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수퍼내추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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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내추럴의 등장인물.
미드 수퍼내추럴의 등장인물, 혹은 등장 천사. 배우는 맷 코언, 제이크 아벨, 크리스찬 케예스[1] , 젠슨 에클스, 펠리시아 테렐, 루스 코넬
천계의 최고위 천사. 시즌 4~5 기준으로 신이 부재한 천계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한 마디로 천계의 대빵.
대천사장답게 그 힘(혹은 계급)은 천상에서도 최고였다는 듯. 딘을 서포트하러 내려온 카스티엘 등은 따지고 보면 그의 군인들이었다. 묘사에 따르면 모든 천사들 중 가장 맏이인 것 같다.
천사들은 시즌 4에서 이미 등장했지만 미카엘이 직접 등장하는 것은 좀 더 늦었다. 처음엔 존재만 언급되며, 루시퍼와 더불어 종말을 수행하게 되는 두 중추 인물 중의 하나. 운명에 기록된 방식이라면 루시퍼가 동생을, 미카엘이 형을 그릇으로 삼아 지상에 현신해 종말의 대전쟁을 일으켰어야 했다. 그러나 베슬(그릇)이 되어야하는 딘이 끝끝내 거부하는 탓에 기록된 대로 흘러가지 않는 문제가 생긴다.
거론된 천사들 중 가장 맏이이며[2] 루시퍼는 그 바로 아래동생인 모양. 신에게 가장 사랑받은 나머지 그 사랑이 인간들에게 옮겨가자 질투해 타천한 루시퍼와 다르게 철저한 원리원칙주의자로 아버지(신)에 대한 충성심과 애정 외에 사적인 감정을 갖지 않았다.[3] 어떤 의미로 천사답다면 정말 천사다운 성격.
종말을 일으키는 이유도 단순히 "아버지가 운명지어 놓은 일이니까"라는 이유에서였으며 루시퍼가 "형과는 싸우고 싶지 않다"라며 종말 시작 직전에 아버지의 뜻에 따르지 말라고 애걸했을 때도 칼같이 무시했다. 루시퍼가 분노하며 절규한 말에 따르면 루시퍼가 타천하기 직전 미카엘을 찾아와 애걸했을 때 미카엘은 루시퍼를 괴물이라고 불렀다.[4]
다만 간지나는 성격과 다르게 아버지가 시켰으니 종말은 일으켜야겠는데 그릇될 놈이 받아들이겠다는 말은 죽도록 안 해주는데다 부하 놈은 그 놈한테 감화당해서 어떻게 허락해줄까 싶은 찰나 자기보다 먼저 뛰쳐나가 허락하겠다는 애를 가로채서 죽도록 패놓지를 않나 그릇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바람에 등장신이 루시퍼에 비하면 참 적다.(…)
결국 끝내 허락하지 않은 딘이 아니라 같은 윈체스터 혈연인 애덤 밀리건을 대신 그릇으로 삼아 종말을 시작하려 한다.[5] 하지만 오랫만에 만난 루시퍼와 몇 마디 대화를 나눈 것이 전부로, 막상 싸우려는 순간에 카스티엘이 집어던진 성유 화염병에 맞고 이야기 본편에서 일시 퇴장당한다. 어떻게 몸을 수복시켜 돌아오긴 했는데 돌아오자마자 제정신 차린 샘 윈체스터에 의해서 루시퍼와 함께 지옥의 봉인 안에 갇히게 되는 신세가 된다.
이후는 한동안 언급으로만 등장. 지옥의 감옥에 갇혀 함께 들어온 샘 윈체스터의 영혼에다 루시퍼와 함께 화풀이를 한 듯 하다. 시즌 6 에피소드 11에서 '죽음'이 나타나 샘의 영혼을 꺼내주기 전까지는.
그리고 미카엘이 사라진 이후 천계는 지휘자를 잃고 무정부 상태에 빠져 카스티엘과 라파엘이 파벌을 형성하고 대립하게 된다.
시즌 11 에피소드 9에서 로위나가 지옥의 감옥을 소환했을 때 그 안에는 같이 봉인된 루시퍼 혼자만 있고 정작 미카엘은 보이지 않았다. 이 때문에 현재 미카엘의 행방에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 다만 루시퍼가 미카엘이 감옥에 갇힌 직후 어떻게 되었는지 살짝 언급을 하긴 했다. 감옥 생활이 정말 몸에 맞지 않았는지 구석에 쪼그려 앉아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자신 스스로를 더듬거린다고 하는 걸로 보면 아예 폐인이 되어 버린 듯.[6]
이제는 아버지까지 나온 마당인데, 영 소식이 없다.
