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호(1986)
NC 다이노스 소속의 우완 투수.
진흥고 시절에는 내야수였지만, 2005년 SK에 지명되어 입단한 후 투수로 전향했다. 하지만 프로 무대에서는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2006년에 방출되었다. 그렇게 1년을 쉬고 경찰청에 들어가 군 복무를 마친 후, 삼성의 테스트에 합격하면서 신고선수로나마 다시 야구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28경기에 등판해 8.78의 상당히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해 1년만에 또 방출되었다.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가 2012년 NC 다이노스의 테스트에 합격하면서 다시 프로 선수로서의 삶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은 없었고, 선수단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볼 때, 방출된 것으로 보인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