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윤(신의 퀴즈)

 



이름
정하윤
별명
타나토스
나이
25세[1]
배우
안용준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시즌 1
2.2. 시즌 3
2.3. 리부트
3. 기타


1. 개요


신의 퀴즈 시즌1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주역으로 등장한 살인마이자 시즌 1, 2의 최종보스. 주인공 한진우아치 에너미.
한진우와 초등학교 동창으로, 스스로 타나토스라 부르며 한국대학교에 다녀간 희귀병 환자들의 각각의 희귀병들을 이용해 2명의 환자를 웃으면서 죽이는 섬뜩한 모습을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중반부부터 CCTV로 한진우를 감시하며 위협이 되던게 바로 정하윤.
9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경찰서에 와서 자수한다고 말을 하지만 한 눈에 봐도 정상처럼 보이지는 않기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했고 자수하겠다며 소리치자 박도준 형사가 와서 추궁하기 시작한다. 사람을 죽였냐는 질문에 사람을 죽인게 아니라 '''죽일 거라고''' 대답한다. 십분 후에 사람이 죽는다고 말하지만 헛소리로 치부되었고 시간이 흘렀다. 강경희 형사가 앞을 지나갈 때 사람이 죽었다고 읊조리자 다가가서 추궁을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정하윤은 강 형사의 이름을 알고 있었고 "빨리 가보라니깐요 강경희 형사님!"이라는 말에 뒤늦게 출동을 해보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
심문을 하기 시작하는데 사람을 왜 죽였냐는 질문에 "사람이 태어나는데 이유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사람이 죽는데도 이유가 없을 수 있죠."라고 답한다. 법의관 사무소에서 사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정하윤이 힌트를 주면서 물 두드러기인 것을 밝혀냈다. 정하윤은 생각보다 빨리 맞췄다며 한진우 박사를 데려오면 증언을 하겠다고 한다.
한진우는 일단 대면은 했지만 누군지는 못 알아봤고 정하윤이 초등학교 동창인 것을 알리자 기억난다고 대답한다. 정하윤이 자기 집에 온 적이 있었다고 말하자 한진우가 과거 회상을 하는데 정하윤은 한진우와는 과거 초등학교 동창이었지만 천재인[2] 한진우에 비해 친구가 없었으며 자폐증이 있었다. 전학을 와서 자기 집을 몰라서 자기 집을 알려달라는 부탁에 정하윤의 집까지 같이 가게 됐다.
아버지 정재준은 과거 미국 3대 제약회사중 하나인 ANJARICX 에서 근무하다 발명한 약인 '''브레티젠'''이라는 바이러스를 이용한 뇌활동을 촉진시키는 뇌신경 활성제를 제약회사에서 부작용의 위험성을 이유로 비승인한 것을 몰래 판매하다 발각, FDA에서 전량 폐기하였고 정재준 또한 1994년에 해고된다. 그해에 한국에 들어와 일우제약에서 일하던 정재준에 의해 정하윤이 브레티젠을 맞게 되었고 정재준은 더 욕심을 부려서 정하윤을 시켜 한진우를 집에 오게 만들었다. 한진우가 딱 한번 정하윤의 집에 갔던 날 한진우도 정하윤처럼 브레티젠을 맞게 되고 정하윤은 '''서번트 증후군'''을 앓게 되어 다각적 사물인지능력을 가지게 되었지만 한진우에게는 별다른 이상이 생기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한진우의 몸에도 이상징후가 발생하였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신경계 이상을 앓게된다.[3]
정하윤은 이 다각적 사물인지능력으로 인해서 전자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지게 되었다. 어머니 이미경과 아버지 정재준은 1998년 교통사고로 사망했는데 사실 일가족이 죽은 교통사고 또한 자신을 실험한 아버지에 대한 분노로 일으킨 것이다. 그 후 병원에서 생활하지만 자신은 아버지에 의해서 천재가 된 것을 매우 싫어했고[4] 부모를 살인하게된 시점부터 본인의 말을 인용하면 괴물이 되었으며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자신과 같은 약을 맞았지만 반대로 잘 사는 한진우를 보면서 자신과 같은 괴물들은 모두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 브레티젠을 사용한 사람들을 보고 누군가 약을 다시 쓰게 된다면 자신과 같은 괴물이나, 한진우처럼 고통 받는 사람이 또 등장하게 될 것이라는게 그 이유.[5] 또한 일우제약에서 아버지가 원래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될 때 가지고 나와 재취직하면서 넘겨준 뇌 활성제 자료를 삭제한 뒤 건물에 불을 질렀었다.
이송되는 과정에서 몰래 소매에 숨겨뒀던 나무젓가락으로 한 경찰의 눈을 찌르고 다른 경찰은 미리 납작하게 만들어둔 콜라캔을 이용해 목을 그어서 살인, 도주한다.
강경희 형사를 납치해서 한진우를 협박한다. 강 형사의 심박수가 높아질 때마다 총이 자동으로 나가게 설계를 해놨고 그 중에 하나는 진짜 총알이 들어있었다. 한진우에게 한 심박수 측정기를 보내서 착용하게 한다. 한진우의 심장이 멎으면 강경희에게 설치된 기계 역시 작동을 멈추는 방식. 강 형사의 심박수가 몇번 솟구쳐서 총이 이미 많이 발사가 된 상황에서 또 심박수가 올라가자. 한진우가 기지를 발휘하여 미리 준비해둔 마취제를 다량으로 투여하여 일시적으로 심장을 멎게 만들어서 강 형사를 살렸다.[6]
이후 병에 대해서 알려준다며 한진우를 따로 불러낸다. 총을 들고서 자기가 왜 한진우를 죽이려 하는지 위에 설명된대로 다 설명을 해준다. 그러다가 형사들이 들이닥치고 정하윤은 도주를 하려다가 박도준 형사의 총에 맞고 사망한다.
===# 시즌 2 #===
그런데 한진우의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브렌텍의 요청을 받은 장규태의 수술로 부활하였다. 그 후 디마 프로젝트에 강제로 참가하여 암호명 오브젝트1(object1)을 받고 디마칩이 삽입된다. 그러나 통제에 따르지 않자 재수술을 통해 바보로 만들어지고, 밥 먹다가 느닷없이 두들겨맞기도 한다. 한진우에 의해 탈출해 칩제거 수술을 받은 후 원래의 성격으로 돌아와 브렌텍, SDC 요원들을 웃으면서 죽인다.
이영은을 탈출시킨게 본인임을 밝힌다. 이영은이 자신을 안쓰러워 한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 많은 대화를 나눴고 한진우가 TV에 나오게 되니[7] 이영은이 한진우의 전 애인이며 한진우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었다. 2번 피실험자가 사망을 하게 되면서 피실험자들이 탈출을 하게 되는데 그 사람들과 같이 탈출을 하게 되면 곧 피살될 것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영은의 탈출을 저지했었고 이영은이 얼마 안돼서 죽을 것이라는 걸 알자 그때서야 일부러 탈출 시켜 한진우를 만나게 한다. 그래야 디마 프로젝트가 한진우에게 알려지고 본인도 탈출할 수 있게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인 듯. 정하윤의 생각대로 이영은의 시신을 한진우가 보게 되었으니 목적을 달성한 셈.
그 후 브라이언을 납치해 고문한 후 디마 프로젝트의 패스워드를 얻는다. 한진우와 대치 후 디마 프로젝트의 정보를 가지고 해외 어디든 둘이 같이 가면 모든걸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해외 도피를 권유하지만 한진우는 거절한다. 흑막이 한진우에게 보낸 일종의 보호자(바오로)에 의해 피격당해 사망한다.