신이 잠깐 언급한 걸로 보아, 아직도 상태가 좋지 못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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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2에서 지옥의 왕자 계급의 악마 라미엘에 의해 '미카엘의 창'이라는 무기를 만든 것이 밝혀진다. 치천사인 세라프 카스티엘도 꼼짝을 못하고 당할 정도로 강력한 무기로 선한 자는 되도록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악한 자는 그야말로 순식간에 소멸시킬 수 있을 정도. 루시퍼를 상대하기 위해 제조한 것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라미엘은 통상의 악마가 가지지 못한 힘을 발휘하며 날뛰다가 샘에게 창을 빼앗기고 도리어 그 창에 찔려 그대로 소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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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시즌 13에 다시 등장. 다만 본편에서의 미카엘이 아니라 루시퍼와 메리가 역전세계에서의 통치자가 된 모습으로 그릇도 흑인 남성의 것을 취하였다.[7] 역전세계의 루시퍼가 지옥의 군대와 함께 종말을 일으키자 처음엔 인간들을 도와 악마들을 처리해주나 했으나, 이내 뒤통수를 치고 인간들마저 멸종시키기 시작했다. 현 시점에서 인간은 얼마 남지 않은 상태.
2화에서 거대한 날개를 펼치며 등장하였으며, 역전세계의 루시퍼를 이미 죽였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만난 본편의 루시퍼를 단숨에 제압하는 강인함을 보여준다. 자신을 죽일 거냐고 묻는 루시퍼에게 아직은 죽이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루시퍼의 은총을 이용해 차원의 문을 열어, 반전세계의 천사들을 데리고 이쪽 세계로 넘어와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서. 그러나 루시퍼가 빈틈을 찌르고 도망쳐버리는 바람에 닭쫓던 개 신세가 되어버린다.
잭이 역전세계로 넘어오자 재커라이어를 통해 그를 세뇌해 전력으로 쓰려고 했으나, 잭이 환상에서 깨어나자 자신이 직접 나선다. 이때 그의 모습은 상당히 강력해서 잭을 일격에 던져버리기도했다.[8] 결국 잭 앞에서 메리를 고문해 정보를 캐내기 위해서 메리가 있는 감옥에 잭을 가뒀으나, 둘이 힘을 합쳐 탈출하는 바람에 또 헛탕을 친다(...)
21화에서 윈체스터 형제가 역전세계의 저항군들을 본편 세계로 탈출시키던 와중 난입해 그 위용을 드러낸다. 이때 자신에게 달려든 루시퍼를 제압하고 가브리엘은 살해해버린다. 그러나 샘이 루시퍼를 가둔채로 반전세계의 문을 닫자 또(...) 갇힌다.
마지막 화에선 본편 세계로 넘어오는데 성공한다. 루시퍼와 거래를 해 그에게 잭을 넘겨주는 대가로 자신이 이 세상을 가지기로 한 것. 벙커에 처들어와 윈체스터 형제의 총알 세례를 맞고도 끄떡도 하지 않았으며, 손짓 한번에 윈체스터 형제와 카스티엘을 죽이기 일보 직전까지 간다. 그때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돌아온 네피림 잭에 의해 그릇을 손상당하고 꼼짝없이 구속당하는 처지가 된다.[9]
하지만 루시퍼를 막기 위해 딘이 자신의 몸을 그릇으로 허락하자 본래의 온전한 그릇으로서 힘을 낼 수 있게 되어 잭의 은총을 흡수한 루시퍼와 거의 막상막하로 대적한다. 다만 아무래도 네피림의 은총+대천사의 힘을 가진 루시퍼인지라 밀리게 되고 그대로 죽게 될 것 같았으나 딘의 기지로 대천사의 칼로 루시퍼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루시퍼가 죽자 마자 약속과 달리 딘의 육신을 취한채 사라져버리면서 딘의 통수를 친다.
시즌 14에선 딘 윈체스터의 몸을 취한 상태로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위해 자기와 함께 할 자들을 섭외하러 다니고 있는 걸로 나온다.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만족스러운 대답이 나오지 않으면 죽여버렸다. 이 세계의 천사들의 경우 너무 숫자도 적고 패배감에 찌들어있어 정이 안간다는 듯. 이때 욕심이 아니라 오로지 생존을 위해 살육을 일삼는 괴물들에 만족감을 느껴, 그들을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괴물들에게 자신의 은총의 일부를 먹여 강화시키는데, 이렇게 강화된 괴물들은 기존의 약점이 모두 무효화된다! 단 목을 자르면 여전히 죽는다.
