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티엘

 


1. 개요
2. 인간적인 천사
3. 강함
4. 등장과 시즌별 활약
4.1. 시즌 4
4.2. 시즌 5
4.3. 시즌 6
4.4. 시즌 7
4.5. 시즌 8
4.6. 시즌 9
4.7. 시즌 10
4.8. 시즌 11
4.9. 시즌 12
4.10. 시즌 13
4.11. 시즌 14
4.12. 시즌 15
5. 드라마 외적인 이야기
5.1. 배우 미샤 콜린스
5.2. 카스티엘의 목소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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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iel.

'''나는 카스티엘, 주님의 천사다(I'm Castiel. An Angel of the Lord)'''

미드 수퍼내추럴의 등장인물.
윈체스터#s-4 형제를 도와주는 천사. 애칭은 캐스(Cas)[1] 배우미샤 콜린스.[2]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헬블레이저》의 존 콘스탄틴. 참고로 영화판이 아닌 코믹스판의 콘스탄틴이다. 트렌치 코트[3]나 피곤해보이는 회사원 이미지는 거기서 따온 것.[4]
카스티엘은 천사 카시엘에서 이름을 따왔다. 카스티엘은 '은 나를 돕는다'라는 의미이며 오컬트 전승에서 목요일에 태어난 이들과 도움을 구하는 이들을 수호하는 천사라고 한다. 그걸 고려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작중에서 지옥에서 건져올려진 날 2008년 9월 18일은 목요일.

2. 인간적인 천사


기본적으로 원리원칙주의자이긴 했지만 인간을 무시하거나 혐오하는 재커라이어 등과 달리 동정적인 시선으로 그들을 대하고 있었으므로 천계에서는 드물게 바른 천사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수퍼내추럴 기준에서 바른 천사라고 해서 딱히 인간들을 잘 도와주는 건 아니었다. 지미 노박 같은 경우를 보면 이건 그냥... 그래도 작중 천사들 중에선 인간인 윈체스터 형제 등에게 가장 호의적이고 협조적인 든든한 아군으로, 이 때문에 다른 천사들과 대립하기도 한다.
본래 천사는 감정 없이 군인 같은 자세를 보이면서 신의 명령에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나, 윈체스터 형제와 접촉하게 되면서 옳지 않은 일도 하라고 하는 상부에게 의문을 품게 되고 그러면서 점차 인간들에게 정을 주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천계에서는 그의 변화가 타천의 징조가 아닌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인간을 대하는 입장의 차이로 인해 우리엘과 대립하게 되며 종국에는 천계를 벗어나 독자적으로 행동, 윈체스터 형제를 돕게 된다.
천사로서의 능력은 나름대로 좋은 편이었던 듯. 애나 밀턴은 그의 상관이었다고 하는데, 그녀가 타천한 이후에 우리엘보다 그의 위치가 높았다. 천사는 기본적으로 모두 형제이므로 형제들에게 나름대로 애정을 품고 있었지만 아버지의 부재와 막장이 된 천계 꼴을 보면서 조금씩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익히게 된다.
처음에는 윈체스터 형제들을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이끌려고 했고, 천계가 그들을 써먹으려는 상황에서 그들을 보호한 것도 이게 아버지의 뜻이라고 판단해서였지만 신이 그들을 돌보지 않는다는 걸 알고서는 완전히 자유의지 팀에 소속되면서 "종말 해볼 테면 해봐 이 자식들아 난 막을 거야 젠장" 마인드가 되었다. '''이게 다 딘 윈체스터 때문이다.''' (…)
기본적으로 딘을 지키는 수호천사 비스무리한 역을 했기 때문에 어째 보다는 딘과 더 친한 느낌이다. 그러나 딘이 동생 덕후이므로 딘의 부탁에 따라 샘을 치료해주거나 두 사람을 백업하거나 안전한 곳으로 옳겨주거나...어쨌든 형제를 지키는 역을 해준다.
여담이지만 디아블로 시리즈의 중심인물 중 하나인 티리엘과 걸은 길이 같다. 처음엔 인간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지만 인간을 관찰하다보니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인간을 차츰 돕기 시작하다가 완전히 감화되어서 결국은 천국과 등을 지고 나중엔 스스로 필멸자의 길을 택하기까지...물론 카스티엘이 필멸자가 된 사건(퓨쳐 캐스)은 역사가 바뀌어져서 루시퍼미카엘이 지옥에 봉인됨으로서 없던 일이 되고 나중엔 티리엘과 극과 극으로 달라져버리긴 했다.
시즌9가 끝난 이후, 수퍼내추럴의 결말이 카스티엘이 새로운 신이 되는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돌고있다. 카스티엘의 행적을 살펴보면, 일단 시즌 4와 시즌 5에서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기 위해 싸우는 혁명적인 행동을 하였고, 시즌 6에서는 다시 종말을 일으키고 싶어하는 라파엘에게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행동들은 카스티엘이 정말 인간을 사랑한다는것을 증명한다.[5] 또한 시즌 6 마지막화와 시즌 7 초반에서 강한 힘을 가졌을 때 그 힘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체험하기도 했다. 그리고 시즌 7 후반과 시즌 8 초반에서 자신의 죄책감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나는 법을 배웠고, 시즌 9 초반에는 인간이 되어 약자의 기분을 체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시즌 9 후반에서는 불리한 상황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다시 말해 카스티엘은 천사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경험을 하였고, 수 많은 시련을 견뎌내면서 내적·외적 성장을 하게 된 천사인 것이다.
그런데 수퍼내추럴에서 신은 자신의 일을 그만두고, 이제 죽어서 휴식을 취하려고 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먼저 신을 직접 만난 여러 천사들은 "신은 지쳤고, 이제 자신의 일을 그만두고 싶어 한다."라고 일관되게 말한다. 그리고 죽음은 자신은 언젠가 신의 목숨을 거두어 갈 것이라고 말한다.[6] 그런데 만약 신이 죽음을 맞이한다고는 해도, 누군가가 신의 자리를 대신 할 필요는 있다. 팬들은 바로 이 신의 자리를 대신할 인물로 신은 카스티엘을 선택한 것이라고 추측한다. 기존의 천사에게 자리를 내어주자니 전체적으로 교만하고 꽉 막힌 녀석들이라 카스티엘 같은 독특한 천사를 뽑았다는 것이다.[7] 그리고 천사는 죽으면 사후세계고 뭐고 없고 그걸로 끝인데, 카스티엘이 죽음과 부활을 반복하는 것도 바로 신이 카스티엘을 선택했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이 가설을 뒷받침 하고 있다.
시즌11 에피소드 18에서 아마라가 언급한 '신이 모습을 드러내게 할 존재'가 아무래도 카스티엘이 아닌가 하는 가설이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실제로 아마라도 신이 왜 카스티엘을 신경쓰는지 모르겠다고 언급하기도 했고.

3.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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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가 너희들의 새로운 신이다. 더 나은 신이지. 나에게 복종하라. 그렇지 않으면 험한 꼴을 볼테니.

카스티엘, 대천사 라파엘을 핑거스냅 한번으로 끔살시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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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급에 근접했던 천사'''
시즌 4 이전까지는 주둔군의 평범한 천사였지만 시즌 5에서 부활한 후에는 세라핌으로 승격해 천사 군단의 지도자가 된다.[8] 시즌 6, 7 연옥의 영혼을 흡수했었던 기준으로 신, 어둠, 죽음, 공허같은 태초의 존재들을 제외하고는 최강 수준이었다고 할 수 있다. 죽음 앞에서는 주춤거리는 것으로 보아 신과 동등한 수준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보여준 임팩트로 보면 대천사 라파엘을 핑거스냅 한번에 보내버리거나 수많은 천사들을 압도하며 학살하는 모습으로는 대천사는 압도하는 말 그대로 신급보다는 한 단계 낮은 등급 정도로 보인다. 비빌 만한 수준으로는 잭[9], 잭의 은총을 흡수한 루시퍼[10], 딘과 샘의 몸이 그릇이 된 루시퍼와 미카엘 정도로 추측된다. 시즌 7에서 사망하고 또다시 부활한 후엔 한동안 천사의 힘을 쓰지 못해 빌빌댔지만, 시즌 8에서는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천사로서의 위용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그런데 시즌 8 피날레에서 메타트론에게 은총을 뽑히고 다른 천사들이 대거 추락한 후부터 본격적으로 인생이 악화일로를 걷기 시작한다. 겨우 다른 천사들의 은총을 흡수해 천사의 힘은 되찾았지만 예전과 달리 순간이동이나 시간여행 같은 권능을 행사하지 못하는 데다[11] 허구한 날 쥐어터지는 안습한 신세가 되었다. 최초의 지옥의 기사 카인, 악마화된 , 지옥의 공작 라미엘다곤에게 털리고, 로웨나의 주술로 조종당하고, 마법 도구를 착용한 인간에게 육탄전으로 털리고, 하급 악마들에게 다굴당하고[12], 반신인 고르곤의 독에 중독당해 마비되는 등....그래도 썩어도 천사인지라 육체적 능력은 일반인보다는 뛰어나다. 예전처럼 죽은 사람을 되살리진 못해도 마법에 걸리지 않은 상처 정도는 쉽게 치유한다.[13] 윈체스터 형제 같은 헌터들보다 강한 수준.
그래도 존재하는 천사들 중 대천사 미카엘을 제외하면 천사 최강자가 맞긴 하다. 살아남은 천사들 자체가 얼마 안 돼서 그렇지...

