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미카엘 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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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축구선수. 현 소속팀은 FC 지롱댕 드 보르도.[1]
2. 클럽 경력
2.1. FC 포르투
자국 리그에서 뛰던 세리는 포르투 스카우터의 눈에 띄여 2012년 11월, 임대 형식을 빌려 포르투갈로 건너온다. 하지만 FC 포르투의 1군엔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고, 결국 12-13시즌이 끝날 때까지 2군 팀 경기에만 출전했다. 2군에선 19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2.2. FC 파수스 드 페헤이라
13-14시즌 시작 전 세리는 자유계약으로 FC 파수스 드 페헤이라의 일원이 된다. 페헤이라에선 미드필더 후방 지역에서 경기 템포를 조절하는 역할을 맡아 두 시즌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2.3. OGC 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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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의 활약을 지켜본 OGC 니스는 15-16시즌 시작 전 그를 영입하게 된다. 이 영입을 시작으로 착실히 팀 빌딩을 진행한 니스는 항상 중위권을 맴돌다 세리를 영입한 시즌을 기점으로 리그 앙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게 된다. 16-17시즌 시작 전엔 작년의 돌풍을 이끈 아템 벤 아르파, 낭팔리 망디, 마티유 보드메 등 핵심으로 평가받던 선수들이 떠나가고 마리오 발로텔리, 당치, 윌랑 시프리앙, 유네스 벨한다 등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뛰며 니스가 리그 3위로 시즌을 종료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17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쿠티뉴 영입이 어려워진 FC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시도했으나 팀에 남았다. 리그 3위 자격으로 진출한 UCL 플레이오프에선 나폴리에 패하며 유로파 리그에 나가게 됐는데, 유럽 대회를 병행하자 과부하가 걸렸는지 지난 시즌 보다 못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
뜬금없이 첼시와 링크가 자주 걸리고 있다. 바카요코, 바추아이, 질로보지, 가엘 카쿠타 등을 데려온 힐리온 스카우터의 영향인 듯 하다. 하지만 결국 실제로 이적이 이뤄지진 않았고, 2018-19 시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된 풀럼 FC로의 이적이 결정되었다.
2.4. 풀럼 FC
7월 12일, 팀 동료인 막심 르 마르샹과 함께 풀럼 FC 이적 오피셜이 떴다.
3라운드 번리전에서 경기 시작 3분만에 미친 중거리 골로 풀럼에서의 데뷔골과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이 골로 팀은 4:2 승리.
4라운드 브라이튼 전에서 안드레 쉬를레에게 칩샷을 통한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17라운드까지 미루어보았을 때 돈에 비해 아쉬운 활약을 하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2.5. 갈라타사라이 SK
2019년, 갈라타사라이로의 임대가 확정되었다.
2.6. FC 지롱댕 드 보르도
2021년 1월 30일, 20-21시즌 끝까지 보르도로의 임대가 확정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지역 예선 시에라리온과의 경기에서 데뷔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중앙 미드필더로 뛰면서 좋은 탈압박과 패싱을 보여주며 공격적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반면에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으며, 캉테가 연상되는 풍부한 활동량과 전진 드리블을 장착하고 있다. 그러나 수비력에 있어선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지, [3] 이나 캉테와 같은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들처럼 수비력이 좋은 선수는 절대 아니다. 오히려, 피야니치처럼 중미와 공미 사이에 있는 선수라고 봐도 무방하다[4] . 실제로, 전반기에 후방 미드필더로 더 자주 뛴 선수는 시프리앙이었지 세리는 오히려 공격적인 포지션에 위치하였다. 니스의 감독인 파브르가 세리를 후방으로 내리게 된 이유도, 시프리앙이 부상으로 후반기에 나가리가 되자 세리를 후방으로 위치시킨 것. 또한, 피지컬이 준수한 편은 아니다.
그래도 이 선수가 바르샤나 아스날 같은 팀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패스의 퀄리티가 워낙 뛰어나다는 것. 숏패스 능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후방에서 전방으로 찔러주는 롱패스도 탁월하다. 그러면서, 찬스 메이킹도 강한 선수. 바로 이 측면때문에 사비와 비견이 되는 것.
PL에서는 상당히 고전하고 있는데, 이는 PL의 중앙 미드필더에 요구되는 수비력과 피지컬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인다.[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