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착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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装着変身
2000년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방영과 함께 발매되기 시작한 액션 피규어 시리즈. 초합금 시리즈의 넘버링에 들어간다.
관절이 있는 소체에 합금으로 된 장갑을 씌우는 것으로 변신을 재현한다는 컨셉이며 시리즈의 모티프이자 원조가 된 물건은 1987년에 발매된 성투사 성시 시리즈의 갑주장착 피규어인 구판 세인트 세이야 세인트 크로스 시리즈로 알려졌으며 나중에 1년후인 1988년에 발매된 가면라이더 블랙 RX의 완구인 3 체인지 크로스가 장착변신 시리즈의 전신이 되었다. 그뒤 1990년대에 들어와서 나온 메탈히어로 시리즈인 특경 윈스팩터의 갑옷장착 완구인 착화지령 시리즈로 인해서 비로소 컨셉이 완전히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1][2]
2000년에 처음 발매된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쿠우가 장착변신 시리즈의 경우 상당한 수익을 냈다고 하며 2001년 이후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 방영마다 장착변신으로 캐릭터를 발매하고 있으며 쇼와 라이더의 캐릭터 역시 장착변신으로 발매되었다. 그 외 우주형사 시리즈의 캐릭터나 황금기사 GARO의 캐릭터 등 여러 특촬 캐릭터들이 장착변신 시리즈로 발매되었다.
시리즈의 특징으로는 소체의 균형을 잡기 위해 발부분이 합금이고 캐릭터의 갑옷 역시 합금이라는 점이 있다. 덕분에 크기에 비해 꽤나 묵직하다. 또, 장착자들의 얼굴이 극중 인물과는 전혀 딴판인 소두괴인에 쌍둥이 형제마냥 똑같은 얼굴 투성이라 구매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는데, 이는 변신 후의 프로포션을 재현하려면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소체의 머리를 크게 하면 변신 후의 모습이 대두가 되어버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인지 가면라이더 BLACK 시리즈 장착변신은 교환식 얼굴을 넣어줬지만 역시나 별로 닮지 않고 머리가 작아보인다는 건 똑같아 악평을 들었다.
소체의 얼굴 재현도는 기획 단계에서 애초에 신경쓰지 않는 모양으로 같은 시리즈의 장착변신이라도 머리색, 눈색만 빼면 같은 얼굴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장착변신의 소체 얼굴은 슈트액터를 본따 만들었다는 농담이 퍼지기도 했었다.
결국 장착변신 가면라이더 덴오 시리즈부터는 소두괴인의 얼굴이 폐지되었는데 이를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러니 저러니 까대도 모두 소두괴인에게 정이 든 게 아닌가 싶다. 덴오 시리즈는 덴가면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해도 가면라이더 키바 시리즈가 소두괴인 얼굴이 없는 건 벌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쿠우가에서 아기토까지는 방영 당시 발매되었지만, 류우키부터 555까지는 R&M(라이더&몬스터), SRHF(슈퍼 라이더 히어로 파이즈)로 메인 캐릭터 피겨 상품군이 교체되면서 한동안 명맥이 끊기게 되었다. 그러다 파이즈가 종영하고 블레이드가 방영 시작할 무렵부터 장착변신 파이즈와 카이자가 출시되면서 다시금 부활한다.[3][4]
하지만 계속해서 발전하는 기술과는 별개로 이후 나온 시리즈들은 쿠우가만한 히트를 내지 못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부진을 면치 못하다 결국 키바에 와서는 키바의 초기 4폼과 한정발매 레이&아크를 끝으로 또 다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이크사, 사가, 다크키바, 키바 엠페러폼 등은 끝내 장변으로 나오지 못했다.)
이후에는 S.H. 피규어아츠에 그 자리를 내주면서 완전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렸다.[5]
가면라이더 디케이드부터는 류우키와 파이즈의 메인 캐릭터 피규어 상품군의 계승으로서, 가격이 저렴하고 극중의 폼 체인지나 변형 등을 재현할 수 있는 가동피규어 라인이 작품마다 브랜드 네임을 달리해 런칭되게 되었다. 방송 당시 런칭된 피규어 이름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국내에서도 가면라이더 류우키를 방영했을때 장착변신이 정식수입이 되었지만 알게 모르게 빨리 잊혀졌다. 그 후, 가면라이더 555의 방영시에는 기존의 3인방 파이즈, 카이자, 델타에 뜬금없이 극장판 라이더인 사이가까지 발매했지만 결과는 악성 재고. 결국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방영 시부터 국내에 장착변신은 정식수입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는 옥션에서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재고가 많아 쉽게 구할수있다. 그리고 가면라이더 파이즈까지 옥션에서 구할 수 있다.
