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초
저온에서도 녹는 양초.
저온에서도 녹기 때문에 비교적 저온에서도 빨리 굳는 장점이 있어 sm 플레이에서 자주 사용된다.
피부 표면에 닿는 순간 바로 굳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이 적다.
만드는 재질에 따라 말랑말랑할 수도 있으나 그것은 일반 양초도 비슷하다.
저온 파라핀이나 소이왁스를 사용해서 만든다.
조명용이라기 보단 BDSM에서 왁싱 플레이(Waxing Play)에 사용한다. [1] 저온초의 색상은 용도가 용도인만큼 빨간색을 생각하기 쉽지만, 빨간색 이 외에 다양한 색상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 양초에 비해 부드럽기 때문에 자위행위에 쓰일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나, 어렵다고 한다. 일반 양초에 비해서 부드러울 뿐이지, 실리콘과 같은 부드러움을 기대해선 안된다. 하드코어등에나 나오는 가상 상황을 현실에 적용시키지 말자. 마구 비벼서 녹더라도, 조각이 요도 안쪽으로 들어가서 굳는 순간 비뇨기과에 가야된다.
[1] 사실 저온초는 일반 초에 비해 녹는 시간이 빠르며 온도차이는 매우 크다고 하기 애매하다, 촛농의 온도는 촛농을 떨어뜨리는 높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저온초를 바로 위에서 떨어뜨리는 게 일반 양초를 1m 이상 높이에서 떨어뜨리는 것보다 뜨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