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 부스케츠

 



'''세르지오 부스케츠의 수상 이력'''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FIFA 월드컵 우승 멤버'''
'''2010'''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우승 멤버'''
'''2012'''

'''세르지오 부스케츠의 기타 정보'''






'''FC 바르셀로나 No. 5'''
'''세르지오 부스케츠 PPA
(Sergio Busquets PPA[1] ROMD[2])
'''
<colbgcolor=#b5273d> '''생년월일'''
세르지오 부스케츠 이 부르고스[3]
(Sergio Busquets i Burgos)
'''생년월일'''
1988년 7월 16일 (36세)
'''국적'''
[image] 스페인
'''출신지'''
카탈루냐 사바델
'''신체 조건'''
189cm, 76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등번호'''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5번
FC 바르셀로나 16번[4], 5번
'''스폰서'''
나이키 (팬텀 베놈)
'''유스 클럽'''
CD 바디아 (1995~1996)
EF 바르베라 안달루시아 (1996~1999)
UE 예이다 (1999~2003)
우니오 FC 자바크 테라사 (2003~2005)
FC 바르셀로나 C (2005~2007)
'''소속 클럽'''
FC 바르셀로나 B (2007~2008)
'''FC 바르셀로나 (2008~ )'''
'''국가대표'''
120경기 2골 (스페인 / 2009~ )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5.3. 출전 기록
6. 부스케츠에 대한 말, 말, 말
7. 여담
7.1. 헐리웃
8.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스페인 국적의 FC 바르셀로나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2007년 프로 데뷔, 2008년 1군 데뷔 후 FC 바르셀로나에서만 뛰고 있는 원 클럽 플레이어로,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함께 세 얼간이라 불리는 강력한 미드필더진을 구축하면서 바르셀로나의 트레블 2회를 이끌었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뛰며 스페인의 메이저 대회 2연패[5]에 공헌하였다.

2. 클럽 경력



2.1. FC 바르셀로나


2005년에 바르셀로나 유스에 입단한 부스케츠는 당시 바르셀로나 B팀 감독이었던 펩 과르디올라의 지휘 하에 차근차근 성장했고, 2007-08 시즌에는 B팀을 세군다 리그로 승격시키는데 기여했다.
2008-09 시즌 과르디올라가 본격적으로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맡으면서 부스케츠도 1군으로 콜업 되었으나, 당시에는 야야 투레세이두 케이타에 밀려 주전으로 뛰지는 못했다. 하지만 2009-10 시즌에는 세이두 케이타의 노쇠화, 야야 투레의 부상과 그에 이은 폼 하락을 틈타 주전 자리를 꿰차며 급격하게 성장했다. 클럽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에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승선하여 월드컵을 손에 넣었으며, 이때를 기점으로 포텐이 만개하여 2012년 이후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2010-11 시즌에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가끔 센터백 땜방으로 뛰면서 팀이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리그 우승에 기여하였다. 커리어로 평가하자면 고작 88년생이 월드컵, 빅이어, 리그 우승컵을 비롯하여 2008-09 시즌 바르셀로나의 전관왕 등 유로파를 제외하면 들 수 있는 컵은 다 들어본 선수다.
2011-12 시즌 역시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며 시즌 52경기를 출전하였다
잘나가다 2012-13 시즌, 뮌헨전을 앞두고 '''스포츠 헤르니아'''에 걸려 차후 축구 활동에 지장을 받게 되었다. 일단 뮌헨전은 결장 확정이고 차후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6]
탈장 이후 2013-14 시즌에는 팀이 과거에 비해 전반적으로 떨어지면서 덩달아 폼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탈장의 여파인지 기복이 심해졌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2014-15 시즌에는 탈장 전처럼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전반기에는 볼을 너무 끈다는 둥 바르사 팬들에게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후반기에 절치부심했는지 다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트레블에 공헌했다.
2014-15 시즌부터 은퇴한 푸욜의 뒤를 이어 등번호 5번을 배정받았다.
2015-16 시즌에는 온갖 부상으로 나가리가 된 팀의 미들진을 사실상 혼자서 캐리했다. 대부분의 전문가, 해설위원, 팬들이 생각하는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명이고 이것이 5년 넘게 이어졌음에도 단 한 번도 월드베스트 11에 뽑히지 못했다. MSN 라인이 기용되면서 가공할 화력이 보장되는 대신 문제시되는 수비 가담에 있어서 부스케츠의 존재는 지금까지 이상으로 중요하다.
부스케츠가 없는 경기에서는 그 존재감을 대체할 선수가 없다는 점이 큰 문제다.[7]

