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내추럴

 


1. 개요
2. 볼거리
4. 줄거리
4.1. 시즌 1
4.2. 시즌 2
4.3. 시즌 3
4.4. 시즌 4
4.5. 시즌 5
4.6. 시즌 6
4.7. 시즌 7
4.8. 시즌 8
4.9. 시즌 9
4.10. 시즌 10
4.11. 시즌 11
4.12. 시즌 12
4.13. 시즌 13
4.14. 시즌 14
4.15. 시즌 15
5. Supernatural: The Animation
6. 그 외의 정보
7. 패러디
8.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THE ROAD SO FAR'''

'''지금까지의 여정'''[1]

CW에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방영된 미스터리 호러 퇴마 미국 드라마. 시즌 5까지는 목요일에 방영하다가 그 이후부터는 매주 금요일 9시(미국 기준)에 방송되었다.
2019년 3월 22일 젠슨 애클스의 인스타에 시즌 15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는 영상(자막 영상)이 올라왔다. 오랜 여정도 끝이 다가왔다.
그리고 2020년 11월에 시즌 15 20화를 마지막으로 15년만에 완결되었다.

2. 볼거리


전체적인 볼거리는 바로 딘과 샘의 이야기들이다. 무척이나 간지나는 딘과 샘의 몸매는 항간의 아녀자들의 애정의 시선뿐만 아니라 남자들의 동경의 시선까지 받고 있다.
옛날에는 딘이 항상 어린 동생인 샘을 책임졌고, 이로 인해 발생한 책임감이 수많은 일들에도 불구하고 두 형제를 떼어놓지 못하도록 막은 큰 요인. 이 상황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을 느끼게 만든다. 거기에 형제가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이나 서로 놀리는 모습은 정말 재미있다. 그러면서 정말로 이것이 형제구나 하는 기분이 든다.
허구한날 미국 전역을 싸돌아 다니면서 사건을 해결하는게 그들의 일과인지라, 계속 보다 보면 정말 일상에서 탈출해 윈체스터 형제들과 같이 여행을 다니며 사건을 해결하는 느낌까지 드는지라 남성 시청자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2]
하지만 병맛 센스도 인상적. 제작진들이 실험적인 기법을 사용한다고 공공연히 말했는데 극중극 에피, 시트콤식 전개, 흑백영화 구성을 비롯한 수많은 충격과 공포의 연출과 덕력 넘치는 패러디, 깨알 같은 배우 디스 등등이 곳곳에 들어있다. 팬심이 작렬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냥 평범한 에피로 보인다는 것도 인상적.
Supernatural의 의미답게 초자연적인 이야기를 주로 삼고 있는데, 작가나 제작진 중 많은 수가 THE X-FILES 출신이다. 그래서 스토리 구성이 매우 밀도 높으며 각각의 에피소드는 한 편의 공포 영화와 맞먹는다. 공포물에 약한 사람은 혼자 보는 것을 힘들어 할 정도.[3] 하지만 윈체스터 형제의 매력에 빠져서 공포 면역이 느는 경우도 많다.
거기다 제작진 전원이 상당히 덕력 높은 오컬트 & SF 팬들. 공포영화나 오컬트, 판타지물 관련 패러디나 오마주가 심심찮게 등장한다. 디스크월드, 헬블레이저, 멋진 징조들까지. 그 쪽에 흥미 있는 사람이라면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작중에서 띵즈(things)로 언급되는 초자연체의 고증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전세계의 도시전설이나 신화, 종교에 기초해서 제작진이 살을 붙이는 식이다. 모두 다 전설에서 소재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고 제작진이 순수 창작한 개체들도 있긴 하다. 다만 후반부 스토리로 갈수록 참신한 띵즈가 등장하는 횟수는 줄어들고 기존 소재 우려먹기가 자주 일어난다. 동아시아의 초자연체는 미국인들의 정서에 별로 맞지 않은 탓인지 별로 등장하지 않았고 그나마 일본의 초자연체만 여러번 등장할 기회를 얻었다. 아쉽게도 제작비의 문제로 띵즈 분장이나 CG가 그렇게 스펙터클하지는 않다. 드래곤이 그냥 인간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세계종말급 상황에서 천사와 악마들이 주먹질로 싸우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그래도 가끔 괜찮은 특수효과를 넣을 때도 있는데, 작중 헬하운드를 그냥 투명 몹 취급하다가 제대로 CG로 구현한 에피가 등장하는 것 등이 그 예이다.
이 띵즈들 중에는 각 종교의 신들도 있으며 기독교의 신까지 등장한다. 나중엔 힌두교, 이슬람, 이집트 신화까지 모두 등장. 단, 하느님을 비롯한 신들은 전지전능하다기보다는 '''인간보다 훨씬 강력한 개체''' 정도로 그려지는 편. 신들은 힘만 셀 뿐 멘탈이 인간과 별 다를바 없거나 심지어 조금 찌질한 모습까지 보인다. 특히 기독교 소재를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종교색이 너무 짙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수퍼내추럴의 기독교 신, 천사, 악마들은 제작진의 거침없는 재해석으로 인해 종교인들이 피꺼솟할만한 내용들이 많은 것이다.[4]
덧붙이자면 유신론적 진화론의 세계관인 듯. 카스티엘의 독백에서 한 천사 형제가 바다 물고기에 대해, "하느님께서 계획이 있으시니 밟지 말라고 했다"는 언급이 있다. 하지만 시즌 6부터 여러 평행우주다중우주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관의 한계가 옅어지고 있다. 결론은 제작진 마음대로 하는 것이다.
시즌 1은 워너 브라더스 사가 제작하여 그나름 높은 제작비를 지원받고 고퀄의 연출력을 선보였으나, 시즌 2부터는 워너 브라더스 사에서 떨어져 나온 CW가 새로운 방송사를 차리면서 판권을 같이 내리고 나가 제작비의 지원이 급격히 감소했다. 또한 새로 취임한 CW의 사장은 수퍼내추럴의 어두침침한 분위기가 방송사의 색깔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십걸처럼 로맨스를 끼워넣어 밝게 만들라고 종용했다.
총 감독인 에릭 크립키는 그가 추구하고 있는 슈퍼내추럴의 특색과는 조금도 맞지 않은 러브스토리를 거부하였으나, 이를 따르지 않을 시 제작비를 더욱 절감하겠다는 으름장에 오랜 시간 시달려왔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등장시킨 것이 시즌 3의 벨라 탤벗과 루비다. 원래 당초 시나리오에는 비중 높은 여자 조연이 등장할 계획이 없었으나 계속된 제작비 절감 때문에 결국 두 여성 배우를 등장시켰다.
그러나 억지로 넣은 여성 배우들이기에 사장에게 엿먹으라는 심산으로 시즌 3 동안 로맨스 라인은 만들지 않았으며, 시즌 4에 들어서야 에릭 크립키는 못 이기는 척 로맨스 같지도 않은 폭풍 음모와 증오의 시나리오를 껴넣었다. 지금 이 이야기는 정식으로 출판된 슈퍼내추럴 오피셜 북에 보면 상세히 적혀 있다.(총감독 크립키가 한이 많았는지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오피셜 북으로 마구 꼰질렀다.)
참고로 슈퍼내추럴 오피셜 북은 2012년 3월까지 총 6권이 출간되었는데, 단 한 권도 국내엔 출판된 적이 없으니 관심이 있으면 구매대행을 하거나 큰 서점에 개인 주문을 해야 볼 수 있다. 독자의 영어 독해력은 덤. (2012년 여름 즈음 7번째가 출간될 예정)
그 외의 스토리에 대한 압박도 많이 받았는데, 스케일을 더 키우라는 게 그 중 하나였다. 똑같이 워너 브라더스에서 CW로 넘겨진 스몰빌의 경우 CW 사장의 압박으로 스토리가 후반부엔 아스트랄계로 가게 되었는데 수퍼내추럴도 어느 정도 그 꼴이 났다.[5]
압박으로 무턱대고 스케일을 키우다보니 설정의 구멍이 생기거나 닥터후처럼 대충 넘어가는 게 많아지고 흠도 상당히 많아졌다. 대표적인 것이 시즌 중반에 등장했었던 악마인간의 혼혈아 제시 터너. 그 외 천사에 대한 설정 등. 시즌이 넘어갈수록 도시전설을 소재로 진행되던 이야기가 판타지가 되어버려서 시즌 1~2의 공포 분위기를 좋아했던 시청자는 좌절하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오피셜 북에 따르면 스케일을 키우는 건 총감독의 의사와는 전혀 달랐으며, 쇼의 흐름과도 다르기에 많은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그러다 경영 부진으로 인해 사장이 퇴출을 당하고, 시즌 6이 끝날 때쯤 그 자리에 새로운 사장이 위임되었다. 바뀐 사장은 본래의 수퍼내추럴의 색깔을 몹시 좋아하며 한 없이 낮아진 제작비도 올려줬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수퍼내추럴은 시즌 1로의 회귀를 꿈꾸는 중이다. 그렇지만 '음모와 배신이 얽혀야 드라마가 팔린다'는 전 사장의 지론에서 이제 막 벗어난 중이라 아직은 갈 길이 멀다. (그간 저질러 놓은 게 있으니...) 그래도 시즌 7 들어서 얽힌 실타래를 풀어나가며 시즌 1의 모습이 드러나 예전 시즌을 좋아하던 슈퍼내추럴의 시청자들이 쾌재를 불렀다. 시즌 7의 주요 목표는 '망가진 형제 관계의 회복'이며, 소소한 사냥 위주로 흘러간다고 했지만 딱히 그렇게만은 흘러가지 않았다. 이후 시즌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은 시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시즌도 있다.

