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1. 닌자 가이덴의 기술


닌자 가이덴의 기술. 2편 한국판에선 필살의 비법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Y 버튼을 꾹 눌러서 차지한뒤 버튼을 놓으면[1] 류 하야부사가 달려들어 무적상태로 공격을 한다. 2단계까지 차지 할수 있는데 당연히 오래 차지할수록 강하다.[2] 주변의 에센스가 있다면 차지할때 흡수되는데, 이러면 차지 시간이 많이 짧아진다. 혹은 절기 시간을 줄여주는 팔찌를 끼면 된다.
닌가에선 여러가지 무기가 제공되는데 당연히 무기마다 절기의 모션은 다르고 성능도 차이가 있다. 단지 같은 것은 절기가 시전되면 썰리고 터지고 으스러지는 적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 무적 공격이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까다로운 적들도 쉽게 처리할수 있다. 덕분에 타이밍잡기 힘든 돌진공격을 하는 보스를 무적상태로 공격할수도 있다. 1편의 다빌라로와 2편의 이클립스 사이드의 경우 다른 무기와 달리 일직선으로 충격파를 날려버린다. 이를 통해서 몰려오는 적들에게 선빵을 날리거나 어려운 적을 안전한 위치에서 공격하는게 가능하다.

58초 부근 참조. 도크의 연속 베기를 무시하고 공격한다.
문제는 절기를 모을동안 적들이 가만히 놔두질 않는다는것. 착지절기라거나 에센스를 모으는 방법으로 시간을 줄일수 있다.
스틱을 한바퀴 돌린 다음 절기를 모으면 다른 종류의 절기가 나간다. 일명 "한바퀴 절기". 기존의 절기와는 달리 돌진하지 않고 주변을 공격하는 기술인데 짧은 시간내에 꽤 높은 데미지를 줄수 있기 때문에 역시 익혀두면 매우 편해진다. 특히 알마 2차전때.[3]
3편에서는 절기 조건이 바뀌어서 적을 죽이고 모은 게이지를 소비해서 쓰게 되는데 여러명의 적을 연속해서 베는 공격으로 바뀌었다.
3편의 확장편인 레이저스 엣지에서는 적을 공격하거나 단골을 연속해서 쓰게 되면, 류의 오른팔이 붉게 빛나는데 이때 절기를 모으면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다.


2. 정령사의 검무에 등장하는 검술


정령사의 검무에 등장하는 검술.
카제하야 카미토가 3년 전 그레이워스로부터 전수받은 검술로, 검성(劍聖) 아브릴 셀마이스가 창조한 이후로 일자전승 되고 있다. 검술과 『카무이』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지만 검술과 정령마술을 조합한 것도 있다. 하나하나가 필살의 위력을 지닌 강한 기술이지만, 『카무이』소모가 극심한지라 함부로 연발할 수는 없다. 강한 기술이고, 숙련된 사람만이 쓸 수 있어서 그런지 절기 사용자는 같은 절기 사용자밖에 못 쓰러트린다고 나온다. 15권 후반부터는 카미토가 직접 절기를 자신의 방식으로 어레인지 하여 새로운 기술을 고안해 내기도 한다. 사용한 사람은 카제하야 카미토, 그레이워스 셀마이스, 검성(劍聖) 아브릴 셀마이스, 렌 애시벨[스포일러], 또한 렌 애시벨을 복사해 변신한 세라 칸도 사용. 20권에서는 레오노라도 즉선에서 자전을 배웠고 이후 그레이워스의 지도 아래하에 배우고 있다고 한다.