2.1.1. 2016-17 시즌


2016-17 시즌, 그동안 무리했던 결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운동 능력이 떨어진 와중에 공격진인 MSN의 수비 가담은 기대하기 어렵고, 가뜩이나 볼 간수에서 기여해줄 수 있는 이니에스타가 부상으로 빠지고, 라키티치의 운동 능력이 하락세를 띄기 시작했기에 부스케츠의 과중된 부담이 그대로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특히나 상대가 강팀이어도 강하게 압박하는 트랜드에 맞춰진 라리가의 팀들은 볼 순환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부스케츠를 철저하게 압박하고 봉쇄하면서 바르셀로나를 무너트리기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리그 14라운드에서도 위에 서술했던 단점이 드러났는데, 비록 후반전에 레알의 미드필더들이 오버 페이스로 체력이 떨어지고 이니에스타가 교체로 출전하자 그때부터 자신의 페이스대로 경기를 주도해나가긴 했지만, 여전히 부스케츠의 부진은 바르셀로나의 고민거리다. 사무엘 움티티가 영입돼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와 피케가 호흡을 맞추고 마스체라노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해서 MSN을 이용한 철저하게 역습을 노리는 축구를 한다면 오히려 이런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바르셀로나의 팀 스타일의 특성상 이를 쉽게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
한편 부스케츠가 경고 누적으로 인해 나오지 못한 유벤투스와의 챔스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는 3-0으로 참패를 당했는데 부스케츠의 부재가 얼마나 뼈저린지 깨닫게 하는 경기였다. 대체불가 자원이 확실하게 된 듯. 2차전에서 승부를 뒤집지 못하며 또 8강에서 탈락하였다.
리그 33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지난 1차전보다 훨씬 나은 패스와 수비로 중원에서 박빙을 펼쳤고, 이날 공격진과 테어 슈테겐의 미친 선방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로 리그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레알이 리그에서 전 경기 승리로 결국 리그, 챔스 모두 우승에 실패했고 국왕컵 우승에 만족해야했다.
'''2016-17 시즌: 48경기 3도움'''
라 리가: 33경기 3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8경기
코파 델 레이: 5경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경기

2.1.2. 2017-18 시즌


2017-18 시즌, 발베르데 체제의 바르셀로나 4-4-2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 하고 있다. 투미들 중미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여전히 중원 최후방에서 볼배급과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움티티와 마스체라노가 부상당해서 베르마엘렌이 주전으로 뛰는 현 상황에서 발베르데 감독은 부스케츠를 센터백으로 기용하는 것도 고려해본다고 말한 바가 있다. 하지만 베르마엘렌이 예상 외로 잘해주면서 그럴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무관중 홈경기에서 선제골이자 본인의 시즌 첫 득점을 기록하면서 3-0완승을 이끌어냈다.
전반기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특히 리그 17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서 더 돋보인 활약을 펼쳤다. 전반에는 레알의 맹공으로 살짝 고전했지만 후반부 들어서 혼자서 레알의 중원을 벗겨내는 활약을 펼쳤으며 후반 54분에 부스케츠 특유의 탈압박으로 라키티치-로베르토-수아레스로 이어지는 골에 크게 관여했다. 덤으로 이날 혼자서만 점유율 7.9퍼센트를 기록하는 미친 볼키핑을 보여주었다.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어서도 폼이 유지되어 중원을 먹여살리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7-18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 다음으로 키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시즌 뎀벨레와 쿠티뉴, 파울리뉴 등 다양한 주전급 선수가 영입되었고 이니에스타의 노쇠화 등으로 다양한 미드필드 라인업이 가동되는 바르셀로나지만 발베르데 감독이 스쿼드를 짤 때 메시와 함께 고정적으로 박아넣고 시작하는 선수가 부스케츠이다.
30라운드 세비야전에선 결장 했는데, 팀이 안좋은 의미로 미친 경기력을 보였고 메시의 극장골이 아니였다면 사실상 진 경기였기에 꾸레들에겐 새삼 부스케츠의 중요함이 느껴지는 경기였다.
만약 이번 시즌 바르사가 챔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다면 생애 첫 FIFA FIFPro 월드 XI도 노릴 수 있을 듯... 했으나 바르셀로나가 8강에서 로마에게 충격패를 당하며 탈락하였다.
'''2017-18 시즌: 50경기 1골 5도움'''
라 리가: 31경기 1골 5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10경기
코파 델 레이: 7경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경기

