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혈귀
워크래프트3 유즈맵 CHAOS의 센티널 일반 영웅
최대 사정거리 750, 효과범위 250. 기술 시전한 지점까지 적혈귀가 이동하며 전방에 피해를 준다. 쇼크웨이브 기반에 트리거로 적혈귀 위치만 타겟팅한 지점으로 이동하는 것인지라, 바로 앞 지점에 시전해도 전방 전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1] 극초반에 타워에 틀어박혀서 막타를 먹을 때 혹은 타워에 틀어박힌 상대에게 대미지를 넣어 견제하고 싶을 때 알아두면 좋다. 하지만 블링크 기반이 아니라 미사일류의 기술을 흡수할 수 없고, 겉으로는 피하는 듯 보여도 기술들은 다 들어가 있다. 날아오는 미사일 형태의 적 평타 공격은 끝까지 따라온다는 것도 눈여겨 볼 부분.
정말로 다양한 상황에서 써먹을 수 있는 기술이다. 초반에 타워에 틀어박혀서 보이드 막타 먹기, 멀찌감치에서 적에게 (특히 스콜지 본진 바깥에서 배럭에게) 대미지 주고 신경 건드리기, 적에게 빠른 속도 접근하기, 적 시야 밖으로 도망가기 등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사정거리만 맞으면 나무와 지형을 무시하고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적의 일점사 범위 밖으로 도망가거나 의외의 지점[2] 에서 적을 덮치는 등의 여러 활용이 가능하다. 주력 기술.
현재 시전후 1초내에 적을 공격하면 0.5초간 슬로우가 걸리는 상향을 받았다. 이로 인해 달빛 후 평타를 1~2대 더 칠 수 있게 되었다. 추격에 조금 더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미러 이미지 기반의 기술 특성 상 짧은 시간 동안 무적이 되는데, 이를 이용하여 적의 여러 가지 스킬을 흡수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용할 때 모든 버프와 디버프가 해제되므로, 특히 초반에 독 계열의 지속 대미지로 견제받을 때나 포탈을 탄 직후의 생존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분신이 파멸의 망토/악마의 망토를 착용했을 때 분신에 의한 이몰레이션 대미지는 들어가므로 앵벌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E버전에서는 분신개수가 1개로 줄고 본체 능력의 60%가 적용된다.[3] 하지만 칼날폭풍의 대미지와 지속시간이 엄청나게 하향되어버리는 바람에[4] 한타에서는 강해졌지만, 생존력도 떨어지는 바람에 적혈귀는 예전처럼 왕의 귀환형 캐릭터라 하기에는 애매해졌다.
참고로 예전에는 대미지는 없는 분신이 3마리가 나왔다. 하지만 지금보다 좋은 것이 긴 분신 시간을 이용해서 정찰이 부족한 센티널 진영이 적혈귀의 분신정찰로 6, 12시 7,8렙 크립지역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악마의 망토를 이용해 돈을 많이 주는 라인몹을 잡고, 본체는 경험치에서 이득인 2~5렙 크립을 잡는 등 엄청난 성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한타시에 길을 막아대고 영광의 비석의 화력을 크게 감소 시키는 메두사의 뱀떼를 순간적으로 녹이는 역할도 했으나, 정석룰과는 달리 패치를 통해 분신의 수가 확 줄어든 현재의 카오스/적혈귀에게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
예전에는 파멸/악마의 망토를 착용하고 시전 하면 분신의 이몰레이션 대미지가 모두 중첩되어 들어갔기 때문에[5] 초반에 엠신공이라도 당하면 그야말로 녹아 내리는 일도 있었다. 이후 스킬 기반이 바뀌어서[6] 중첩되지 않는다.
이전에는 3레벨에 매 공격시 20% 확률로 4배의 추가 피해를 줬지만, C버전부터 추가 피해 배율을 낮추고 민첩 능력치가 부여됐다. 3레벨시 얻게되는 추가 민첩 20은 공격력 +20, 공격속도 +40%, 방어력 +5등 화려하다.
