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약

 

1.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1.1. 창작물에서
2. 裝藥


1.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張約
생몰년도 미상
제갈각손량을 알현하려고 하자 손준이 병사들을 매복시켜놓았지만 제갈각이 제 때에 들어오지 않아 일이 누설될 것을 걱정해 손준이 직접 찾아가 몸이 불편하면 이후 만날 수 있다면서 자신이 보고하겠다고 하는데, 제갈각이 들어가겠다고 했다.
이 때 산기상시였던 장약은 제갈각에게 밀서를 전해 오늘 평상시와 다르게 진술한 것은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면서 궁궐로 들어가는 것에 의심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제갈각은 등윤을 만났다가 복통을 핑계로 조정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지만 등윤이 가라고 권유해서 제갈각이 궁궐로 들어갔다.
손준이 제갈각을 체포하라고 지시해 제갈각이 놀라 일어나면서 손준이 제갈각을 찌르자 장약은 손준을 찔러 왼쪽 손에 상처를 입혔지만 장약은 오른쪽 팔뚝을 잘렸다.
오력에서는 장약이 주은과 함께 제갈각에게 편지를 보낸 것을 제갈각이 등윤에게 보여주었고 등윤이 이를 보고 제갈각에 돌아가라고 했지만 제갈각이 손준이 무엇을 할 수 있냐면서 들어갔다.

1.1. 창작물에서


삼국전투기에서는 데스노트멜로(데스노트)로 등장하고 궁에서 연회가 열려 초청될 때 제갈각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궁에 가려고 하는데, 연회는 불참하는게 좋다면서 궁내 연회 준비가 평소와는 다르게 진행되고 분위기도 수상쩍다고 하면서 제갈각이 연회에 가는 것을 말렸다. 결국 제갈각은 궁으로 들어갔고 궁에서 제갈각이 손준의 공격을 받고 제압되자 장약은 제갈각을 호위하기 위해 칼을 뽑았다가 손준에게 죽었다.

2. 裝藥


총알을 쏘기 위하여 화포의 약실에 화약을 잼. 또는 그 화약. 보통 탄약의 추진제를 일컫는다. 탄두 안에 들어있는 폭약은 '''작약'''이라고 한다. 장약과 작약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연소 속도라고 볼 수 있다. 장약이 훨씬 느리게 타며[1][2] 물론 느리다고는 해도 일반 연료보다는 당연히 훨씬 빠르게 탄다.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의 양이 일정하다. 또한 연소 이후엔 거의 모두 기체로 전환되며, 따라서 찌꺼기를 거의 남기지 않는다. 반대로 작약은 어느정도 안정성만 보장되면 찌꺼기따윈 아무래도 좋기에 가능한 한 연소속도가 빠르고 위력계수[3]가 높은 쪽이 좋다.
[1] 너무 빨리 연소하면 '''포신이 압력을 못 버티고 터질 수도 있다'''.[2] 그래서 무연화약은 생각보다 느리게 탄다. 흑색화약과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 하지만 투사체가 포열, 총열을 통과하는 동안 계속해서 연소하며 추진력을 제공하기에 문제가 없다. 위와 같은 이유로 총열이 짧으면 같은 탄을 쓰더라도 장약이 연소할 시간이 부족하여 위력이 줄어들며 총구로 연소가 다 되지 않은 화약이 뿜어져나와 총구화염이 많이 발생한다.[3] 동량 TNT의 폭발력에 비례한 해당 폭약의 폭발력. 위력계수가 1.2라면 그 폭약 1kg의 폭발력이 TNT 1.2kg과 같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