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제오라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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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のゼオライマー'''
기체명
하늘의 제오라이머
기체형식
팔괘로보
전고
50.0 미터
중량
480.0 톤
에너지원
차원연결시스템
제작자
키하라 마사키
메인 파일럿
아키츠 마사토
서브 파일럿
히무로 미쿠
디자인
모리키 야스히로
더빙판: 황제 제오라이머
명왕계획 제오라이머의 주역 메카. 하늘의 칭호를 가진 팔괘로보로 팔괘로보 중 최강인 하늘의 힘을 가지고 있다. 팔괘로보 중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졌으며, 명왕이라고도 불린다.
천재 과학자인 키하라 마사키에 의해서 제작되었다. 그가 이 기체를 제작할 때, 오직 아키츠 마사토와 히무로 미쿠만이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설정했다. 미쿠가 없어도 운영은 가능하지만 전체적인 파워는 매우 떨어지게 된다.
아오키가하라의 수해 밑에 있는 일본 정부의 비밀기지 라스트 가디언의 격납고에 가슴부위의 구슬, 동체 윗부분, 양팔, 하반신의 4가지로 분할된 상태로 수용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차원연결시스템을 통해 무한한 에너지를 낼 수 있는 기체이며, 때문에 쓸데없는 내장화기나 옵션무장 따위는 장비하고 있지 않다. 양 손등에 달린 노란 색의 구슬로부터 강력한 빔이나 충격파를 쏠 수 있으며, 격투전도 가능하다. 고출력의 배리어도 전개 가능하기 때문에 방어력도 우수하며 차원연결시스템을 이용한 순간 이동도 가능하다.
구슬 부분에서 발사되는 에네르기포는 광범위한 지역을 날려버릴 수 있는 초강력 병기로 팔괘로보들도 가볍게 파괴한다. 또한 손에서 발하는 충격파인 차원연결포[1]의 경우 연사도 가능하며 팔괘로보의 사지를 가볍게 분리시켜 버리는 강력하고 편리한 무장이다. 최대의 능력은 차원연결시스템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양팔의 구슬과 가슴의 구슬을 일치시키는 것으로 발사하는 필살기 '''명왕공격'''. 전방위로 백색의 에너지를 뿜어내며 범위내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원자를 분해시켜버리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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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만화
OVA
명왕공격 시 작중 초반에는 슈퍼로봇대전의 연출 처럼 구슬을 맞부딪혀 발동시킨다 제오라이머의 상징이자 명왕공격의 별칭인 구슬치기. 허나 뒤로 갈수록 맞부딪치는 연출이 아닌 그냥 갖다 대기만 하는 정도로 발동하는 모습으로 연출된다. 그리고 발동시 '''메이오-''' 즉, '''명왕'''이라는 소리를 낸다.
그 엄청난 강함 때문에 단독으로 지상을 명계로 만드는 것이 가능할 정도이지만, 차원연결시스템의 핵이 되는 히무로 미쿠와 합체하지 않을 경우, 가슴부위 구슬의 빛이 사라져, 본래 출력의 1/3 이하의 파워밖에 낼 수 없다.
팔괘로봇 한 대로 도시 하나를 작살내는 건 예삿일이며, 심지어 항모전단을 가법게 괴멸시키기도 했다. 그런 팔괘로봇이 제오라이머와의 싸움에서 어이가 없을 정도로 쉽게 박살나는 걸 보면 제오라이머의 사기성을 알 수 있다. 그나마 유일하게 제오라이머에 대적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기체는 번개의 옴잭뿐이라고 띄워줬지만, 정작 그 옴잭도 명왕공격 한 방에 그냥 사라졌다(…).
슈퍼로봇대전 MX에서는 막강한 사기캐로 통하며 제오라이머가 합류하는 순간 명왕의 이름으로 싹쓸이해주자. 전용 브금인 "각성! 제오라이머"가 플레이되며 특유의 느릿느릿한 움직임과 웅장한 타격감이 일품이며 포쓰는 거의 최종병기 수준이라 팬들도 굉장히 흡족하였다.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일러스트로만 존재하는 그레이트 제오라이머도 등장했는데, 이 기체는 전 팔괘로보의 능력을 다 가지고 있으며 명왕보다 더 강력한 열명왕을 사용한다. 열명왕은 둘째치더라도 작중에서는 팔괘로보의 능력보다 제오라이머 혼자의 능력이 더 강했기 때문에(차원연결포, 에너지포, 명왕) 사실 별 의미는 없다. 마사토의 대사중 "제오라이머는 지지 않아!"라는 대사가 있는데, 기체의 강함이나 빵빵 쏴대는 맵병기를 보면 정말로 지기 싫어하는 듯.
이 외에도 슈퍼로봇 초합금으로 2012년 2월 발매. 명왕 발동시의 天 글자 파츠와 차원 연결포 발사 이펙트 파츠 포함. 이때까지 나온 제오라이머 관련 피규어 중 만족도가 상위급 수준이라고 한다.

[1] 충격파라고는 하지만 연출이 굉장히 희한한데, 그냥 번쩍 하면 뭔가 파괴된다. 오히려 이 때문에 제오라이머의 압도적인 힘이 더 부각되는 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