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인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정수인''', 역관의 여식
성인: 남상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호기심도 겁도 많던 역관의 딸. 신문물과 신지식에'''
'''파묻혀 살았지만 꿈에서만 새 세상을 그려보던 온실 속의 화초.'''
'''그러나 스승이 남긴 책 한권을 전하려고 집을 나섰다가'''
'''운명의 파도에 휩쓸리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강인한 여인으로 변해간다.'''
수인은 벽장 가득 '신세계'를 담아놓고 밤마다
꿈속의 모험을 떠나던 여인이었다.
역관인 아버지 덕에 일찌감치 개화한 세상을
품에 안고 살았던 수인은 호기심이 많았다.
지구가 돈다는 것을 증명하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직접 만들어 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엉뚱한 소녀...
그러나 현실은 반상의 법도와 남녀의 규율에 얽매인 조선의 규수였다.
하지만 개화를 주장하던 그녀의 스승이 의문의 총격으로
죽음을 맞으면서 수인에겐 운명의 파도가 밀려온다.
자신이 쓴 책을 어느 선비에게 전해달라는 부탁을 남겼던 스승.
수인은 그 책을 전하기 위해 집 밖에 나섰다가
총잡이의 표적이 되어 쫓기게 되지만 윤강을 만나 위기를 벗어난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구석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던
윤강에게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신세계를 가슴에 품은 수인이엄마.'''

드라마 조선 총잡이의 여주인공. 배우는 남상미. 일본판 성우이이즈카 마유미.

2. 작중 행적


조선 역관(통역하는 관리)의 여식이며 외국어에 능통하고 개화에 관심을 보이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서구문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집 안에 윤강이 더부살이로 들어오게 되면서 그와 만나게 되었으며 처음에는 윤강이 탐탁치 않아보였지만 나중에는 관심을 보이는 듯 하였다가 윤강이 최원신의 총탄에 맞아 기절하면서 그가 죽은 것으로 알고 3년동안 잊고 지내왔다가 그 때 하세가와 한조라는 신분으로 돌아온 윤강과 만나게 되고 그가 윤강과 닮았다는 것을 알아채며 은근히 그와 행동을 함께하게 되었다가 나중에 가서야 한조가 윤강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실존 인물 고대수를 모티브로 했으나, 고대수와 달리 정수인은 사랑하는 윤강과 함께 해피 엔딩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