2007년 2월 20일에 밀리언 출판사에서 장착변신 시리즈와 그 이전에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나온 관련 피규어 시리즈의 원조등의 자세한 설정 집을 다룬 무크지인 장착변신 대전-신세기 초합금 열전이 발간되었다. 여기에서는 2000년 첫 등장한 가면라이더 쿠우가부터 2006년 가면라이더 카부토 및 그 당시 최신으로 발매한 블랙 시리즈까지 다루며 책의 맨 첫장에는 07년에 나오는 신제품인 장착변신 가면라이더 덴오의 소체에 관해 다루고 있다. 또한 쇼와 라이더 장변들과 류우키의 R&M, 파이즈의 SRHF 까지 그 당시 발매한 메인 피규어 제품군의 정보까지 볼수있다. 맨 뒷장에는 장착변신을 만든 개발자 및 조형사들의 인터뷰도 실려있다. 그리고 이 책의 구매자들만을 대상으로 하여 책속에 동봉된 구입권을 통해 지상 한정통판 가면라이더 파이즈 엑셀폼을 구매할수가 있다.
装着変身
2000년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방영과 함께 발매되기 시작한 액션 피규어 시리즈. 초합금 시리즈의 넘버링에 들어간다.
관절이 있는 소체에 합금으로 된 장갑을 씌우는 것으로 변신을 재현한다는 컨셉이며 시리즈의 모티프이자 원조가 된 물건은 1987년에 발매된 성투사 성시 시리즈의 갑주장착 피규어인 구판 세인트 세이야 세인트 크로스 시리즈로 알려졌으며 나중에 1년후인 1988년에 발매된 가면라이더 블랙 RX의 완구인 3 체인지 크로스가 장착변신 시리즈의 전신이 되었다. 그뒤 1990년대에 들어와서 나온 메탈히어로 시리즈인 특경 윈스팩터의 갑옷장착 완구인 착화지령 시리즈로 인해서 비로소 컨셉이 완전히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1][2]
2000년에 처음 발매된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쿠우가 장착변신 시리즈의 경우 상당한 수익을 냈다고 하며 2001년 이후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 방영마다 장착변신으로 캐릭터를 발매하고 있으며 쇼와 라이더의 캐릭터 역시 장착변신으로 발매되었다. 그 외 우주형사 시리즈의 캐릭터나 황금기사 GARO의 캐릭터 등 여러 특촬 캐릭터들이 장착변신 시리즈로 발매되었다.
시리즈의 특징으로는 소체의 균형을 잡기 위해 발부분이 합금이고 캐릭터의 갑옷 역시 합금이라는 점이 있다. 덕분에 크기에 비해 꽤나 묵직하다. 또, 장착자들의 얼굴이 극중 인물과는 전혀 딴판인 소두괴인에 쌍둥이 형제마냥 똑같은 얼굴 투성이라 구매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는데, 이는 변신 후의 프로포션을 재현하려면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소체의 머리를 크게 하면 변신 후의 모습이 대두가 되어버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인지 가면라이더 BLACK 시리즈 장착변신은 교환식 얼굴을 넣어줬지만 역시나 별로 닮지 않고 머리가 작아보인다는 건 똑같아 악평을 들었다.
소체의 얼굴 재현도는 기획 단계에서 애초에 신경쓰지 않는 모양으로 같은 시리즈의 장착변신이라도 머리색, 눈색만 빼면 같은 얼굴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장착변신의 소체 얼굴은 슈트액터를 본따 만들었다는 농담이 퍼지기도 했었다.
결국 장착변신 가면라이더 덴오 시리즈부터는 소두괴인의 얼굴이 폐지되었는데 이를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러니 저러니 까대도 모두 소두괴인에게 정이 든 게 아닌가 싶다. 덴오 시리즈는 덴가면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해도 가면라이더 키바 시리즈가 소두괴인 얼굴이 없는 건 벌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쿠우가에서 아기토까지는 방영 당시 발매되었지만, 류우키부터 555까지는 R&M(라이더&몬스터), SRHF(슈퍼 라이더 히어로 파이즈)로 메인 캐릭터 피겨 상품군이 교체되면서 한동안 명맥이 끊기게 되었다. 그러다 파이즈가 종영하고 블레이드가 방영 시작할 무렵부터 장착변신 파이즈와 카이자가 출시되면서 다시금 부활한다.[3][4]
하지만 계속해서 발전하는 기술과는 별개로 이후 나온 시리즈들은 쿠우가만한 히트를 내지 못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부진을 면치 못하다 결국 키바에 와서는 키바의 초기 4폼과 한정발매 레이&아크를 끝으로 또 다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이크사, 사가, 다크키바, 키바 엠페러폼 등은 끝내 장변으로 나오지 못했다.)
