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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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정령'''
풍계 저위 '쟈노크' 陽炎
'''분류'''
인형 / B급 마장기
'''소속'''
신성 랑그란 왕국
'''제조'''
신성 랑그란 왕국
'''생산형태'''
원 오프 모델
'''높이'''
28.48m
'''중량'''
41.7t(본체) / 76.5t(전체)
'''장갑재질'''
오리하르코늄/강화세라믹
'''동력원'''
풀카넬리식 영구기관
'''무장'''
디스커터(마사키, 겐나지)
센트리 이터(트레이스)
리니어 레일건(→ 하이퍼 레일건 → 하이퍼 레일 캐논)
빔 캐논
'''필살기'''
죄와 벌(→ 카니에츠)(1)
죽은 혼(→ 스프레마티즘)(2, 겐나지)
포티안 미라지(→ 겸도술 이자요이)(3, 트레이스)
'''탑승인원수'''
1명
'''주된 탑승자'''
마사키 안도
겐나지 I 코즈이레프
세니아 그라니아 빌세이아
트레이스 하이넷


1. 개요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메카닉. 신성 랑그란 왕국에서 개발된 마장기로, 계약 정령은 풍계 저위 「양염(陽炎)」.
놀스 다음으로 만들어진 마장기로, 정령과의 계약에 성공해 정마장기 1호기가 된 기체다. 등에 있는 거대한 X자형 윙이 특징. 초기 기체인 탓에 오리할코늄을 제대로 가공하지 못해 일부 장갑에 강화 세라믹이 사용되었으며, 무장도 기본적인 것만 탑재되었다. 레일건이 다른 정마장기와 달리 특이하게도 손에 들고 사용하는 방식. 하지만 고 출력 플라나 컨버터가 탑재돼서, 조자의 플라나에 따라 마장기신급 성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마장기신 LOE에선 이 설정 덕분인지 풀 개조 보너스가 화끈한데, HP+3000, 장갑치+300, 이동력+1, HP 회복(30%)가 붙어 주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념비적인 마장기신 첫 화에선 선택지에 따라 마사키가 쟈옴과 자인 중 하나를 골라 탄다.[1] 그 후로도 잠시 마사키가 탑승했지만 사이바스터의 조자로 선택받으면서 겐나지 I. 코즈이레프에게 넘어갔다. 사피네에게 빼앗긴 사이바스터를 되찾았을 때, 마사키가 사이바스터로 갈아타자 이벤트로 잠시 세니아가 탑승하기도 했고, 슈퍼로봇대전 α 외전과 마장기신 2에선 마사키가 오버홀 중이던 사이바스터 대신 겐나지에게서 빌려 탑승하는 이벤트도 있다. 주인공의 초반 탑승기에 초기에 개발되어 성능이 부족하지만 탑승자의 힘에 따라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은 단바인의 패러디로 보인다.

2. 상세



2.1. 마장기신 Ⅰ & Ⅱ


이때까진 쟈옴의 성능은 무난한 축에 속했다. 전술했듯 풀 개조 보너스도 상당하고,[2] 필살기 '죄와 벌' 에 랭크 업 무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조자 겐나지가 사격계인 건 문제지만.
그래도 1편은 겐나지의 열혈 습득 레벨이 낮고, 2편은 열혈 대신 혼을 배워서 어느 정도 화력은 나왔다.

2.2.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기체의 공중 지형 대응이 B라서, '''바람의 마장기 쟈옴 (공중 B)''' 라는 길고 굴욕적인 별명으로 놀림받는다. 하지만 이건 게임의 밸런스 특성상 기체들의 지형 대응이 상당히 너프되었기 때문이지, 무기의 지형대응은 수중을 제외하면 올 A로 준수하다.
무장은 빔 캐논, 디스커터, 리니어 레일건뿐. P 병기도 디스커터 하나뿐이라 상당히 쓰기 힘든 편이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스팟 참전이라 오래 쓰지도 못하고, 작품 초반부라서 납득은 되는 성능.