다른 차원의 카이아가 이 괴물들을 사냥하기 시작하자 몸소 행차했으나, 카이아의 창에 상처를 입는 굴욕을 당한다. 이후 어째서인지 딘의 육신을 버리고 여성의 육신으로 그릇을 바꿨다. 나오미의 정보를 듣고 히토미 플라자로 잠입한 윈체스터 형제와 카스티엘 앞에서, 군대를 양성해 인간을 멸종시키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힌다. 여기서 그의 행동 동기가 밝혀진다. 종말이 시작되면 아버지가 나타날 줄 알았지만 신이 여전히 나타나지 않자, 그의 무관심에 분노해 신이 만든 모든 것을 파괴하려고 한 것. 그리고 카이아의 창으로 자신을 찌르려던 딘의 몸을 바로 빼앗아 창을 부숴버린다. 딘의 몸을 나갈 때 살짝 백도어를 만들어놓았다는 것. 즉 자신을 이길 수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희망고문을 위해 딘의 몸을 잠시 버린 것. 딘의 몸을 차지하자 마자 손가락을 튕겨, 캔자스 시티 곳곳에 숨은 미카엘의 부하들은 인간 사냥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때 보여준 모습이 무색하게 바로 천사 수갑에 구속당한채로 벙커로 끌려간다. 그리고 카스티엘과 딘은 과거 베벨이 사용했던 기계를 통해 딘의 의식 속으로 들어간다. 미카엘은 딘을 행복한 기억의 루프 속에 가둬두었던 것이다. 딘이 정신을 차리려고 하자 나타나 전부 죽여주겠다면서 자신감을 보이지만, 도리어 딘에게 역습당해 의식 세계 속에 갇히게 된다.
14화에서 딘이 고르곤과 싸우다가 머리에 부상을 입자 의식 세계 속에서 탈출해 로웨나의 육신을 차지하고[10] , 벙커에 있는 '''샘과 딘의 동료 헌터들을 모조리 죽여버린다.''' 그리고 손짓만으로 샘, 딘, 카스티엘의 눈을 멀게하고, 숨을 못쉬게 하고, 몸 이곳저곳에 극심한 통증을 주는 고문을 하면서 죽이기 직전까지 간다. 그러나 힘을 되찾은 잭이 로웨나에서 미카엘을 뽑어낸 후 흡수해버리면서, 역전세계의 미카엘은 허무하게 사망하고 만다.
뭔가 딘의 몸을 차지한 모습으로 이곳 저곳을 다니며 여러 일을 벌이긴 하는데 팬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자잘구리한 사건만 일으키고선 별로 간지가 나지 않는다는 게 함정...악당으로서의 동기 역시 루시퍼의 마이너 카피라서 그다지 감정이입이 잘 되지 않는다. 결국 꼬리 자르기식 스토리의 희생양이 되어 극에서 퇴장하고 말았다. 결국 그는 시즌 14의 페이크 최종보스에 불과했던 것이다.
악마 벨페골에 의해 언급이 되었다. 모든 지옥의 문이 열리면서 지옥의 감옥도 열렸는데도 미카엘은 아직 가만히 있다고 한다. 이전에 루시퍼가 이 반쯤 미쳤다고 언급한 전적이 있어 진짜 상태가 안좋은 줄만 알았는데...
그리고 에피소드 8에서 재등장. 예상외로 멀쩡한 모습이다. 미쳤다는 루시퍼와 척의 말은 거짓말이었던 모양. 그릇인 애덤과도 제법 사이가 양호한 편.
애덤의 요청에 따라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식사하던 도중 되살아난 릴리스가 찾아온다. 그녀는 신이 부른다며 같이 가자고 한다. 미카엘은 정말 그렇다면 자신이 직접 오라며 거절하고, 그래도 끈질기게 달라붙자 빡쳐서 그대로 재로 만들어 버린다.
이후 주인공 일행과 만나 협력을 요청받는다. 신은 미카엘을 총애한 적이 없고 그저 신이 쓴 이야기의 일부였다는 사실을 가르쳐주지만 충성스러운 아들이었던 만큼 처음에는 믿기를 거부한다. 하지만 카스티엘이 직접 진실을 보여주자 자신의 모든 것을 그에게 바쳤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며 좌절하고 신을 봉인하는 주술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그 주술에 필요한 재료를 구할 수 있는 연옥의 문까지 열어주었다. 하지만 동행하는 것까지는 거부하고 그대로 떠난다.
최후의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는 에피소드 19에서 재등장을 하는데 성 미카엘 성당에 숨어 있었다. 그릇인 애덤의 영혼도 아버지가 세계 정리 작업에 의해 모든 생명체가 소멸되었을 때 같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가 신의 운명이 담긴 책을 읽는데 필요했기 때문에 윈체스터 형제와 함께 벙커로 간다. 하지만 아무리 그라고 해도 책을 개봉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러던 와중에 갑작스런 동생의 부활에 당황하며 그가 자신을 믿느냐는 말에 믿지 못한다는 말을 한다. 그가 사신 베티를 죽여 새로운 죽음으로 만들어 책을 개봉하는데 성공하자마자 그녀를 죽이고 책을 회수하자 그를 막으려 하지만 신에 의해 더 강해져서 돌아서 그런지 밀린다.