4배에서 3배로 추가 피해 배율이 감소해서 전투력이 크게 약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민첩 상승으로인해 초중반은 이전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 사실 후반부에도 그렇게 약한것 같지는 않다. 배율은 줄었지만 민첩 20으로 인해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많이 증가해, 아나클랜의 어떤 실험에 의하면 이전 버전과 지금 버전의 추가 피해량이 큰 차이가 없다는 결과가 나온 적도 있다.[7]
*I 2.0버전 패치가 되면서 지속시간이 9초로 늘어났다. 초창기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타워와 중보 미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다.
지속시간 동안 높은 대미지를 주는 칼날 폭풍을 시전한다. 적혈귀 본체가 시전하는 것으로 적혈귀가 칼날 폭풍을 시전하는 동안 이동 및 공격,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다. 공격시 1의 대미지만 입히지만, 거미 여왕의 팔찌, 자객환영검의 독대미지와, 오브류 아이템의 특수 능력은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특히 칼날 폭풍을 쓰고 있는 동안 치즈 등의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꼭 잊지 말 것.
일반적으로는 테러를 할 때 사용하게 된다. 범위 스킬이기 때문에 악령의 탑이나 배럭 사이에서 칼날 폭풍을 돌기 시작하면 근처 건물들은 물론이고 방어하러 오는 적이나 지나가던 배럭몹들까지 모두 피해를 받게 된다. 가끔 배럭 근처에서 농성을 하면서 기지 방어를 하다가 치고 나갈 때 돌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세칭 ''방휠'') 스턴/슬로우가 있는 영웅을 추격할 때, 생존용 등등으로도 활용되곤 한다. 하지만 예전처럼 대미지가 들어가는게 아니라서 조금 슬퍼졌다... 2렙으로도 타워를 밀지 못할 때가 많다. 보통 테러 시에는 분신과 연계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2레벨로는 타워를 너끈하게 밀어낼 수 있다. 칼날 폭풍의 대미지만으로 타워를 부수지 못한다는 뜻
사용 시 마법 면역 능력이 부여되지만 지속시간이 좀 짧아졌다. 시전 중에는 귀환 및 다른 기술을 사용할 수 없으니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 많은 궁극기들과 일부 일반 기술들 중에는 마법 면역을 무시하고 피해를 주는 기술이 다수 존재하며, 실바나스나 바이퍼같은 강력한 원거리 영웅에게 순식간에 녹아날 수 있다. 칼날 폭풍은 시전 즉시 발동하므로 조작에 주의하자.
엘딘이 칼날 폭풍을 시전중인 적혈귀를 대상으로 텔레포트를 사용하거나 킹죠가 몽둥이 강타를 사용하면 끊어진다. 단, 몽둥이 강타에 맞더라도 킹죠의 덫에 걸려있어 몽둥이 강타로 인해 날려지지 않을 경우 끊어지지 않는다.
'''왕귀라는 단어의 원조'''
정석전에서도 원탑 대미지 딜러로 활용될 정도로 대표적인 센티널 대미지 딜링 영웅. 막타 및 블링크 대용으로 유용한 달빛베기, 정찰이나 생존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는 분신, 말이 필요없는 숙련된 검술, 안정적으로 테러를 할 수 있으며 막강한 대미지원으로도 활약하는 칼날 폭풍 등등 뭐 하나 버릴 스킬이 없다. 정석전만이 아니라 나이샤-참새-적혈귀 라는 3셀렉 조합[8] 에서도 활약하며, 굳이 적혈귀 위주의 조합을 짜지 않아도 평균적으로 강력하다.
