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리

 

1. 공구의 일종
2. 야인시대의 등장인물
4. 행정구역


1. 공구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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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발 장도리라고도 하며 쇠지레(빠루)의 기능과 망치의 기능을 함께 지니므로 '빠루망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영어로는 Clawhammer.
망치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망치의 한쪽 면에 쇠지레(빠루)와 비슷한 모양인 세로로 난 홈이 있어 박힌 못을 뽑을 수 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보통 가정에서 망치라고 부르며 공구통에 하나쯤 들어있는 물건은 엄밀히 말하면 거의 대부분 장도리다.
도로헤도로은 노루발로 찍는 방식으로 이 무기를 사용한다. 올드보이에서도 최민식 이 오달수의 이빨을 뽑고 전투할 때 사용. 레이드 2: 반격의 시작의 해머걸은 양손으로 들고 사용한다.[1] 사실 화약무기가 아닌 냉병기(Cold Weapon)가 주력이던 시절 기사들이 말 위에서 쓰던 워해머가 바로 현대의 장도리같은 모양이다.
만능 수리공 매니에서는 이 망치가 모티브인 캐릭터가 나온다.

2. 야인시대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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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지호'''
'''등장 에피소드'''
'''44~46화'''
1부에 등장하는 주먹패. 배우는 양지호. 지방에서 세력을 형성하고 있으며, 일본군이 주먹패들에게 징병령을 내리자 종로로 올라왔다. 성질이 급해 김두한을 못믿던 다른 지방 주먹패와는 달리 김두한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천패 오야붕으로, 당시 주먹패 오야붕이었던 신영균이 형님이라 부르고 이정재의 상급자였던걸로 보아 싸움실력도 상당한 듯하다. 또한 신영균 일행과 자신의 패거리와 우미관패 몇명과 술자리를 가질 때 이북의 주먹 이야기를 해 주며 시라소니와 이화룡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이후 두 사람은 2부에 주요 인물로 등장했으니 등장 복선을 만들어줬던 셈.
말투나[2] 인상이 인간성 좋은 동네 아저씨상이라서[3] 얼굴에 스크레치를 내서 나름 건달임을 어필하려고 했으나 별 효과는 없었다.

3. 경향신문4컷 만화 제목




4. 행정구역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장도리'''. '장도'라고 불리는 섬이다.

[1] 적을 노루발로 찍거나, 망치부분으로 후려치거나 두들긴다.[2] 발연기스러운 발성 때문에 대사 치는게 건달스럽지 않게 점잖고 나긋나긋 한 편이라 문제. 대사 톤도 톤이지만, 김두한이나 우미관패를 대하는 태도를 봐도 꽤 신사적이긴 했다.[3] 근데 해당 배역을 맡은 배우는 조폭 연기를 전문적으로 하는 배우다. 아무래도 역할 자체가 신사적이다 보니 그렇게 보이게 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