루시퍼가 그는 아버지가 시키는 모든 일을 다했으면서도 결국 가장 좋아했던 건 자신이고 미카엘은 아버지가 자신을 사랑하든 그렇지 않든 그저 옳은 일이었기에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비아냥거리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며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는 그가 방심한 사이에 대천사의 검으로 그를 찔러 살해한다.
그리고는 형제 일행과 함께 아버지를 봉인하기 위해 장소로 찾아가 책을 개봉하고 주문을 성행하기 위해 햇빛이 밝은 호숫가로 찾아가 주문을 시전한다. 하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그 자리에 나타난 아버지가 나타난다. 자신에게 실망했다는 아버지에게 정의는 퇴폐했지만 자신은 언제나 아버지에 충실한 아들이기에 거스를 생각이 없다고 설득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미 독단을 가득 찬 아버지에 의해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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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만든 최강의 존재이자 최강의 천사'''
신의 천사들 중 맏아들이며 논란의 여지가 없는 가장 강력한 천사로[11] 최고위 계급인 대천사장을 지니고 있으며 신의 오른팔이다. 신의 부재 이후 천국에서 천사들의 리더로서 군림했다. 신, 어둠, 죽음, 공허와 같은 신에 의해 탄생하지 않은 우주적 존재들을 제외하면 피조물 레벨에서는 가장 강력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생전 천국의 천사들은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명령을 수행했으며, 미카엘을 비롯한 대천사들이 극에서 퇴장하자 천국이 본격적으로 막장테크를 타게 된다.
최강의 대천사답게 보여주는 힘도 무시무시하다. 일단 대천사의 칼과 같은 특수한 무기가 있지 않은 이상 흡집도 낼 수 없다. 핑거스냅으로 천사를 가볍게 터트리는 건 기본이고 릴리스와 같은 고위 악마들은 손짓 없이 노려보는 것만으로도 죽일 수 있다. 게다가 연옥으로 통하는 문을 스냅 한방에 여는 모습도 보여줘 천국과 지옥, 연옥을 자유자제로 오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옥에서 탈출하려고 생고생을 한 딘과 카스티엘이 보면 피눈물이 날 지경(...)단 평행세계로 통하는 문은 자유롭게 열 수 없는 듯하다.
다만 이렇게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강함을 뽐낼 기회는 많지 않았다. 시즌 5에서는 닉이라는 대체 그릇을 찾은 루시퍼와 달리 딘이 오랫동안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 바람에 시즌 최후반부에나 겨우 등장했다가 봉인당하고 말았다. 시즌 12 이후에야 역전세계의 미카엘이 등장했지만 이 녀석은 동기가 루시퍼의 마이너 카피라 영 평가가 좋지 않았고 그나마도 허망하게 퇴장했다. 아무래도 지나치게 강한 캐릭터라서 활용이 힘든 듯.
1. 개요
수퍼내추럴의 등장인물.
미드 수퍼내추럴의 등장인물, 혹은 등장 천사. 배우는 맷 코언, 제이크 아벨, 크리스찬 케예스[1] , 젠슨 에클스, 펠리시아 테렐, 루스 코넬
천계의 최고위 천사. 시즌 4~5 기준으로 신이 부재한 천계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한 마디로 천계의 대빵.
대천사장답게 그 힘(혹은 계급)은 천상에서도 최고였다는 듯. 딘을 서포트하러 내려온 카스티엘 등은 따지고 보면 그의 군인들이었다. 묘사에 따르면 모든 천사들 중 가장 맏이인 것 같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5
천사들은 시즌 4에서 이미 등장했지만 미카엘이 직접 등장하는 것은 좀 더 늦었다. 처음엔 존재만 언급되며, 루시퍼와 더불어 종말을 수행하게 되는 두 중추 인물 중의 하나. 운명에 기록된 방식이라면 루시퍼가 동생을, 미카엘이 형을 그릇으로 삼아 지상에 현신해 종말의 대전쟁을 일으켰어야 했다. 그러나 베슬(그릇)이 되어야하는 딘이 끝끝내 거부하는 탓에 기록된 대로 흘러가지 않는 문제가 생긴다.
거론된 천사들 중 가장 맏이이며[2] 루시퍼는 그 바로 아래동생인 모양. 신에게 가장 사랑받은 나머지 그 사랑이 인간들에게 옮겨가자 질투해 타천한 루시퍼와 다르게 철저한 원리원칙주의자로 아버지(신)에 대한 충성심과 애정 외에 사적인 감정을 갖지 않았다.[3] 어떤 의미로 천사답다면 정말 천사다운 성격.
