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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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강/하세가와 한조''', 검객 & 총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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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이준기, 아역: 서동현 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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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조선 제일 검의 아들이라는 자부심으로 살아가던 청년무사.''' '''사랑하는 이들이 신식총의 위력 앞에 허망하게 죽자,''' '''복수를 위해 눈물 속에서 칼을 버리고 총을 잡는다.''' 돌아보면 칼은 윤강에게 삶의 전부였다. 유능한 무관이었던 아버지 박진한은 늘 집을 비웠다. 윤강이 태어나던 날도, 여동생 연하가 태어나던 날도, 아버지는 민란을 진압하고 국경의 소란을 잠재우느라 집에 오지 못했다. 치안이 불안한 변경지역에서 도적떼가 활개를 치던 어느 해였다. 그 후, 미운 아버지를 베듯 나무를 베어 넘기며 홀로 검술을 터득해 나갔다. 절대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노라... 사랑하는 이를 그렇게 보내지 않겠노라... 그렇게 다짐하며 나이를 먹었다. 그러나 다짐은 다짐일 뿐. 고종의 호위무사가 된 아버지를 따라 도성으로 오게 된 윤강은 반항심에 하릴없이 저잣거리를 배회하며 기방 드나들기를 밥먹든 한다. 그러나 의문의 총잡이를 수사하던 아버지가 되려 그들의 표적이 되면서 평온했던 윤강의 삶도 고달퍼진다. 기방 출입은 커녕, 안전을 위해 잠시 머물게 된 역관 댁 여식 수인이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오는 등 앞날이 캄캄하다. 그러던 어느 날, 윤강은 누가 봐도 수상한 차림새와 행동거지로 저자를 돌아다니는 사내를 발견하게 되고, 순간 총잡이의 끄나풀이라는 촉이 온다. 사내를 잡아 돌려 세워 목에 칼을 들이대는 윤강. 그런데 이 사내, 뭔가 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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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칼을 품은 총잡이.'''
드라마
조선 총잡이의 남주인공. 배우는
이준기. 일본판
성우는 당연하게도
이시다 아키라.
[1]2. 작중 행적
조선 제일의 검객이자 무관이었던 박진한의
아들이며,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검을 잡은 검객이자 무관 가문의 아들로 지내고 있다. 하지만 개화에 반대하는 보수파의 계략과 보수파를 따르는
최원신에 의해서
아버지가
살해되고, 졸지에 집안이
역적의 가문으로 전락하면서 몸을 피신하다가 최원신에 의해
총을 맞은 후 기절하였다가 마침
일본으로 건너가는 중인
개화파 김옥균에 의해 구조되어 그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었고, 3년만에 '''하세가와 한조'''라는
일본인 거상 신분으로 조선에 들어오게 되었다. 개화기 신사 복장을 하니
오이카와 미츠히로와 거의 똑같은 외모가 되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던 보수파와 권력층을 응징하는 총잡이가 되어서''' 암약을 하고 있다. 김옥균이 갑신정변을 계획하자 신식 군대의 교관이 되지만, 정변이
실패하자 수인과 함께 도망친다. 이후 최원신과 1대1 대결로 최원신을 무력화시키고, 이후 의적단의 수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