2.1.3. 2018-19 시즌


9월 26일 바르사와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
전반적으로 우리가 알던 부스케츠가 맞다 싶은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탈압박이면 탈압박 패스면 패스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는 91분에 교체 아웃되었는데 패스 성공률 100%를 찍는 미친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챔스 조별리그 3차전에선 패스성공률 99퍼센트에 볼경합만 10번을 이기는 미친 클래스로 인테르 중원을 털어 먹으며 클래스를 과시했다.
10R 엘 클라시코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다. 뛰어난 빌드업과 유려한 탈압박을 여러차례 선보이며 중원 싸움에서 레알을 압도하는데 일조했고 경기도 5-1로 압승을 거둔 건 덤. 다만 이 경기에선 팀동료인 수아레스가 너무나 빛나 상대적으로 가려졌다.
11R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무려 14개의 롱패스를 성공시키는 정신이 나가버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13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 선수 중 7번째로 5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시즌 초반기의 폼은 무서웠으나 중반기 들어서부터 상당히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혹사의 영향보다는 노쇠화의 영향인 듯. 덕분에 라키티치는 더 죽어나간다.
'''2018-19 시즌: 54경기 2도움'''
라 리가: 35경기 1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12경기 1도움
코파 델 레이: 6경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경기

2.1.4. 2019-20 시즌


전반기까지를 놓고 보면 이제는 주전 자리에서 물러나야할 시기임을 알 수 있을만큼 경기력이 많이 좋지 않다. 단순 폼 저하가 아니라 노쇠화로 인한 부진인 것으로 보인다.
키케 세티엔 감독 부임 이후 티키타카 스타일로 돌아가면서 부스케츠가 많이 뛸 일은 없어졌지만 그럼에도 예전만한 탈압박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대부분의 경기마다 실수를 보여주고 있다. 32살의 나이이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겠지만 부주장이라는 직책과 공수를 연결해주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아무리 오래 뛴 베테랑이고 원클럽맨이라지만 주전에서 충분히 밀릴 수도 있을것으로 보인다.
37R 경기 막바지에 환장할 백헤딩을 선보이며 2-1 패배에 일조했다.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부스케츠를 벤치로 내려야한다는 의견이 다분하다. 부스케츠가 바르셀로나에서 빌드업에 있어서 중요한 선수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는 노쇠화로 인해 기동력이 떨어지고 압박에 취약해져서 공을 빼앗겨 그대로 역습으로 이어지는 장면을 자주 보여준다. 이제는 부스케츠 자리에 더 용을 넣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지만 감독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인다.[8]
부스케츠에 대한 이러한 위태위태한 평가는 결국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기점으로 최악을 달리게 되었다. 공수 방면 온더볼 오프더볼 할 것 없이 모든 상황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 한때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불렸던 부스케츠도 이젠 다 저물었다는 표현을 사용해도 될 정도로, 부스케츠의 경기력은 대참사의 주역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였다. 집단으로 달려드는 뮌헨의 강력한 압박에 볼을 뺏기기 일쑤고, 포백 보호도 제대로 하지 못해 랑글레와 피케가 뮌헨의 공격진 앞에 그대로 노출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2019-20 시즌: 43경기 2골 2도움'''
라리가: 32경기 1골 4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7경기
코파 델 레이: 2경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경기