종말을 일으키는 이유도 단순히 "아버지가 운명지어 놓은 일이니까"라는 이유에서였으며 루시퍼가 "형과는 싸우고 싶지 않다"라며 종말 시작 직전에 아버지의 뜻에 따르지 말라고 애걸했을 때도 칼같이 무시했다. 루시퍼가 분노하며 절규한 말에 따르면 루시퍼가 타천하기 직전 미카엘을 찾아와 애걸했을 때 미카엘은 루시퍼를 괴물이라고 불렀다.[4]
다만 간지나는 성격과 다르게 아버지가 시켰으니 종말은 일으켜야겠는데 그릇될 놈이 받아들이겠다는 말은 죽도록 안 해주는데다 부하 놈은 그 놈한테 감화당해서 어떻게 허락해줄까 싶은 찰나 자기보다 먼저 뛰쳐나가 허락하겠다는 애를 가로채서 죽도록 패놓지를 않나 그릇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바람에 등장신이 루시퍼에 비하면 참 적다.(…)
결국 끝내 허락하지 않은 딘이 아니라 같은 윈체스터 혈연인 애덤 밀리건을 대신 그릇으로 삼아 종말을 시작하려 한다.[5] 하지만 오랫만에 만난 루시퍼와 몇 마디 대화를 나눈 것이 전부로, 막상 싸우려는 순간에 카스티엘이 집어던진 성유 화염병에 맞고 이야기 본편에서 일시 퇴장당한다. 어떻게 몸을 수복시켜 돌아오긴 했는데 돌아오자마자 제정신 차린 샘 윈체스터에 의해서 루시퍼와 함께 지옥의 봉인 안에 갇히게 되는 신세가 된다.
2.2. 시즌 6~12
이후는 한동안 언급으로만 등장. 지옥의 감옥에 갇혀 함께 들어온 샘 윈체스터의 영혼에다 루시퍼와 함께 화풀이를 한 듯 하다. 시즌 6 에피소드 11에서 '죽음'이 나타나 샘의 영혼을 꺼내주기 전까지는.
그리고 미카엘이 사라진 이후 천계는 지휘자를 잃고 무정부 상태에 빠져 카스티엘과 라파엘이 파벌을 형성하고 대립하게 된다.
시즌 11 에피소드 9에서 로위나가 지옥의 감옥을 소환했을 때 그 안에는 같이 봉인된 루시퍼 혼자만 있고 정작 미카엘은 보이지 않았다. 이 때문에 현재 미카엘의 행방에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 다만 루시퍼가 미카엘이 감옥에 갇힌 직후 어떻게 되었는지 살짝 언급을 하긴 했다. 감옥 생활이 정말 몸에 맞지 않았는지 구석에 쪼그려 앉아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자신 스스로를 더듬거린다고 하는 걸로 보면 아예 폐인이 되어 버린 듯.[6]
이제는 아버지까지 나온 마당인데, 영 소식이 없다.
신이 잠깐 언급한 걸로 보아, 아직도 상태가 좋지 못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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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2에서 지옥의 왕자 계급의 악마 라미엘에 의해 '미카엘의 창'이라는 무기를 만든 것이 밝혀진다. 치천사인 세라프 카스티엘도 꼼짝을 못하고 당할 정도로 강력한 무기로 선한 자는 되도록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악한 자는 그야말로 순식간에 소멸시킬 수 있을 정도. 루시퍼를 상대하기 위해 제조한 것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라미엘은 통상의 악마가 가지지 못한 힘을 발휘하며 날뛰다가 샘에게 창을 빼앗기고 도리어 그 창에 찔려 그대로 소멸한다. (...)
2.3. 시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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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시즌 13에 다시 등장. 다만 본편에서의 미카엘이 아니라 루시퍼와 메리가 역전세계에서의 통치자가 된 모습으로 그릇도 흑인 남성의 것을 취하였다.[7] 역전세계의 루시퍼가 지옥의 군대와 함께 종말을 일으키자 처음엔 인간들을 도와 악마들을 처리해주나 했으나, 이내 뒤통수를 치고 인간들마저 멸종시키기 시작했다. 현 시점에서 인간은 얼마 남지 않은 상태.
2화에서 거대한 날개를 펼치며 등장하였으며, 역전세계의 루시퍼를 이미 죽였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만난 본편의 루시퍼를 단숨에 제압하는 강인함을 보여준다. 자신을 죽일 거냐고 묻는 루시퍼에게 아직은 죽이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루시퍼의 은총을 이용해 차원의 문을 열어, 반전세계의 천사들을 데리고 이쪽 세계로 넘어와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서. 그러나 루시퍼가 빈틈을 찌르고 도망쳐버리는 바람에 닭쫓던 개 신세가 되어버린다.
