시 오니로 변신한다. 하지만 이때의 싸움으로 인해 가슴의 상처가 더욱 악화, 그리고 그 후에도 계속 변신을 반복하면서 결국은 44화에서 수명이 다해 전사하고 만다.
하지만 큰 부상을 입은 토도로키를 걱정한 나머지, 죽기 전에 자신한테 걸어뒀던 금주「반혼의 술」에 의해 잠시 소생하여, 재활에 힘을 쓰던 토도로키 앞에 나타나 그를 다시 제자로 거두어준다. 그 후 토도로키의 재활을 적극적으로 돕고 이후 완전히 부활한 토도로키와 함께 최후의 싸움을 한 뒤, 함께 연주를 하고 바람처럼 사라져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