2.3. 마장기신 Ⅲ



* 겐나지 탑승 버전

* 트레이스 탑승 버전
원래 조자였던 겐나지가 정보 수집 임무로 자릴 비운 상태라서, 슈테도니아스 루트에서는 그대로 겐나지가, 나머지 루트에선 가디폴을 몰면서 마장기 조종 실력을 입증한 신 캐릭터 트레이스 하이넷이 탑승한다.
겐나지가 탑승할 땐 무장 구성이 기존 작품들과 스펙이 동일하지만, '죄와 벌' 에 랭크 업이 없어서 높은 화력을 기대하긴 힘들다. 겐나지의 숨겨진 스킬만 습득하고 봉인하는 게 좋다. 굳이 사용하겠다면 겐나지의 특수 스킬 '잠입행동'[3] 과 정신 커맨드를 활용해 뒷치기, 혹은 적 턴에 공격을 대신 받는 미끼 역할로 쓸 수 있다.
트레이스가 탑승하면 디스커터 대신 '센트리 이터' 라는 낫을 장비하고, 숨겨진 요소로 필살기 '포티안 미라지' 의 랭크 업 기술 '겸도술 이자요이' 를 습득한다.[4] 조자의 성능 때문에 약간 차이가 나긴 하겠지만, 겐나지가 탈 때의 완전한 상위호환.
일단 필살기 랭크 업이 있다는 것부터 먹고 들어간다. 다만 포티안 미라지는 죄와 벌보다 풀 개조 공격력이 900이나 낮으므로, 쓸 거면 이자요이까지 개조하는 것이 전제조건. 새 무기 센트리 이터는 디스커터보다 사정거리가 1 길고, 공격력도 100 높다. 조자 트레이스의 고유 특수 스킬 '전무절영' 은 이동 후 공격했을 때 상대의 반격 명중률을 30% 낮춰줘서 생존성도 높다.
이렇듯 큰 어려움 없이 굴릴 수 있는 무난한 기체였지만...

2.4. 마장기신 F



'''망했어요'''.
트레이스에 대한 팬들이 반응이 안 좋았던 탓에 다시 겐나지가 조자로 복귀하긴 했지만, 성능이 처참하다. 아군의 화력 인플레이션에 더불어 7대 초병기는 포제션 같은 공격력 보정까지 받는 마당에, 쟈옴은 풀 개조를 해도 죄와 벌 말고는 공격력이 4천도 못 되기 때문이다. 같은 바람의 마장기인 솔가디나 기오리아스에 비하면 천지차이. 심지어 모니카의 놀스 그라니아보다도 약하다. 게임 내적으로는 가장 처음으로 만들어진 정마장기이기에 F 시점에선 완전히 구식화되어 후배 마장기들에게 완전히 밀려난 셈이라 볼 수 있다.
겐나지의 특수 스킬 '잠입행동' 은 건재하므로, 죄와 벌에 추가된, 적을 행동불능으로 만드는 특수 효과[5]를 활용하는 수밖에 없다.

[1] 2차 OG에선 마사키가 최초로 탑승한 기체는 자인이 아니라 쟈옴으로 되어 있다.[2] 1편이 HP+3000, 장갑치+300, 이동력+1, HP 회복(30%) / 2편이 장갑치+200, 이동력+2, HP 회복(30%)다.[3] 적의 ZOC를 무시하고 이동.[4] 이 이벤트에서 정기 보고 때문에 잠깐 복귀한 겐나지가 트레이스에게 쟈옴의 성능에 대한 자학 개그 비슷한 걸 한다. 최초의 정마장기인 만큼 성능은 후계기보다 부족하지만, 스피드 누구도 따를 자가 없다는 내용인데, 요약하면 그냥 구리다는 얘기다(...).[5] 일부 기체의 특정 무장에 달린 효과. 적을 '''뒤에서 공격했을 때에만 발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