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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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퍼내추럴의 등장인물. 배우는 알렉산더 칼버트. 대천사 루시퍼와 인간 켈리 클라인 사이의 아이. 천사와 인간의 혼혈인 네피림이며, 최초로 대천사의 피를 이은 네피림이다. 치천사로 승천하면서 강력해진 카스티엘조차도 일반적인 천사가 인간을 사랑하여 탄생한 네피림도 힘이 엄청났음을 말하며 대천사와 인간 사이에서 탄생한 네피림의 힘은 자신도 어느 정도일지 감히 상상할 수도 없다고 말한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2
대통령의 몸에 빙의한 루시퍼가 비서인 켈리 클라인과 성관계를 맺은 후 잉태되며, 잉태되자 마자 천국 전체에 경보가 울리는 등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진다. 루시퍼를 그릇에서 추방한 후 카스티엘은 켈리에게 낙태를 제안하지만, 차마 자신의 아이를 죽일 수 없었던 켈리는 화장실에 가는 척 하고 도주해버린다.
이 때문에 켈리는 공공의 적이 되었다. 천사와 지식의 사람들 영국 지부를 켈리를 죽여 네피림의 탄생을 막으려고 했고, 윈체스터 형제는 태어난 아이로부터 은총을 뽑아내 평범한 사람으로 만드려고 했기 때문. 이 때문에 루시퍼는 지옥의 공작 다곤에게 지시를 보내 켈리를 데려와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무사히 보호하려고 했다. 그러나 정작 잭은 태어나지 않은 상태에서도 카스티엘에게 힘을 전달해 다곤을 불태워버렸다. 이후 켈리는 카스티엘의 보호를 받게 되며, 한 외딴 오두막에 가서 아이를 낳을 준비를 하게 된다. 루시퍼와 윈체스터 형제가 싸우는 사이 켈리는 출산을 마치고 죽고 만다.[1] 그리고 켈리에게 다가오는 샘 앞에, 방금 태어났음에도 어른의 형상을 하고 있는 잭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2.2. 시즌 13
'''시즌 13의 중심인물.'''
아버지가 세계관 최강자급인 대천사이기 때문에 잭 또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2][3]
그나마 루시퍼의 아들임에도 아들인 잭이 성품이 근본적으로 악하지 않아서 천만다행이였다. 때문에 샘은 잭이 삐뚤어지지 않고 올바르게 자라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다하는 상황.딘은 카스티엘과 어머니 메리의 죽음에 네피림 잭이 원인이라고 잭을 받아들여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샘은 딘과 잭이 원만하게 지내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오죽하면 딘을 달래주기 위해 평상시엔 질색하는 스트립 쇼를 같이 보러 가자고 딘에게 먼저 제안할 정도. 딘은 샘이 먼저 스트립 쇼 보러 가자고 제안하는 것에 벙쪘다.
어머니인 캘리가 비록 사랑으로 탄생한 자식은 아니였지만 자신의 자식인 잭을 소중히 여기고 진심으로 사랑했었다.[4] 때문에 샘도 잭에게 너의 모친은 너를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었다. 잭 또한 자신의 친모를 그리워하고 있다.[5]
현재 잭은 카스티엘을 자신의 아버지로 여기고 있다. 카스티엘도 잭에게 잘 대해주는데 네피림 잭의 친모인 캘리가 잭을 임신한 동안 캘리를 지켜준 것이 카스티엘이였으며 카스티엘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6] 캘리에게 캘리가 없더라도 자신이 잭을 잘 보살펴주고 지켜주겠다고 본인의 생명을 걸고 '''"맹세"'''하였기 때문.[7]
2.3. 시즌 14
루시퍼에게 은총을 빼앗긴 후 힘을 잃고 평범한 인간이 되었다. 좌절하기도 했지만, 샘과 딘, 바비에게 헌팅 기술을 익히면서 잘 적응하나 했더니...'''죽어가고 있었다.''' 은총을 잃은 천사처럼, 힘의 근원을 빼앗겼기 때문에 더이상 몸을 유지할 수가 없게 된 것. 형제가 그를 살리려고 온갖 노력을 했음에도 잭은 끝내 사망하고, 천국으로 가 어머니 켈리와 재회하게 된다.