2.1.5. 2020-21 시즌


로날트 쿠만 감독 부임 이후 세대 교체의 우선 순위로 선택되면서 루이스 수아레스, 이반 라키티치와 함게 방출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현지 꾸레들은 부스케츠를 팔지 말고 주전 자리에서 내리자고 의견을 내고 있다. 아무래도 유스 시절을 포함하여 15년 동안 바르사에 헌신한 점을 고려하여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부스케츠를 원 클럽맨으로 만들자는 의견으로 보인다. 실제로 꾸레 에스파냐에서는 차비 에르난데스안드레스 이니에스타처럼 원 클럽맨으로 남을 줄 알았던 선수들이 다른 클럽으로 이적하는 사례를 또 만들지 말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팀의 부주장으로서 리오넬 메시, 제라르 피케와 함께 팀의 기강을 잡아주어야 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쿠만 감독 역시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와의 면담 자리에서 그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되었다.
그리고 본 시즌이 시작되고 여전히 저조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결국 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3-1 패배에 일조했다.
지난 시즌에 크게 지적 받던 활동량을 의식한 것인지 활동량 면에선 지난 시즌보다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번뜩이는 센스와 패스 역시 여전히 수준급이지만 어쩔 수 없는 노쇠화로 인해 늘어난 활동량을 커버해줄 만한 체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고 떨어지는 체력으로 인해 빠르게 복귀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나오고 있다. 특히 피케, 클레망 랑글레와 함께 세트피스 상황에서 장신의 키를 이용하여 헤더를 시도하러 최전방으로 올라간 뒤 상대편의 역습을 저지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여주고 있다. 전성기 시절에도 주력 자체는 세계 탑 급 선수로는 턱 없이 부족했지만 노쇠화까지 겹치면서 점점 더 느려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이 원인이 되어 상대방 페널티 박스에서 역습을 위해 출발하는 상대편 선수의 옷을 잡고 늘어지며 아예 반칙으로 한 선수를 막긴 하지만 이 과정에서도 카드를 수집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라리가 13라운드 레반테 UD와의 경기에 나서며 FC 바르셀로나 통산 593번째 출전을 기록하여 카를레스 푸욜과 함께 클럽 최다 출전 4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FC 바르셀로나 통산 600번째 출장 경기인 라리가 18라운드 그라나다 CF전에서 양팀 최다인 116회의 패스 성공과 기회 창출 3회, 볼 경합 성공 10회를 기록했으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4골 모두 직, 간접적으로 관여하면서 팀의 4:0 대승에 공헌하였다.
21R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전에서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75분, 2대1로 힘겹게 앞서가는 상황에서 나빌 페키르를 상대로 매우 위험한 지역에서 프리킥을 내주었고 이 프리킥이 곧바로 득점으로 이어지며 실점의 직접적 원흉이 되었다. 상대 공격수 압박 상황에서도 너무 허술하게 뚫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점을 허용한 후 2분 뒤에 사뮈엘 움티티와 교체 아웃 되었다. 팀은 3대2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23R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하였으며 바르셀로나가 5:1 승리를 거두면서 개인 통산 라리가 300승을 달성했다. 부스케츠 본인은 파리 생제르맹 FC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R를 대비하기 위해 쿠만 감독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 시키면서 45분을 소화하였다.
27R 세비야 FC 전에서는 단단한 3백앞에서 공수양면으로 활발히 뛰어다니며 전반 세비야의 슈팅수를 0으로 묶어버렸으며, 후반전에도 압박을 성실히 수행하며 바르셀로나는 세비야전 원정에서 2대0승리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부스케츠는 12km에 가까운 활동량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헌신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


2009년 4월 1일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럽예선 터키와의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이후 월드컵 본선에서 마르코스 세나를 제치고 스페인 국가대표팀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월드컵 우승에 공헌했다. 남아공 월드컵부터 자리잡은 알론소-부스케츠의 홀딩 미드필더 라인은 유로 2012부터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유지되면서 오랜기간 호흡을 맞추면서 유로 2연패도 만들어냈다.
2014년 9월 8일 유로 2016 예선 마케도니아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 골을 기록하였다.
미드필더의 무덤이라 불리는 스페인 국대에서조차 클럽에서처럼 똑같이 부동의 주전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2017년 11월 14일 경기에서는 A매치 100경기 출장에 달성하면서 스페인 센추리 클럽에 들게 되었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본선 최종명단에도 포함되었다.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16강에서 탈락했다.
2018 FIFA 월드컵 이후로 이니에스타와 피케까지 국대 은퇴선언을 해서 사실상 바르사 고참 멤버는 부스케츠가 유일하다시피 한 상황이고 전체 멤버로 따져도 부스케츠랑 조르디 알바세르지 로베르토 만이 꾸준히 차출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대부분의 황금세대가 국가대표 은퇴를 한 와중에도 세르히오 라모스와 더불어 몇 안남은 황금세대 멤버이기도 하다.