3. 등장인물



이 문서는 등장인물의 생존 여부를 바로 표시해 놓았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감수하고 읽어야 한다.

4. 줄거리




4.1. 시즌 1


20년 전 '노란 눈의 악마'가 윈체스터 가족의 어머니를 복부에 구멍을 내 죽인 후 천장에 매달아 불태워버렸다. '노란 눈의 악마'를 찾기 위해 존 윈체스터는 20년 동안 아들 딘과 샘을 데리고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퇴마도 하고 추적도 했다.
하지만 이런 생활을 싫어한 샘 윈체스터는 집을 나가서 공부를 해, 스탠포드 대학교에 입학하고 4학년이 되어 로스쿨 입시 준비를 한다. LSAT(로스쿨 입학고사)[6]에서 174점을 받은 그는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까지 입학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면접 보기 전 샘의 형 딘 윈체스터가 찾아와서 아버지가 사냥을 떠났고,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하자 아버지를 찾기 위해 며칠 동안 단서를 쫓아간다. 결국 아버지는 없었고, 집으로 돌아온 샘은 어머니를 잃은 방식대로 여자친구 제스를 잃는다. 그 뒤 분노한 샘은 딘과 함께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아버지를 찾는다.

4.2. 시즌 2


아버지를 찾았지만, 혼수상태에 빠진 딘을 구하기 위해 아자젤과 계약하면서 죽고 말았다. 그 뒤 샘은 자기 자신을 더 알기 위해 자기와 비슷한 초능력자들을 찾으러 떠난다는 것이 주 내용. '는 우리 같은 애들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했어'가 중요한 부분.

4.3. 시즌 3


'교차로의 악마'와 거래를 해서 샘을 다시 살려 낸 딘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수명을 어떻게든 돌려보기 위해 벌이는 일이 주 테마. 샘은 눈물을 흘리며 형을 살리려 하고 딘은 거래한 사실에 수긍하며 묵묵히 퇴마하는 것이 관전 포인트. 작가 파업 크리가 겹쳐서 좆ㅋ망ㅋ 되는 줄 알았으나 히어로즈 같은 급전개나 급결말이 아닌 그저 휴방을 해서 스토리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다만 다른 시즌에 비해 양이 적은 것이 특징. 에피소드 13 쯤에서 작가 파업을 까고 페이크 다큐멘터리로 나온 부분은 충공그깽. 맘에 안 든다고 패스하지 말자. 병맛이 일품이다.

4.4. 시즌 4


지옥에서 되살아난 딘이 샘과 함께 루시퍼부활을 위한 봉인 66개를 해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천사의 존재가 밝혀지고 복선의 결말도 나오면서 점점 후반부로 치닫고 있다는 걸 깨닫게 한다. 이 시즌에서는 전 시즌과 달리 퇴마, 즉 유령이나 괴물들을 사냥하는 것보다 딘과 샘의 갈등, 천사와 악마 간의 대립, 봉인의 보호가 주를 이룬다. (인간 까기도)

4.5. 시즌 5


결국 봉인이 모두 해제되고 루시퍼는 깨어난다. 샘과 딘은 갑자기 비행기 안으로 순간이동하고... 카스티엘은 분명 한 번 죽었던 모양이지만 누군가가 되살려낸 것 같다. 자신을 신이 살려냈을 거라 믿고 신을 찾아 루시퍼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려고 한다. 신을 찾기 위해 천사장 중 하나인 라파엘을 불러내지만, 오히려 '신'은 죽었고 자신은 아마 루시퍼나 다른 누군가가 살려냈을 거라는 말을 듣는다.
한편 묵시록의 4기사들이 지상세계에 등장하여 자신들이 담당하는 영역의 재앙을 일으키지만, 샘과 딘은 '전쟁'의 적기사를 제거하고 반지를 빼앗았으며, 기근의 흑기사도 마찬가지였다. 가브리엘이 깜짝 등장하여 두 형제를 루시퍼에게서 구해주고[7] 매우 중요한 단서를 남겼다. 바로 기사들이 가진 반지를 이용하여 '우리'의 문을 열어서 루시퍼를 봉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 크로울리라는 악마가 두 형제에게 접근하여 그들을 나머지 기사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주겠다고 한다. ('죽음'의 위치를 알려주는 조건으로 바비의 영혼을 가져갔다.) 질병 때는 상당히 고전해서, 두 형제 모두 게임 오버 직전이었지만 카스티엘이 난입해 질병의 손가락을 썰어버리고 반지를 얻게 된다. 한편 시카고에 거대한 허리케인이 몰아치는 와중에, 그 안에 '죽음'이 있다는 것을 크로울리가 가르쳐 주고 둘은 '죽음'에게 다가간다.
'죽음'의 청기사는 자신을 속박한 루시퍼에 대한 증오를 나타내며 그냥 자신의 반지를 내준다. 단 무슨 수를 써서라도 루시퍼를 봉인하는 조건이었고, 그 내용은 샘이 루시퍼의 베슬이 되라는 것이었다. 결국 샘은 루시퍼를 받아들여 봉인한다는 도박을 벌인다. 그러나 실패하고 루시퍼에게 몸을 내 주고 만다. 시간은 흘러, 루시퍼와 마이클의 싸움이 시작되려는 찰나에 딘이 끼어들고, 카스티엘이 간지나는 성유 100% 화염병으로 미카엘을 추방시킨 틈을 타서 샘의 자아를 깨우려고 하지만 오히려 분노한 루시퍼의 힘에 카스티엘은 말 그대로 고기조각이 되고 바비는 목이 꺾여서 즉사한다. 그리고 딘을 끝장내기 위해 마구 구타하지만 자신의 추억과 과거, 형제의 인연을 상징하는 임팔라에 넣어두었던 아미 맨 인형을 보고 샘은 자신의 육체를 재탈환, 루시퍼를 몸 속에 가둬버린다.
'우리'의 문을 스스로 열고 들어가려는 찰나, 마이클이 "우리는 이렇게 끝낼 순 없다"며 샘을 끌어내려고 덤벼들지만 오히려 샘은 마이클을 붙잡고 같이 우리 속으로 떨어진다. 회한에 빠진 딘 뒤엔 온전한 상태의 카스티엘이 나타나고 카스티엘은 완벽하게 회복된 자신의 권능으로 떡이 된 딘을 치유, 사망한 바비까지 부활시킨다. 카스티엘 왈, "신께서 나를 부활시키신 것 같다"며 라파엘에 미카엘까지 사라진 천국은 무정부 상태가 됐을 거라는 걸 간파하고 천국을 안정시키기 위해 돌아간다.
바비 아저씨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고 딘은 리사에게 돌아가 셋이서 지내는 동안, 샘인지, 아니면 샘의 육체를 다시 빼앗은 루시퍼가 탈출한 건지 어떤 건지 알 수 없지만 사라의 집 앞에 서 있는 장면으로 시즌 5는 끝난다.