초반의 경우 크게 두 가지 선택으로 나뉜다. 아예 라인 하나에서 꾹 참고 성장하면서 돈을 벌고 레벨을 올리는 것과, 대놓고 민첩과 크리를 믿고 립을 도는 경우가 있다. 특히 후자의 경우, 나이샤나 참새 갈리토스 등의 스턴 영웅과 같이 립을 가게 되면 스콜지 립조나 라인 영웅을 서걱서걱 썰고 다닐 수도 있다. 이후 1렙 칼날 폭풍의 경우 타워를, 2렙의 경우에는 중보를 안정적으로 테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른 기동성과 정찰력, 생존력을 십분 발휘하여 지속적으로 건물 테러를 하는 것이 일반적. 긴 시간동안 RPG 플레이와 몰래 테러로 레벨이 성장하고 아이템이 모이면, 후반 한타에 고급 아이템을 들고 등장하여 적을 썰어주는 메인 대미지 딜러로 활약할 수 있다. 잘 성장한 적혈귀가 한타에 가담하여 적을 썰기 시작하면 전세가 센티널 쪽으로 확 기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왕의 귀환'이라고 부를 정도이다.
특히 "혈구 4스턴"으로 통칭되는 센티널 정석 조합의 경우, 애시당초 컨셉이 '''"적혈귀가 풀템 맞추고 귀환할 때까지 4스턴과 마댐으로 버틴다"'''라는 컨셉[9] 인지라 적혈귀가 몇 번 낚이고 성장이 뒤떨어지면 거의 답이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적혈귀는 그만큼 부담이 크고, 또한 엄청 바쁘다(...) 가끔 소규모 교전에 합류해서 대미지 딜링도 해야지, 휠+전차로 테러[10] 도 해야지, 방어하다가 급하면 방휠도 돌아야지... 뭘 하든, 어쨌든 절대로 죽어선 안된다. 분신[11] 과 달빛베기가 정말로 좋은 생존용 스킬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잘 커서 귀환하는데만 성공했다면 스턴 빠지는 거만 확인하고 적 영웅에게 달빛으로 붙어서 신나게 써는 재미도 있다. 그야말로 대기만성형.
적혈귀의 분신은 적혈귀의 모든 능력치와 모든 아이템을 그대로 갖고 있으므로, [12] 부엉이를 다는 것 보다는 이동 속도 아이템을 장착하여 분신의 이동 속도를 올리는 쪽이 선호된다. 또한 분신의 파멸의 망토/악마의 망토는 그대로 적용이 되므로 쌍망토를 착용해 돈을 벌기도 한다.[13]
하지만 E버전에서는 왕의 귀환이라기보다 그냥 평민용사 수준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예전만큼의 테러력은 기대할수 없지만 한타력은 조금 올라간편.. 하지만 생존력은 여전히 높긴하다.
D버전에서는 랜구다!! 이랬다면
E버전에서는 랜구인가? 테러뭐 넣죠? 라고 할정도로 왕에서 평민으로 전락했다..
하지만 너무 하이브리드영웅이라고 생각되어서 하향타도 될만한 영웅이 되긴 했다만..
대체할 영웅이 별로 없다는건 슬프다...
CCB 9차시즌 옐로로더였던 CROW클랜 GANZI선수의 적혈귀 템트리가 대세가 된 적이 있는데, 참고를 위해 기록해 둔다.
제사장의 지팡이 - 초신속의 장화 - 생명의 구슬 2개 - 마법 방어의 갑옷 - 제사장의 지팡이 팔고 악마의 망토 - 생명의 구슬 하나 팔고 민첩의 지옥구슬 → 바람의 띠 조합 - 생명의 구슬 하나팔고 지옥의 방패 or 엘룬의 심판 or 엘룬의 가호 or 엘룬의 방호
...였지만 거듭되는 패치로 분신이 받는 대미지배율이 (패치로 인해 150%의 추가피해를 입는다.) 가 되었으며, 테러가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어느정도 분신으로 커버가 되며, 잘컸을 경우 댐딜만큼은 예전보다 훨씬 강해졌다(화력이 1.6배가 된 셈이니까) 다만 정찰력의 부재가 아쉽긴 하지만, 이제는 단순히 범위마댐을 넣어 분신 구별하기가 어려워졌으므로 생존력도 좀더 보장되는 셈이다. 사실, 센티넬에 적혈귀만한 근접 딜러가 없기도 하고, 다시 재조명받는 중.