2.4. 시즌 15
척 셜리의 핑거스냅으로 사망했다가 빌리의 도움으로 되살아난다. 이후 빌리와 신을 죽일 새로운 대비책을 준비한다. 마지막 화 에서 죽음의 책에서 나온 주문을 비틀어서 루시퍼, 미카엘 그리고 척의 힘을 모두 흡수하고 새로운 신이 되어 수퍼내추럴의 엔딩을 장식한다.[8]
3.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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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세계관 최강자급인 대천사이기 때문에 잭 또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10]. 일단 가진 능력이 어마어마한데, 기본적으로 대천사 중에서도 상위 개체인 자신의 아버지 루시퍼를 손쉽게 이길 수 있다. 그리고 역전 세계에서 원본 세계보다 더 강화된 미카엘을 가볍게 제압하고, 은총이 빠져나간 상태에서도 미카엘을 그릇에서 꺼내어 태워버리는 등 먼치킨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인간의 영혼을 천사로 바꾸는 등 거의 신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시즌 15 19화에서 신, 아마라, 루시퍼, 미카엘의 힘을 전부 흡수하여 안 그래도 강한 힘에 보태진 결과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명실상부한 세계관 최강자가 되었다.
[1] 네피림의 힘은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출산하는 순간 산모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한다.[2] 다만 태어난 지 얼마 안돼서 자신의 힘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다. 샘과 딘을 도와주려다가 그만 사람을 죽이고 말았다.(원래 구울을 공격했는데 구울을 막으려고 뒤에서 나오던 인간까지도 휘말렸다)[3] 사람을 죽인 이후 잭 또한 본인에게 실망했는데 자신은 괴물일 뿐이며 샘과 딘, 카스티엘에게 위험이 될 뿐이라고 하며 사라지기도 한다.[4] 자식에게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생전 모습이 담긴 비디오를 촬영해두기까지 했다.[5] 다양한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 초자연적인 존재인 형질 변환자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형질 변환자에게 자신의 어머니로 변신해줄 수 있냐고 물어본다. 형질 변환자도 다른 형질 변환자들과 달리 착한 성품이였기에 잭의 요청에 응해 잭의 어머니 캘리로 변신해준다.[6] 네피림을 낳은 인간 여성은 네피림의 탄생과 동시에 죽는다.[7] 카스티엘도 네피림이라는 이유만으로 천사들이 네피림을 제거해온 것에 근본적으로 회의감과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이전화에서 네피림을 낳았다는 이유로 천사인 남편과 자식(네피림으로 생각됐으나 이후 인간이었음이 밝혀진다)을 잃고 복수를 위해 흑마술까지 받아들인 여성에게 죄를 지었다고 그 어떠한 것으로도 당신이 겪은 고통을 지울 수 없다고 사과한다. 결국 그 여성도 카스티엘의 사과를 받고 천사를 죽여왔던 복수의 여정을 그만둔다.[8] 이로서 잭은 시리즈 최후의 승자이고 최강자에 가깝다. 시즌 15 후반부의 척은 어둠인 아마라까지 흡수하여 우주 최강의 존재였는데, 미카엘 루시퍼의 힘까지 흡수한 잭이 종국에는 이 상태의 척 까지 흡수한 것.[9] '''루시퍼를 쥐어짜서''' 진실을 추궁하는 장면이다![10] 시즌 8에 나온 네피림 제인은 이렇게까지 강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기껏해야 세라핌인 카스티엘을 잠시 압도하는 수준이었는데 아무래도 일반 천사 사이에서 태어난 네피림과 대천사에게서 태어난 네피림은 그 역량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