잭이 역전세계로 넘어오자 재커라이어를 통해 그를 세뇌해 전력으로 쓰려고 했으나, 잭이 환상에서 깨어나자 자신이 직접 나선다. 이때 그의 모습은 상당히 강력해서 잭을 일격에 던져버리기도했다.[8] 결국 잭 앞에서 메리를 고문해 정보를 캐내기 위해서 메리가 있는 감옥에 잭을 가뒀으나, 둘이 힘을 합쳐 탈출하는 바람에 또 헛탕을 친다(...)
21화에서 윈체스터 형제가 역전세계의 저항군들을 본편 세계로 탈출시키던 와중 난입해 그 위용을 드러낸다. 이때 자신에게 달려든 루시퍼를 제압하고 가브리엘은 살해해버린다. 그러나 샘이 루시퍼를 가둔채로 반전세계의 문을 닫자 또(...) 갇힌다.
마지막 화에선 본편 세계로 넘어오는데 성공한다. 루시퍼와 거래를 해 그에게 잭을 넘겨주는 대가로 자신이 이 세상을 가지기로 한 것. 벙커에 처들어와 윈체스터 형제의 총알 세례를 맞고도 끄떡도 하지 않았으며, 손짓 한번에 윈체스터 형제와 카스티엘을 죽이기 일보 직전까지 간다. 그때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돌아온 네피림 잭에 의해 그릇을 손상당하고 꼼짝없이 구속당하는 처지가 된다.[9]
하지만 루시퍼를 막기 위해 딘이 자신의 몸을 그릇으로 허락하자 본래의 온전한 그릇으로서 힘을 낼 수 있게 되어 잭의 은총을 흡수한 루시퍼와 거의 막상막하로 대적한다. 다만 아무래도 네피림의 은총+대천사의 힘을 가진 루시퍼인지라 밀리게 되고 그대로 죽게 될 것 같았으나 딘의 기지로 대천사의 칼로 루시퍼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루시퍼가 죽자 마자 약속과 달리 딘의 육신을 취한채 사라져버리면서 딘의 통수를 친다.
2.4. 시즌 14
시즌 14에선 딘 윈체스터의 몸을 취한 상태로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위해 자기와 함께 할 자들을 섭외하러 다니고 있는 걸로 나온다.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만족스러운 대답이 나오지 않으면 죽여버렸다. 이 세계의 천사들의 경우 너무 숫자도 적고 패배감에 찌들어있어 정이 안간다는 듯. 이때 욕심이 아니라 오로지 생존을 위해 살육을 일삼는 괴물들에 만족감을 느껴, 그들을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괴물들에게 자신의 은총의 일부를 먹여 강화시키는데, 이렇게 강화된 괴물들은 기존의 약점이 모두 무효화된다! 단 목을 자르면 여전히 죽는다.
다른 차원의 카이아가 이 괴물들을 사냥하기 시작하자 몸소 행차했으나, 카이아의 창에 상처를 입는 굴욕을 당한다. 이후 어째서인지 딘의 육신을 버리고 여성의 육신으로 그릇을 바꿨다. 나오미의 정보를 듣고 히토미 플라자로 잠입한 윈체스터 형제와 카스티엘 앞에서, 군대를 양성해 인간을 멸종시키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힌다. 여기서 그의 행동 동기가 밝혀진다. 종말이 시작되면 아버지가 나타날 줄 알았지만 신이 여전히 나타나지 않자, 그의 무관심에 분노해 신이 만든 모든 것을 파괴하려고 한 것. 그리고 카이아의 창으로 자신을 찌르려던 딘의 몸을 바로 빼앗아 창을 부숴버린다. 딘의 몸을 나갈 때 살짝 백도어를 만들어놓았다는 것. 즉 자신을 이길 수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희망고문을 위해 딘의 몸을 잠시 버린 것. 딘의 몸을 차지하자 마자 손가락을 튕겨, 캔자스 시티 곳곳에 숨은 미카엘의 부하들은 인간 사냥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때 보여준 모습이 무색하게 바로 천사 수갑에 구속당한채로 벙커로 끌려간다. 그리고 카스티엘과 딘은 과거 베벨이 사용했던 기계를 통해 딘의 의식 속으로 들어간다. 미카엘은 딘을 행복한 기억의 루프 속에 가둬두었던 것이다. 딘이 정신을 차리려고 하자 나타나 전부 죽여주겠다면서 자신감을 보이지만, 도리어 딘에게 역습당해 의식 세계 속에 갇히게 된다.