1. 기술 정보
1.1. W - 달빛 베기
최대 사정거리 750, 효과범위 250. 기술 시전한 지점까지 적혈귀가 이동하며 전방에 피해를 준다. 쇼크웨이브 기반에 트리거로 적혈귀 위치만 타겟팅한 지점으로 이동하는 것인지라, 바로 앞 지점에 시전해도 전방 전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1] 극초반에 타워에 틀어박혀서 막타를 먹을 때 혹은 타워에 틀어박힌 상대에게 대미지를 넣어 견제하고 싶을 때 알아두면 좋다. 하지만 블링크 기반이 아니라 미사일류의 기술을 흡수할 수 없고, 겉으로는 피하는 듯 보여도 기술들은 다 들어가 있다. 날아오는 미사일 형태의 적 평타 공격은 끝까지 따라온다는 것도 눈여겨 볼 부분.
정말로 다양한 상황에서 써먹을 수 있는 기술이다. 초반에 타워에 틀어박혀서 보이드 막타 먹기, 멀찌감치에서 적에게 (특히 스콜지 본진 바깥에서 배럭에게) 대미지 주고 신경 건드리기, 적에게 빠른 속도 접근하기, 적 시야 밖으로 도망가기 등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사정거리만 맞으면 나무와 지형을 무시하고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적의 일점사 범위 밖으로 도망가거나 의외의 지점[2] 에서 적을 덮치는 등의 여러 활용이 가능하다. 주력 기술.
현재 시전후 1초내에 적을 공격하면 0.5초간 슬로우가 걸리는 상향을 받았다. 이로 인해 달빛 후 평타를 1~2대 더 칠 수 있게 되었다. 추격에 조금 더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1.2. R - 환영 분신
미러 이미지 기반의 기술 특성 상 짧은 시간 동안 무적이 되는데, 이를 이용하여 적의 여러 가지 스킬을 흡수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용할 때 모든 버프와 디버프가 해제되므로, 특히 초반에 독 계열의 지속 대미지로 견제받을 때나 포탈을 탄 직후의 생존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분신이 파멸의 망토/악마의 망토를 착용했을 때 분신에 의한 이몰레이션 대미지는 들어가므로 앵벌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E버전에서는 분신개수가 1개로 줄고 본체 능력의 60%가 적용된다.[3] 하지만 칼날폭풍의 대미지와 지속시간이 엄청나게 하향되어버리는 바람에[4] 한타에서는 강해졌지만, 생존력도 떨어지는 바람에 적혈귀는 예전처럼 왕의 귀환형 캐릭터라 하기에는 애매해졌다.
참고로 예전에는 대미지는 없는 분신이 3마리가 나왔다. 하지만 지금보다 좋은 것이 긴 분신 시간을 이용해서 정찰이 부족한 센티널 진영이 적혈귀의 분신정찰로 6, 12시 7,8렙 크립지역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악마의 망토를 이용해 돈을 많이 주는 라인몹을 잡고, 본체는 경험치에서 이득인 2~5렙 크립을 잡는 등 엄청난 성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한타시에 길을 막아대고 영광의 비석의 화력을 크게 감소 시키는 메두사의 뱀떼를 순간적으로 녹이는 역할도 했으나, 정석룰과는 달리 패치를 통해 분신의 수가 확 줄어든 현재의 카오스/적혈귀에게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
예전에는 파멸/악마의 망토를 착용하고 시전 하면 분신의 이몰레이션 대미지가 모두 중첩되어 들어갔기 때문에[5] 초반에 엠신공이라도 당하면 그야말로 녹아 내리는 일도 있었다. 이후 스킬 기반이 바뀌어서[6] 중첩되지 않는다.