4.6. 시즌 6


시즌 5에서 1년이 지나고, 딘은 옛 여친이었던 리사와 그녀의 아들 벤하고 같이 살고 있다. 하지만 주변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그 일을 조사하다가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그 앞에 나타난 것은 봉인되어 루시퍼와 미카엘과 함께 지옥에 있는 줄 알았던 동생 샘.
샘은 혼자가 아니었으며, 죽은 줄 알았던 자신들의 외할아버지 새뮤얼과, 다른 헌터들이 샘과 함께 있었다. 새뮤얼과 함께 있는 헌터들은 다들 샘과 딘의 외가쪽 혈통들. 그 뒤 은밀하게 희생자들을 찾으며 함부로 밖을 돌아다니지 않는 진들과 싸우고, 쉐이프 쉬프터의 알파[8]가 갑자기 어린 아이들을 모으는 것을 막기 위해 싸우는가 하면, 뱀파이어, 늑대인간들의 알파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뱀파이어의 알파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형제, 결국 뱀파이어에게 물린 딘은 뱀파이어화 될 운명에 처한다. 그런데 위기에 처해있던 딘을 샘은 구하지 않고 바라보기만 하며 묘한 웃음을 띤다. 그 때부터 딘은 자신의 동생이 뭔가 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의심하게 된다. 결국 흡혈귀화가 진행되고, 그 와중 자신의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벤에게 폭력을 쓴 딘은 결국 리사와 헤어지게 되고, 새뮤얼에게 흡혈귀화에게서 구할 수 있는 해독제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딘은 그 사실을 말해주지 않은 샘을 신용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샘이 지옥에서 나오게 된 이유를 알 수 없던 딘은 카스티엘을 불러보지만, 잇단 대천사들의 죽음과 이탈[9]로 인해 대천사장 자리에 오른 카스티엘은 남아 있는 대천사 라파엘과 천국의 패권을 쥔 전쟁에 있었고, 그 내전 때문에 바쁜 카스티엘은 딘에게 아무런 대답도 해줄 수 없었다.
결국 뱀파이어 알파를 상대하게 된 윈체스터 형제와 새뮤얼의 헌터들. 그런데 새뮤얼과 그 이하 헌터들은 몬스터들을 죽이지 않고 생포하려 한다. 지금까지 '알파'들을 생포하는 것에 지나치게 집착해 있던 새뮤얼을 의심한 형제들은 뱀파이어들의 알파에게 묻게 되고, 뱀파이어의 알파는 새뮤얼이 자신에게 "연옥"의 위치를 물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뱀파이어의 알파는 샘을 향해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이후 샘의 영혼이 아직 우리에 갇혀있음을 알게 된 딘은 '죽음'의 도움을 받아 샘의 영혼을 되찾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면서 '모든 것의 어머니'의 존재를 알게 된다.
...하지만 모든 괴물들의 어머니 이브 떡밥은 결국 상한 것으로 밝혀졌다. 에피소드 19에서 불사조의 재를 위스키에 섞어마신 딘의 피를 빨아먹고는 어처구니없게 퇴갤한 모든것의 어머니. 무엇보다도 천국전쟁에 여념없던 캐스가 실은 강력한 에너지원인 인간의 영혼을 놓고 크라울리와 뒷구멍으로 몰래 쎄쎄쎄하고 있었다는 반전이. 어쨌거나 나이스한 큐티중년 크라울리의 "사실은 안 죽었지롱~메롱" 컴백은 일부 식성의 괴집단에 의해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근데 천사인 캐스보다도 더 나이가 많다는 이브가 이렇게 어이없게 퇴장하다니 이건 뭐...
그리고 크라울리는 자기 계획대로 되지 않자 캐스가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한 윈체스터 형제 대신 리사와 벤을 납치하고 결국 구했지만 리사는 치명상으로 죽기 직전까지 간다. 하지만 캐스가 와서 살려주고 덤으로...
기억까지... 그리고 딘의 눈빛과 표정이 정말 슬프다.[10]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다. 일단 캐스가 딘이 자신을 방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옥의 기억을 봉인해두고 있었던 샘의 벽을 무너뜨렸다.[11] 또한 딘의 충고를 무시하고 캐스는 결국 연옥을 열고 몸 안에 수백만 개 영혼을 품고 걸어다니는 시한 핵폭탄으로 무장한다. 이후 라파엘을 손쉽게 죽여버리고 하는 대사가 압권. "내가 이제 신이다!"

4.7. 시즌 7


리바이어던의 계획을 열심히 저지하는 도중 에피소드 21에서 결정적인 뒷통수를 선사한 샘과 딘. 그리고 리바이어던의 수장 딕의 엄청난 계획을 알게 되는데 그 계획은 피라미드 먹이사슬의 맨꼭대기에 있는 인간을 제일 아래로 떨어트릴 엄청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에피소드 23에서 딕 로만은 딘 위체스터와 카스티엘에 의해 죽는다. 하지만 그가 죽을 때 여파로 둘이서 같이 연옥으로 떨어지는데...

4.8. 시즌 8


홀로 인간세상에 남은 샘, 샘은 딘을 굳이 구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은채 아멜리아라는 여자를 만나 평범한일상생활을 이어간다(먼가 해탈한 느낌?). 그동은 딘은 한 뱀파이어친구를 만나 연옥에서 서바이벌을 찍고 있는데.. (카스티엘도 같이 연옥에 있다). 결국 연옥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찾아내[12]뱀파이어 친구와 약속(너도 다시 부활시켜주겠다)을 하고 빠져 나온다. 이때 카스티엘은 왜인지 스스로 딘과 떨어져 함께 나오지 않는다. 연옥을 빠져나오고 샘을 찾는 딘. 처음 샘을 보고 기뻐하지만 자신을 구하기 위한 노력을 안 했다는 것을 알고 실망하게 되는데..
천사 석판에 적힌 내용을 실천하는 것이 시즌의 주 내용이다. 케빈은 도망쳤다가 미쳤다가 제 정신이 아니고 카스티엘은 나오미에게 조종당하고 언제나처럼 형제 사이는 오락가락해서 꽤나 힘겹게 진행되는 편이다.
다행히 형제는 예언자 캐빈 트랜의 도움으로 천사 석판의 내용을 해석한다. 세 가지 시험을 통과하면 지옥의 문을 닫고 악마를 전부 없앨 수 있다는 내용. 첫 번째는 핼하운드의 피를 뒤집어 쓸 것, 두 번째는 지옥에 있는 영혼을 천국에 보낼 것, 세 번째는 악마를 치유하는 것이다.
두 번째 시험을 위해 지옥의 뒷문으로 바비를 꺼내 오는 샘. 지옥의 뒷문은 연옥에 있었고, 크라울리의 계략으로 연옥에 갇힐 뻔 하지만 딘의 부탁을 받은 베니가 연옥에 와서 두 사람을 지상으로 꺼내주는 데 일조한다.
벙커에서 악마를 치료하는 실험을 했던 필름을 발견한 형제는 영상에 나오는 신부릉 찾아가 자료를 받아낸다. 세 번째 시험을 치르는 것을 막기 위해 크라울리는 샘과 딘이 괴물들로부터 살려낸 생존자들을 찾아내 죽이며 형제를 압박해온다. 메타트론(마브)는 카스티엘에게 천국의 문을 닫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4.9. 시즌 9


메타트론이 카스티엘을 속여 모든 천사들을 천국에서 추방하고, 지옥을 닫는 세 번째 관문을 포기한 샘은 치명적은 내상을 입게 된다. 딘은 죽어가는 샘을 살리기 위해 에자키엘이라는 천사를 샘 몸속으로 들어가 치료하게 한다.
메타트론으로부터 신의 그레이스를 빼앗긴 카스티엘은 추방당한 천사들로부터 쫒기며 인간으로써의 삶을 살아가는데 편의점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천국으로부터 추방당한 천사들은 서로 편을 갈라 천국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싸운다.
딘과 샘은 크라울리를 지하실에 가둬놓고 천사의 석판을 해석하는데 도움을 청한다. (시즌 8에서 행해졌던 악마 정화의식 때문에 어느 정도 사람처럼 감정을 갖게 된 크라울리) 그리고 비어버린 지옥의 왕 자리를 아바돈 세력이 점점 차지해간다. 딘은 지옥의 기사 아바돈을 죽이기 위해 크라울리와 손을 잡고 카인으로 부터 카인의 낙인을 전해 받게 된다. 그리고 나서 최초의 칼을 찾기 위해 맨 오브 레터스에서 추방된 마법사를 찾아가 최초의 칼도 얻게 된다.
그 와중에 메타트론은 천국을 다스리기 위해서 샘 안에 천사(사실은 에자키엘이 아니라 천국의 대역죄인 가드리엘)를 찾아가 너의 억울한 누명을 풀고 명예를 주겠다고 회유한다. 회유에 넘어간 가드리엘은 메타트론에게 충성하기 위해 친구인 예언자 케빈을 살해한다. 샘 안에 가드리엘을 쫓아내기 위해 크라울리가 샘 안으로 들아가 샘에게 사실을 알려주고 가드리엘은 샘으로부터 쫓겨나게된다.
윈체스터 형제들과의 계약으로 샘을 도와주는 대신 풀려난 크라울리는 사람다운 것에 빠져 살게 된다. 그리고 악마의 정화 과정에서 주입받은 사람 피에 중독돼서 점점 더 세력을 잃어가고 결국 아바돈에게 잡히게 된다. 아바돈은 크라울리의 아들(과거에서 데려옴)을 이용하여 크라울리에게 윈체스터들을 불러올 것을 요청하고 크라울리는 아들에 대한 감정(사람 피의 영향으로) 때문에 윈체스터들을 부른다(하지만 경고는 해줌). 결국 딘은 카인의 낙인과 최초의 검으로 아바돈을 죽이고, 크라울리는 지옥의 왕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카스티엘은 천사들에게 잡혀가 고문을 당하는 와중에 다른 천사의 그레이스를 빼앗아 천사로써의 능력을 되찾게 된다. 이후 메타트론을 끌어내리기 위해 천사들을 모아 메타트론을 칠 힘을 모은다. 하지만 메타트론은 스토리와 권모술수의 달인으로 카스티엘을 함정에 빠트리고 모든 천사들을 자신의 편으로 돌려버린다. 그리고 이모든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가드리엘은 다시 카스티엘 편으로 돌아서게 되는데, 천사들은 둘을 반역죄인으로 낙인찍어 감옥에 수감시킨다. 하지만 가드리엘의 희생으로 카스티엘은 빠져나와 메타트론 힘의 원천인 천사 타블릿을 파괴하고 메타트론이 '천사들에게 목소리를 전하던 기계'를 이용해 자신을 잡아두고 친절하게 계획과 과정을 얘기하는것을 다른 천사들에게 알리게 되어, 모든 만행을 천사들에게 들키고 메타트론은 감옥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메타트론이 잡혀서 갇히기 전에 (즉, 캐스를 맞으러 천국으로 돌아오기 전) 예수처럼 인간들 사이에 끼어들어 기적을 행하면서 신놀음에 빠져든 메타트론을 저지하기 위해 딘이 최초의 칼을 가지고 쫓았으나, 힘을 잃기 전의 메타트론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4.10. 시즌 10