4. 등장과 시즌별 활약



4.1. 시즌 4


에피소드 1에서 첫 등장. 후반부에는 개그 캐릭터가 됐지만, 첫 등장 때엔 '''폭풍간지+철혈남''' 그 자체였다. 일단 딘, 샘, 바비가 영매인 파멜라 반즈의 능력으로 카스티엘의 모습을 확인하려 했는데, 카스티엘은 자신의 모습을 보지 말라고 계속 경고하다가 파멜라가 경고를 듣지 않자 결국 그녀의 눈을 태워버린다.[14][15] 그리고 에피소드 1 초반에 윈체스터 형제와 만났던 하급 악마 일행의 눈을 죄다 태워버린다. 후에 다시 샘과 루비와 만난 시즌 3까지만 해도 제법 강한 편에 속했던 하급 악마들은 카스티엘을 떠올리고는 종말이라면서 덜덜 떨었다.[16] 한편 카스티엘에 대해 궁금해진 딘과 바비는 알고 있는 온갖 봉인 부적을 깔고, 각종 퇴마 무기를 준비한 뒤 카스티엘을 소환하는 의식을 행한다. 하지만 카스티엘은 모든 봉인 부적을 다 씹고, 각종 퇴마 무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17] 그리고 여유있게 포스를 풍기면서 바비를 잠재운 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딘에게 자신이 천사임을 밝혔다. 이 때의 대사가 그 유명한 '''"나는 카스티엘, 신의 천사다.(I'm Castiel, An Angel Of The Lord)"''' 이 장면의 폭풍간지로 팬이 된 사람이 꽤 된다고 한다.
딘 윈체스터를 지옥에서 건져올린 장본인이며 이는 천계의 명령에 따른 것이다.[18] 그가 직접 지옥에서 딘을 붙잡고 '들어올렸'으며 그 때의 손자국이 딘의 오른쪽 어깨에 남아있다.
초반에는 형제와 같이 다니기보다는 동료 천사인 우리엘과 함께 다녔었으며, 당시에는 폭풍간지를 자랑하는 천사였다.
이 때 당시 딘은 천사들에게 유용한 존재라고 생각해 가까이 지냈지만, 샘은 악마에게 이용당할 인간이라고 봐서 좀 멀리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정작 딘은 신성모독에다 불신을 끼얹은 꼴이고 샘은 순수하게 '설마 천사님을 뵙게 되는 날이 오다니!' 하면서 엄청 기뻐해서 카스티엘이 순간 얘를 어찌 대해야 하나 망설이기도 했다.[19] 이 뒤 흐름에서는 딘과 샘이 어느 정도 대립하며 주로 딘을 보살피게 되는 편.
결국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딘을 도와주지만, 그 사실을 대천사에게 들키자 딘을 도망치게 하고 자신은 남아서 대천사들을 막다가 사망하게 된다.

4.2. 시즌 5


프리미어 에피소드에서 곤란에 빠진 윈체스터 형제들을 도와주며 다시 나타난다. 그 때 이야기를 들어보면 분명 한 번 죽었던 모양이지만 누군가가 되살려낸 것 같다. 자신을 '신'이 살려 냈을 거라 믿고 에피소드 3에서 딘과 함께 대천사 중 하나인 라파엘을 불러내지만, 오히려 라파엘로부터 '신'은 죽었고 자신은 아마 루시퍼나 다른 누군가가 살려냈을 거라는 말을 듣고 혼란스러워 한다.
이후 종말을 막기 위해 윈체스터 형제와 함께 일하면서 해결법을 찾기 위해 신의 행방을 탐색한다. 이 때 딘의 목걸이가 신을 찾는 아뮬렛이라 그걸 들고 열심히 아버지를 찾아다녔는데, 형제가 에피소드 16에서 아버지와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천사인 조슈아(요슈아)를 찾아갔을 때 들은 "아버지는 너희를 돕지 않으실 거다. 그 분은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주었다."라는 답변을 듣고 절망에 빠지게 된다. 이 때 하늘을 노려보며 '''"이 개자식, 난 널 믿었는데…!(You Son Of Bitch! I Believe In…)"'''[20]라고 중얼거리는 부분은 삐딱선 탄 천사가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명장면.
이렇게 아버지의 배신(?)으로 힘들어하는데, 이 때 존 윈체스터라는 훌륭해빠진 아버지 뒤쫓아다니기 및 방치당하기 및 상실을 죽도록 겪어본 딘 윈체스터가 많이 챙겨줘서 극복하고 자유의지 팀에 소속되어 함께 종말을 막기 위해 뛰어다닌다. 이 때 딘과 많이 친해졌는데, 심지어 딘은 에피소드 3에선 '널 동정으로 죽게 하진 않을 거야!'(…)라면서 애를 창녀촌에 끌고 가기도 했다. 가서 완전 바싹 얼어있던 카스티엘은 창녀와 함께 가게 되었을 때 하라는 짓은 안 하고 그녀의 과거에 대해 말했다가 욕 먹고 딘과 함께 줄행랑을 치게 되기도 했다.
등장 초반에는 냉정하고 고압적인 자세에, '오오 역시 천사 오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신성하고 폭풍간지나는 모습을 잔뜩 보여줬는데 윈체스터 형제와 함께 다니면서 갈수록 개그 캐릭터가 되어 가고 있다. 묵시록의 4기사 중 '기근'의 권능에 딱 걸려서 한 에피소드 내내 햄버거와 고기를 밑도 끝도 없이 먹어치우다가[21] 정작 '기근'을 공격하려고 들어갔을 때엔 오히려 권능이 더 지독하게 걸려서 바닥에 햄버거 고기를 놓고 신나게 먹어치우고 있기도 했다.
에피소드 17에선 '기분이 안 좋다'는 이유로 '''을 잔뜩 마시고 와서는''' 샘이 식겁해하자 '''그래서 뭐 어쩌라고 임마 좀 열 받아서 몇 잔 걸쳤다는데'''라는 반응을 보이거나, 딘이 '약속을 지키지 않겠다'고 하자 취한 상태로 개패듯이 두들기기도.(그 후 딘이 "범생이 천사가 취하니 공포 그 자체"라고 할 정도다.)[22]
시즌 5 후반에는 윈체스터 형제의 계획에 동참하여 재커라이어를 엿먹이기 위해 자신의 몸에 천사를 인간계에서 강제로 퇴거시키는 술식을 새겨 발동해버린다. 자기도 천사여서 심각한 타격을 입고 거의 모든 권능을 잃어버려서 타락천사 꼴이 되어 버린다. 아예 그 후 발견되어 병원에 입원해서 골골거린 채로 윈체스터 형제에게 전화해서 병원비 좀 빌려달라고 할 정도니...병원에서 퇴원하고 형제와 같이 다닌다. 샘, 바비와 함께 크로아토안#s-2 바이러스 덩어리 백신 출하를 막기 위해 같이 제조사에 가서 싸운다. 샘을 습격한 감염자의 머리를 소드 오프 샷건으로 날려버리며 "실제로 이런 것들이 쓸모가 있군."이라고 읊조린다.
에피소드 4에서 딘이 재커라이어로 인해 건너간 미래에서 가장 버라이어티하게 성격이 바뀌어 있었는데, 크로아토안 바이러스가 창궐해 좀비가 들썩이는 종말의 땅에서 뭘 잘못 먹었는지 '''히피가 되어있었다.''' 불상을 뒤에 두고 평화로운 얼굴(게다가 청바지 차림으로)로 "광란의 파티를 준비하죠, 자매님들."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과거의 딘은 진심으로 "이 자식 미쳤나?" 같은 얼굴을 했다.
그 세계에서는 종말이 일어나자 딘이 '미카엘을 허락하겠다'고 소리쳤음에도 불구하고 천사들이 그냥 포기하고 지구를 떴고, 카스티엘은 인간들이 눈에 밟혀 남아있었는데 천사로서의 능력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인간이 된 상태였다. 그리고 다리가 부러지고 몸이 다치는 등 쓸모없는 인간이 되어버린 자신을 비관해 마약을 항시 복용하는 유쾌하게 망가진 놈이 됐다. 현재와 엄청난 갭이 있어 나중에 과거로 돌아온 딘이 캐스에게 "넌 절대 변하지 마! 약 먹지 마!"라고 선포했을 정도. 이 종말의 미래 세계관에서의 카스티엘은 속칭 '퓨쳐 캐스'라고 불리며 팬들에게 인기 있는 설정 중 하나다.
에피소드 6에서 악마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꼬마(적 그리스도)가 있었는데, 이 꼬마를 죽이려고 했다가 장난감이 되어버렸다. 그 후 꼬마가 사라지자 되돌아오긴 했지만.
시즌 5 내내 형제들과 함께 싸돌아다니고 천사, 악마 가릴 것 없이 고루고루 싸우며 온갖 고생을 다하는 것이 카스티엘의 아이덴티티. 루시퍼와 미카엘의 최종결전 때는 '''"어이, 멍청이!(Hey, Assbutt!)"'''라며 미카엘을 부른 뒤 특제 천사 전용 성유가 들어있는 화염병 투척으로 쫓아버리지만 그 광경을 본 루시퍼가 '''"나 말고는 누구도 미카엘을 혼내줄 수 없어!"'''라 읆조리며[23] 손으로 핑거 스냅을 한 번 하자 펑 터지며 고깃조각이 되어버린다.[스포일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 줄 알았으나 루시퍼가 미카엘과 함께 봉인된 후 부활. 스스로 말하길, 신께서 부활시켜 주셨다고 한다. 권능을 되찾은 데다가 더 강력해졌다. 죽은 바비를 한 번에 부활시키고 루시퍼에게 신나게 맞아서 떡이 된 딘의 상처를 바로 회복시킬 정도.[24]
미카엘이 사라져서 무정부 상태가 된 천국을 어떻게든 컨트롤하기 위해 제대로 된 인사도 하지 않고 사라진다.