1.3. 패시브 - 숙련된 검술
이전에는 3레벨에 매 공격시 20% 확률로 4배의 추가 피해를 줬지만, C버전부터 추가 피해 배율을 낮추고 민첩 능력치가 부여됐다. 3레벨시 얻게되는 추가 민첩 20은 공격력 +20, 공격속도 +40%, 방어력 +5등 화려하다.
4배에서 3배로 추가 피해 배율이 감소해서 전투력이 크게 약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민첩 상승으로인해 초중반은 이전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 사실 후반부에도 그렇게 약한것 같지는 않다. 배율은 줄었지만 민첩 20으로 인해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많이 증가해, 아나클랜의 어떤 실험에 의하면 이전 버전과 지금 버전의 추가 피해량이 큰 차이가 없다는 결과가 나온 적도 있다.[7]
1.4. D - 칼날 폭풍
*I 2.0버전 패치가 되면서 지속시간이 9초로 늘어났다. 초창기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타워와 중보 미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다.
지속시간 동안 높은 대미지를 주는 칼날 폭풍을 시전한다. 적혈귀 본체가 시전하는 것으로 적혈귀가 칼날 폭풍을 시전하는 동안 이동 및 공격,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다. 공격시 1의 대미지만 입히지만, 거미 여왕의 팔찌, 자객환영검의 독대미지와, 오브류 아이템의 특수 능력은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특히 칼날 폭풍을 쓰고 있는 동안 치즈 등의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꼭 잊지 말 것.
일반적으로는 테러를 할 때 사용하게 된다. 범위 스킬이기 때문에 악령의 탑이나 배럭 사이에서 칼날 폭풍을 돌기 시작하면 근처 건물들은 물론이고 방어하러 오는 적이나 지나가던 배럭몹들까지 모두 피해를 받게 된다. 가끔 배럭 근처에서 농성을 하면서 기지 방어를 하다가 치고 나갈 때 돌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세칭 ''방휠'') 스턴/슬로우가 있는 영웅을 추격할 때, 생존용 등등으로도 활용되곤 한다. 하지만 예전처럼 대미지가 들어가는게 아니라서 조금 슬퍼졌다... 2렙으로도 타워를 밀지 못할 때가 많다. 보통 테러 시에는 분신과 연계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2레벨로는 타워를 너끈하게 밀어낼 수 있다. 칼날 폭풍의 대미지만으로 타워를 부수지 못한다는 뜻
사용 시 마법 면역 능력이 부여되지만 지속시간이 좀 짧아졌다. 시전 중에는 귀환 및 다른 기술을 사용할 수 없으니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 많은 궁극기들과 일부 일반 기술들 중에는 마법 면역을 무시하고 피해를 주는 기술이 다수 존재하며, 실바나스나 바이퍼같은 강력한 원거리 영웅에게 순식간에 녹아날 수 있다. 칼날 폭풍은 시전 즉시 발동하므로 조작에 주의하자.
엘딘이 칼날 폭풍을 시전중인 적혈귀를 대상으로 텔레포트를 사용하거나 킹죠가 몽둥이 강타를 사용하면 끊어진다. 단, 몽둥이 강타에 맞더라도 킹죠의 덫에 걸려있어 몽둥이 강타로 인해 날려지지 않을 경우 끊어지지 않는다.
2. 성능 및 평가
'''왕귀라는 단어의 원조'''
정석전에서도 원탑 대미지 딜러로 활용될 정도로 대표적인 센티널 대미지 딜링 영웅. 막타 및 블링크 대용으로 유용한 달빛베기, 정찰이나 생존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는 분신, 말이 필요없는 숙련된 검술, 안정적으로 테러를 할 수 있으며 막강한 대미지원으로도 활약하는 칼날 폭풍 등등 뭐 하나 버릴 스킬이 없다. 정석전만이 아니라 나이샤-참새-적혈귀 라는 3셀렉 조합[8] 에서도 활약하며, 굳이 적혈귀 위주의 조합을 짜지 않아도 평균적으로 강력하다.
