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우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축구 선수.
선수 시절부터 독실한 개신교 신자였던 터라 은퇴 후 목회자로 전향하였다.
2. 선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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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우는 대학 졸업 후 바로 병역문제 해결을 위해 상무 축구단에 입대하여 2년간 뛰었으며, 1997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여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다. 장철우는 1997시즌에는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며 K리그 올스타에도 뽑히는 등 큰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2001시즌에는 팀의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2002시즌부터 팀 사정상 사이드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9시즌동안 대전에서 뛰면서 특유의 선 굵은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전의 창단 후 첫 시즌인 1997 시즌부터 2005 시즌까지 리그와 컵대회를 합쳐 274경기 24골 23도움을 기록한 장철우는 2006년 1월 30일 대전 구단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은퇴 이후 총신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에 매진하던 중 K3리그 남양주 시민축구단의 코치로 있던 이종운의 권유를 받고 남양주 시민 축구단에서 선수로 잠시 활약하였다.
3. 은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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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부터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장철우는 은퇴 이후 총신대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시작하여 현재는 수원의 참누리교회에서 목사로 재직하면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2013년 대전 시티즌 선수단을 방문해 강연을 하기도 했다.
2019년 6월 대전 시티즌 선수단운영위원회의 임원으로 선임되었으며, 2019년 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는 팬싸인회를 하는 등 은퇴 이후에도 대전 시티즌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