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직 공무원

 

1. 개요
2. 수험
3. 특징
4. 유사직렬(직류)


1. 개요


9급 공무원은 시도청 산하 전기사업소, 도로사업소, 시군구청 경제과/환경과(전기시설 점검, 전력보전 등), 시군구청 치수과/도로과(기전시설 관리), 시군구청 총무과(청사 전기시설 관리), 시군구청 재난과(재난 방지)[1] 등의 업무를 한다.

2. 수험


  • 7급 : 국어(한문포함), 영어, 한국사, 물리학개론, 전기자기학, 회로이론, 전기기기. 국어 영어 국사에 대해서는 공무원 시험/조언 문서로.
  • 9급 : 국어, 영어, 한국사, 전기이론, 전기기기

2.1.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지방공무원으로는 21세기에는 2018년 서울시에서 1명 선발한 것이 유일한 사례이며, 그 이외에는 국가공무원으로만 채용되었다. 그나마 T/O가 꽤 있는 편이라 매년 선발하고 있다.
필수과목은 전기자기학, 회로이론, 전기기기, 선택과목은 전력계통공학, 전력전자공학, 자동제어, 전자회로, 디지털공학 중 택1.


3. 특징


공무원이 다 그렇듯 전기직공무원 역시 화이트칼라인 사무직이다. 전기공사업법상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보유 시설의 보수공사만 할 수 있고, 신규 설치공사는 할 수가 없기 때문. 당연히 전기공사업체와 계약을 맺고 전기공사를 한다. 그러나 각종 공사의 관리를 하고 공사를 할 때 예산책정부터 현장관리감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내근보다 외근이 많은 건 부정할 수 없다.
다만, 기능직 공무원의 폐지 및 전환에 따라 기관 보유 전기시설을 직접 관리하는 경우도 늘어났는데, 이 경우에는 작업복 입고 전기실 등에 상주하게 된다.

4. 유사직렬(직류)



4.1. 전기운영직


전기운영직이라는 직종이 존재한다. 이들은 공업(전기)직은 아니지만 기계직과 유사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 전기운영직은 2013년 기능직공무원을 일반직으로 전직시키기 전, 기능직 전기원(장)이었다가 기능직이 폐지되면서 일반직이 되지 않은 이들에게 부여된 직렬이다. 하는 주 업무는 일반 기계직 공무원과 거의 유사하다. 기능직 폐지 이후 같은 직렬을 더이상 채용하지 않으므로 자연소멸 예정.
1998년 이후의 기능직은 특별채용 혹은 공개채용으로 선발되었고, 2001년 혹은 2002년 부터는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공개채용으로 선발하였다. 기능직 및 기능직 선발은 2013년에 폐지되었다.

4.2. 시설관리직(전기시설)


과거 전기운영직을 대체하여 2020년 서울시에서 신설한 직류로,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공업(전기)와는 별개의 직류이다. 과거 기능직 중 전기원/전기장/전기기장을 대체하여 정수장, 빗물펌프장, 청사 전기실 등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1] 전기 합선 사고 등 화재로 인한 재난을 총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