14화에서 딘이 고르곤과 싸우다가 머리에 부상을 입자 의식 세계 속에서 탈출해 로웨나의 육신을 차지하고[10] , 벙커에 있는 '''샘과 딘의 동료 헌터들을 모조리 죽여버린다.''' 그리고 손짓만으로 샘, 딘, 카스티엘의 눈을 멀게하고, 숨을 못쉬게 하고, 몸 이곳저곳에 극심한 통증을 주는 고문을 하면서 죽이기 직전까지 간다. 그러나 힘을 되찾은 잭이 로웨나에서 미카엘을 뽑어낸 후 흡수해버리면서, 역전세계의 미카엘은 허무하게 사망하고 만다.
뭔가 딘의 몸을 차지한 모습으로 이곳 저곳을 다니며 여러 일을 벌이긴 하는데 팬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자잘구리한 사건만 일으키고선 별로 간지가 나지 않는다는 게 함정...악당으로서의 동기 역시 루시퍼의 마이너 카피라서 그다지 감정이입이 잘 되지 않는다. 결국 꼬리 자르기식 스토리의 희생양이 되어 극에서 퇴장하고 말았다. 결국 그는 시즌 14의 페이크 최종보스에 불과했던 것이다.
2.5. 시즌 15
악마 벨페골에 의해 언급이 되었다. 모든 지옥의 문이 열리면서 지옥의 감옥도 열렸는데도 미카엘은 아직 가만히 있다고 한다. 이전에 루시퍼가 이 반쯤 미쳤다고 언급한 전적이 있어 진짜 상태가 안좋은 줄만 알았는데...
그리고 에피소드 8에서 재등장. 예상외로 멀쩡한 모습이다. 미쳤다는 루시퍼와 척의 말은 거짓말이었던 모양. 그릇인 애덤과도 제법 사이가 양호한 편.
애덤의 요청에 따라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식사하던 도중 되살아난 릴리스가 찾아온다. 그녀는 신이 부른다며 같이 가자고 한다. 미카엘은 정말 그렇다면 자신이 직접 오라며 거절하고, 그래도 끈질기게 달라붙자 빡쳐서 그대로 재로 만들어 버린다.
이후 주인공 일행과 만나 협력을 요청받는다. 신은 미카엘을 총애한 적이 없고 그저 신이 쓴 이야기의 일부였다는 사실을 가르쳐주지만 충성스러운 아들이었던 만큼 처음에는 믿기를 거부한다. 하지만 카스티엘이 직접 진실을 보여주자 자신의 모든 것을 그에게 바쳤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며 좌절하고 신을 봉인하는 주술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그 주술에 필요한 재료를 구할 수 있는 연옥의 문까지 열어주었다. 하지만 동행하는 것까지는 거부하고 그대로 떠난다.
최후의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는 에피소드 19에서 재등장을 하는데 성 미카엘 성당에 숨어 있었다. 그릇인 애덤의 영혼도 아버지가 세계 정리 작업에 의해 모든 생명체가 소멸되었을 때 같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가 신의 운명이 담긴 책을 읽는데 필요했기 때문에 윈체스터 형제와 함께 벙커로 간다. 하지만 아무리 그라고 해도 책을 개봉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러던 와중에 갑작스런 동생의 부활에 당황하며 그가 자신을 믿느냐는 말에 믿지 못한다는 말을 한다. 그가 사신 베티를 죽여 새로운 죽음으로 만들어 책을 개봉하는데 성공하자마자 그녀를 죽이고 책을 회수하자 그를 막으려 하지만 신에 의해 더 강해져서 돌아서 그런지 밀린다.
루시퍼가 그는 아버지가 시키는 모든 일을 다했으면서도 결국 가장 좋아했던 건 자신이고 미카엘은 아버지가 자신을 사랑하든 그렇지 않든 그저 옳은 일이었기에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비아냥거리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며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는 그가 방심한 사이에 대천사의 검으로 그를 찔러 살해한다.
그리고는 형제 일행과 함께 아버지를 봉인하기 위해 장소로 찾아가 책을 개봉하고 주문을 성행하기 위해 햇빛이 밝은 호숫가로 찾아가 주문을 시전한다. 하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그 자리에 나타난 아버지가 나타난다. 자신에게 실망했다는 아버지에게 정의는 퇴폐했지만 자신은 언제나 아버지에 충실한 아들이기에 거스를 생각이 없다고 설득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미 독단을 가득 찬 아버지에 의해 살해당한다.