4.3. 시즌 6


'''수퍼내추럴 시즌별 보스'''
시즌 5

'''시즌 6'''

시즌 7
루시퍼
'''카스티엘'''
딕 로만
시즌 6의 진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샘이 부활했을 때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불렀을 때는 씹고, 씹고, 씹고, 또 씹으며 천계의 복구에 전념하다가 샘과 딘이 만난 이후, 에피소드 3에서 딘의 부름에 응답해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데,
'''샘 : 죽어라 열심히 불렀던 천사가 자기가 부를 때에는 안 나타나다가 딘이 부르니까 바로 나타났다고 삐진다.'''
'''카스티엘 : 딘이 왜 샘한테 진작에 안 찾아갔냐고 뭐라고 하니까 삐진다.'''
'''딘 : 카스티엘이 자기 때문에 온 게 아니라, 사건 때문에 왔다고 하니까 삐진다.'''
'''…뭐하는 지거리야 이 놈들아.'''
시즌 6에서 천계는 미카엘 봉인 이후 무정부 상태가 되었으며, 거기서 원리주의자인 라파엘과 자유주의자인 카스티엘 양 진영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문제는, 천사라는 족속들이 '''신의 시종'''으로써 창조된 존재들인지라 누군가를 섬기는 기쁨은 알아도 스스로의 뜻으로 행동하는 법은 모르는 족속들이었다. 천국으로 돌아온 카스티엘에게 '''신이 카스티엘을 부활시키셨으니 선택받은 존재이며, 카스티엘이 우리들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마 이때부터 카스티엘이 '''천사장'''으로써 행동하게 된 듯. 라파엘이 정권을 잡으면 종말이 다시 시작될 거라고 한다. 이렇게 천사들을 이끌고 싸우느라 고생하는데, 발타자르가 천계의 무기들을 빼돌려 지상에다 뿌리고 다니는 사고를 친 바람에 그 수습까지 하느라 2배로 고생한다.
천계에서 벌어진 전쟁의 형세는 라파엘 쪽이 조금 더 우세한 편이었는데, 다행히 에피소드 15[25]에서 발타자르가 형제들에게 무기고 열쇠를 맡기는 척 하며 라파엘의 시선을 돌린 뒤 무기들을 카스티엘에게 죄다 넘긴 덕분에 조금은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 모양이다. 형제는 얘가 자꾸 나돌아다닌다고 삐지고 카스티엘은 바빠 죽겠는데 친구 놈들이 그걸 이해 안 해줘서 성질내는 중.
그럼에도 라파엘에게 밀리는지 결국 무리수를 두기 시작하는 것 같다. 에피소드 16에서는 '천계의 무기를 위해 운명까지 바꾸어가며 5만 명의 영혼을 새로 만들었다'라는 언급이 나오고 에피소드 17에서는 그의 보좌관이 그가 한 행동을 탓하며 암살을 시도한다. 영혼의 힘을 뽑아쓰는 장면도 나오는 걸 보면 타락 플래그가 선 듯.
결국 에피소드 19에서 크로울리를 죽이지 않았고, 지옥의 과 천사장이 뒤로 손잡고 뭔가 꿍꿍이를 꾸미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에피소드 20에서는 신에게 라파엘과의 대립과 크로울리와 손을 잡은 것 등에 대해 얘기하며 자신의 심정을 토로한다. 그리고 신에게 자신이 옳은 일을 하는 건지 질문하며 계시를 달라고 하지만 계시가 주어지기는커녕 아무런 답도 없자 결국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겠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1953년 욕조에서 익사한 자폐증 걸린 남자의 "영원한 화요일 오후"라는 천국을 좋아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에피소드 22 마지막에 라파엘과 크로울리에게 연옥을 여는데 필요한 피를 주고 사라진다.
크로울리는 카스티엘에게 받은 피로 연옥을 열려 했지만 열리지 않았고, 알고 보니 카스티엘이 의 피와 바꿔친 것. 카스티엘은 다른 곳에서 연옥을 열어 그 곳의 영혼을 가지고 나타난다. 엄청난 수의 영혼을 가진 카스티엘을 보고 크로울리는 도망치고, (이전에 루시퍼가 카스티엘을 죽였듯이) 라파엘은 카스티엘의 핑거 스냅으로 터져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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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엘이 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샘은 '천사의 검'으로 카스티엘의 등을 찌르지만 죽지 않았다. 카스티엘에게 '천사의 검'이 통하지 않는 이유는 그가 더 이상 천사가 아니게 되었기 때문.[26] 연옥의 영혼들의 힘을 얻게 된 카스티엘은 "내가 너희들의 새로운 신이다.(I'm Your New God.)"라고 선언한다. 게다가 그 동안 친구 놈들에게 이해받지 못한 서러움 탓인지 "나에게 복종하지 않으면 엄한 꼴 당할 줄 알아."라고까지...

4.4. 시즌 7


지난 시즌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연옥의 모든 영혼들을 몸 안에 집어넣은 카스티엘은 곧바로 '내가 너희들의 신이다' 드립을 치면서 라파엘의 부하들을 죽이고 다닌다. 그러는 한편, 인간이면서 권력을 함부로 남용하는 자들[27]도 찾아다니면서 벌을 내린다.
죽음의 말에 의하면 실은 새로운 신이 아니라 '''변종된 천사'''이며,[28] 몸 안에 연옥보다도 오래 전 존재인 리바이어던이 들어왔다는 걸 알게 되었다.
리바이어던 때문에 몸이 썩어가지만, '몸 속의 영혼을 다시 연옥으로 돌려보낸다'는 방법으로 일단 육체가 썩는 걸 막고 카스티엘도 다시 본래의 성격을 되찾는다. 하지만...
'''결국 죽고 만다.''' 그것도 에피소드 2 초반만에... 몸 속의 영혼을 다시 연옥으로 돌려보내긴 했지만 그의 안에 있던 리바이어던들은 아직 안에 남아있었고, 끝내 그의 '그릇'을 빼앗아버린다. 그러나 곧 그의 '그릇'이 폭발 직전이라 그는 호수 속으로 들어가서 폭발한다. 그리고 그의 몸에서 나온 리바이어던들은 살아나와 물을 타고 다른 사람들의 몸에 들어가게 된다. 즉, 카스티엘은 리바이어던을 연옥에서 풀려나오게 하는 중대한 실수를 저지른 채 사망해버린 것이다.[29]
그리고 에피소드 17에서 '''재등장'''했다. 호숫가에서 기억을 잃은 채 한 여인에게 발견되어 '임마누엘'이란 새 이름을 가지고[30] 기억을 잃은 채 다른 사람들을 치유해주며 살고 있었으나, 곧 딘을 다시 만나게 되어 같이 악마를 퇴치하는 과정에서 기억을 되찾는다.
기억을 되찾자 자신이 저지른 죄로 죽어간 사람들 때문에 괴로움에 시달린다. 그리고 신으로부터 영원히 죽음으로부터 부활하는 형벌을 받았으며, 샘을 치유하려고 시도했으나 통하지 않자 결국 샘의 머리 속에 있던 루시퍼를 자기에게로 아예 옮기고 '''정신병원에 입원한다.'''
악마 메그의 돌봄 하에서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지만, 말도 횡설수설하고 대화의 흐름도 신경쓰지 않고 자기 멋대로 말하는 등 정말 정신병자가 되어버린다.[31] 정신이상에다 능력도 제대로 쓰지 못해 쓸모가 없어질 줄 알았으나 리바이어던들을 몸에 품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을 구별할 줄 알아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윈체스터 형제를 도와 딕 로만을 죽이는데 협조하지만...신이 석판에다가 '리바이어던을 죽일 시 생기는 여파'에 대해 까먹었는지 적어놓지 않는 바람에 딘과 같이 연옥으로 강제로 들어가버린다.
이후 연옥에서 자신보다 늦게 일어난 딘에게 지금 자신들이 있는 곳이 연옥이라고 말한 후 딘만 남겨놓고 갑자기 사라져버린다.

4.5. 시즌 8


시즌 8이 시작하면서 딘은 연옥에서 '베니'라는 뱀파이어와 같이 돌아왔으나, 어째서인지 그는 돌아오지 못했다.[32] 그리고 여기서 언급에 의하면 카스티엘의 계급은 치천사.[33]
에피소드 2에서부터 서서히 시즌 7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카스티엘이 딘만 남겨놓고 사라진 이유가 드러났는데, 딘과 함께 연옥에 왔을 때 딘을 두고 떠난 것은 리바이어던들이 자신의 존재를 눈치채고 쫓아오는 것을 느끼고 딘의 존재까지 들키기 전에 한 발 먼저 도망치기 시작한 것. 결국 딘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괴물들을 죽이고 죽여 카스티엘을 겨우 찾은 딘은 자길 남기고 어서 연옥을 떠나라는 카스티엘의 말을 듣지 않고 같이 가겠다고 고집한다. 그리고 연옥의 출구를 발견하고 쫓아오던 리바이어던들을 처치한 후 딘은 카스티엘의 손을 잡고 같이 나가려 하지만, 어째서인지 카스티엘은 그다지 나갈 의지가 없어보인다.
에피소드 7에서는 갑자기 인간계에 등장, 윈체스터 형제를 도와 크로울리에게 잡혀간 케빈을 구출해내고,[34] 크로울리가 슬쩍하려 했던 석판도 두 동강내어버린다. 하지만 딘은 여전히 나약했던 연옥의 카스티엘을 떠올리며 미심쩍어 한다. 그러자 카스티엘은 그것은 딘의 왜곡된 기억이라며 자신의 회상을 보여주는데, 그 때 카스티엘은 무기력하게 딘의 손을 놓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딘의 손을 스스로 뿌리친 것이었다. 연옥에서의 고통이 그 동안 자신이 해왔던 일들을 속죄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던 것. 그런데 윈체스터 형제와 한창 얘기하던 중 갑자기 천국으로 소환되어 나오미라는 천사로부터 '윈체스터 형제에 대해 정기적으로 보고하라'는 명령을 받는다.[35]
어찌보면 사탄인 루시퍼보다도 업적이 굉장한 천사.[36] 특히 천사들 입장에서는 정말 철천지 원수인 게 천사들의 마지막 남은 리더 격인 대천사 라파엘을 살해하고[37] 수 천의 천사들을 학살할 때 재커라이어급의 강력한 천사들도 죽였는지 방 안에 짱박혀있던 나오미 빼고는 그다지 강한 천사의 등장도 없고, 시즌 4~6 때의 천사만 뜨면 다 버로우#s-1.3 타던 때완 달리 석판이나 예언자를 제대로 데려가거나 지키지도 못하고 크로울리한테 사마드리엘이 잡혀서 고문 당해도 알아채지도 못하는 등 머릿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단결도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38] 이 때문인지 카스티엘은 천국에 돌아가기를 꺼리며 자살 충동도 느끼는 듯. 상당히 내적으로 고뇌하는 것 같은 모습들이 나온다.
이후 사람들의 상처나 병을 치료해주는 등 나름대로 속죄를 해오다가 자신이 연옥에서 구출된 이후 나오미에게 세뇌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나오미의 세뇌가 강했는지 이리저리 휘둘린다. 이후 천사의 석판을 손에 넣었을 때 세뇌가 풀리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석판을 지키기 위해 한동안 숨어살다가[39] 메타트론을 만나게 되는데 메타트론은 '다시금 혼란스러운 천국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선 천사들은 머리를 맞대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천국의 문을 닫자'고 주장한다. 카스티엘은 그에 수긍하여 천사와 인간의 혼혈종인 네피림을 살해하고 큐피트의 활을 가져가는 등 임무를 수행하나, 사실 그것은 천국의 문을 닫는 임무가 아닌 '''천사들을 천국에서 내쫒는''' 대마법의 절차였다. 결국 믿었던 메타트론의 배신으로 인해 카스티엘은 천사의 권능을 빼앗기고 인간이 되어 지구에 내던져진 채 형제들이 날개를 잃고 추락해 지구로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된다.[40]