시즌 9의 마지막에 누워있던 딘에게 크로울리가 뭔가를 말하고 검은 눈의 딘이 깨어난다.
크로울리가 말해준 사실은 '카인의 낙인은 주인을 놓치지 않는다. 따라서 죽지도 않는다'식의 내용과 악마가 된 것을 환영한다는 말.
한편 이 사실을 모르던 샘은 조사하던 중 딘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추적을 시작하지만
예전에 자신의 가족을 죽여 딘을 증오하던 (이름 콜)에게 잡히게 된다.
꼭 그렇듯이 늦었지만 아주 늦지는 않은 타이밍(..)에 찾아온 딘은 자신을 죽이려 달려드는 그의 공격을 맨손으로 우습게 막아내며 도발한다.
결국 그는 딘에게 죽을뻔하나.. 싶었지만 왠일인지 딘은 그를 살려두고 빈틈을 보이던 딘을 보던 샘은 술통의 성수와 크로울리를 잡았던 수갑으로 딘을 잡는데에 성공한다.
샘은 잡아온 딘에게 '그를 죽이진 않았으니 인간의 구석이 남아있다'고 말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그에게는 죽음보다 혼자 살아가는게 더 고통스러울것 같아서".
전시즌에서 크라울리에게 실험했던 '악마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법'을 사용하여 딘을 인간으로 바꾸는데 성공하고..
크라울리는 자신의 악마들에게 해꼬지를 하던 마녀를 잡게 되는데 그녀는 바로 자신의 살아생전 어머니 로웨나였다. 인간의 피를 맞은 크라울리가 자신을 찬밥처럼 대했던 로웨나에게 대하는 것이 관전포인트, 또한 그 크라울리가 로웨나가 딘에게 얻어터 져서 딘에게 그에 대한 대화를 시도하는 것도 관전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로웨나에의해 딘의 카인의 낙인이 단순한저주이고 저주받은 자들의 책을 사용하면 풀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 다만 문제는 이 책이 스타인 가문역시 쫓고 있는 책이란건데 이 스타인 가문이란게 사실 '프랑켄스타인'이다. 실제로도 자신들의 몸을 계속해서 '질 좋은' 사람들로 부터 '수확'해서 갈아치우는 중. 개조 과정을 거치면 심장이 2개라던가 힘이 무식하게 좋아진다던가 총을 맞아도 잘 안죽는다던가 하는 효과가 있지만... '뇌'가 1개라서 머리에 총을 맞으면 끔살이다. 상당히 강한 것처럼 나왔으나 찰리의 죽음에 빡친 딘이 혼자 처들어가서 다 죽여버린다. 이 학살로 인해 마크 오브 케인에 잠식당한 것 마냥 죄 없는 아직 젋고 가문을 싫어하는 어린 스타인 마저 끔살한다. 스타인가에 처들어가서 학살 중일때 3명이 지식의 사람들의 아지트에 들어왔었는데 그 들 역시 끔살. 이 때 너네 심장이 2개고 유두가 7개고 뭐고 다 좋아 근데 뇌는 1개잖아? 라면서 순식간에 머리에 탕. 이 때 앞에 말한 젋은 스타인도 죽는다. 살려달라고 빌지만 결국 안돼. 라면서... 카스티엘이 뒤늦게 도착하여 '내가 너에게 해를 입히도록 하지 마라' 라고 하는데 카스티엘은 센 척은 했지만 딘에게 한 대의 주먹도 휘두르지 않고 오히려 딘만이 카스티엘을 때려눕힐뿐이었다. 그리고 다시는 자신을 건들지 말라면서 사라진다.
사라진 딘은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을 죽여줄 존재로 죽음을 소환한다. 동시에 로웨나는 카인의 낙인을 지워내는 방법을 알아내고, 이 재료를 모아 저주해제를 진행해달라고 샘은 카스티엘에게 부탁한뒤 딘을 찾아나선다.
죽음과 마주한 딘은 죽음에게 카인의 낙인을 지워줄수는 있지만, 카인의 낙인자체가 사라져서는 안된다는 말을 듣는다.
죽음은 낙인에 대해 설명하면서 몇가지 진실을 알려준다.[스포일러] 그리고 바로 카인의 낙인이 최초의 악 '암흑'을 봉인하는 열쇠라고 말하며, 낙인이 유지되지않고 소멸될경우 암흑의 봉인이 해제될거라고 말한다.
딘은 이를 받아들이고, 자신을 아무것도없는 우주로 보내는것에 동의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에게서 낙인을 없애기위해 결코 포기하지않을 샘을 죽이는것으로 낙인을 영원히 유지하고자한다.
하지만 마지막순간, 죽음의 낫으로 샘을 죽이기전에 샘이 가족사진을 남기면서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자 차마 샘을 죽일 수 없게된 딘은 죽음의 낫으로 죽음을 죽이게된다.[13]
그리고 동시에 카스티엘쪽에서 시도한 낙인을 지우는 의식이 성공하고, 딘에게 있던 카인의 낙인이 소멸한다.
별다른일이 없는것으로 생각한 둘이 건물을 빠져나오자마자 보게된것은 봉인이 풀려나 지상에서부터 뿜어져나오는 '암흑'.[14]
서둘러 도망칠려고 하지만 하필 임팔라가 진흙탕에 빠지는 바람에 발이 묶이고, 결국 윈체스터 형제 둘 다 '암흑'속으로 사라지는걸로 시즌 10이 끝난다.

4.11. 시즌 11


어둠(이하 아마라)이 풀려난 이 후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아마라는 자신을 풀어준 딘에게 강한 애착을 느끼는 동시에 수만년간 자신을 외롭게 가둬둔 신에게 강한 분노를 느끼고 복수를 감행하려 한다.
풀려난 아마라를 잡기 위해 루시퍼랑 접촉하는 크라울리와 형제들. 하지만 로웨나의 계략에 루시퍼가 캐스의 그릇에 들어가게 되고 루시퍼는 지옥의 감옥에서 탈출하게 된다.
나중에 조슈아의 나팔을 미끼로 형제들에게 불려진다. 루시퍼를 캐스의 그릇에서 꺼내기 위한 형제들과 크라울리,로웨나의 계획은 실패하게되지만 루시퍼가 형제를 죽이려는 순간에 아마라가 시원하게 문을 부수며 등장한다. 루시퍼는 자신만만하게 신의 힘이 담긴 조슈아의 나팔과 대천사의 힘을 이용해 아마라를 공격하지만 실패하게되고 아마라에게 잡혀가서 된통 고문당한다.
후에 구출당한 루시퍼는 이 시즌에 ( ) 등장한 신과 화해하고 천사들, 마녀들, 크라울리와 형제들이 힘을 합쳐 아마라를 공격해 그녀의 힘을 약화시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신이 아마라의 몸에 새겨져있던 카인의 문신을 없애는 데 실패하고, 아마라가 신에게 입힌 치명상으로 인해 태양이 사라져가며 세상이 완전히 멸망할 뻔 한다.
하지만 멸망을 막는 방법으로 어둠을 소멸시키는 대신 딘의 설득으로 인해 어둠에 관련한 에피소드는 신과 아마라가 화해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4.12. 시즌 12


어둠이 신과 화해하게 된 보답으로 어머니(메리 원체스터)를 부활시켜주고, 샘은 지식의 사람들 영국 지부에 납치된다. 미국과 두 형제의 일을 오랫동안 지켜봐온 영국 지부는 자신들의 방식으로 일하면 훨씬 체계적으로 괴물을 박멸할 수 있다 제안하고, 그들이 영 맘에 안 드는 딘과 달리 샘과 메리는 영국 지부와의 협업을 선택한다. 양측의 노선이 맞지 않음을 확인한 윈체스터들이 영국 지부를 급습하면서 영국 지부는 미국 헌터 계몽 프로젝트를 포기하고 철수하게 된다.
유년기의 결핍이 강한 트라우마로 남은 루시퍼는 그릇을 옮겨다니며 온갖 나쁜짓을 하던 중 미국 대통령에게 정착, 애인인 켈리를 임신시킨다. 천사와 인간의 혼종인 네필림이 태어나게 되면 엄청난 혼돈이 발생할 것을 두려워하며 이를 막아보려 하지만, 지옥의 군주 데이건의 엄호로 쉽지 않은 상황. 가까스로 켈리를 빼돌린 카스티엘은 네필림이 보여준 미래에 확신을 갖고, 아이의 은총을 제거하자는 형제의 의견에 맞서 켈리의 출산을 돕는다.
네필림 탄생의 순간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루시퍼에 맞서보지만 크라울리와 카스티엘은 살해당하고, 메리는 루시퍼에 붙잡혀 시공간의 틈으로 떨어지며 시즌 12는 종료.

