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음격전사)
1. 개요
가면라이더 히비키에 등장하는 전사. 수행을 통해 인간이 아닌 존재로 변신하는 능력을 손에 넣은 자들로, 마화망이라 불리는 괴물들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전사로, 간단히 표현하면 "가면라이더" 같은 존재들이다.
극중에서는 주로 '''"오니(鬼)"'''라고 불린다. 동의어로서 '''"음격전사(音撃戦士)"''', '''"전귀(戦鬼)"''', '''"오니전사(鬼戦士)"''', 혹은 '''"오니초인(鬼超人)"''' 라고도 한다.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결정된 한국 명칭은 상당수가 예상했던 '''도깨비'''이다.
일본어로 오니의 이름을 쓸 때는, 변신하기 전의 인간 모습은 가타카나로 쓰며 전투형태로 변신하면 한자로 쓴다. 예를 들면, 변신하지 않았을 때의 히비키는 "ヒビキ"라고 쓰고, 전투형태로 변신한 히비키는 "響鬼"라고 쓴다.
가면라이더 류우키 이후부터 이어져온 보조장비(벨트 등)을 이용한 변신과는 달리, 본작의 오니들은 수행을 통해 심신을 단련함으로서 전사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그래서 이전의 라이더들이 변신하거나 필살기를 사용할 때 나오는 전자음 같은게 없다.
오니들의 마스크 디자인은 종래의 가면라이더들의 최대의 특징인 「복안(커다란 눈)」을 삭제하고, 눈이나 입 같은 특징도 없이 가부키배우의 화장처럼 얼굴의 가장자리만 눈에 띄게 꾸민 것으로 얼굴을 표현했다. PD인 타카데라 시게노리의 말에 따르면 「21세기형의 가면」을 목표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거기에다 전체적인 외관도 종래의 가면라이더에선 전신을 가리고 있었던 "프로텍터(장갑)"가 겨우 흉부에만 달랑 붙어있는 정도이다. 또한 손바닥의 주름, 손가락 끝의 손톱의 틀 등, 맨몸의 육체를 의식한 디자인이다.
극장판의 오니는 각각의 출신지의 유명한 민속예술・고적・동물, 그리고 현대의 '''프로야구 팀의 이미지 애니멀'''을 모티프로 디자인되었다. 또한 극장판 선전시에 "그 고장 라면(ご当地ラーメン)"을 패러디해서 "그 고장 라이더" 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전체적으로 어둡고 세련된 색으로 디자인 돼있는 TV판 오니에 비해, 극장판의 오니는 금빛 등을 사용한 매우 화려한 디자인으로 돼있다. 이것에 관해선, 극장판의 PD인 시라쿠라 신이치로가, 「원래는 TV판과 같은 차분한 디자인을 검토하고 있었지만, 대량의 오니들이 동시에 등장하면 화면상에서 전혀 분간할 수 없게되기 때문에, 화려한 디자인으로 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당시의 공식 블로그에서 그 의도를 설명해줬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히비키의 세계에선 오니의 설정이 조금 다르게 나온다. 그쪽에 대해선 오니(가면라이더 디케이드) 문서에서 상세히 설명한다.
2. 상세내용
특수한 음파를 발생시키는 도구를 이용해서 이형의 전사(오니)로 변신해,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또한「음격무기」로부터 발생하는 「정화의 소리 - 음격」을 이용해 마화망을 퇴치한다.
SIC 히어로 사가에서의 내용에 따르면, 오니란 '''「짐승같은 힘을 지녔지만, 인간의 마음을 잃어버리진 않은 존재」'''라고 묘사하고 있다. 또한, 「오니의 힘과 인간의 마음과의 균형은 매우 중요하다. 만약 인간의 마음을 잃어버리면... 오니의 힘이 이긴 것이기에, 분명 마화망이 돼버리는 것일거다.」 라고 나온다. SIC의 공식설정 여부는 애매하지만(항목 참조), 본편에서도 제자의 정신적 측면을 중시하고, 스텝 교체 이전 기준으로 대부분 (4차원이나 허당일지언정) 성격이 좋은 사람들인 것을 보면 멘탈의 요소는 중요했던듯. 그러나 오니가 마화망이 될 수 있다는 요소는 스토리적으로도 좋은 요소여서인지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 나오는 히비키의 세계에 반영되었다.
