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율겐즈
독일 대회 우승자. 첫 등장은 미국에서 러시아로 가는 배. 자신에게 대결신청을 한 배의 모든 아이들의 팽이를 분쇄해버렸고
그로 인해서 격노한 강민과 대결을 겨루게 되었다. 그 대결이후에는 그 다음 화에서 배에서 내리는 모습이 잠시 나온 뒤
한동안 미등장하다가 올리비에와 안토니오의 도움을 받은 강민 일행과 재회한다.
유럽팀의 실질적인 리더이며, 무인편에서 강민을 두 번씩이나 패배시킬 정도의 실력을 지니고 있다.[1] 독일의 유명한 기사 가문의 후계자이자 현 당주. 플레일을 개조한 슈터를 사용하며, 냉정하고 무뚝뚝한 성격으로 자신이 흥미 없다면 만난 적이 있어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실력을 인정한 상대에게는 부드러운 모습을 보인다. 취미는 체스.
항상 패배했던 상대가 "날 잊지 않았겠지?" 하면 "넌 누구지?" 하며 상대의 화를 돋구는게 은근히 개그 포인트.
기사 집안의 후손답게 고국 독일의 어느 성에서 거주한다. 과거부터 있었던 성이다보니 성에 각종 장치도 설치되어있다.
올리비에에 따르면 그 성은 율겐즈 성이라고 불리며 그 지역 주민들은 그 곳이 성이 아닌 요새라고 한다고 한다.
이 덕분에 뭣도 모르고 프란츠의 성을 돌아다니던 강민은 함정에 빠져서 '''진짜 죽을 뻔 했다.'''
올리비에와 안토니오에 따르면 프란츠는 폭풍과도 같은 성격이라고도 하며
유럽화이후에 최종화에서도 재등장해서 적절한 비중을 가진다.
기사 집안이자 성에서 거주하는 그 역시 굉장한 부자.
자신의 가문의 이름을 딴 율겐즈 경기장을 건설했고
이 율겐즈 경기장에서 한국팀과 유럽팀의 시범 경기가 펼쳐진다. (시범 경기지만 양 쪽 다 실전처럼 임했다.)
그 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최종화에서 유럽팀 멤버들과 함께 재등장.
맥스의 패배로 인해 이성을 잃은 강민을 교육시킨다.
강민을 포함한 한국팀에게 '''너희만이 가진 힘을 발휘해야 러시아팀=보그를 물리칠 수 있다고 일깨워주고'''
그 후에는 동료들과 함께 결승전을 참관하다가 최종 결전 직전 카이,라이,마이클과 함께 강민을 훈련시킨다.
최종 결전에서 강민이 패할 위기에 처했을 때 키키와 멤버들과 함께
주디 국장으로부터 보그의 음모를 저지해달라는 부탁을 듣고 기사 후예 다운 면모를 선보인다.
3기에서는 키노미야 타카오(강민)이 나오리라 굳게 믿었으나, 발테스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이유로 인하여 불참하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이집트에서 쟈니 맥그리거와 함께 발테스팀과 잠시 다투기도 하였다.
일본에서만 방영된 엔딩부분에서 프랑스의 올리비에 포란제와 함께 짤막하게 발테스팀과 경기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