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인 안동장씨 실기

 

1. 개요
2. 내용
3. 바깥고리


1. 개요


貞夫人安東張氏實紀. 조선 후기의 여성 문인이자 요리 연구가인 정부인 안동 장씨(貞夫人 安東 張氏, 1598년 ~ 1680년)의 유고와 행장 등을 모은 시문집. 현재 서울 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장씨유고(張氏遺稿)라고도 부른다.
음식디미방의 저자로 유명한 장계향(1598년 ~ 1680년)의 작품을 모아 만든 시문집으로, 8언 3장의 학발시(鶴髮詩) 등 총 7편의 시와 기아휘일(寄兒徽逸), 행실기(行實記), 친필 유묵(글씨) 16폭 등이 수록되어 있다.
기아휘일(寄兒徽逸)은 아들이 과음으로 병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쓴 간찰로, 아들 휘일의 답장인 부답상서(附答上書)가 함께 첨부되어 있다. 7편의 시 중 학발시(鶴髮詩)와 희우시(稀又詩)는 당대에 애송되던 명시로 인정받는다.
병인양란록, 의유당일기, 병자일기, 산성일기, 계축일기, 한중록, 난설헌시집, 호동서락기, 내훈 등의 여러 작품들과 함께 조선 시대 여성들의 문학 사상을 알 수 있는 작품이다.

3. 바깥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