초반의 경우 크게 두 가지 선택으로 나뉜다. 아예 라인 하나에서 꾹 참고 성장하면서 돈을 벌고 레벨을 올리는 것과, 대놓고 민첩과 크리를 믿고 립을 도는 경우가 있다. 특히 후자의 경우, 나이샤나 참새 갈리토스 등의 스턴 영웅과 같이 립을 가게 되면 스콜지 립조나 라인 영웅을 서걱서걱 썰고 다닐 수도 있다. 이후 1렙 칼날 폭풍의 경우 타워를, 2렙의 경우에는 중보를 안정적으로 테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른 기동성과 정찰력, 생존력을 십분 발휘하여 지속적으로 건물 테러를 하는 것이 일반적. 긴 시간동안 RPG 플레이와 몰래 테러로 레벨이 성장하고 아이템이 모이면, 후반 한타에 고급 아이템을 들고 등장하여 적을 썰어주는 메인 대미지 딜러로 활약할 수 있다. 잘 성장한 적혈귀가 한타에 가담하여 적을 썰기 시작하면 전세가 센티널 쪽으로 확 기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왕의 귀환'이라고 부를 정도이다.
특히 "혈구 4스턴"으로 통칭되는 센티널 정석 조합의 경우, 애시당초 컨셉이 '''"적혈귀가 풀템 맞추고 귀환할 때까지 4스턴과 마댐으로 버틴다"'''라는 컨셉[9] 인지라 적혈귀가 몇 번 낚이고 성장이 뒤떨어지면 거의 답이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적혈귀는 그만큼 부담이 크고, 또한 엄청 바쁘다(...) 가끔 소규모 교전에 합류해서 대미지 딜링도 해야지, 휠+전차로 테러[10] 도 해야지, 방어하다가 급하면 방휠도 돌아야지... 뭘 하든, 어쨌든 절대로 죽어선 안된다. 분신[11] 과 달빛베기가 정말로 좋은 생존용 스킬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잘 커서 귀환하는데만 성공했다면 스턴 빠지는 거만 확인하고 적 영웅에게 달빛으로 붙어서 신나게 써는 재미도 있다. 그야말로 대기만성형.
적혈귀의 분신은 적혈귀의 모든 능력치와 모든 아이템을 그대로 갖고 있으므로, [12] 부엉이를 다는 것 보다는 이동 속도 아이템을 장착하여 분신의 이동 속도를 올리는 쪽이 선호된다. 또한 분신의 파멸의 망토/악마의 망토는 그대로 적용이 되므로 쌍망토를 착용해 돈을 벌기도 한다.[13]
하지만 E버전에서는 왕의 귀환이라기보다 그냥 평민용사 수준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예전만큼의 테러력은 기대할수 없지만 한타력은 조금 올라간편.. 하지만 생존력은 여전히 높긴하다.
D버전에서는 랜구다!! 이랬다면
E버전에서는 랜구인가? 테러뭐 넣죠? 라고 할정도로 왕에서 평민으로 전락했다..
하지만 너무 하이브리드영웅이라고 생각되어서 하향타도 될만한 영웅이 되긴 했다만..
대체할 영웅이 별로 없다는건 슬프다...
CCB 9차시즌 옐로로더였던 CROW클랜 GANZI선수의 적혈귀 템트리가 대세가 된 적이 있는데, 참고를 위해 기록해 둔다.