이후에는 S.H. 피규어아츠에 그 자리를 내주면서 완전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렸다.[5]
가면라이더 디케이드부터는 류우키와 파이즈의 메인 캐릭터 피규어 상품군의 계승으로서, 가격이 저렴하고 극중의 폼 체인지나 변형 등을 재현할 수 있는 가동피규어 라인이 작품마다 브랜드 네임을 달리해 런칭되게 되었다. 방송 당시 런칭된 피규어 이름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국내에서도 가면라이더 류우키를 방영했을때 장착변신이 정식수입이 되었지만 알게 모르게 빨리 잊혀졌다. 그 후, 가면라이더 555의 방영시에는 기존의 3인방 파이즈, 카이자, 델타에 뜬금없이 극장판 라이더인 사이가까지 발매했지만 결과는 악성 재고. 결국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방영 시부터 국내에 장착변신은 정식수입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는 옥션에서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재고가 많아 쉽게 구할수있다. 그리고 가면라이더 파이즈까지 옥션에서 구할 수 있다.
2007년 2월 20일에 밀리언 출판사에서 장착변신 시리즈와 그 이전에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나온 관련 피규어 시리즈의 원조등의 자세한 설정 집을 다룬 무크지인 장착변신 대전-신세기 초합금 열전이 발간되었다. 여기에서는 2000년 첫 등장한 가면라이더 쿠우가부터 2006년 가면라이더 카부토 및 그 당시 최신으로 발매한 블랙 시리즈까지 다루며 책의 맨 첫장에는 07년에 나오는 신제품인 장착변신 가면라이더 덴오의 소체에 관해 다루고 있다. 또한 쇼와 라이더 장변들과 류우키의 R&M, 파이즈의 SRHF 까지 그 당시 발매한 메인 피규어 제품군의 정보까지 볼수있다. 맨 뒷장에는 장착변신을 만든 개발자 및 조형사들의 인터뷰도 실려있다. 그리고 이 책의 구매자들만을 대상으로 하여 책속에 동봉된 구입권을 통해 지상 한정통판 가면라이더 파이즈 엑셀폼을 구매할수가 있다.
[1] 한마디로 쉽게 말해서 구판 세인트 크로스 시리즈에서 갑주장착의 컨셉을 따와서 특촬쪽으로 옮겨와 가면라이더 RX의 3체인지 크로스와 특경 윈스펙터의 착화지령의 두 제품이 장착변신의 진정한 모태가 되었다고 할수있다.[2] 이 두 제품 이외에도 88년에 나온 세계닌자전 지라이야의 마스크 크로스, 92년에 출시한 특수 엑시드래프트의 드라 인 캣트, 94년에 발매한 블루 스왓트의 컴배트 크로스 시리즈가 있다.[3]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경우 R&R(라이더 & 라우즈복스)라고 해서 10센티의 작은 피규어 에다가 각 라이더의 문양에 맞는 라우즈박스가 부속되어서 거기에다가 피규어를 수납할수가 있다. 총 4종으로 블레이드, 갸렌, 카리스, 렌겔이 발매되었다. 단점은 라이더 피규어 답지않게 크기가 너무 작고 전용무기가 안 들어 있다는것.[4] 또한 극중의 캐스트 오프를 재현가능한 2006년 출시의 가면라이더 카부토의 COR(캐스트 오프 라이더)와 피규어와 전용머신이 같이 들어있는 2007년의 가면라이더 덴오의 M&A(머신 & 액션)도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다.[5] S.H.F가 잡지에 처음 소개되었을 시의 캐치 카피부터 <장착변신을 넘어선 장착변신>이라고 소개되었을 정도. 단 본 제품은 어디까지나 <장착변신>을 대신해 그 뒤를 이어서 나온 제품일 뿐, 장착변신과는 달리 장착 요소는 전혀 없다. 장착 요소를 완전히 폐지한 대신 프로포션과 디테일 업, 가동 범위의 확장에 힘을 기울였으며 그 덕분에 피규어로서의 전체적인 퀄리티는 장변을 능가한다. 이후 반다이의 메인 고급형 피규어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으며, 가면라이더 뿐만 아니라 프리큐어나 다른 만화나 애니, 심지어는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까지 지속적으로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