4.6. 시즌 9


능력을 잃고 지구로 떨어져 고통스러워 하는 천사들의 소리를 들으며 괴로워하다가 '하엘'이라는 천사를 만난다. 그러나 하엘은 카스티엘의 '그릇'을 노린 천사였고, 자신은 끝까지 천사이기를 포기하지 않겠다며 다시금 천사들을 천국으로 돌려놓겠다고 말하는 카스티엘에게 '천사들은 카스티엘을 증오할 뿐 더 이상 믿지 않는다'며 매도한다. 결국 카스티엘은 하엘을 죽이게 된다.
다른 천사들과 달리 카스티엘은 완전히 인간이 되었기 때문에 딘의 기도 소리도 못 듣고 노숙자 생활을 하면서 떠돌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그 동안은 이해하지 못했던 인간들의 삶의 목적 등을 배우면서 인간으로서 사는 것에 적응하게 되지만...
나오미의 피후견인인 바톨로뮤와 그의 무리들이 리퍼#s-1.8들을 고용하게 된다.[41] 계속 노숙자 생활을 하며 쓰레기통에서 먹을 것을 뒤지던 카스티엘을 '에이프릴'이라는 여인이 데려가서 돌봐주는데, 그러나 알고 보니 에이프릴은 리퍼였다. 그 전에 카스티엘을 쫓던 리퍼가 윈체스터 형제에게 당했기 때문에 그녀가 카스티엘을 쫓은 것이다. 이후 카스티엘은 윈체스터 형제에게 구해진다.
카스티엘을 회수하는데 성공한 딘은 자신들의 아지트에 데려가 보호하려고 하지만 샘의 몸 속에 있는 에제키엘의 반대로 결국 캐스를 다시 내보낸다. 이후 에피소드 6에선 슈퍼마켓 알바로 취직해 밥벌이하고 있다. 나름 잘 적응하고 가게 주인과 나름 잘 지내는 중.[42]
이후 천사들 사이에 내전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다 고문을 당하게 되는데, 자신을 고문하던 테오라는 천사가 방심한 틈을 타 그 천사의 권능을 빼앗고 마침내 자기 것은 아니지만 천사로서의 권능을 흡수해 힘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딘에게 '에제키엘은 죽었다'는 것을 알린 뒤, 천사들 사이에 내전이 크게 일어나려 하자 자신 역시 전쟁을 준비하겠다고 한다.[43]
에피소드 10에서 딘의 부름으로 형제들 곁으로 돌아와 가드리엘 퇴마 의식에 참여한다. 그 과정에서 붙잡혀 있던 크로울리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제법 귀엽다.
크로울리의 고문 과정에서 샘의 몸에 빙의된 천사가 사실은 에제키엘이 아닌 '''가드리엘'''이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격분하지만,[44] 딘의 만류로 일단은 참는다.
그 뒤 빙의에서 풀려난 샘과 딘과 함께 아지트에서 도망쳐 나오고 갈등하는 두 형제를 옆에서 제3자로서 바라보게 된다.
메타트론에게 사로잡혔을 때 메타트론이 그의 머리 속에 지구에 존재하고 존재했던 모든 대중문화, 추리소설, 판타지, 영화, 드라마 등의 지식을 넣어준 탓에 이 방면에 빠방해졌다. 그리고 바톨로뮤를 죽인 뒤 새로운 천사의 리더가 되나, 얼마 못가고 메타트론의 계략에 의해 자신을 따르던 천사들이 메타트론을 따르게 된다.[45]
이후 투항해온 가드리엘과 함께 메타트론의 아지트에 잠입해서 메타트론이 파워업한 힘의 원동력인 천사의 석판을 부수기 위해 들어가나, 이미 눈치를 챈 메타트론에 의해 감옥에 가둬진다. 그러나 가드리엘의 희생으로 감옥에서 탈출한 뒤 석판을 부숴 메타트론을 약화시키고, 다른 천사들에게 메타트론의 본심을 폭로하게 한뒤 천사들과 함깨 메타트론을 잡아 가두는데 성공한다.[46] 하지만 동료 천사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본래 은총이나 메타트론이 언급했던 영원한 은총이 없다면 은총이 고갈나서 죽게 된다고 한다.

4.7. 시즌 10


'''죽어가고 있다.''' 첫 등장 때 침대에서 자다가 깨 전화받으면서도 계속 기침하는 걸 볼 수 있다.
천국을 떠나있다가 자신을 찾아온 천사 한나[47]와 함께 천국으로 돌아오라는 명령을 거부한 천사들을[48] 찾아나선다.
명령을 거부한 천사들 중 하나인 다니엘과 아디나를 찾아가나, 다니엘과 카스티엘은 그래도 곱게 이야기를 나누는 반면[49] 아디나와 한나는 계속 으르렁 거리더니 기어코 싸움이 벌어진다. 이 싸움에서 다니엘은 카스티엘에게 살해당하고 아디나는 달아난다.
그 후 간간히 한나와 얼굴을 비춘다. 그러다 한나가 지도를 잘못 봐서 어느 한 가게에서 주유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한나가 가게에서 나오지 않자 가게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디나'''와 재회한다. 그러곤 한나를 내동댕이 처버리더니 카스티엘을 눈 앞에서 두들겨 팬다. 그런 그의 눈 앞에 '''크라울리'''가 나타나는데, 크라울리는 카스티엘에게 로드킬이라도 당한 거냐며 비웃더니 아디나의 목을 심플하게 베곤 은총을 흡수한 뒤 죽여버린다. 그러곤 카스티엘에게 은총을 넣어주는데, 계속 거부하는 카스티엘에게 '네 손은 깨끗하다'면서 은총을 마저 넣어주고 비즈니스로 넣었다는 걸 알려준다.[50] 그 후 대치 중이던 윈체스터 형제에게 서둘러 가고, 마지막에 딘이 샘을 죽이려 할 때 회복된 천사의 힘으로 딘을 붙잡고 끝났다고 한다. 그러곤 완전히 인간으로 돌아온 딘에게 살짝 미소를 짓는다. 자신의 차에 여자까지 있다며 농담을 하곤 딘에게 자기 시간을 갖는게 좋겠다고 한다.
여담으로 아무래도 한나가 점점 카스티엘을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 작중에서 은총이 고갈되자 메타트론에게 찾아가 은총이 남아있는가 물어본다던지, 카스티엘 대신 날 죽이라던지...
하지만 한나가 자신의 그릇이 된 인간에게 죄책감을 느껴 그릇을 돌려준 뒤 천국으로 떠난 후로 자신도 그릇이었던 지미 노박이 남긴 가족들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에피소드 9에서 그의 딸이었던 클레어 노박을 찾게 되는데, 아버지인 지미가 카스티엘의 그릇이 되고 어머니인 아멜리아 노박마저 사라진 뒤 완전 불량아가 되어 있었다. 어찌어찌 그녀를 구해주는 것엔 성공하나 갱생까지는 아직 무리인 듯.
에피소드 10에선 의 낙인을 치유하기 위해 서기관이었던 메타트론을 데리고 오지만, 낙인의 영향을 받은 딘이 오히려 그를 고문하게 되어 천국에서 두 번 다시 메타트론을 데리고 오지 못하는 신세가 된다.
에피소드 17에선 천국의 거주민이 된 바비의 도움을 받아 메타트론을 천국에서 탈환하는 데 성공하고 뒷탈을 없애기 위해서 그의 은총을 빼앗은 뒤 데리고 다닌다. 비록 낙인에 대한 해결 방책은 얻어내지 못했지만 빼앗긴 은총에 대한 일로 그를 데리고 다니게 된다.
에피소드 18에선 메타트론과 다니면서 비열한 그의 술수에 말려들게 되는데, 기적적으로 도서관에 숨겨져 있던 자신의 본래 은총을 되찾고 천사로서의 힘을 복원하는데 성공한다.[51] 그 뒤, 찰리를 만나 그녀의 상처와 희귀병도 치유하면서 복원된 천사로서의 힘을 잠시나마 과시한다.
에피소드 20에선 행방불명 되었던 아멜리아를 찾게 되지만 그녀가 하필이면 타락한 천사군단 그리고리의 일원이었던 타미엘에게 잡혀있었고, 결국 그녀를 구해내지 못한다. 안습.
최근 딘의 발언에서 약간의 복선이 나왔는데, 아버지에 대한 것, 즉 '신' 비슷한 발언의 복선을 깔았다. 시즌 7 에피소드 1의 리아이어던을 흡수하고 강해졌던 카스티엘을 불렀던 목소리가 누구의 목소리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52]
파이널 에피소드에선 크로울리를 소환해 카인의 낙인을 지우기 위한 주술에 필요한 것들을 모아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크로울리가 모아온 재료들을 이용해 로위나가 주술을 써서 마침내 카인의 낙인을 지우는 데에 성공하지만, 이후 로위나가 건 주술에 조종 당해 크로울리를 공격하게 되는데...

