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진

 


<color=#373a3c> '''전남 드래곤즈 No. 15 '''
'''정호진'''
'''(Jeong Ho-Jin)'''
<colbgcolor=#f8c800><colcolor=#000> '''생년월일'''
1999년 8월 6일 (25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조건'''
182cm / 72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학력'''
잠원초등학교
둔촌중학교
영등포공업고등학교
고려대학교 (2018~2019)
'''프로입단'''
2019년 전남 드래곤즈
'''소속팀'''
'''전남 드래곤즈 (2019~)'''
'''국가대표'''
U-20 28경기 1득점
1. 개요
2. 상세
3. 선수 경력
3.1. 프로 데뷔 이전
3.2. 프로 데뷔 이후
3.3. 국가대표 경력
4. 여담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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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미드필더.

2. 상세


잠원초등학교, 둔촌중학교, 영등포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2018년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입학했다.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로 차출되어 뛰었다. 국가대표팀이 결승까지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하며,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다. 물론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는 이강인이 받았지만, 정호진도 중앙 미드필더로 뛰면서 그에 못지 않은 주목을 받았다.
안정적인 빌드업과 볼 센스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특히 진공청소기처럼 상대의 공격을 지워버리고 볼을 확 쓸어버리는 능력이 탁월하다.
향후 성장세를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성인 국가대표팀 주전 미드필더로 올라설 가능성이 충분히있는 미드필더 자원이다.

3. 선수 경력



3.1. 프로 데뷔 이전


영등포공고 시절 중앙 미드필더 겸 축구부 주장을 맡으면서 영등포공고가 금강대기에서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안정적인 빌드업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때로는 빠른 돌파로 공격에 도움을 주는 플레이를 펼치는 게 눈에 띄어 U-18 국가대표팀과 U-19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었다.
고교 졸업 후에는 프로로 직행하지 않고 고려대학교로 진학했다. 프로로 직행하면 현실적으로 뛸 기회가 많지 않을 수 있음을 감안한 선택을 한 것. 고려대에서 자신의 큰 강점인 터프한 수비력을 앞세워 수비형 미드필더와 스토퍼 등의 역할로 활약했고, 꾸준히 피치를 밟은 결과 기량을 끌어올렸다.

3.2. 프로 데뷔 이후



3.2.1. 전남 드래곤즈


[image]
19시즌 경기장에서 전남 코치와 있다는 정보가 여럿 퍼지더니, 12월 18일 오피셜이 떴다. 기사
입단 소감은 '전남에 오게되어 영광이고 행복하다, 불러주신만큼 최선을 다해 팀이 힘을 받을수 있게끔 노력하겠다!'
등번호는 20번이다.

3.3. 국가대표 경력



3.3.1.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U-20 대표팀에서 중원을 맡아, 팀이 아르헨티나, 세네갈, 에콰도르 등을 연파하고 결승까지 진출하는 데, 이강인 다음으로 가장 크게 기여했다. 특히 아르헨전에서 후반 12분에 왼쪽 측면을 돌파하고 크로스하여 조영욱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것이 크게 주목 받았다. 다른 경기에서도 비록 직접 골을 넣지는 않았지만, 팀에서 가장 넓게, 가장 많이 뛰면서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했고, 위협적인 공격가담능력, 빌드업 능력 및 탈압박 능력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4. 여담


  • 롤모델은 세르지오 부스케츠라고 한다. 큰 키에도 뒤지지 않는 볼 센스와 상황판단능력을 본받고 싶다고...
  • U-20 아르헨티나전 직후 인터뷰에서 어시스트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남미 선수들이 덤비더라. (가랑이 사이로) 보여서 넣는데 잘 들어갔다. 크로스 올릴 때도 각이 가렸었다. 그것도 어차피 맞고 코너킥이라도 되라는 생각으로 넣었는데 영욱이 형이 짤라서 밀어 넣어서 소름 돋았다." 그리고 '조영욱에게 첫득점을 도운 것에 대해 조영욱이 어떤 반응을 했냐'는 질문에는 풋 웃더니 "(조)영욱이 형이 맛있는 거 사준다고 하더라. 뽕을 뽑아야죠"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1]
  • U-20 대회에서 정호진이 선발로 나온경기는 팀이 무패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전과 우크라이나전에서 나오지않았는데 팀은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5. 둘러보기



[1] 조영욱은 "밥은 안 쏘고 제가 깔끔하게 고대 후배라 용돈을 줬다. 벌써 계산 끝났다. 한화로 계산했다. (웃음) 금액은 밝힐 수 없다. 계좌이체로 바로 쐈다"고 밝혔다. 참고로 고대 17학번 조영욱은 10번을 달고 고대에서 1년 뛰고, FC 서울로 입단했다. 고대 18학번 정호진과 함께 뛰지는 못했지만, '고대 선후배'로 16강에 중요한 임무를 나눠했다. # 귀국직후 인터뷰에서 정호진 선수가 밝힌 바로는 7명(고려대 18학번 동기들)이 마음껏 먹을만한 돈을 받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