3.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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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만든 최강의 존재이자 최강의 천사'''
신의 천사들 중 맏아들이며 논란의 여지가 없는 가장 강력한 천사로[11] 최고위 계급인 대천사장을 지니고 있으며 신의 오른팔이다. 신의 부재 이후 천국에서 천사들의 리더로서 군림했다. 신, 어둠, 죽음, 공허와 같은 신에 의해 탄생하지 않은 우주적 존재들을 제외하면 피조물 레벨에서는 가장 강력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생전 천국의 천사들은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명령을 수행했으며, 미카엘을 비롯한 대천사들이 극에서 퇴장하자 천국이 본격적으로 막장테크를 타게 된다.
최강의 대천사답게 보여주는 힘도 무시무시하다. 일단 대천사의 칼과 같은 특수한 무기가 있지 않은 이상 흡집도 낼 수 없다. 핑거스냅으로 천사를 가볍게 터트리는 건 기본이고 릴리스와 같은 고위 악마들은 손짓 없이 노려보는 것만으로도 죽일 수 있다. 게다가 연옥으로 통하는 문을 스냅 한방에 여는 모습도 보여줘 천국과 지옥, 연옥을 자유자제로 오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옥에서 탈출하려고 생고생을 한 딘과 카스티엘이 보면 피눈물이 날 지경(...)단 평행세계로 통하는 문은 자유롭게 열 수 없는 듯하다.
다만 이렇게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강함을 뽐낼 기회는 많지 않았다. 시즌 5에서는 닉이라는 대체 그릇을 찾은 루시퍼와 달리 딘이 오랫동안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 바람에 시즌 최후반부에나 겨우 등장했다가 봉인당하고 말았다. 시즌 12 이후에야 역전세계의 미카엘이 등장했지만 이 녀석은 동기가 루시퍼의 마이너 카피라 영 평가가 좋지 않았고 그나마도 허망하게 퇴장했다. 아무래도 지나치게 강한 캐릭터라서 활용이 힘든 듯.
[1] 시즌 13 반전 세계 한정[2] 가브리엘이나 카스티엘도 형제라고 나왔는데, 기본적으로 천상의 천사들은 모두 형제인 것 같다.[3] 쉽게 설명하자면 '그것(인간들에게 머리숙이는 일)이 '''"아버지(신)의 뜻"'''이라면 기꺼이 복종해야지, 어쩔 것이냐?' 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천사라고 할 수 있다.[4] 참고로 이는 시즌 4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샘을 폭주시킨 결정적인 대사와도 같다![5] 비록 이전에 카스티엘이 회계사 지미가 아니라 딸로 몸을 삼기도 하는 등 베슬의 조건이 혈연에 있다는 걸 암시하긴 했기 때문에 설정구멍이 아닌가 했지만, 그 이전에 '창세기부터 이 종말의 전쟁과 베슬의 선택이 규정지어져 있었다'는 대사가 나왔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설정구멍은 아니다. 단순히 혈연 말고도 그 역할을 맡기에 애덤 또한 딘과 같이 '''그 조건에 충족된다.''' 다만 천사들이 말했듯 애덤은 완전히 들어맞지는 않기 때문에 그릇으로써의 가치는 떨어지는 편. 즉 미카엘 입장에선 오리지널이 안 되니 레플레카를 쓴다 수준이다.[6] 솔직히 미칠 만 하다. 운명의 종말을 실현하기 위해 정해진 계획대로 가던 찰나, 예상치도 못했던 샘의 각성으로 인해 루시퍼와 함께 지옥의 감옥으로 함께 떨어져 버렸으니.(...) 한 때 천국의 최강의 지도자로서 천사들의 보스로 군림하고, 아버지의 말도 충실히 따랐으나 이런 예상치 못한 전개에 당황하고, 지옥의 시간은 지구보다 느리게 간다니 그 안에서 자신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아버지는 왜 자신을 구해주지 않는지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확실히 미카엘 입장에선 돌아 버릴 상황이다. 다만 미카엘을 계속 감옥에 가둬두려는 루시퍼의 말만 들어서는 완전히는 확신할 수 없는 부분.[7] 분명 윈체스터 혈통이 아니라면 그릇이 버티질 못한다고 하였으니 추후 설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그런건 없었다. 정황상 닉처럼 강한 레플리카일지도.[8] 물론 이건 잭이 아직 자신의 힘을 완전히 깨닫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다.[9] 말그대로 쥐어짜버린다. 눈와 입에서 피가 줄줄 나올 정도.[10] 샘과 딘을 살려주겠다는 조건으로 승낙을 얻어냈다. 물론 항상 그렇듯 거짓말에 불과했다.[11] 루시퍼보다도 확실히 강하다. 작중 루시퍼가 평행세계를 포함해 미카엘과 싸운게 5번인데 루시퍼가 이긴 것은 대천사 이상의 힘을 가진 잭의 은총을 흡수했을 때 뿐이였고 그외에는 미카엘이 제압하거나 루시퍼를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