4.8. 시즌 11


초반부부터 로웨나가 건 투견주문 때문에 고생한다.
에피소드 2에서도 주문에 저항하며 고생하는 와중에 한 기도에 천사 둘이 찾아왔는데 이들은 다른 게 아니라 카스티엘을 고문하러 온 것. 주문에 걸려 끙끙거린 채로 메타트론이 어디에 있냐며 고문당하게 된다. 이후 한나가 구해주었다. 하지만 윈체스터 형제의 행방을 계속 묻는 한나에게 이상함을 느끼고, 한나가 다른 천사들에게 고문을 명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도 카스티엘에게 연민이 남아있던 한나가 카스티엘을 도우려 했다 몰매를 맞자, 저주의 힘으로 사슬을 끊고 천사들을 제압한다. 그 과정에서 한나는...이후 벙커로 돌아온 샘과 딘에게 지난 시즌에 쌓아놨던 책더미 뒤에서 발견된다.
에피소드 3에서는 언제 주문이 폭발할 지 몰라 윈체스터 형제에 의해 의자에 묶여 있는 상태다. 중간중간 발작을 일으키는 걸 보면 어떻게든 저항하고 있기는 하지만 상황이 심각하기는 한 듯. 그래도 아직은 제정신을 차리고 있다. 샘과 딘이 저주를 풀기 위해 로웨나를 찾으로 나간 사이에 메타트론을 찾기 위해 딘의 노트북을 만져보기는 했지만 심각한 컴맹인지라 검색은 고사하고 포춘누키 사이트만 보고 덮어버리기도 했다. 오래 버티기는 했지만 결국 정신을 잃고 벙커에서 뛰쳐나간다. 지나가던 여성을 죽일 뻔하고 그걸 막는 딘을 두들겨 패 버렸다. 결국 로웨나를 위협한 샘 덕에 주문에서 풀려나기는 했다. 딘을 때린 게 미안해서 고쳐주려고 했지만 딘이 거부했다.
에피소드 6에서 재등장한다. 주문을 풀려난 여파 때문에 벙커에서 당분간 쉬기로 한 듯하다. 편안하게 침대에 앉아서 넷플릭스 드라마를 시즌째로 몰아보고 있는 장면이 일품. 정말 편안해 보인다. 딘에게 메타트론이라도 찾아보라며 전화를 받았지만 여태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섣불리 나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53] 결국 코트만 벗은 채로 침대에 도로 앉아버렸는데, 살인 사건 현장을 찍는 장면에서 메타트론을 발견하고 찾으러 나간다. 강도를 당해 죽어가는 사람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 메타트론을 발견한다. 악마 석판은 메타트론의 집 침대 아래에서 찾아냈다고 한다. 어둠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메타트론을 두들겨 패지만, 오히려 인간으로 사는건 비참하다며 죽여달라고 소리치는 메타트론을 보고는 그를 살려 준다. 메타트론에게서 어둠은 신이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희상한 존재로, 신의 여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메타트론을 내버려두고 벙커로 돌아오자 딘은 왜 데리고 오지 않았냐고 카스티엘을 질책한다. 카스티엘도 카스티엘 나름대로 딘에게 왜 어둠을 죽이지 않았냐며 불만어린 모습을 보인다.
어째서인지 시즌 미드 피날레에 나오지 않았다. 샘과 딘만의 에피소드가 아닌 스토리 진행과 관련되어 있는 에피소드에도 나오지 않았다. 팬들은 작가가 카스티엘의 존재를 까먹었냐며 황당해 하는 중.
어둠을 찾으러 가다 어둠과 천사들의 싸움으로 퍼진 에너지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 딘 앞에 등장. 딘은 돌려보내고 자기가 직접 어둠을 찾으러 간다. 도중 천국의 명령을 받고 어둠이 살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찾아온 천사 엠브리엘과 만나게 된다.[54] 이후 엠브리엘의 영혼을 먹고 다시 깨어난 어둠과 만나게 되는데 어둠은 카스티엘에게 "신이 왜 널 특별하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라는 평을 남긴다. 그리고 곧 돌아 가겠다며 카스티엘의 가슴에 상처를 새긴 뒤[55] 지옥입구를 관리하는 리퍼 빌리의 곁으로 보내버린다. 지옥으로 내려가 딘과 만난뒤 샘을 때리던 루시퍼와 다시금 조우해 싸우게 된다. 허나 상대가 안되고 루시퍼가 일격을 날리기 전에 루시퍼의 그릇이 되는것을 허락 하면서 카스티엘의 베슬, 즉 지미 노박의 몸에 루시퍼가 들어가 지배하게 된다.[56][57]
에피소드 14에서 샘을 공격하는 루시퍼를 막으면서 잠시 등장한다. 루시퍼가 베슬을 강하게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샘을 죽이려는걸 막는 정도밖에 할 수 없다고 한다. [58]딘이 과거에서 돌아오게 하기 위해 루시퍼에게 베슬의 통제권을 다시 넘겨주면서 등장 끝.
에피소드 18에서 딘이 주문으로 캐스를 불러들였지만 금방 실패한다. 크라울리가 루시퍼를 쫓아내기 위해 지미 노박의 몸에 들어갔었지만, 카스티엘은 그저 지하 벙커 부엌에 앉아서[59] 넷플릭스만 쳐다보고 있었다.[60] 크라울리만 아등바등하며 루시퍼를 쫓아내 보라고 하지만 여전히 멘붕상태인지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부엌에 난입한 루시퍼가 크라울리를 두들겨 패는 동안 흔들리는 티비를 붙들고 있기만 할 뿐 여전히 일에 끼어들고 싶지 않아 하는 것 같다. 윈체스터 형제가 엑소시즘으로 크라울리를 빼내주면서 등장 종료.
에피소드 22에서 어둠을 칠 계획의 일환으로 루시퍼가 천국으로 올라가, 잠시 자리를 비켜주어 등장하게 된다. 천사들의 도움을 구하여 다시 어둠에게 징벌을 내려 줄 것을 부탁한다. 그 이후 계속 루시퍼에게 그릇(vessel)을 내준 상태였다가 신을 죽이려드는 아마라에게 상처를 입히려는 루시퍼를 아마라가 베슬에서 꺼내버린다.[61] 아마라의 덕에 베슬의 주도권을 가지게 되고, 에피소드 23에서 의식을 찾으며 다시 등장한다.
상술했다시피 에피소드22 마지막에서 베슬의 주도권을 가지고 에피소드23이 시작할 때 다시 등장한다. 크라울리의 농담에 카스티엘식 대답을 하며 존재감을 나타낸다. 딘에게 형제나 다름 없다는 말을 듣고, 감동한다. 딘이 자폭계획에 참가하기로 하고 작별인사를 하며 샘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듣는다. 딘이 자폭하여 세상을 구한 줄 알고 우울해 하는 샘을 위로하며 벙커로 돌아오지만 천사 퇴치문양을 사용한 안토니아 토니 베벨에 의해서 알 수 없는 곳으로 보내지며 시즌 11에서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결국 혼자 남은 샘이 베벨과 대치 하면서 시즌 종료.

4.9. 시즌 12


SDCC코믹콘에서 배우 미샤 콜린스가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카스티엘은 스스로에 대한 자기 혐오는 여전하지만 자신이 일으켜온 실수를 되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머리도 다시 넘기고,[62] 초반 시즌에서 보였던 히어로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또한 딘에게 샘의 소식을 전해 줄 것이며, 이런저런 이유로 매우 화가 나 있을 거라고 한다. 딘이 너무 폭력적으로 굴 필요 없다고 말려야 할 정도라고.
시즌12 1회 부터 천사 퇴치 문양의 때문에 농장에 떨어진 상황. 벙커로 돌아온뒤 부활한 메리와 살아있는 딘을 보며 놀란다. 그 후 함깨 협력해서 샘을 찿던도중 영국의 멘 오브 레터 전투원으로 추정되는 여자와 싸우게 된다. 허나 딘 과의 협공에도 시원하게 얻어맞고 말 그대로 나뒹군다(...).[63] 그러나 메리의 도움으로 전투원 여자를 죽이게 된다. 일단 다친 메리와 딘을 벙커로 보내고 혼자 탐색해서 샘이 잡힌 위치를 찿아내고 함정에 걸린 딘과 메리를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는 이리저리 그릇을 옮겨다니는 루시퍼까지 쫓아내고, 여러일에 가담하면서 해결하지만, 상당히 지쳐있고, 메리와의 대화에서 자존감을 많이 잃어버린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메리의 독려로 다시 나아졌고, 윈체스터 형제들이 루시퍼의 일로 체포 되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리퍼 빌리와의 계약으로 그녀의 힘을 빌려 탈출을 감행, 성공한 후 돌아가려는 찰나에, 빌리와의 계약으로 인해 자정에 윈체스터들 중 한명이 죽어야 될 순간이 오자, 윈체스터들을 더 이상 잃을수 없다며 빌리를 검으로 찔러 죽인다. 하지만 이는 빌리와의 피의 계약을 깨버린 것으로, 어마어마한 세계구급 규모의 재앙이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되었다. 이 장면은 굉장히 큰 의의가 있는데, 천사인 카스티엘이 세계와 윈체스터가 놓인 저울에서 윈체스터를 죽이고 싶지 않다는 자신의 이기심으로 윈체스터를 고른 것이다. 이는 카스티엘이 완벽한 자유 의지를 가진 천사가 되었다는걸 말해주지만 반대로보자면 자신의 이기심을 위해 언제든 타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 셈이다.
에피소드 10에서는 카스티엘의 옛 모습이 나왔고, 여성을 그릇으로 활동하고있었다. 이쉽에게 속아 그를 치료하고 힘을 소진한 상태에서 싸우다가 패배 했으나 윈체스터 형제와 협공으로 이쉽을 죽인다. 이미 카스티엘은 전부터 네필림의 위험성을 알고 있었는듯.
에피소드 12에서는 윈체스터 일가와 함께 악마를 퇴치하러 가는 과정에서 "천사는 오랜만에 본다" 며 달려드는 라미엘에게 또 패배하고(...).[64][65][66] 대천사 미카엘의 창에 찔린 상태에서 윈체스터 일가가 라미엘로부터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자신을 버리고 가라고 하며 유언처럼 윈체스터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드러낸다. 사투 끝에 윈체스터가 마이클의 창으로 라미엘을 쓰러뜨린 후 크라울리가 마이클의 창을 부러뜨리며 생긴 천상의 마력으로 치유를 받는다.
그 후 루시퍼의 명령을 받고 네필림을 지키려는 데이건과 사투 끝에 태아인 네필림에게 힘을 받아 한큐에 데이건을 소멸 시켜버린다.
시즌 파이널에서 루시퍼를 찌른 후 평행세계로부터 가까스로 빠져나오는데, 평행세계에 봉인되지 않고 따라나온 루시퍼에 의해 검에 찔려 소멸한다.