4.13. 시즌 13


잭(네필림)이 태어나고 그를 죽여야 한다는 딘과 달리 샘은 그를 잘 교육시켜서 함께하고 싶어한다.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던 잭은 이내 함께 사냥을 다니고 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딘의 인정을 받고, 윈체스터들과 카스티엘(잭의 염원으로 죽음을 뚫고 되살아남)을 가족처럼 여기게 된다.
잭의 탄생으로 열린 시공간의 틈으로 떨어진 루시퍼와 메리는 그곳이 전쟁으로 황폐화된 평행우주임을 알게 되고, 길을 헤매던 중 미카엘에게 잡혀 고문당한다. 케빈(예언자)을 통해 시공간의 문을 열려던 시도가 실패하고, 루시퍼는 가까스로 원래 세계로 돌아오지만 그 과정에서 은총을 빼앗겨 약해진 몸을 보강하고자 천사들의 은총을 사냥하러 다닌다.
크라울리가 죽고 루시퍼가 실종된 사이 지옥의 왕좌는 아스모데우스(지옥의 4기사 중 하나)가 가져간다. 잭을 현혹시켜 연옥의 출입구를 열게 시키거나(실패로 돌아갔지만) 가브리엘을 감금하여 대천사의 음총을 탐닉하는 등 엄청난 위세를 뽐내지만, 케치(영국지부 걔)와의 협업구도가 틀어지면서 탈출한 가브리엘에 의해 타죽는다.
루시퍼가 태워죽인 줄 알았던 로웨나는 부활하여 크라울리를 되살려보려 하지만 실패. 루시퍼에게 엄청난 고통을 받은 트라우마로 샘과 동질감을 갖게 되고, 샘의 협조로 마녀회의 속박까지 풀어버리고 힘을 각성, 루시퍼 및 평행우주의 미카엘을 막기 위해 협조하기로 한다.
평행우주에서의 싸움은 끝이 보이지 않고, 시공간의 틈을 만들어 이 쪽 세계까지 멸망시키려하는 미카엘. 평행우주로 넘어온 윈체스터 형제가 잭과 메리를 데려가려 하지만 이를 거부하고, 결국 저항군과 다함께 이 쪽 세계로 넘어가서 전력을 재정비한 후 미카엘을 치기로 하지만, 그 과정에서 가브리엘은 죽고 루시퍼는 미카엘에게 잡힌다. 잭을 되찾는 조건으로 시공간의 틈을 다시 열어주기로 루시퍼는 협상을 하고, 결국 미카엘이 넘어오게 된다.
미카엘이 딘을 죽이려는 순간 루시퍼와 함께 떠났던 잭이 돌아와 이를 제지하고, 루시퍼의 악랄함을 알게 된 잭이 분노하자 루시퍼는 잭의 은총을 빼앗아 잭, 샘을 데리고 사라진다. 샘을 살려야겠다는 일념으로 딘은 미카엘의 그릇이 되기를 자처하고, 격투끝에 루시퍼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처음의 약속과는 달리 미카엘이 딘을 지배하여 사라지며 시즌 13 종료.
참고로 슈내 시즌5에서 샘은 루시퍼, 딘은 미카엘의 그릇이 될 운명으며 둘의 전투가 있을 것이라는 떡밥이 있었는데, 이 떡밥이 시즌13 엔딩에서 회수되었다.

4.14. 시즌 14


징글징글하지만 CW 내에서는 시청률이 준수한 시리즈라 횟수로 15년차 방영이다. 그 젊었던 샘과 딘이 아저씨 다 되었다. 3화도 지나지 않아 미카엘이 딘의 몸을 떠나면서 샘과 딘은 재회한다. 그러나 미카엘은 여전히 건재한 상황. 그로 인해 수많은 난관이 펼쳐지는데...
현실세계의 인간과 천사들에게 실망한 미카엘은 자신의 은총을 주입한 괴물들을 통해 세계를 뒤엎으려고 한다. 제일 든든한 도움이 되어야 할 잭은 이전 시즌에 루시퍼에게 은총을 빼앗긴 바람에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 미카엘이 딘의 몸을 잠시 뜬 것은 희망고문을 위한 것이었으나, 오히려 딘에게 역습당하는 바람에 무의식 속 창고에 갇히고 만다. 다만 봉인은 언제 깨질 지 모르는 상황이고, 딘은 자신을 영원히 봉인할 '말락 상자'를 준비하면서 샘과 갈등을 겪는다. 그러다 잭은 결국 죽고 말고, 이를 지켜보다 못한 윈체스터 형제는 소생 주술을 걸어 잭을 살려낸다. 그 대신 힘을 쓸때마다 영혼을 소모하기 때문에 형제는 잭이게 힘을 자재할 것을 부탁하지만, 심성이 착한 잭은 자신의 영혼을 팍팍 갈아마셔 봉인에서 깨어난 미카엘을 제거해버린다. 이 과정에서 잭의 영혼은 소진되어 버리고, 힘을 자랑하다가 동내 아이들을 상처입히는 등 불길한 징조를 보인다. 카스티엘은 이 사실을 윈체스터에게 숨기는데
이 와중 루시퍼의 육신이었던 이 대형 사고를 친다. 처음에 가족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발버둥치던 그는 점차 피에 물들어가고, 마침내 루시퍼를 그리워하다 못해 공허에서 루시퍼를 소환해버린 것. 잭이 다행스럽게 루시퍼를 추방하고 닉을 끔살했으나, 메리는 잭이 자제심을 잃었다고 느껴 불안해한다. 언쟁을 버리던 잭은 메리를 우발적으로 '''폭발시켜버린다.'''
다시 한 번 찾아온 가족의 죽음에 형제는 과절하고, 천국에선 듀마가 방황하고 불안해 하는 잭을 이용해 천사들을 만들다가 카스티엘한태 푹찍당해 죽는다. 샘은 잭을 속여 말락 상자에 봉인하지만, 잭은 상자를 가뿐히 박살내버린 후 도망친다. 그러곤 더이상의 거짓말에 신물을 느껴, 거짓말이라는 개념을 없애버리고 이 때문에 세계는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진다. 결국 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척이 등장, 걸어다니는 폭탄이 된 잭을 제거하기 위해 이퀄라이저라는 무기를 딘에게 준다. 이 총은 맞은 사람이 쏜 사람에게 동일한 상처가 나는 무기이므로 이걸 쏘면 딘도 죽는 것.
마침내 딘은 잭과 대면하나, 죽음을 받아들이려는 잭을 딘은 차마 쏘지 못한다. 그러자 척은 이야기는 이렇게 끝나면 안 된다면서 본색을 드러내고, 사실상 척 본인의 즐거움을 위해 지금까지 모든 고난을 방치했다는 사실을 모두가 깨닫는다. 샘이 척을 쏘자 척은 분노해, 이야기를 끝내자면서 지옥의 모든 영혼을 해방시킨다! 지옥의 악령들이 공동묘지의 시신들에 빙의하면서 어마어마한 망자들이 쏟아져 나온다. 결국 샘과 딘, 카스티엘은 무지 많은 좀비들에게 포위당하며 시즌 14는 막을 내린다.

4.15. 시즌 15


지옥에서 쏟아져나온 영혼들을 피해 지하무덤으로 숨은 윈체스터들과 카스티엘은 잭의 몸을 빌린 악마 벨파고르의 도움으로 간신히 현장을 벗어난다. 악령에 점령당한 인근 마을을 구하기 위해 케치에 로웨나까지 소환해가며 분투하지만 역부족. 벨파고르의 제안으로 릴리스의 뿔을 손에 넣어 악령을 모두 다시 지옥으로 소환하려고 하던 찰나, 벨파고르를 쫓던 또 다른 악마 아다트의 폭로로 벨파고르의 계획이 사실은 악령을 모두 흡수하여 강력한 지옥의 군주가 되고자 함이었음을 깨닫게 되고 카스티엘이 벨파고르를 죽이며 계획이 무산된다. 결국 로웨나가 모든 악령을 품고 지옥의 문으로 떨어지는 희생을 함으로서 사태가 수습된다.
이퀄라이저에 맞고 약해진 척은 아마라를 찾아가 함께 새로운 세계를 만들자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하고, 윈체스터들이 보이지 않게 되어 잠시 의기소침해졌으나 이내 의욕을 되찾고 새로운 종말을 집필하고 릴리스를 시켜 이퀄라이저를 파괴한다. 샘 또한 어깨를 다친 이후 딘과 서로 죽이는 꿈을 거듭해서 꾸게 되면서 상처가 척과 자신을 이어주고 있으며 척이 약해졌음을 깨닫는다. 감옥에서 풀려난 마이클을 찾아 아마라를 가두었던 주문을 전수받고 척을 가두려하지만, 척이 끊임없이 좌절스러운 미래를 보여주면서 모든 희망을 놔버린 샘의 실수로 주문은 파괴되고 상처까지 치유되면서 힘을 회복한 척은 자리를 뜬다.
모든 것을 파괴하고 새롭게 세계를 만들기로 한 척은 여러 차원의 다른 세계들을 하나씩 파괴해나가고, 윈체스터들은 평행세계에서 건너온 카이야을 통해 이를 알게 된다. 한편 빌리의 계획하에 잭은 되살아나고, 그레고리의 심장을 먹는다거나 오컬텀을 삼켜 에덴동산에 다녀오는 등 힘을 길러나간다. 척과 아마라를 모두 죽여 세상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한다는 빌리의 계획에는 잭의 희생이 필연적이지만, 이 방법 외에는 없다고 굳게 믿고 잭을 시한폭탄으로 만들어 투입하기 직전에 샘이 빌리의 진짜 계획 - 신의 빈 자리를 대신하여 신이 되고 세상을 섭리대로 돌리는 것, 즉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자들과 죽음에서 부활한 자 등 윈체스터들의 친구를 모두 없던 일로 돌리는 것 - 을 깨닫고 이를 막는다. 그 사이 척은 아마라를 설득하는데 성공하여 그녀를 흡수해버리고, 딘과 샘 잭을 제외한 세상의 모든 생명체를 없애버린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고통받으라는 자신만만한 조롱과는 달리 본인의
죽음이 어떤 모습일지 걱정되었던 척은 루시퍼를 보내 죽음의 책을 강탈하려 하고, 마이클의 도움으로 이를 저지한다. 책에 쓰여있는 신을 죽이는 주문을 사용하려던 순간, 마이클의 귀띔으로 미리 알고 있던 척이 현장에 나타나고, 복종의 말을 하는 마이클에게 이미 늦었다고 분노하며 그를 없애버린다. 영겁의 고통도 지겨울테니 이제 끝내주겠다며 윈체스터들을 무자비하게 때려눕히지만 몇 번이고 웃으며 일어나는 윈체스터들. 니가 졌다는 말에 당황한 신은 잭을 없애려하지만 힘이 통하지 않고, 오히려 잭에 의해 가진 모든 힘을 빼앗기고 평범한 인간이 된다.
척과 아마라를 없애는 시한폭탄이 되려했던 이후로 잭은 지나치는 모든 것의 힘을 흡수하는 진공청소기 같은 존재가 되었고, 루시퍼와 마이클의 싸움, 척의 마이클에 대한 단죄와 윈체스터들을 때리면서 발생한 모든 힘들을 흡수하여 신을 능가하는 힘을 갖게 된 것. 아무도 기억하지 않고 보살피지 않는 평범한 인간으로 병들어 외롭게 늙어죽는 게 너의 결말이라는 말을 남기고 윈체스터들과 잭은 척을 살려둔채 떠난다. 잭의 힘으로 세상은 다시 원상복귀되고, 새로운 신이 된 잭은 사라진다.
지극히 평범해진 일상으로 돌아가 사냥을 하던 중 딘이 사고로 치명상을 입고, 샘에게 이제 그만 본인을 놔달라며 죽는다.
죽은 딘을 화장한 샘은 그동안 꿈 꿔왔던, 가정을 꾸리고 아이도 키우는 평범한 삶을 살게 되고 아들과 자신의 추억이 닮긴 사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평범하게 죽게 된다. 그동안 시즌 마지막화의 시작을 '''몬스터를 사냥하는 장면들과 오버렙되며''' 나왔던 kansas의 Carry on Wayword son이 이 수퍼내추럴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같은 평범한 삶을 사는 샘과 천국에서 자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기는 딘'''을 보여주며 이제 윈체스터들의 '''여정(ROAD)'''이 끝났다는 것을 팬들에게 전해준다.
잭의 통치하에 보다 좋아진 천국[15] 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던 딘이, 가정도 꾸리고 아이도 키우며 행복하게 살다 삶을 마친 샘을 재회하는 장면으로 슈퍼내추럴 완결. 쿠키 영상으로 샘과 딘이 아닌 배우 제이드와 잭슨으로서 그동안 수퍼내추럴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힌다는 인사를 전하고 그동안 함께해온 스테프들을 함께 카메라에 잡으며 '''15녀동안 달려온 여정을 마치게 된다.'''