일단은 전국시대 이전에도 존재했었다고 하며, 과거에도 오니의 존재 자체는 주위에 널리 알려지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전국시대의 오니들은 마화망을 퇴치해 인간을 지켜주면서도 인간들에겐 "인간을 버린 존재" 라 여겨지며 차별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타케시가 발족된 뒤로는 타케시의 지원을 받아가면서 어느정도 차별이 나아진듯 하다.
상당수의 오니는 제자를 두고 자신을 계승 혹은 취직시키는 방법으로, "오니"의 맥을 오늘날까지 전승하고 있다. 다만, 오니의 적격자는 현재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견습 오니에서 정식 오니로 인정받게 되면, 본명이 아니라 일종의 코드네임인 귀명(鬼名)을 부여받게 되고, 이후 타케시 멤버들한테서는 본명이 아닌 귀명으로 불리게 된다. 마지막 제자에겐 스승이 자신의 귀명을 넘겨주는것으로 보인다.
모든 오니들은 변신할 때, 자신의 변신도구로 소리를 낸뒤 이마에 가져다 대면, 이마에 오니의 얼굴 형상이 떠오르고, 자신이 각각 지니고 있는 속성의 기운이 몸을 휘감으면서 변신이 완료된다. 설정상에 따르면, 도구에서 발생하는 음파를 이마에 갖다대면, 그 음파가 뇌를 자극해 신체조직을 급격히 활성화시키면서 육체의 변신능력을 유발하여 전투형태로 변신한다는 원리이다.
변신을 하고 나면 육체능력이 증진되고, 약간의 상처는 기합만으로도 치유가 가능하게 된다. 또, 오니들의 손등에서는 '''「귀조(鬼爪)」'''라는 4개의 날카로운 갈퀴 같은것이 튀어나와 오니들이 육박전을 할 때 도움이 된다.
변신할 때 입고 있던 옷은, 히비키는 타들어가서 없어지고, 이부키는 칼바람에 잘려 나가서 없어지고, 토도로키는 번개로 지져져서 없어진다. 그외의 다른 오니들도 방법은 다르지만 옷이 소멸. (다만 극장판에서는 그런거 없다. 변신 풀어도 변신전에 입고 있던 옷 그대로다.) 참고로 오니 상태의 고간부분의 가죽 팬티(...)는 실제 오니와 같은 의미라고 보면 된다.
변신은 부분적으로도 해제할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해제했을 경우 얼굴부분의 변신을 푼 경우가 많았다. 변신을 완전히 해제하면 알몸이 되는 리얼한 설정으로 보는 사람이 참 뭣해진다. 오니로서 실력이 미숙해서 부분 해제를 못했다거나(토도로키), 큰 데미지를 받아 의식을 잃고 변신이 강제적으로 해제되었을 경우(아마미 아키라)에도 얄짤없이 알몸이 된다.(...) 옷은 타케시에서 지원해 주며, 서포터들은 변신해제한 다음 입을 옷을 챙겨줘야 된다. 이 설정은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히비키의 세계에서의 오니들도 건재해서 변신이 풀리게 되면 제자들이 현수막 같은 걸로 가리고서 옷을 입혀 준다. 훗날 이 설정은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깨진다. 굳이 따지자면 변신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해서 옷이 없어지는 문제를 없앴거나 변신의 여파에도 없어지지 않는 옷을 만들었거나 둘 중 하나일 듯하다.