4.10. 시즌 13


에피소드 1에서는 주검으로만 등장. 네필림 잭이 태아였을 당시 잭을 지키겠다 했던 약속에 보답받듯, 갓 태어난 잭에게 아버지로서 루시퍼를 제치고 선택받는다! 문제는 카스티엘이 대천사 네필림인 잭의 힘으로도 되살릴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소멸당했다는 점. 이후 잭을 따라잡은 윈체스터 형제에 의해 헌터의 장례식으로 화장당한다.
에피소드 3까지 등장은 거의 없지만, 작중 윈체스터 형제에게도, 잭에게도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잭은 태아 시절 카스티엘의 모습에서 영향이라도 받았는지 성격과 행동이 캐스와 매우 비슷하고, 딘의 경우 카스티엘의 죽음 이후 날이 서고 특히 잭에게 싸늘하게 대하는 등 카스티엘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에피소드 3의 마지막씬에서 딘의 카스티엘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잭에게 돌리고 있다는 것을 엿들은 잭에 의해 새카만 공간에서 눈을 뜬다. 팬들은 이전에 언급만 되었던 공허(The Empty)라고 기정사실화.
에피소드 4에서는 간만에 직접 등장. 천사와 악마들의 저승인 공허에서 깨어나 헤매이다가 자신의 모습을 베껴 나타난, 신과 어둠보다 오래된 존재인 공허의 자아와 마주친다. 그에 의하면 태초 이전부터 지금까지 이곳에서 깨어난 자는 아무도 없었으며, 공허 자신도 잠들어 있었는데 카스티엘이 깨어나 돌아다니자 같이 깨어났다고 한다. 공허 자신은 잠자는 걸 좋아한다며(...) 카스티엘을 도로 잠들게 하려 이제는 쉬고 싶지 않냐, 돌아가서 끊임없이 다른 이들을 실망시킬 바에야 여기서 영원히 자는 게 낫지 않겠냐며 카스티엘이 이전까지 모든 고통과 실수들을 도로 겪게 만들지만, 카스티엘은 "네 스스로를 구하라"는 공허의 말에 역으로 나는 이미 구원받았다며 자신을 지구로 돌려보내지 않는다면 자신과 공허 모두 미쳐버릴 때까지 잠들지 않고 공허와 싸울 것이라 협박한다.
이후 놀랍게도 이 협박이 먹혔는지 이후 지구처럼 보이는 들판에서 눈을 떠 태양을 바라본다!
에피소드 5의 끝편에서 기어이 윈체스터 형제와 제회. 사건이 끝나고 형제가 돌아가던 중 전화를 건다. 이후 공중전화 부스 앞에서 윈체스터 형제와 만나는 것으로 에피소드 종료.
에피소드 6에서는 윈체스터 형제에게 부활의 전말을 알려주고, 잭과 감격스러운 부자 상봉을 한다. 뿐만 아니라 그의 부활은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려 피폐해진 윈체스터 형제들의 멘탈을 치유해주었다.
그 후 윈체스터 형제, 잭과 함께 헌팅 생활을 계속한다. 이때 본의아니게 사람을 죽인 잭을 달래주는 등 그의 든든한 멘토가 되어준다. FBI 사칭에도 익숙해진 듯. 잭이 역전세계로 떨어진 후엔 그를 되찾기 위해 차원의 문을 여는 도구들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이 과정에서 샘, 딘과 함께 스쿠비 두의 세계로 떨어지기도 하고, 벙커에 처들어온 아스모데우스와 싸우는 등 온갖 여정을 겪는다.
마침내 루시퍼의 은총까지 확보한 후 역전세계로의 문이 열리자 샘, 딘, 가브리엘과 함께 그곳으로 향하며, 저항군 들과 합류하기 위해 뱀파이어 둥지를 돌파하는 과정에서 분전한다. 천사 답게 뱀파이어들은 쉽게 처리하지만 이 과정에서 샘이 사망해 절망한다. 저항군 기지에 도착한 후 메리, 잭과 재회하며 루시퍼에 의해 부활한 샘과도 다시 만난다. 이후 천사들에게 납치당한 케치와 찰리를 구하기 위해 진입했다가 역전세계의 자기자신과 만나게 된다. 역전세계의 카스티엘은 윈체스터 형제와 만나지 않았기에 자유의지를 갖지 못했고, 명령에 따라 충실하게 작전을 수행하면서 사람들을 고문하는 사이코가 되어있었다. 게다가 뭘 잘못먹었는지 계속 입술을 씰룩거리는 버릇까지 있다(...)평행세계의 자기 자신마저 살해한 후 저항군들과 함께 무사히 본래 세계로 넘어오는데 성공한다.

4.11. 시즌 14



4.12. 시즌 15


이후 딘을 구하기 위해 희생하고 공허에 빨려 들어간다. 하지만 바비 싱어가 말하길 새로운 신이 된 잭이 그를 부활시켜 천국을 새롭게 만드는 걸 돕게 했다고 한다.

5. 드라마 외적인 이야기


사실 카스티엘은 처음엔 6화만 계약한 단역이라 시즌 4 중반에 알라스테어에게 죽고] 애나가 딘을 계속 도울 예정이었는데, 배우인 미샤 콜린스가 캐릭터를 잘 잡아내 인기가 수직 상승, 시청률도 상승하자 장기 계약으로 갈아타게 된 캐릭터다. '6화 계약→ 연장계약 → 준레귤러 확정 → 레귤러 확정' 루트를 탄 것. 처음에 생각했던 구도는 악마가 천사를 죽이면서 악마가 약하지 않다는 인상을 심음과 동시에 딘에게 일종의 연인같은 협력자를 두고 애나가 딘과 뭘 하든 하면서 스토리를 찍으려 했는데, 본의 아니게 카스티엘이라는 캐릭터가 엄청난 인기를 끌어내었기 때문에 초반 계획 스토리는 엉망이 됐다. 사실 끝낸 게 신기할 정도.
카스티엘의 성격이나 이미지는 주로 배우 미샤 콜린스가 스스로 생각해냈기 때문에 사실상 그가 카스티엘을 만들어냈다고 봐도 좋을 정도라고 한다. 처음 제작진은 미샤 콜린스와 마크 펠레그리노 중에서 누구를 카스티엘로 캐스팅할지 망설였는데, 최종적으로 미샤 콜린스를 낙찰했다고 한다. 그리고 카리스마 있는 펠레그리노의 이미지는 다른 방면으로 써먹었다. 결과적으로는 윈윈.
카스티엘이 주연으로 올라간 것은 시즌 6 방영 도중이었기 때문에 이를 시즌 7으로 끌고 가겠다는 CW의 의도라고 보는 팬들도 많다. 미샤 콜린스의 말에 따르면 시즌 6 초반에는 카스티엘의 죽음으로 끝나는 엔딩이었다고. 허나 시즌 7이 결정되면서 카스티엘vs윈체스터 형제의 구도로 끌고가기로 변경된 모양이다.[67]

5.1. 배우 미샤 콜린스


위키 상기의 내용을 종합하면 미샤는 이 드라마에서 전혀 다른 성격을 '''9역'''이나 연기하게 됐다. 순서대로 지미 노박, 카스티엘, 퓨처 카스티엘, 카스티엘을 지배한 레비아탄, 임마누엘, 지옥의 기억을 흡수하고 멘탈붕괴한 카스티엘, '''그리고 카스티엘을 연기하는 미샤 콜린스 본인.''', 로웨나의 주술에 걸려 조종당하는 카스티엘, 루시퍼가 빙의한 그릇 역. 샘 - 루시퍼 빙의 - 소울리스 - 진 환상속 노말 샘 - 샘 웨슨 - 제러드 연기하는 샘 - 샘의 모습으로 변신한 리바이어던 - 에제키엘 빙의 - 마녀에게 조종당하는 2역…을 연기한 제러드 파달렉키와 동률이다.
허나 시즌 13에 들어서면서 미샤의 스코어가 앞서게 되었다.
“공허”가 복제한 모습의 카스티엘, 평행세계에서 미카엘의 지시로 잭의 정신을 지배하기 위해 만든 허구의 세계에서 나타난 인간을 증오하는 카스티엘, 평행세계에서 미카엘의 충실한 군인으로 일하며 인간들을 고문하는 사이코 카스티엘...
총 “12역”이나 연기하게 된 연기킹 미샤.
시즌 6 끝에 대본을 받고 나서는 "…내가 어떻게 신을 연기하지?" 하고 생각했다고.
배우인 미샤 콜린스는 정신세계가 4차원을 넘어 16차원을 뛰어넘는 인물이다. 그 행동으로 인해 딘과 샘, 자기가 연기하는 카스티엘조차 천원돌파하고 팬덤에서 '미샤킹'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단한 인물이 되어 버렸다. 그 정신세계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아내와 가고 싶은 휴양지로 '''아마겟돈'''을 꼽는 정도.(…)
여기저기 수사물에서도 단역으로 자주 등장하는데, 수퍼내추럴의 카스티엘과 CSI : NY 등지에서 보여주는 용의자의 갭은 정말 압권.[68]
미샤의 말에 따르면 제러드와 젠슨이 하도 자기를 웃겨대서 셋이 붙어있는 상황에서 연기하면 항상 재촬영을 거듭해야 한다고 한다. 전설적인 시즌 6 에피소드 15 촬영 현장에서는 젠슨과 제러드의 연기를 보며 하도 웃어대서 결국 촬영장에서 나와야했다고.(…)
괴짜인 성격답게 팬서비스가 말도 안 되게 화려하고 복잡하다. 팬도 미치고 배우도 미쳤다고밖에 할 수 없다. 일례로 저지른 게 '코뿔소 사건'이라고 팬들에게 코뿔소 퍼즐을 보내서 팬들이 퍼즐을 인터넷에서 모아 맞추고, 그 뒤에 나타난 주소로 들어가자 그들을 6개 팀으로 분류하고 거기에다 미션을 내걸었다. 그 미션이라는 게 코뿔소 조각을 들고 에펠탑에서 사진 찍기 10점, 엘리자베스 여왕과 코뿔소 조각 들고 사진 찍기 30점 같은 것.(…) 그리하여 우승한 팀에게는 언제 어디서든 코뿔소 퍼즐 조각을 내밀면 함께 차를 마시겠다는 상품을 내걸었다. 진짜 우승한 팀이 나와, 진짜로 차를 같이 한 사람도 생겼다.(!)
그 밖에 제러드와의 트위터 대전, 동전내기 사건, 생크림 폭탄 등 짜잘하고 웃긴 사건이 많다. 궁금하면 한번 찾아 보자.