5. Supernatural: The Ani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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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하우스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판. 2011년에 일본에서 방영되었다.[16] 총 화수는 22화이며, 원작 드라마의 시즌 1~2를 바탕으로 하되, 어느 정도 오리지널 요소들도 들어가있다. 오리지널 에피소드 중에는 시즌 4~5의 내용을 살짝 비튼 내용도 보인다.[17] 엔딩곡으로는 드라마판의 메인 테마곡이기도 한 캔자스의 Carry on wayward son이 쓰였다.[18] 일본 방영판에서는 씨엔블루의 In My Head가 엔딩곡으로 쓰였다.(#)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각색되면서, 원작 드라마판과 정서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다. 샘 윈체스터는 두뇌파에 상식인스러운 면이 더 강조됐으며, 딘 윈체스터호색한날라리같은 면이 더 강조되있고, 동생과는 대조되게 열혈 청년같은 모습으로 변했다. 그리고 원작에선 예산 문제로 초자연적인 CG 표현에 제한이 있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선 이러한 요소들이 더 화려하게 연출되었다.
더빙의 경우, 일본판에선 원작 드라마 더빙에도 참여했던 우치다 유야샘 윈체스터를, 토치 히로키딘 윈체스터 역을 담당했다. 영어 더빙판에선 원작의 배우인 제러드 파달렉키샘 윈체스터 역을, 젠슨 애클스딘 윈체스터 역을 담당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젠슨 애클스의 경우 스케줄 문제[19]로 최종장인 21~22화만 담당하였고, 1~20화는 앤드류 패러(Andrew Farrar)라는 성우가 대타로 투입되었다.
슈퍼내추럴 위키에선 어째서인지 한국에도 방영된 것으로 서술되있고, 한국어 더빙판의 성우진까지 기재되있는데 이는 사실무근이다.(#)[20]

6. 그 외의 정보


  • 국문성경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이름이 들어본 듯 하면서 다르다는 것을 느끼기도 한다. 미카엘을 '마이클'이라고 부르고, 즈카르야를 '재커라이어', 아담하와를 '아담과 이브'라고 한다. 미국 드라마이기 때문에 영어발음으로 이름이 정해지는 것. 또한 국문성경을 읽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많은 자막제작자에 의해 자막이 제작되어 왔기 때문에 표현이 종종 바뀌어서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Men of letters가 그 예 중 하나다. 원문을 살려 "멘 오브 더 레터즈"라고 하기도 하고, 의역을 하여 "지식의 수호자"라고 하는 자막도 있고, "문자의 사람들" "문자의 수호자" 등도 존재한다. 이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호칭은 "지식의 사람들".
  • 시즌 4의 에피소드 1은 AC/DC의 You shook me all night long, 시즌 5의 에피소드 1은 AC DC의 Thunderstruck과 함께 시작한다.
  • 슈퍼내추럴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배경음악. 락덕후의 미친 내공을 매화마다 마구 뿜어낸다. 시즌 1에서 사용된 락음악만 해도 80곡이 넘는다. 이 락덕의 비밀은 초반 시즌의 총감독인 에릭 크립키 덕인데, 락음악을 넣고 싶었지만 방송국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21] 파일럿 대본 첫줄에 '음악 나옴 : '매가리없는 얼터너티브 팝 나부랭이 넣을거면 빼고 X이나 X드셈'이라고 써 놨다고 한다.. 시즌 1 1화에서 샘이 딘에게 차 테이프에 왜 락밖에 없냐고 투덜대는 장면도 락을 드라마의 한 요소로 만들기 위해 집어넣었다고 한다. 덕분에 크립키가 하차한 현재도 음악은 계속 락이 나온다. 덤으로 그걸 본 주연 배우 둘은 10년이 넘은 지금도 감명받아 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22] 특히 시즌 2부터 나오는 최종화의 전편요악과 다음 시즌의 에피소드 1에서 전편요약을 Kansas의 "Carry On Wayward Son"과 함께 보여주는 부분은 그야말로 미친 폭풍간지. 직접 보자.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음악들의 리스트는 이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즌 5 에피소드 8에서 다시 트릭스터와 만나게 되는데, 이 에피소드는 미드 매니아라면 놓치지 말 것. 온갖 패러디가 난무한다. 호, 호반장님!!! 동 시즌 슈퍼내추럴 팬모임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미칠 듯이 뿜을 수 있다. 샘의 슴가에 헐떡이던 그녀가 돌아온다!
  • [23]
  • 팬덤이 정말, 정말 크다! 배우들이나 팬들이나 칭하는 팬덤의 이름은 'SPNFamily'. 배우고 스태프도 다들 가족같은 분위기 때문에 이렇게 부르는 듯하다. 팬덤 규모가 CSI의 팬덤을 넘어서는걸 둘째치고, 투표에 수퍼내추럴의 배우나 드라마 관련이 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투표의 결과는 정해져 있다. 어느 정도냐면 잡지 Entertainment의 표지로 수퍼내추럴이 선정되고 배우들이 인터뷰를 했는데#, 카스티엘 역의 미샤 콜린스 왈 자기는 이런 말 하는 거 정말 싫어하지만 자기네 드라마가 표지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이 전혀 놀랍지 않다고 한다. 평온하게 말하는 '그게 우리 팬덤인걸요(Well That's our fandom)'가 압권이다..[24] 그만큼 팬들이 쇼를 멱살잡고 끌고 간다는 사실은 암묵적으로 알려진 사실.. 이외에도 수많은 설정놀이 세계관들[25]이 이 팬덤에서 만들어 졌으며, 그만큼 병크 스케일도 크다. 다만 타 팬덤과 싸우는 것보다 드라마 내 캐릭터/커플링 문제로 싸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텀블러 등지에 접속할 때 키배의 현장을 왕왕 볼 수 있으니 관련 태그로 검색한다면 주의 요망.
  • 게이 관련 개그가 은근히 많이 나온다. 주인공 형제를 게이 커플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모델 하우스 주인이 둘을 커플로 보고 "우리는 성적 지향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고 말하는 등..아무리 봐도 작가가 노린듯... 그래서 엄청나게 큰 BL 팬덤을 자랑하고 있다. 서구의 미드 팬픽 사이트 중 수퍼내추럴이 없는 사이트가 드물 정도. 팬픽과 팬아트가 무시무시하게 쏟아지는데 그에 관련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윈세스트를 참조하자. 심지어 작중에서 윈체스터 형제가 게이 팬픽션을 보고 식겁하는 장면도 나온다.[26] 덕분에 덕후들도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니냐며 제작자 크립키를 부남자라며 죽어라 깐다는 풍문도 있다. 하지만 이후에는 카스티엘과 딘 커플링 팬덤이 훨씬 커졌다. 가장 큰 영어권 팬픽션 사이트중 하나인 Archive of Our Own의 팬픽수로 따지면 2014년 기준으로 카스티엘과 딘 팬픽은 28만개 정도로 2번째로 많고[27], 윈세스트는 대략 11만개로 5번째로 팬픽수가 많다. 2015년 여름에는 카스티엘/딘 이 43만개의 팬픽으로 1위로 치고올라온 반면 윈세스트는 14만개로 5위를 지키고 있다.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샘과 딘의 관계는 브로맨스보다도 형제애로 소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과도 관련이 있는 듯하다. 그리고 BL 요소를 중심으로 형성된 팬덤이 엄청나게 크고 강한 충성도를 갖고 있는 것도 이 드라마의 특징이다. 서양 팬픽 사이트에서 다른 카테고리가 만단위를 찍고 있을 때 홀로 십만을 찍는 슈내 팬덤의 위엄 시청률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인데도 시즌 7을 찍게 된 것은 이러한 충성도 높은 팬들 때문이라고. 수내 컨벤션(드라마 공식 팬미팅)은 항상 몇 백유로라는 무시무시한 가격과 그럼에도 미어터지는 경쟁력을 자랑한다. 미국 BL 팬픽에서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던 것은 원래 스타트렉이었으나, 슈퍼내추럴이 그 자리를 차지한 이후로는 부동의 왕좌가 된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감독이 팬픽을 읽고 있다는 건 정설이다. 왜냐면 팬픽에서 등장한 대사의 깨알같은 패러디가 본편에 나온 적도 있기 때문.
  • 2013년에 Harlem Shake 밈이 유행할때 배우들과 스탭들이 광란의 춤을 추는 영상이 있다. 정체불명의 막춤을 오프닝으로 추는[28] 영상 속 젠슨 애클스의 옆에서 제러드 파달렉키는 무심해 보이지만 자기들 춤 춘다고 트윗하고 있었다고.. 슬레이트 치고 같이 흔들고 있으니 찾아봐도 좋다.

