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매미 모라토리움
[clearfix]
1. 개요
'저녁매미 모라토리움(茅蜩モラトリアム)'은 TOTAL OBJECTION이 작사, 작곡을 맡은 VOCALOID 오리지널 곡이다. 2013년 3월 15일 19시에 니코니코 동화에 업로드되었다. 믹싱은 레루리리가 맡았으며 사용된 보컬로이드는 GUMI.土の中から抜け出せない、まだまだここが現実
땅 속에서 빠져 나올 수 없어. 아직은 여기가 현실이야.
2. 논란
2.1. 곡명 논란
국내에는 '쓰르라미 모라토리움'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쓰르라미#s-2 항목을 봐도 알 수 있듯 이 곡의 茅蜩(ひぐらし)는 저녁매미에 해당하며, 쓰르라미와는 엄연히 다른 종이다. 둘 모두 매미과에 속하는 곤충인 점은 같지만, 저녁매미는 일본에서만 자생한다. 따라서 일본 서브컬처에서 나오는 ひぐらし는 대부분 저녁매미라고 볼 수 있다. 곡의 이름 또한 '저녁매미 모라토리움'이 정확한 번역.[1]
3. PV
- 니코니코 동화
4. 미디어 믹스
4.1. 음반 수록
- EXIT TUNES PRESENTS GUMity from Megpoid - 컴필레이션 앨범(EXIT TUNES, 2013년 8월 7일)
4.2. 사운드 볼텍스 시리즈
- SKILL ANALYZER 수록
- EXHAUST : Skill Level 09(2015.4.1 ~ 2015.5.29), Skill Level 09 C코스(2016.12.28 ~ 2017.2.17)
EXH 패턴 UC + 손배치 영상.
원핸드 곡처럼 안 보이지만 곳곳에 원핸드 패턴이 있는 보면이다. 직각 노브+BT-B+BT-C 반복과 BT-A+BT-C, BT-B+BT-D 등의 조합, 중후반의 DNA 노브 등이 클리어에 영향을 끼친다. 초견 난이도는 높은 편으로 사볼 3 비공식 난이도표에 14레벨 노브 '''S랭크''' 곡으로 등재되어 있었다. 곡이 나왔을 당시에는 15레벨 하위 취급을 받기도 했을 정도. 이후 사운드 볼텍스 IV 헤븐리 헤이븐에서 구 14레벨 상위권인 16레벨에 배정되었다. 16레벨 내에서는 중위권으로 분류된다.
5. 가사
[1] 쓰르라미 울 적에의 경우 한국 정발본의 제목이 공식화 되어 따르는 경우로 정확히는 '저녁매미 울 적에' 라고 번역해야 옳다. 하지만 저녁매미라고 하면 한국인에게 와닿지 않기 때문에 쓰르라미로 번역한 듯 하다. 이 곡 역시 '쓰르라미 울 적에'의 경우를 따라도 무방하지만 정확하지는 않다. 공식 번역이 없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2] 우리나라의 장수풍뎅이 또는 사슴벌레 상자를 생각하면 된다. 옛날 일본에서는 쓰르라미 등 울음소리를 내는 곤충을 안에 넣어 그 소리를 감상하는 용도로 썼다.[3] 通 りゃんせ는 에도시대부터 행해진 것으로 알려진 놀이 또는 그 놀이를 할 때 부르는 동요이다. 우리나라의 '동대문을 열어라', 영미권의 'London Bridge is falling down'과 비슷하다. 놀이 방법은 다음과 같다. 두 사람이 양손을 맞잡고 팔을 위로 들어 문을 만든다. 노래를 부르는 동안 나머지 사람이 그 문을 지나가고, 노래가 끝나면 '토오랸세!' 를 외치며 팔을 내려 지나던 사람을 가둔다. 갇힌 사람은 특정한 말 또는 벌칙을 수행해야 빠져나올 수 있다. 덧붙여 通りゃんせ라는 말 자체는 '지나가세요.' 라는 뜻이다.[4] 居 る는 '있다, 존재'를 의미한다. 부정형인 いない, いなくなる는 모두 '죽다'를 의미하므로, 살아 있다는 의미도 될 수 있다.[5] Tremolo. '변화하는 진동음' 이라고 표기되어 있듯이 악기를 연주할 때 같은 음을 같은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번 치는 주법이다. 악기마다 자세한 주법이 다르다. 악보에서는 음표에 사선을 그어 표시한다. 사선 한 개는 8분음표 속도, 두 개는 16분음표 속도로 반복해서 친다.[6] 届ける는 '전해지다.' 또는 '닿다.' 이 경우 소리가 닿는 것이므로 들린다는 뜻이다.[7] 花 いちもんめ는 놀이 또는 그 놀이를 할 때 부르는 동요의 이름이다. 우리나라의 '우리집에 왜 왔니~ 꽃 찾으러 왔단다~'와 비슷하다. 과정과 노래는 지역마다 다르다. 놀이 방법은 다음과 같다. 여러 명이 반으로 나뉘어 손에 손잡고 일렬로 팀끼리 서로 마주본다. 한 팀이 앞으로 나가면서 "우리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를 외치고 이 동안 다른 팀은 뒤로 물러난다. 마지막 '~니'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한발을 차올리기도 한다. 그리고 다른 팀도 "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를 외치며 반복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리 팀으로 뺏어올 사람을 정해놓고, "무슨 꽃을 찾으러 왔느냐 왔느냐"라고 하면 전 게임에서 이긴 팀이 "○○(이름)꽃을 찾으러 왔단다"라고 한다. 진 팀도 똑같이 하는 경우도 있다. 이후 팀의 주장이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팀이 진 팀의 사람을 데려온다. 일본의 경우는 뺏을 사람을 미리 정하지 않고 물러나서 뺏을 사람을 의논하고 이후는 우리나라와 같다. 팀의 인원을 모두 잃으면 패배.[8] ジャック는 Highjack의 jack.[9] いとをかし. 일본 옛말로 '정말 재밌다', '마음에 들다' 라는 뜻이다. いと와 をかし의 합성어로, いと는 とても, をかし는 興味深い, 趣がある와 같다.[10] 이 두 줄은 일본 고어(古語)로, 현대 일본어에 사용되지 않는 조사, 글자 등이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