오니들은 모두 「장비대」라는 벨트를 하고 있으며, 그 버클엔 태고의 오니면 "음격고"가, 관의 오니면 "음격명"이, 현의 오니이면 "음격진" 등의 장비가 장착돼있다. 태고의 오니의 경우, 음격봉을 주술적인 힘으로 작게 만들어서 장비대의 뒤에 장착하고 있는데, 음격봉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축소해뒀다가 오니로 변신한 뒤엔 원래 크기로 돌아가 장착되는 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관의 오니가 사용하는 "음격관"이나 현의 오니가 사용하는 "음격현"은 구조가 복잡해서 축소가 불가능해, 항상 본래의 크기인 채로 들고다니는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보통 장비대의 오른쪽에는 변신도구를 장비해두며, 왼쪽에는 디스크 애니멀을 휴대하고 다닌다. "태고의 오니"들의 경우, 음격봉을 축소시켜 장비대 뒷쪽에 세트해둔다. 또한 암드 히비키는 장비대 뒷쪽에 암드 세이버를 세트해두고, 음격봉은 등 뒤쪽에다 장비해둔다. (전국시대ver의 암드히비키의 경우, 대검형의 암드 세이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냥 손에 들고 다닌다. 또한 전국시대ver 에서는 등뒤에 음격봉을 장비해두는 공간이 없다.)
오니들은 사용하는 음격무기에 따라 3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아래에서 간략히 소개하겠다.
여담이지만 통상 폼의 스팩이 헤이세이 라이더들중 최고.
(최대 펀치력,킥력이 20~30t 전후. 다른 헤이세이 라이더들의 필살기 수준.)
3. 오니의 종류
3.1. 태고(太鼓)의 오니
「음차」를 이용해 변신하고, 「음격봉」을 이용해 싸우는 오니.
허리의 장비대에는 「음격고」가 착용돼있으며, 이 음격고를 마화망의 신체에 부착한뒤 음격봉을 이용해 북처럼 두드려 체내에 정화의 소리를 주입시켜 마화망을 퇴치한다. 마화망에 부착한 음격고는 대상의 사이즈에 따라 직경(크기)이 변화한다.
어떤 상대든지 평균적인 상성이 있으며, 인간정도의 크기를 가진 적에게는 다른 오니에 비해 비약적인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여름에 출현하는 마화망들은 성장하면서 거대화하지 않는 대신 증식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때엔 빠르게 여러번의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북채로 때려잡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정확히는 태고에 의한 음격밖에 효과가 없다). 따라서 다른 음격무기가 전문인 오니들도 여름에는 태고와 북채(음격봉)를 이용해 싸운다.
다만 음격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음격고를 붙이기위해 마화망한테 아주 가까이 접근해야만 하고, 또한 길이가 그런지라 음격봉의 공격 범위가 다른 무기에 비해서 아주 짧은 편이기 때문에, 같은 접근전용 무기를 사용하는 "현의 오니"보다 리스크가 더 높다. 히비키의 경우, 이런 리스크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전투실력을 보여주기에 동료들한테서도 상당히 존경받고 있는 듯 하다.
- 해당되는 오니
3.1.1. 공통 무장
'''● 변신 음차(変身音叉)'''
오니로 변신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필수도구. (디자인 모티브는 소리굽쇠인듯...)
오니의 능력을 끌어내는 도구로, 음차의 뿔부분을 가볍게 치면 변신음파를 발생하고, 그 상태에서 이마의 앞에 갖다대면 오니로 변신한다. 또한, 디스크 애니멀의 기동 혹은 디스크가 수집한 영상·소리의 재생에도 사용된다.
전국시대에는 "소리의 검(鳴刀)"으로 변형하는 기능도 있었다. 극장판 가면라이더 히비키와 7인의 전귀에서의 오니들은 어떤 무기를 쓰든 상관없이 전부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듯하다.