2.1. 절기 목록


  • 초형(初形)─자전(紫電)
다리에 『카무이』를 압축하고, 단숨에 해방함으로써 신속의 찌르기를 날리는 기술. 절기의 기본이자 가장 빠른 기술이고, 유효한 반격기가 없으며, 같은 기술끼리 격돌한 경우, 쌍방의 실력 차가 가장 현격하게 드러나는 기술이기도 하다. 사실 단순한 찌르기이지만 그것이 극한으로 연마되면 기술이 된다고 한다. 카미토가 가장 처음에 습득한 절기이며, 3년 전 렌 애시벨이 베르사리아를 쓰러트린 기술이다.
  • 2형─유성
자전의 파생형이자 위력이 절기 중에서도 강한 기술.
  • 3형─영월연무[4]
대(對) 집단전용 절기이며, 다수를 상대할 때 사용한다. 다수를 상대할 때가 많아서 그런 진 몰라도 사용 빈도가 높다.
  • 4형─화염 베기(염참)
정령마장에 화 속성을 부여해 화염 공격을 흡수할 수 있는 기술. 화염 속성의 정령이나 정령사에게 대항할 때 유리하다.
  • 5형
미등장
  • 6형─파쇄아(破碎牙)
무기 파괴용 절기로, 방패나 방어구에 검 끄트머리를 꽂아 넣고 권타를 가해 무기를 파괴하는 절기.
  • 7형─교룡(咬龍)
자전의 발전형. 다리의 모은 『카무이』를 일거에 해방해 하늘로 비상하는 대(對)공형 절기. 적을 수직으로 베어 올린다.
  • 파(破)형─열화(烈火)나선검무
절기를 극한으로 연마한 자만이 쓸 수 있는 대(對)정령 절기이며, 강대한 마신급 정령을 쓰러트리기 위해 탄생한 기술이다. 최고위 검술로, 숙련되면 마신급 정령도 쓰러트릴 수 있으며, 그 이상의 검술은 존재하지 않는다. 한번 시전 후에는 육체의 부담이 크다. 작중 6권에서 네펜테스 로아를 쓰러트리기 위해 절기 중 처음으로 등장하며, 그 모습을 본 렌 애시벨의 검술인 것을 알아차리기도 했다.
  • 종(終)형─천절섬충(天絶閃衝)(라스트 스트라이크)
검무를 추는 상대방의 동작과 호흡에 완전히 동조해서, 원래는 반발해야 할 상대방의 『카무이』를 자신의 『카무이』와 동조시켜 상대방의 공격을 그대로 되돌려 주는 기술. 또는 『카무이』의 흐름을 반전시켜 되돌려 주기도 한다. 신체가 미숙할 시 사용자의 몸을 망가트리며, 사용자를 파괴할 수도 있다. 그런 만큼 숙련된 자가 써도 육체의 부담이 장난이 아니며, 전성기 시절의 그레이워스도 이 절기를 쓰고 나면 한동안 힘을 강하게 낼 수 없다. 전투에서 쓰는 검무가 아닌 『신의원』의 정령무녀들의 의식 연무와도 비슷하다고 묘사된다.
  • 서(序)형─앵란열화
대인(對人)형 절기. 묘사로 보아, 무수히 많은 검격이나 찌르기를 날리는 것 같다. 아홉 번째 절기인 파(破)형으로 넘어가는 번외 기술이며, 정식 절기인 〈열화나선검무〉습득의 요체가 되는 기술이다.
  • 이(異)형─빙우나찰
정령마술과 검술을 조합한 그레이워스 특유의 절기로, 마검의 검날에서 얼음 덩굴을 생성해 적을 포박하는 절기이다.
  • 로(露)형─수영경
『카무이』 분신을 만들어내, 상대방에게 혼란을 주는 기술이다.
  • 섬(閃)형─사접섬무(死蹀閃舞)
그레이워스가 사용한 절기. 별다른 묘사는 없다.
  • 허(虛)형─파혼절괴
전신의 경락을 도는 『카무이』를 검날에 집중시키고, 상대방의 심장에 검을 찔러 넣어 『카무이』의 순환을 관장하는 신체의 경락을 갈기갈기 찢어 상대방의 정령사로서의 능력을 상실하게 만드는 〈절기〉이다. 이 기술에 당할 시 다시는 정령과 계약하지도,정령마술을 영창하지도 못하며, 검무를 출 수도 없다.[스포일러2] 과거 그레이워스에게 한 번 배우고, 금지 당했으며, 한 번 사용하고 다시는 사용하지 않기로 한 로스트 넘버 절기이다. 여담으로, 쌍검으로는 쓸 수 없다.

[1] 드래곤 소드에선 하야부사를 비벼서 차지한다.[2] 1편 오리지날에서는 백날 모아봤자 에센스가 없으면 단순 돌진공격만 한다. 모으기 절기가 생긴 것은 닌자가이덴 블랙 이후부터다.[3] 알마 2차전때는 알마가 돌진할때 절기로 카운터하는것 말고는 적절히 공격할 방법이 없다.[스포일러] 3년 전에 카미토가 여장한 렌 애시벨 한정. 현재 렌 애시벨을 자칭한 루비아 엘스틴은 절기를 사용하지 못한다.[4] 작중에서는 영월원진, 월영연무등 다양한 이름이 나왔는데, 같은 형(形)의 다른 기술인지, 표기가 갈리는 건지, 오타인지는 불명[스포일러2] 이 기술에 당한 루리에 리절디아는 정령계약의 힘을 잃어 정령마술을 쓰지 못해 그녀의 치유의 힘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