제사장의 지팡이 - 초신속의 장화 - 생명의 구슬 2개 - 마법 방어의 갑옷 - 제사장의 지팡이 팔고 악마의 망토 - 생명의 구슬 하나 팔고 민첩의 지옥구슬 → 바람의 띠 조합 - 생명의 구슬 하나팔고 지옥의 방패 or 엘룬의 심판 or 엘룬의 가호 or 엘룬의 방호
...였지만 거듭되는 패치로 분신이 받는 대미지배율이 (패치로 인해 150%의 추가피해를 입는다.) 가 되었으며, 테러가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어느정도 분신으로 커버가 되며, 잘컸을 경우 댐딜만큼은 예전보다 훨씬 강해졌다(화력이 1.6배가 된 셈이니까) 다만 정찰력의 부재가 아쉽긴 하지만, 이제는 단순히 범위마댐을 넣어 분신 구별하기가 어려워졌으므로 생존력도 좀더 보장되는 셈이다. 사실, 센티넬에 적혈귀만한 근접 딜러가 없기도 하고, 다시 재조명받는 중.
3. 전 항목으로
[1] 소위 제자리 달빛이라 불린다.[2] 맵 바깥에 둘러진 나무와 맵 경계에는 영웅 하나가 다닐만한 틈이 있는데, 적혈귀가 보통 이 지역으로 달빛베기를 써서 도망가는 일이 많아서 JSA(적혈귀 세이프티 에어리어) 라고 부르는 일이 많다.[3] 참고로 본체 능력의 60%라 함은, 스텟으로 주어지는 능력치와 이동속도뿐이다.[4] 초당 대미지 자체는 증가했으나 총 대미지가 줄어들었고, 지속 시간 역시 반 정도 줄어들었다.[5] 심지어 정석룰의 경우 악마의 망토와 파멸의 망토 대미지가 모두 적용된다. 소위 쌍망(토)라 불리는 아이템트리이며.. 쌍망 착용 적혈귀와 분신 셋에 갇히게 되면 초당 400대미지가 가해진다.(정석룰 기준 악마의 망토 - 0.5초당 30, 파멸의 망토 - 0.5초당 20)[6] 한때는 분신이 악마의 망토 대미지를 아예 주지 못하던 적도 있었으나, 현재는 더 높은 대미지 하나만 적용되도록 바뀌었다.[7] 정확히는 40~45분까지 현재 스킬의 우위, 이후로는 예전 스킬이 우위라고 하지만 보통 50분 게임을 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는 현재 스킬이 압도적 우위라 판단해야 한다.[8] 이 조합이 너무나도 안정적이고 승률이 좋아서, CCB12의 히어로 엘리미네이션 룰에서도 금지 카드가 된 적이 있을 정도이다. 카오스 맵이 E버전으로 바뀌고 대규모 패치가 될 때에 맞추어 대규모 하향을 먹일 계획도 있다는데.... 패치팀에서 공개한 개편 자료에 따르면 칼날 폭풍의 테러력을 낮추는 너프를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실제로 많이 하향탔다. #[9] 오죽하면 '센티널은 에센부터'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배럭까지 쭉 밀려도 잘 큰 적혈귀가 문스 들고 합류하면 대역전극이 가능하다.[10] 이때 갈리토스는 반드시 전차의 폭파 타이밍을 잘 잡아 막타를 적혈귀에게 줘야한다. 왕의 귀환을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서이며, 비슷한 이유로 에일리언이 실바나스에게 타워 막타를 양보하는 일도 많다.[11] 각각 있던곳, 갈곳, 꼴리는 곳으로 보낸다.[12] 사실 부엉이를 안가는 이유는 분신에 부엉이의 이동속도 증가 오라의 영향을 안받기 때문이다. 만약 들어간다고 해도 좁은 범위 때문에 별 쓸모는 없겠지만... 하지만 E버전에서 부엉이 오라의 범위를 맵 전체로 확장시키자는 의견도 있다![13] 기반 스킬이 패치마다 바뀌어서, 되다 안되다를 반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