'''● 음격고(音撃鼓)'''
음격을 주입할 때 사용하는 북(태고). 평상시엔 허리의 "장비대"에 장착돼있다.
음격고의 측면에 붙어있는 손잡이로 음격전개 시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 음격봉(音撃棒)'''
태고의 오니의 주무기. 음격고의 북채로서 사용하는 것 외에도 타격무기로도 사용한다.
적에게 직접 정화의 소리를 두드려넣는 최강의 음격무기이지만, 초접근전용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엄청 크다.
북채의 끝에 붙어있는 〈아훔(阿吽)의 귀신의 머리〉는, "귀석(鬼石)"을 제련해서 제작되었다.
또한 음격봉의 채 부분은 "영목(霊木)"을 사용해 제작되었다.
3.2. 관(管)의 오니
「귀적」을 이용해 변신하고, 「음격관」을 이용해 싸우는 오니.
허리의 장비대에는 「음격명」이 부착되어 있으며, 이 음격명을 음격관에 연결시켜 마화망을 퇴치할수 있는 정화의 소리를 낼수가 있다. 보통 음격관을 〈총격 모드〉로 바꾼 뒤 "귀석(鬼石)"을 발사하여 마화망의 몸에 박아넣은뒤, 음격관을 연주해 정화의 소리로 귀석의 힘을 증폭시켜 마화망을 쓰러뜨린다.
사격 타입의 무기가 많아서 비행타입의 마화망에게 가장 자주 쓰인다. 또한 여러 마리의 마화망에게 귀석을 박아둔 뒤 한번에 없애는 것도 가능해서 다른 타입의 오니들에 비해 리스크도 비교적 적지만, 귀석의 회수가 유일하게 불가능한 것이 단점. 게다가 타 오니와 달리 귀석을 박은 후에 정화의 소리로 공명하여 내부폭발을 이용한 전투를 하는 특성상 작고 재빠른 마화망이나 장갑이 두터워진 마화망 상대로는 싸울 수가 없다.[1]
관의 오니들은 대부분 바람 속성을 지니고 있다.
- 해당되는 오니
3.2.1. 공통 무장
'''● 변신 귀적(変身鬼笛)'''
귀신의 얼굴을 본뜬 장식이 붙어있는 피리. (피리보다는 그냥 호루라기라고 보는게 낫다)
오니의 능력을 끌어내는 도구로, 안에 접혀져있는 뿔를 세운 상태에서 숨을 불어넣으면 변신음파를 발산하고, 그 상태에서 이마의 앞에 갖다대면 오니로 변신한다. 또한, 디스크 애니멀의 제어나 수집한 소리의 재생에도 사용한다.
'''● 음격명(音撃鳴)'''
허리의 장비대에 부착돼있는 도구.
음격관에 장착해 사용하며, 〈음격 모드〉시에 음격관의 나팔 부분이 된다.
'''● 음격관(音撃管)'''
관악기의 형태를 본뜬 총격 무기. 대부분의 관의 오니가 사용하는 것은 트럼펫형이다.
〈총격 모드〉시엔 3번째 관을 누르고 압축공기탄을 쏴서 마화망을 약해지게 만들고, 2번째 관을 누르고 실탄(귀석)을 쏴서 마화망의 체내에 박아넣는다. 그리고 〈음격 모드〉로 전환후, 1번째 관을 누르면서 트럼펫을 연주하는 것처럼 불어서, 마화망의 체내에 박힌 귀석에 정화의 소리를 주입해 공명시켜 안쪽에서부터 마화망을 멸한다.
미도리의 연구실에는 트럼본형도 있지만, 트럼본형은 피스톤이 총신보다 앞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구조상 표적을 겨누기 어려운 듯 하다.