4. 플레이 스타일


부스케츠의 스타일은 '기술' 위주다. 숏 패스, 롱 패스를 가리지 않는 패싱 기술 그리고 정교한 볼컨트롤과 섬세한 테크닉을 활용한 탈압박, 뛰어난 판단력과 포지셔닝을 통해 끊임없이 전술을 변화시키는 것이 부스케츠의 장점이다. 상대의 전방 압박을 숏패스나 혹은 탈압박 기술로 벗겨내고 골키퍼 - 수비수, 수비수 - 미드필더 사이에서 패스 루트를 만들어내 동료들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샤비의 카라콜레스, 이니에스타의 라 크로케타처럼 부스케츠의 상징이자 시그니처 무브라고 볼 수 있는 스킬로 '드래그 백'을 뽑을 수 있다. 큰 키와 긴 하체를 이용, 부스케츠의 볼을 탈취하기 위해 달려드는 상대 수비진을 발바닥으로 정교하게 컨트롤하면서 압박을 풀어내는 플레이로 수많은 선수들이 굴욕을 당했다.
여기에 '홀딩' 위치에서의 숏패스를 통한 유기적인 탈압박 말고도 가끔씩 넓은 시야를 발휘해 날카롭고 정교한 스루패스를 뿌리기도 하는데, 수아레스와 메시가 투톱으로 선 이후부터는 그 위력은 한층 더 강해졌다. 무엇보다 부스케츠의 킬패스가 무서운 점은, 여유롭게 미드필더와 수비수들끼리 티키타카를 하다가도 빠르고 기민한 판단력과 경기장 전체를 관망하는 시야를 통해 전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라인을 깨고 침투하는 공격수나 윙백에게 킬패스를 뿌려줄 수 있다는 점이다.
당연하지만 경기 중 필요에 따라 백3로 전환할 때 상대의 거센 전방 압박 때문에 후방이 불안해져서 점 하나를 더 둘 필요가 생기거나, 후방 빌드업 방식을 다르게 바꿀 때는 부스케츠가 수비진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여전히 있다. 이는 어디까지나 공격 전개를 위해 내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수비 시 센터백으로 서는 것과는 다르므로 오해해선 안 된다.
수비시 부스케츠는 싸움닭 같은 거친 대인 마킹보다는 역습 상황에서 지능적으로 상대방의 패스 루트를 읽고 이를 차단하는 플레이에 능하다. 그래서 상대를 파워풀하게 저지하는 부분에서는 다른 월드 클래스의 수비형 미드필더보다 돋보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부스케츠가 수비력이 좋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이 말에는 어폐가 있다. 부스케츠가 보여준 장점들(지능적인 수비, 공수 전환 상황에서의 기민한 판단력, 볼 간수 능력 등)은 어느 시대든 부스케츠가 뛰는 위치에서 부스케츠의 롤을 맡은 선수라면 다들 일정 수준 이상 갖추는 것이 요구되었기 때문이다. 부스케츠가 수비형 미드필더의 본업에 충실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부스케츠가 밀어낸 경쟁자가 야야 투레,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처럼 뛰어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몸싸움과 거침없는 수비를 하는 선수들이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부스케츠가 스피드, 피지컬적으로 딱히 뛰어난 선수가 아닌지라 몸싸움이나 대인마크는 저들에 비해 확실히 부족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런 면은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은 뒤로 더 심해졌다.
부스케츠는 단순히 '홀딩' 역할을 맡는 것이 아니라 수비수 아래에서부터 상대의 압박을 헤쳐나가며 공격을 이어나가거나 중원에서 다른 두 미드필더의 활로를 만들어내는 '조커' 역할을 심심찮게 수행한다. 부스케츠는 이런 면에서 동포지션의 전임자였던 투레와 경쟁자 마스체라노에 비해 더욱 번뜩이는 재능을 보여주었기에 바르셀로나에서 그들보다 중용될 수 있었다.
