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유도)
1. 소개
대한민국의 유도 선수였으며, 현재는 유도 감독이다. 선수 시절에는 중량급 선수였다.
2. 선수 경력
체급은 100kg으로 1999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2000 시드니 올림픽에 출전했으나, 1회전에서 탈락하였다. 2001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2002 부산 아시안 게임과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이 당시 참가한 모든 선수단에서 발 사이즈가 가장 컸다.
대한민국 국내 대회에서는 계속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국가대표의 자리를 유지했으나, 국내 대회의 화려한 수상 기록과는 달리,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아시안 게임에는 모두 최고성적으로는 은메달에 만족해야 하여 "2인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기도 했으나,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2번 만나 2번 모두 졌던 일본의 이시이 사토시를 상대로 통쾌한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도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기수를 맡은 그는 올림픽을 앞두고 당한 부상을 숨기고 시합에 임했으나 8강에서 몽골 선수에게 패배했고 패자전에서도 조지아 선수에게 효과 하나 차로 패배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올림픽 이후 선수 생활을 은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