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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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씀 설(說)'''
말씀 설 외에도 달랠 세, 기뻐할 열, 벗을 탈 등의 훈음이 있으나 '말씀 설'이 가장 흔히 쓰인다. 아예 '말씀 설' 외에 따로 한자가 만들어진 경우도 있다.
2. 세부 정보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은 다음과 같다.
유니코드에는 U+8AAA에 배당되었고, 주음부호로는 ㄕㄨㄛ 또는 ㄕㄨㄟˋ 또는 ㄩㄝˋ[2] 로 입력하며, 창힐수입법으로는 卜口金口山(YRCRU)로 입력한다. 한자검정시험에서는 5급으로 분류된다.
언어별 발음 표에서 보듯이 이 한자는 음이 무려 '''3개 이상'''인데, 이게 전부 두음법칙 등으로 인해 나뉘어진 케이스가 아니라 그냥 처음부터 음이 세 개가 주어진 것이다. 덕분에 어김없이 완성형/중복 한자에 중복 배당되었다. 說(세, U+F96F), 說(열, U+F9A1)가 그 호환용 한자이다.[3]
완성형 한자에 세 번 이상 중복 배당된 몇 안 되는 한자 중 하나다.[4]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이 있다면 說은 두음법칙이 아닌 일반 음들로만 중복되었다는 것이다. 그나마 '설' 외의 나머지 음들은 거의 쓰이는 일이 없어서[5] 樂만큼은 아니다.
3. 용례
- 가설(假說)
- 설득(說得)
- 설명(說明)
- 소설(小說)
- 역설(逆說)
- 역설(力說)[6]
- 연설(演說)
- 욕설(辱說)
- 유세(遊說) - '설' 외의 음으로 쓰인 거의 유일한 단어
- 전설(傳說/伝説)
- 학설 (學說)
3.1. 고사성어
3.2. 인명
인명으로 쓰면 주로 '열'이 쓰이는 편이다.
4. 유의자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설명하다'라는 뜻이다. 한국어와는 달리 '달래다', '기뻐하다' 등의 훈은 없고 이거 하나로 통합되어 있다.[2] 주음부호는 음을 입력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음이 여러 개인 한자는 입력 방법도 그만큼 다양하다.[3] '벗을 탈'이라는 훈음은 한국의 한자 사전에서만 보이고(다만 완성형의 중복 한자에서 이것까지 고려하지는 않았다), 중국어와 일본어에서는 이 뜻과 소리가 아예 없다.[4] 나머지는 龜(땅 이름 구), 寧(편안할 녕), 率(거느릴 솔), 樂(풍류 악)[5] 유세(遊說)를 제외하면 나머지 음들 중에서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용례는 거의 전무하다.[6] 逆說은 정상적으로 여겨지는 논리로 납득하기 어려운 결론을 이끌어내는 것을 말하며, 力說은 힘주어 말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