5.2. 카스티엘의 목소리


미샤 콜린스의 실제 목소리는 지미 노박/카스티엘보다 더 높다. 카스티엘이 원래는 6화만 계약한 단역이었기에 미샤 콜린스는 '더 나오게 된다'는 말을 듣고 "좋기는 한데 목소리 더 깔아야 하네."라고 했다고 한다. 2012년 뉴저지 콘에서 미샤는 카스티엘의 목소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 Q.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지금 카스티엘에서 무엇을 바꾸고 싶은가? A. 목소리
- 시즌 4 에피소드 1 대본을 받고 유리창도 부술 정도의 목소리라면 남성적(manly)라고 생각해서 목소리를 낮췄다.
또한 카스티엘 역 때문에 목에 무리가 간다고 한다. 샘 윈체스터 역의 제라드 파달렉키는 수퍼내추럴 시즌 6을 찍을 당시 콜린스의 목소리에 자꾸 잡음이 들어가서 마이크를 바꾼 적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1] 발음상 Cass 인 것 같지만 Cas다.[2] 참고로 원래는 금발에 가까운 밝은 갈색머리라고 한다.[3] 미샤 콜린스의 실제 치수보다 한 두 치수를 더 크게 입는다고 한다.[4] 크립키가 《헬블레이저》를 좋아해서 이를 인용했다고 한다. 참고로 영화판과 코믹스판의 콘스탄틴은 좀 괴리감이 있는 편.[5] 대다수의 천사들은 신의 명령이기 때문에 인간을 보호하기는 하지만, 인간을 통제하고 지배하는데 중점을 둔다. 또한 전략적 가치를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던지 신경도 안쓰고, 인간을 '''털없는 원숭이'''라고 부르면서 무시하기도 한다.  즉, 천사들중 대놓고 인간에게 동정심을 표현한 건 카스티엘이 유일하다.[6] 죽음이 아무리 강하다고는 해도 수퍼내추럴 세계관에서 죽음과 신은 같은 레벨의 존재다. 오히려 약점이 없는 신과 다르게 죽음은 몇 가지 주술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렇게 주머니 속에 있는 물건을 꺼내듯 신의 목숨을 거두어 갈 것이라고 호언장담 하는것은 어쩌면 신이 스스로 죽기를 원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7] 멀리 갈 것도 없이 대천사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한 놈은 동생과 타협할 생각은 없는 외골수고, 다른 놈은 자기가 원하는 게 곧 신의 뜻이라고 주장하고, 그리고 또 다른 놈은 지상에서 장난질 하고 노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으니...[8] 모든 대천사들이 죽거나 감옥에 갇힌 상태이기 때문에 카스티엘이 대천사에 이은 2인자 세라핌(치천사)이라 그들을 이끌 천사는 카스티엘 밖에 없었다.[9] 평행세계 미카엘을 녹여버리거나, 루시퍼의 속마음을 스스로 말하게 하고 공허 속으로 다시 밀어버리는 등 기본적으로 대천사보다 강하다. [10] 역전세계 미카엘의 말로는 루시퍼가 마음만 먹으면 우주를 날려버릴수 있다고 한다 [11] 다만 카스티엘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천사들도 날개를 잃으면서 같은 신세가 되었다. 카스티엘 본인도 천사의 대추락이 벌어지지 않은 역전세계와 다른 시간대에서는 시즌 4와 같은 위용을 보여준 바 있다.대천사나 그리고리와 같은 일부 상위 개체는 제외.[12] 심지어 악마인지 인식조차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13] 다만 최근 시즌에서는 치유할 시에 기침을 하는 등 골골거리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14] 그런데 이건 은근히 파멜라를 생각해준 거다. 대다수의 인간은 인간의 몸을 입지 않은 천사를 맨눈으로 보면 큰일난다.[15] 이건 수퍼내추럴의 고유한 설정이 아니다. 성경에서도 이러한 언급이 나오는데, 그것에 근거한 것. 다니엘서 10장 8절을 보면 다니엘가브리엘의 진짜 모습을 봤다가 가사상태에 빠지는 장면이 나온다. 독실한 신자였던 다니엘도 천사를 보고 가사상태에 빠졌는데 신자도 아닌 파멜라는 오죽할까... 게다가 카스티엘이 의도적으로 불태운게 아니라, 막강한 영매인 파멜라가 억지로 카스티엘의 본 모습을 보려다가 타버린 것이다. 그래서 카스티엘은 정체가 드러나기 전까지 슬쩍 엿본 것 만으로도 눈이 타버릴 정도의 무시무시한 대 악마라고 여겨졌다.[16] 물론 말 그대로 릴리스의 종말 계획을 카스티엘에게 습격 당하면서 들은 것일 수도 있다.[17] 심지어 루비가 줬던 '악마를 죽이는 칼'마저도.[18] 딘을 지옥에서 탈출시킨 이유는 윈체스터 형제가 종말에 깊게 관여되어 있었기 때문.[19] 물론 직후 샘은 천사의 진실을 알고 나서는 그딴 믿음은 죄다 버려버렸다. 언제나 자비롭고 성스러워야 할 천사들의 실체를 목격해 버렸으니 신앙인 입장에서는 굉장히 커다란 충격이었을테니...[20] AXN 채널에서는 '이 개자식' 부분이 '''"이 못된 신 같으니라고."'''로 번역되었다.[21] '''100개'''를 넘어가면서는 세보지도 않았다고. 치즈버거를 좋아하는 딘도 뜨악하는 표정을 지었다.[22] 이때는 재커라이어에게 넘어가 딘이 미카엘의 그릇이 되려고 하자 약속까지 하며 뜯어말렸음에도 삐딱선을 타자 단단히 빡쳐서 팼다. 물론 재커라이어를 죽이기 위한 딘의 연기였지만 그걸 몰랐던 카스티엘은 재커라이어에게 죽기 일보 직전으로 얻어맞고 병원신세를 져야 했다. 후에 딘의 연기임을 안 카스티엘이 병실에서 깨어난 뒤에 딘과 통화하며 난 진작에 네가 개자식인걸 알고 있었다며 웃어넘기는 모습을 보인다.(...)[23] 이 때 루시퍼가 카스티엘 보고 '네가 감히 미카엘한테 성화를 던졌냐'고 묻자 '''"어...아니."'''라고 대답하는 것은 급박한 상황에서의 깨알같은 개그씬.(…)[스포일러] 그리고 이 행위는 후반에 스스로가 신이 되었다고 선포한 이후 라파엘을 박살내버릴 때 '그대로' 사용된다. 심지어 죽는 것도 똑같다.[24] 이때 7계급 권천사에서 1계급 치천사로 단번에 파워업한다.[25] 가히 전설적인 에피소드로, 윈체스터 형제들이 평행세계로 날아간다는 설정이다.[26] "천사의 검은 통하지 않아, 왜냐하면 난 이제 천사가 아니기 때문이지.(But The Angel Blade Won't Work, Because I'm Not An Angel Anymore.)"[27] 부패한 목사라든가, 정치인 등.[28] 다만 일시적으로 신에 버금가는 힘을 얻은 건 사실이다. 수 천의 천사들을 학살하고 대천사인 라파엘을 한 큐에 보내버리는 등. 게다가 크로울리가 자신이 은신처로 쓰던 트레일러의 벽과 천장에 천사 방지 문양을 새겨놓았는데도 그걸 그냥 씹고 크로울리 앞에 나타나기도 했다.[29] 이 때 딘이 호수에서 카스티엘의 트렌치 코트를 집어드는데, 이걸 베게로 사용했다고. [30] 이 이름은 아기 이름 작명 사이트에서 지은 거라고 한다.[31] 팬덤에선 '멘붕 캐스'라고 부르기도 한다.[32] 여담이지만 에피소드 2 'What's Up, Tiger Mommy?'의 연옥 회상장면에서 딘이 카스티엘에게 같이 나가자고 할 때 젠슨 애클스의 텍사스 억양이 제대로 나온다. 사실 시리즈 초반 킴 매너스 감독이 젠슨 애클스에게 '사투리 쓰지 마라'고 해서 계속 안 쓰고 연기를 해 왔다고.[33] 세라프라고 말한다. 루시퍼에게 죽은 뒤 신에 의해 부활할 때 말한 "더 강해졌다."가 바로 치천사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34] 이 때 갑자기 엄청난 힘을 뿜어내며 카스티엘의 첫 등장 때 나왔던 날개의 실루엣이 오랜만에 다시 나온다. 눈에서 천사의 빛이 나타나더니 그 빛이 온몸을 감싸는 모습은 카스티엘의 팬이라면 필견. 그야말로 폭풍간지다. 시즌 4 때의 위엄차던 카스티엘 첫 등장이 생각난다며 좋아하던 팬들이 많다.[35] 이 때 이 대화에 소요된 천국에서의 몇 분은 인간계의 찰나에 해당하는 것인지, 아니면 나오미가 지구시간을 멈춘 것인지 카스티엘을 소환한 천사는 "지금 윈체스터 형제는 당신이 여기로 와 있는 것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36] 루시퍼는 다른 종족에게는 가혹했지만 같은 종족인 천사들에게는 매우 호의적이었다. 거의 힘을 잃고 약해진 카스티엘을 한 방에 산화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유로 가둬서 자기 편에 들어오라고 회유하거나, 가브리엘이나 미카엘이랑 싸우기 전에 "형제랑은 싸우기 싫다"고 애걸하거나, 가브리엘을 죽인 후 슬퍼하거나, 카스티엘이 미카엘을 패퇴시키자 "네놈이 감히 나의 미카엘 형을!!!" 수준으로 분노하여 바로 고깃덩어리로 만들어버리는 등. 애초에 신에게 반발한 이유가 '아버지(신)나 형제들(천사)보다 하등한 인간들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었으니.[37] 물론 아직 루시퍼와 미카엘이 남아있다만 얘네는 감옥에 있고 가브리엘은 루시퍼에게 살해당했다.