2.2. 시즌 3


이미 죽었지만 1화에서 한진우가 그를 잠깐 스치듯 회상하고 이에 한진우는 그의 뇌 샘플을 집어던진다. 그리고 시즌1, 2와는 달리 죽어서 한진우가 그에게서 벗어나나 싶었지만... 이번엔 아예 자신의 이중인격이 정하윤처럼 되버린다.

2.3. 리부트


12화에서 역시 회상으로 등장. 한진우가 브레티젠 얘기를 하면서 언급되고 그 부작용으로 투여 전 기억의 일부가 상실됐다고 하니 정말 질긴 악연.

3. 기타


[1] 시즌1 기준.[2] 약을 맞기 전에도 어머니의 유전자 때문에 상당한 천재였다.[3] 브렌티젠은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대신에 일부의 사람들로부터 전신경마비 이명 알러지 심장마비등을 일으키는 심각한 부작용의 문제점이 있었다. 뇌가 활성화된 정하윤은 다각적 사물인지능력이 뛰어난 천재가 되었지만 한진우는 브렌티젠의 안좋은 부작용만 다 떠안고 고통에 허덕여야했다.[4] 자폐증일때가 더 좋았다고 한다.[5] 앞서 살인한 두명도 브레티젠을 맞은 사람들이다.[6] 사실 심폐소생술이 잘 돼서 그렇지 사실상 목숨을 건 도박을 한 상황이었다.[7] 1회에서 나오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