7. 패러디


극을 전개하는데 있어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는 슈퍼내추럴답게 패러디도 다방면으로 펼쳐진다. 제작진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었던 엑스파일에서부터 영화, 소설, 다른 드라마, 심지어는 슈퍼내추럴이라는 드라마와, 그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 컨벤션, 심지어 배우와 작가까지 패러디한다.

7.1. THE X-FILES


이 작품은 유독 THE X-FILES과 관련된 패러디들이 많은데, 그도 그럴게 주요 제작진들이 THE X-FILES의 출신들이 많기때문.
딘과 샘이 FBI라 사칭하며 멀더스컬리 자주 언급하는 건 사실 애교다. 실제로 두 작품의 캐릭터들은 구도상 유사한 방식을 나타내기 때문. 딘은 멀더로, 샘은 스컬리로 치환할 수 있는데 이것이 가장 잘 드러났을 때는 천사에 대한 두 사람의 가치관이 대립할 때. 실제로 스컬리는 신실한 신자이며 멀더는 그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었다.
사실 아예 시즌 6 에피소드 9는 작정하고 X-file을 패러디했다. 실제로 오프닝은 과거 엑스파일의 그것을 거의 빼다 박았으며 "The S-File"과 "Truth is in there" 정도의 차이만을 보였다. 두 작품 모두 초자연현상을 소재로 삼은 것이기는 하지만, 엑스파일이 외계인과 음모론에 관해서 워낙 깊은 발자취를 남긴지라 외계인이나 미스터리 서클이 슈퍼내추럴 내에 등장한다면 거의 열에 아홉은 엑스파일에 관한 패러디를 찾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슈퍼내추럴은 엑스파일의 특정 에피소드들을 레퍼런스 삼아 제작하기도 했다. 실제로 엑스파일을 봤던 사람이라면 "아! 이 에피소드!"하면서 무릎을 치게되는 에피소드들이 존재하는데, 예를들어 시즌 6 에피소드 16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엑스파일의 시즌 1 '얼음'처럼 한정된 공간에 다양한 사람들을 집어넣고 사람들을 미치게 하는 유충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했다. 이외 엑스파일과 슈퍼내추럴의 다양한 접점은 슈퍼내추럴 위키 참조. #
여담으로 슈퍼내추럴에 X-file로 유명해진 배우들이 다수 출연하기도 했다. 딘과 샘의 외할아버지인 새뮤얼은 과거 엑스파일에서 부국장 월터 스키너로 열연했던 미치 필레지이며, 시즌 1에는 '담배 피는 남자' 역을 맡았던 윌리엄 B. 데이비스가 흘러가는 듯 무언가 감춘 캐릭터로 등장했다. 또한 바비 싱어의 절친한 친구이자 파트너인 '루퍼스 터너' 역의 스티븐 윌리엄스는 멀더의 숨겨진 조력자 '미스터 엑스'를 연기했었다. 시즌 7에는 크라이첵을 연기했던 니콜라스 리가 영화 언터쳐블의 실제 모델이기도 했던 엘리어트 네스[29]를 연기했다. 영화 마니아인 딘이 동경하던 인물의 실제 모델을 만나 잔뜩 흥분하는 것을 지켜보는 게 바로 해당 에피소드의 백미. 참고로 딘이 대는 가명 코스트너는 영화 언터쳐블에서 엘리어트 네스 역을 맡았던 케빈 코스트너의 그것. 크로울리역의 마크 셰퍼드는 X-FILES 시즌 1의 11화에서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범인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7.2.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사실 뱀파이어 관련된 내용에 관해서는 다루지 않을 계획이었다고 하나, 원채 세상에 뱀파이어라는 소재가 많은지라 결국 뱀파이어가 등장하고야 말았다. 이왕 나오는 김에 제대로 저질러보자 싶었는지 버피의 출연진들을 뱀파이어로 등장시키고야 말았다.[30]
스파이크의 연인(?)이자 엔젤의 비서이기도 했던 하모니 역 Mercedes McNab는 슈퍼내추럴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뱀파이어가 되어 남자를 살해해 딘에게 목이 베여 죽었고, 윌로우의 연인이자 마녀였던 타라 맥클레이 역의 앰버 밴슨은 사람을 해치지 않고 살아가려는 뱀파이어 레노어 역을 맡았다. 둘 다 뱀파이어의 설정이 처음 등장한 경우나, 그러한 설정이 이야기의 전면부에 내세워지는 중요한 소재다.
이외에 1부 초창기에 달라역의 쥴리 벤즈가 미드 <엔젤>에서처럼 시한부 인생의 청초한 아가씨로 등장했고, 에이미 아커는 청순한 과부로 출연했었다.
이후 시즌 7에서 스파이크 역을 맡았던 제임스 마스터즈[31]와 코델리아 역을 맡았던 카리스마 카펜터가 출연했다. 제임스 마스터즈의 경우 카메오 출연 치고는 예외적으로 이전회 요약본에 얼굴을 비추는데 이전까지 아무런 대항책이 존재하지 않던 리바이던을 일시적이나마 무력화시켰기 때문.
또한 시즌 7 에피소드 20에서 딕 로만에 의해 해킹을 맡았던 찰리는 과거 버피에서 데몬 역할로 출연한 바 있는 펠리시아 데이. 여기까지만이라면 패러디 여부를 판단할 수 없지만, 빨간 머리에 레즈비언이고 컴퓨터 해킹 덕후이며 성격은 소심한데 공격법은 과감하단 것은 버피의 어떤 캐릭터를 절로 떠올리게 한다.

7.3. 트릭스터


옴니버스 형식의 퇴마물이 보통 그렇듯이 동서양의 다양한 괴물과 신화, 전설 등을 폭넓게 소재로 삼을 수 있는지라, 단적으로 말해 무엇을 갖다 붙여도 어색하지 않은 드라마이다. 이것이 이 드라마를 무려 십년이상 끌고 올 수 있게 만들어 준 원동력 중의 하나이기도 하며, 또한 덕력이 충만하기로 유명한 제작진들인지라 이런 여유와 소재의 유연성을 200% 살려 틈만 나면 온갖 장난과 패러디, 오마주를 구석구석에 녹여넣곤 한다. 팬으로서는 이런 부분을 찾아내는 것도 이 드라마를 즐기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트릭스터와 관련된 에피소드들. 트릭스터 자체가 세계관을 뒤틀고 통째로 바꿔 버릴 수 있는 강력한 설정의 캐릭터인 덕분에, 제작진들은 이 캐릭터를 이용해 그야말로 원없이 장난을 쳐댄다. 실제로 트릭스터가 나온 에피소드에서 패러디의 대상은 다른 방송사의 드라마에서부터 영화나 시트콤 등 장르와 영역을 가리지 않는다!