[38] 물론 천사들의 능력이 안 통하는 리바이어던들도 한 몫 한 건 사실이지만 막말로 능력이 막히면 그냥 비눗물 붓고 목을 칠 만한 무기를 잡고 싸우면 되는데 그 시도를 할 천사들의 숫자도 안 되는 것 같다.[39] 전 세계에 퍼져있는 패스트푸드 점의 분점의 형태들이 동일하다는 점을 이용해 이 지점 저 지점으로 옮겨다니면서 천사들의 눈을 속였다. 참고로 카스티엘이 붙잡힌 이후 어느 시점에서 건물 창문을 보면 한글이 써져있는데, 아마도 전 세계를 옮겨다녔다는 것에 대한 연출인 듯.[40] 이 때 카스티엘이 하늘을 바라보며 짓는 모든 것을 잃은 듯한 표정이 압권이다. 결국 연옥의 힘을 손에 넣었을 때 천사들을 죽인 것도 모자라 속죄를 위해 했던 행동이 오히려 남은 천사들을 몰락시킨 것에 일조한 게 되었으니...[41] 다른 리퍼들처럼 규칙에 매여있지 않고 개인적 이득을 위해 프리랜서로 전향을 한 리퍼들이다.[42] 딘이 '너 예쁜 가게 주인 때문에 여기 박혀 있는 거지?'라고 놀리기까지 할 정도.[43] 사실상 천사들의 추락에 관여한 바가 없지 않으니 메타트론과 함께 주범으로 낙인찍혀 바톨로뮤 파, 그리고 멜러카이 파에 의해 쫓기는 신세다.[44] 사실상 만악의 근원이니까.[45] 메타트론이 자신의 부하 천사들을 세뇌시킨 뒤 카스티엘을 위해 자살 테러를 한 것처럼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파벌의 천사들도 카스티엘이 시킨 짓인 줄 알고 메타트론의 휘하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이 행동 때문에 가드리엘은 메타트론을 경멸하게 된다.[46] 다만 죽이지는 않았는데, 과거에 천사들을 학살한 것에 대한 반성인 듯.[47] 이때 벌거벗고 있었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그 모습으로 나가서 굉장히 어색한 상황을 만들었다.[48] 어떤 천사는 돌아오라고 명령을 전달하러 온 천사를 죽이기까지 했다.[49] 자유에 관한 것. 한나는 계속 돌아오라고 하지만 카스티엘은 다니엘의 자유란 것을 존중해준다.[50] 몇몇 한국인 슈내팬들 중 혹자는 세라핌인 카스티엘에게 보통 천사의 은총을 넣어준 것을 너프라고 표현한다... [51] 이때 그의 날개가 빛을 발하면서 잠시 나오는데, 시즌 9의 가드리엘처럼 털이 다 뽑히고 깃만 그 형태를 남긴 처량한 모습이었다.[52] 리바이어던일 확률이 높다. 허나 카스티엘은 목소리를 듣고 난 뒤 신이 그려진 모자이크 양식을 바라본다. 물론 아직은 알 수가 없다.[53] 카스티엘의 이런 행동이 일종의 PTSD와 유사하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다. 카스티엘 본연의 성격상 자신이 여태까지 저질러온 실수들에 죄책감을 느끼고,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54] 엠브리엘은 스스로와 카스티엘을 소모품이라고 발언했는데, 이 말은 가뜩이나 PTSD 수준의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카스티엘의 자존감을 바닥까지 떨어뜨리는데 한몫하고 말았다.[55] 프로모에 등장했던 "I'm coming"이라는 글이다.[56] 베슬에 천사가 들어가면 인간의 영혼은 자동적으로 잠들고 그 몸의 주인은 천사가 되듯이 카스티엘 역시 소멸 하지는 않고 잠든듯. 다만 굉장한 부분은 지미 노박의 몸이 천사 두명을 그것도 '''치천사인 카스티엘'''과 그 '''대천사 중에서도 강력한 사탄 루시퍼'''를 동시에 담고 버티고 있다는것. 이건 윈체스터 형제 정도를 제외한 왠만한 그릇 이라면 즉시 산산 조각이나도 이상하지 않은 일이다. 이미 지미 노박의 몸이 그릇으로서 튼튼하다는 것은 신 캐스 시절 연옥의 영혼을 전부 먹고 레비아탄까지 전부 흡수하고도 일시적으로 버티며 신의 권능을 휘둘렀던 것으로 증명이 되긴 했으나, 시리즈 내에서 이렇게 강력한 천사 두명을 담고 버틴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7] 팬들은 이런 카스티엘의 행동이 떨어진 자존감과 그간의 일로 인한 죄책감, 엠브리엘과 어둠으로부터 들은 얘기가 합쳐져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실 이미 시즌10의 메타트론이 카스티엘을 속이고 도주하는 부분에서 카스티엘이 심적으로 고뇌 한다는 복선이 나온다. 메타트론의 "천국은 여전히 계속 지배자가 신 마냥 통치하고 도망자 천사들도 많은데다, 이제 넌 사실상 주님의 천사도 아닌데 넌 도대체 뭐냐"는 투의 질문에 대답을 못하고 당황해 한다.[58] 실제로 카스티엘이 베슬을 차지했을때 소리를 들어보면 천사들이 본모습으로 말을 할때 나는 삐-- 하는 소리가 들린다. 루시퍼가 비키라고 베슬 안에서 소리치는게 아닌가 생각된다.[59] 담당 배우인 미샤 콜린스는 최근 컨벤션에서 카스티엘의 집은 윈체스터 형제의 곁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60] 루시퍼에게 베슬을 넘겨준 뒤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는 모양이다.보통은 혼자 내버려 둔다고 했지만...[61] 루시퍼의 정확한 행방은 모른다. 카스티엘은 루시퍼가 거두어졌다(reaped, 사신이 죽은 영혼을 거둘 때도 reap이라는 표현을 쓰고, 사신의 영어 표현을 reaper라고 하는 점에 비추어봤을 때 죽음을 당했다고 볼 수 있으나, 의미가 굉장히 모호한 단어이므로 속단하기 힘들다)라고 표현을 했다. 확실히 루시퍼가 죽었다고 보긴 힘들듯 하다 이후 딘 의 "루시퍼는 어디 갔냐" 는 대사도 그렇고 보통 일반적인 천사들이 사망 하듯이 그릇 채로 터뜨린 후 어둠과 떠나기전의 신이 다시 카스티엘만 살린다는 전개나 이전 시즌에서 등장하던 천사가 죽으면 생기는 그릇 뒤 날개 자국 이모션을 일시적으로 보여 주거나 해도 되는데도(이 날개 자국 모션은 시즌6 이후 사라 졌으나 시즌9 에서 잠깐 메타트론의 함정에 살해당한 천사들을 표현할때 등장 한다.) 이렇게 모호하게 표현 한건 제작진도 루시퍼는 그냥 버리기 아까운 캐릭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후에 등장시킬 여지를 둬서 이런 애매한 표현을 사용한듯. 이후 시즌 시나리오상 안 나올 사이즈면 사망처리 해버리면 되고 나올만 하면 재등장 시키면 되니까...[62] 배우가 촬영장에서 페이스북 라이브스트림을 하면서 알려졌다. 등장 초반에는 날아다니다 와서 그런지 앞머리가 서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내려와 있었다.[63] 이젠 천사가 마법을 사용한 무기좀 쓰는 인간한테 처 맞고 나가 떨어지는걸 보고도 놀랍지도 않은게 더 안습하다. 게다가 카스티엘은 천사중에서 약한 천사도 아니다, 대천사 바로 아래라는 치천사에다. 오히려 시즌4~6 때 같은 천사들과 싸울때도 대부분 승리 했고 바톨로뮤도 은총을 땜빵한 상태에서 발라 버리는 등 카스티엘은 천사들 사이에서 무력이 약한것도 아니다. 히어로 같은 모습을 보일 거라는건 그냥 낚시 였는지. 아니면 그냥 천사 자체가 바보가 된건지...[64] 진짜 제작진이 천사를 싫어하나 의심이 되는 수준. 멘 오브 레터 전투원한테 당하듯 쪽도 못쓰고 또 나뒹군다. 카스티엘이 리바이어던 사건 이후 일반 천사급으로 강등이 된것도 아니고 이후 연옥에서도 분명 아직도 치천사라고 한다. 대천사 바로 아래급 치고는 도대체 이게 무슨...[65] 라미엘은 지옥의 공작으로 지옥의 공작은 총 4명 있는데 아자젤과 이름만 나온 애스모디어스와 데이건이 있다고 한다. 강함 수준으로 따지면 아바돈 같은 지옥의 기사들 보다는 강하고 어둠의 낙인을 가지고 타락한 카인의 바로 아래급으로 보이며 커드칼 천사검에 전부 면역이 있는 괴랄한 모습을 보인다. 강함의 척도로 상대방을 대하는 크라울리 역시 카인과 라미엘에게는 벌벌 떨거나 정중히 예의를 차리는 반면. 아바돈은 왕의 그릇이 아니라며 막대한다.[66] 참고로 라미엘의 정식 직위는 prince of hell 로 지옥의 군주 혹은 공작이라는 뜻이다. prince 뜻 자체가 왕자라는 뜻도 있지만 공작이나 군주 에게도 쓰인다. 루시퍼에겐 네필림 자식을 만들기 전까진 자식이 없었으니 왕자는 아니고 지옥의 기사를 보면 중세 계급처럼 공작이라고 보면 될듯. 비슷한 개념으로 워해머 시리즈에 데몬 프린스라는 존재가 있는데 지옥의 공작으로 통용 된다.[67] 하기사 아버지 죽음, 샘 죽음, 딘 죽음을 다 한 번 이상(…) 해먹은 데다가 형제 싸움도 4~5시즌을 해먹고 괴물, 유령, 악마, 천사에 천국과 지옥, 연옥에 종말까지 다 해먹은 마당에(참고로 천사의 타락 및 자유의지도 해먹었다.) 카스티엘하고라도 대립하지 않으면 시즌 7을 끌고 갈 메인 스토리가 없을 판이라 어쩔 수 없다고 보는 편이 나은 듯.[68] CSI : NY 시즌 4 에피소드 1 'Can You Hear Me Now?'의 피해자가 살던 아파트의 집주인이자 이전 미해결 사건의 유력 용의자 '모튼 브라이튼'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