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팔
鄭八
1918년 ~ 1979년
1. 소개
평안북도 신의주 출신의 조직폭력배. 명동 중앙극장에 본거지를 둔 조폭 두목이었다.
2. 생애
월남 후 이화룡과 함께 명동파를 만들어 이정재의 동대문파와 잦은 대립을 하였다. 충정로 도끼 사건이 일어나기 전 손을 씻고 주먹계를 떠나 사업하고 있어서 사건에 연루는 안 된 걸로 기사에는 나와있다. 실제로 피고인 명단에 정팔은 없었다. 그러나 당시에 사업을 하여 벌어들인 돈으로 명동패를 지원하고 있었다.
증언들에 의하면 실제로는 그의 싸움실력은 거의 김두한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증언들도 있었으나, 실제로는 신의주에서 그의 아버지는 사업가였고 정팔도 사업가였기에 벼락부자여서 조직의 두목이 되었다고 한다. 최측근으로 지냈던 원로 조폭 신상사의 회고에 따르면 싸움 실력이 좋아서 두목이 된 인물은 아니었고 유머 감각이 매우 뛰어나고 포용력이 좋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충정로 도끼 사건이 일어나기전 은퇴한 덕에 1960년 이화룡과 명동패의 간부들이 석방할수 있도록 손을 쓸수 있었다. 1979년 결핵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3. 대중매체에서
3.1. 드라마 야인시대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