3.3. 현(弦)의 오니
「귀현」을 이용해 변신하고, 「음격현」을 이용해 싸우는 오니. 다른 이름으로는 검(劒)의 오니로 부른다.[2]
허리의 장비대에는 「음격진」이 부착되어 있으며, 음격진을 음격현에 부착시킨 뒤 음격현을 마화망에게 쑤셔박고 음격현을 연주해 체내에 정화의 소리를 주입하여 마화망을 쓰러뜨린다.
음격현 끝이 칼날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단단한 껍질이나 특이한 표피를 가져 일반 타격이 통하지 않는 마화망에게 자주 쓰인다. 현의 오니의 엄지손가락에는 현을 튕기기 위해 픽같은 돌기가 있다.
현의 오니 중에서는, 슈키처럼 연주하는 것만으로 정화의 소리를 발하는 자도 있다.
- 해당되는 오니
3.3.1. 공통 무장
'''● 변신 귀현(変身鬼弦)'''
오니로 변신하기 위해 반드시 필수인 도구. 손목밴드의 형태를 하고 있다.
오니의 능력을 끌어내는 도구로, 끝에 있는 쇠사슬을 당기면 귀신얼굴을 본뜬 커버가 슬라이드되어 그안에 작은 현이 나타나는데, 이 현을 튕기면 변신음파를 발산하고, 그 상태에서 이마의 앞에 갖다대면 오니로 변신한다.
또한, 디스크 애니멀의 기동이나 수집한 데이터의 재생에도 사용된다.
'''● 음격진(音撃震)'''
허리의 장비대에 부착돼있는 파츠. 나무받침같은 형상의 판에 6개의 현이 쳐져 있다.
음격 시에 맑은 소리를 연주하기 위해 꼭 필요하며, 음격참의 심장부라고도 할 수 있다.
현의 색과 판의 색은 소지하는 것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다.
'''● 음격현(音撃弦)'''
현악기 형태의 참격 무기. 대부분 기타형으로 돼있으며, 음격관처럼 2개의 모드가 있다.
〈검격 모드〉에선 검처럼 참격으로 적을 벨수 있으며, 음격진을 장착하면 보디부가 전개해 기타와 같은 형태의 〈음격 모드〉가 된다. 마화망의 몸에 검의 칼끝을 찔러넣은 상태에서 음격모드로 음격진을 연주하면, 칼끝에 붙어있는 "귀석"이 공명해 정화의 소리가 발생하고, 이걸 마화망 체내에 주입해서 마화망을 퇴치한다.
같은 계열의 무기로서 「음격진현」이란게 있다. (극중에서는 잔키와 토도로키가 사용.)
3.4. 기타
- 위에서 소개한 태고,관,현 이렇게 3가지 종류 어느것에도 속하지 않는 오니들
3.5. 본편 미등장
오니(음격전사)/기타 오니
4. 여담
주역인 세 오니에게만 해당될 지도 모르지만, 모두 오니로 활약하기 전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외치며 각자의 포즈를 짓는다.
조역으로 등장하는 사바키의 경우엔 설정상 북,관,현의 3가지 음격무기를 모두 마스터했다고 한다. 다면, 귀현을 이용해 변신하고 생김새도 현의 오니 타입으로 주로 현계통의 무기를 사용하는것으로 보아 기본적으로는 현의 오니인듯 하다. 그런데 사바키가 극중에서 맨날 병원에 실려가는 야라레역으로 등장한 것때문 뭐든 한가지만 제대로 하는게 나은거 아니냐는 말도 있다.
여담이지만 야라레역으로 찍힌건지 SIC로 나온 사바키의 피규어에는 다친 상태를 재현하기 위한 붕대를 감은 팔이 들어있었다. 여러모로 참 안습한 오니다.
히비키도 세가지 음격무기를 모두 다룰 줄 알며, 각가 고유 필살기도 있는 듯하나 안 나왔다... 그리고, 여름 마화망 잡는다고 히비키가 이부키와 토도로키에게 북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을 보면 오니들의 경우 자신의 전공(?) 외에 부전공으로 다른 음격무기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