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부인

 

貞矯夫人
생몰년 미상
신라의 여성. 김충공(선강왕)의 딸, 김균정(성덕왕)의 아내, 신무왕의 어머니, 헌덕왕의 며느리.
이름은 정교(貞嬌), 호칭은 정교부인(貞矯夫人) 또는 진교부인(眞矯夫人), 존호는 헌목태후(憲穆太后).
관련 기록은 3개 있다.
  • 삼국사기 신라본기 헌덕왕조: 각간 충공(김충공)의 딸 정교(貞嬌)를 맞아들여 태자비로 삼았다.
  • 삼국사기 신라본기 신무왕조: (전략)어머니 박씨(朴氏) 진교부인(眞矯夫人)을 헌목태후(憲穆太后)로 삼고,(후략)
  • 삼국유사 왕력편 신무왕조: 어머니는 정교부인(貞矯夫人)이다.
5촌 삼촌뻘 김균정과의 근친혼으로 신무왕을 낳았다. 822년 3월, 헌덕왕의 태자와 4촌 간 근친혼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여동생인 조명부인이 본래 남편이었던 김균정과의 근친혼으로 헌안왕을 낳는다. 839년, 아들 신무왕이 왕이 되자 헌목태후로 추봉된 점을 보면 822년 ~ 839년 사이에 사망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