7.4. 슈퍼내추럴


패러디가 패러디를 낳고... 슈퍼내추럴이 진행되면서 슈퍼내추럴은 결국 본인들을 패러디하기에 이르렀다.
"딘과 샘이 실존하는 세계에 슈퍼내추럴이라는 소설이 등장한다면?"이라는 가정하에 전개되는 시즌 5는 작가의 오너캐가 작품에 등장함과 동시에 그러한 이야기에 열광하는 독자 - 즉, 시청자들까지 작품 내 등장시키게 되었다. 슈퍼내추럴 컨벤션에 대한 패러디도 존재하는데다가, 무엇보다 샘의 가슴 근육에 손을 얹고 하악거리는 부녀자의 모습은 많은 것을 상징한다. 윈세스트와 같은 옳지 못한 방향(?)의 2차 창작을 되려 원작이 패러디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시즌 6 에피소드 15엔 "슈퍼내추럴이 방영되고 있는 세계에 딘과 샘이 날아온다면?"이라는 가정하에 제작된 에피소드도 존재한다. 실제 제러드의 부인이자 2대 루비 역을 맡았던 제네비브 코르테즈 파달렉키가 나와 딘과 샘의 관심을 끄는 것부터 시작해서, 프로듀서인 로버트 싱어는 캐릭터 이름을 자기 이름을 따서 지었냐며 까이고, 배우들은 스스로를 광대라 칭하며 너무 많은 돈을 받는다고 깐다. 카스티엘 역의 미샤 콜린스는 두 배우 사이에서 이러저리 치이기 일쑤다. 백미는 제작자인 에릭 크립키가 자신이 원하는 방식[32]으로 만족스럽게 죽는 것이며, 촬영감독은 천사의 총기난사를 시크하게 몽땅 피한다. 해당 에피소드에 등장한 실제 제작자와 그 연기자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해당 위키를 참조. #
그리고 제작진 들이 200회 특집으로 시즌 10 에피소드 5에서 기어이 사고를 치고 말았다. 소설 슈퍼내추럴을 소재로 한 뮤지컬이 만들어지는 학교에 띵즈가 나타난다는 에피소드가 나온 것. 우리 이야기에 뮤지컬은 없다고 황당해 하는 딘의 모습은 덤. 데스티엘[33]이 나오고, 샘은 차로 돌아가며 딘에게 '왜 디스티엘이 아니고 데스티엘이냐, 사스티엘[34]인가 샘스티엘인가, 캐스딘[35]?'따위의 드립을 치다가 딘에게 차나 타라고 혼난다. 부녀자 팬덤에서는 젠슨의 애드리브[36]과 더불어 에피소드 내내 이불을 뻥뻥 걷어차게 된다. 그래도 후반부는 Kansas의 Carry on my Wayward son과 함께 훈훈하게 마무리.

7.5. 저수지의 개들


시즌 12 에피소드 12에서 무려 쿠엔틴 타란티노의 저수지의 개들을 패러디했다.

7.6. 스쿠비 두 시리즈


2018년 스쿠비 두와 크로스오버한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Scoobynatural'[37]이 방영되었다. 딘이 어릴적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해 TV 속 세계로 주인공 일행이 빨려들어가게 된 것. 전혀 다르면서도 은근히 비슷한 면이 많은 두 작품의 특징을 잘 녹여내면서 단순한 기믹에 머물지 않고 시즌 최고를 넘어 역대급 에피소드라는 평까지 받았다.

8. 관련 문서



[1] 시즌 피날레마다 나오는 문구.[2] 이러한 면이 작중에서 '소설' 수퍼내추럴의 팬이 등장하여 다루어진다.[3] 개그 요소도 넘치지만 에피소드들 중에는 비극으로 끝난 에피소드들도 넘쳐난다. 선한 의도를 가지고 주인공들을 도왔지만 압도적인 힘을 가진 악적 존재에 의해 목숨을 잃은 등장인물들도 부지기수이다.[4] 그러나 통칭 '''이교도의 신'''들은 기독교의 신보다 취급이 영 좋지 않고 대다수가 그냥 괴물이다. 나름 이름이 알려진 신화의 신들도 인간을 별식으로 즐기는 수준이니 말 다한 셈. 기독교 대천사에게도 밀리는 수준이다.[5] 이 사장은 가십걸을 최고의 드라마로 보는 취향이었다.[6] SAT와 착각하기 쉽지만 180점 만점에 전부 서술형인, 이름답게 굉장히 어려운 시험이다. 합격자 상위 1%가 173점이라고 한다.[7] 본래는 다른 이방신들의 회의 중에 포로로 붙잡혀 있었지만, 칼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루시퍼 손에 끔살 당했다.[8] 모든 쉐이프 쉬프터의 아버지이며 가장 최초의 쉐이프 쉬프터라고 한다.[9] 가브리엘은 결국 죽었고, 미카엘은 지옥에 봉인되었다.[10] 캐스가 딘의 부탁으로 리사를 살리는 것과 동시에 리사와 벤의 기억 속에 딘에 관련된 모든 것을 없애버렸기 때문이다.[11] 일단 피날레에서는 이겨내지만 한번 어찌 될지 보자. 후유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12] 원칙적으로 인간은 연옥에서 사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현실로 빠져나가는 문이 열리게 된다. 다만 넓고 넓은 연옥에서 그곳을 찾는게 문제.[스포일러] 신은 무에서부터 유를 창조한것이 아니다. 빛이 있기전에는 '암흑'이 있었고, 신은 이것을 봉인한것[13] 예전에 죽음이 "그 자신도 이 무기에 죽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한것의 실현.[14] 태초의 악까지 나왔으니 진짜 끝이 가까워지긴 한것같다.[15] 그전까지의 천국은 개인이 가장 행복했던 공간들을 구상하여 그순간을 반복하는 공간들이 뭉친 형태였고, 다른 사람의 천국은 꼼수를 쓰지 않는한 친입이 불가능한 구조였는데, 잰이 통치한 이후 천국을 통일하여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천국으로 재창조해냈다.[16] 과거 2010년 4분기부터 시작했던 마블 코믹스일본 애니메이션화 프로젝트(아이언맨, 울버린, 엑스맨, 블레이드)와는 무관하지만 '미국 문화의 일본화를 한다'는 면에서는 연장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이번에는 주관방송이 애니맥스 저팬이 아닌 일본 테레비로 바뀌었다는 것이 차이.[17] 애니메이션 9화는 시즌 3의 토끼발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소유할 때는 엄청난 행운을, 잃어버리는 순간 불행이 되어 목숨을 앗아가는 '토끼발'이 불행을 가져다 주는 일본의 신이 씌인 동전으로 변경되었다. 배경도 라스베이거스로 변경되었고, 불행의 참사를 겪는 사람도 샘에서 딘으로 변경되었다.[18] 판본에 따라 차이가 있다. 캔자스의 원곡이 그대로 엔딩에 쓰인 판본이 있는 반면에, 타카오 나오키라는 가수의 리메이크 버전이 엔딩으로 쓰인 판본도 있다.(#)[19] 당시 배트맨: 언더 더 레드 후드에서 제이슨 토드 역과 트론: 에볼루션의 깁슨 역을 더빙하는 중이었다고 한다.[20] 거기다 여기에 적힌 한국판 성우진도 총체적 난국이다. 더빙에 참여한 명단에는 배우인 양동근, 김우빈, 오지호가 적혀있고, 가수인 윤아까지 포함 되어 있는데다, 심지어 엉뚱하게도 격투기 선수인 문제훈, 최홍만의 이름까지 적혀있다.[21] CW는 대상 연령층이 10대에게 맞춰져 있으므로 대부분 팝음악이 배경음악으로 쓰인다.[22] 사실 시즌 1이 배경 음악이 많이 들어간 편이긴 하다. 중반부에는 음악 수가 좀 줄어들었었지만 최근 시즌(시즌 10~11)은 다시 늘어났다.[23] 사실은 동명이인. 7의 에피소드 3에서 동명의 여인이 나온다. 코믹콘에서 공개된 클립에선 샘이 에이미 폰드라 말했을 때 격한 환호성이 들려왔다.[24] 팬들에게 사랑해요 엄마 드립은 덤으로 쳤다.[25] 대표적으로 오메가버스세계관이 이 팬덤에서 만들어졌다.[26] 딘은 형제 커플링에 대해 진지하게 역겨워했다.[27] 팬픽이 가장 많은 커플링은 셜록 홈즈존 왓슨이다.[28] 실제로 텀블러 등지에서 밈으로 쓰인다.[29] 금주법 시대 알 카포네를 법정에 세운 수사관으로, 현FBI의 모체가 된 단체를 이끈 리더격 인물.[30] 참고로 방송사가 동일해 한정된 일정 컨셉에서는 세계관을 공유하기도 한다.[31] 참고로 드래곤볼 에볼루션에서 그나마 평이 좋았던 피콜로 역을 맡았던 배우다.[32] 작중 초반에 언급하는 대부의 그것 그대로...[33] 딘과 카스티엘 사이의 커플링을 지칭하는 약자(Destiel)이다. 실제로 서양에서는 윈세스트보다 팬덤의 크기가 훨씬 더 크다. 서양 부녀자 팬덤에서는 근친(incest)을 애초부터 좋게 보지 않기 때문에, 샘과 딘 사이에서의 커플링이 흥한 일은 꽤 예외적인 사항이라고 알려져 있다.[34] Sam+Castiel. 샘과 캐스티엘 사이의 관계를 그린 약자.[35] 커플링 명을 지을 때, 이름이 뒤쪽에 있는 사람이...[36] 처음 데스티엘에 관한 이야기를 감독을 맡은 여학생이 말할 때, 딘이 한숨을 쉬며 카메라를 쳐다본다.[37] 시즌 13 에피소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