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버서킹 소드 +3

 

[image]

이 저주받은 검은 모든 사전 조사를 완벽히 속여넘긴다. 이 검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듯 보이다가, 전투의 열기가 한창 달아오르면 그 본성을 드러낸다. 전투에 들어서면 사용자는 즉시 버서크 상태로 빠지게 되어,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죽이려 달려들게 된다. 이런 살육은 전투가 완전히 끝나거나 사용자가 정신을 잃을 때까지 계속된다. 이 검은 나름대로 강력한 검이지만, 이를 사용한다는 것은 대단한 위험을 감수하는 일인 것이다. 또한 전투의 열기가 가라앉았다 하더라도 "저주 해제" 주문을 사용하여 푸닥거리를 해야만 이 검을 떼어놓을 수 있다.

데미지 형태: 베기
특수 능력: 착용자는 버서크 상태에 빠짐. 오직 "저주 해제" 주문을 이용해서만 벗을 수 있음.
무게: 15
스피드 팩터: 20
적용 기능: 투 핸디드 소드
형태: 양손 사용
제한: 힘 14 이상
사용불가: 드루이드 클레릭 메이지 시프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투 핸디드 소드. 발더스 게이트 1과 2 모두 나온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 나오는 원본 매직 아이템바바리안의 레이지 상태에 빠지는 것으로 묘사되어있으며,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서는 AD&D 2nd를 기반으로 했기때문에 바바리안이 없으므로 클래스 키트인 버서커의 능력으로 대체되었다.
+3 양손검이라는 것은 논에픽 기준으로 꽤 좋다고 할수있는 능력이지만,[1] 버서킹 소드를 들고 전투에 임할 경우 자기가 무의식상태에 빠지거나 아니면 '''주변에 살아있는 게 없을 때까지''' 눈에 보이는 모든 생명체를 우호적이든 적대적이든 썰어대는 정말 끔찍한 저주받은 무기다.

1. 획득


발더스 게이트 1에서는 경비대장 브레이지가 가지고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이벤트 참조.
발더스 게이트 2에서는 와우킨의 산책로 지역에 있는 일곱 개의 골짜기 여관 2층에 사는 악 성향 파티와 싸워 얻을 수 있다. 파티원 중 하프오크 전사가 사용하는 양손검이 이것이다. 적대화되자마자 격노 상태에 걸리지만, 아이템 설명과 달리 자기 편은 공격하지 않는다... 저주받은 아이템이 드디어 제 주인을 찾은 것인가?
2에서는 게임 중에서 +3무기를 그리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으므로 대개 이 집단을 족쳐서 얻은 다음 팔아버린다.
뭔가 어둠의 다크 스러운 설정때문인지, 단순히 +3 이라는것 이외에는 별 특징도 없고 오히려 공회나 무기는 일반 양손검과 동일해서 성능이 떨어지는주제에 의외로 인기가 많은편으로 생각보다 모드가 많다, 위의 처럼 하프오크가 사용하면 페널티가 무효화된다거나 버서커 클래스키트가 사용하면 페널티가 무효화 되고 +5 무기가 되면서 격노의 지속시간이 늘어난다 던지, 또는 혼돈 악 성향의 캐릭터가 사용하면 격노를 쓸수 있다던지 등등.

[1]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기반 룰인 AD&D 기준으로 +3 무기는 '''돈을 주고 살수있는 무기의 한계'''로 취급하는데 당연히 아무데서나 살 수 있는 건 아니고, 최고의 드워프 장인 혹은 인간 장인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들여 벼려낸 걸 대영웅쯤 되는 인물이 많은 대가를 지불하고 한 자루 정도 갖고 있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