이상하리만치 티키타카 빨이라고 저평가 받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건 오히려 반대에 가깝다. 펩 과르디올라차비 에르난데스의 부스케츠를 우선으로 하는 발언도 그렇지만 부스케츠는 펩 시절 티키타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고 전술이 바뀔수록 존재감이 훨씬 더 커졌다. 기본적으로 바르사 전술은 4-3-3에서 골키퍼 - 수비수 - 미드필더 - 공격수까지 짧은 패스를 통해 점유율을 먹으며 착실하게 공격을 전개하는 방식이다.
약점은 후방의 불안이다. 공격 전개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수비수들이 하프라인까지 전진하고 풀백도 오버래핑으로 미드필더나 심하게는 공격수와 비슷한 위치에까지 올라가는데 이렇게 되면 뒷문을 지킬 수비수가 센터백만 남게 된다. 그것도 하프라인 근처까지 올라오는 수비수들이니 위험 부담은 몹시 크다.
여기에 미드필더인 차비 에르난데스(2014-15 시즌부터는 이반 라키티치)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상대의 압박을 견뎌내지 못해 휘청거리게 되면 그 자체만으로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즉, 수비가 불안한 시점에서 중원을 잠식당하면 종잇장 수비가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원에서 수적우위를 만들어주거나 수비수들을 보호해주며 공수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맡는 게 수비형 미드필더, 부스케츠이다.
수비수까지 전진한 상태에서 점유율을 오래 유지하며 공격 주도권을 가지려면 수비할 상황이 와선 안 된다. 그 자체로 위협적인 상황이니까. 이 사실을 확대시켜보면 공격을 허용하지 않는다 → 공격수를 봉쇄한다 → 패스 루트를 차단한다 → 볼을 빨리 탈환한다 → 볼을 빼앗기지 않는다 (=공격을 지속시킨다=상대 공격기회 자체를 차단한다=볼 점유율을 올린다.)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가장 중요시되는 덕목은 태클이나 몸싸움 같은 것보다 상대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위치 선정과 볼을 빼앗았을시 오래 볼을 간수할 수 있는 키핑, 탈압박, 패스 전개가 중요하다.
펩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는 좌풀백인 에릭 아비달을 수비수들과 3백을 형성하고 우풀백인 다니 아우베스가 오버래핑을 해 3-3-3-1(혹은 3-5-2)을 형성하곤 하는데 이럴 때 부스케츠가 중원에 위치해 계속해서 빈 공간을 찾아들어가고 볼을 주고 받기 쉬운 곳으로 이동한다. 그럼 차비와 이니에스타가 부스케츠를 이용해 탈압박이 쉬워지게 되고 공격적으로 나선 아우베스도 마음 놓고 전진할 수 있게 된다. 만에 하나 공을 빼앗기게 되더라도 부스케츠가 앞서 1차 저지선 역할을 맡아주기 때문에 좀더 안정적인 수비도 가능해진다. 비교적 유연한 느낌은 덜하고 '홀딩'에 가까운 롤이다. 이로 인해 티키타카빨이란 저평가가 나왔다.
그런데 아비달 이후 윙어 출신인 조르디 알바가 오게 되면서 좌우 풀백의 수비 가담을 기대하기 힘들어졌고 나날이 약해져가는 중원으로 부스케츠의 압박이 심화되어 갔다. 여기에 수아레즈 이적 후 MSN의 활용을 위해 루이스 엔리케가 전술을 바꾸게 되면서 막강한 공격력과 빈약한 수비력으로 장단점이 분명해지고 이에 부스케츠가 수비수들과 함께 변형 3백을 형성해 빌드업 리더를 맡는 것도 심심찮게 나타난다. 4-3-3에서 양 풀백이 전진했을 시 남아있는 수비수 둘은 서로 횡패스만을 주고 받거나 혹은 골키퍼로 백패스밖에 못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MSN은 막강한 공격력을 가졌지만 수비 가담은 기대할 게 못 되고 MSN 활용을 위해 좌우 미들은 중원을 지키기보단 사이드로 벌려주고 좌우 풀백은 공격 보조를 위해 전진하는 일이 잦았다. 수비수들은 상대의 전방 압박에 노출되고, MSN이 턴 오버 한번 하는 순간 중원까지 고속도로가 뚫리는 것.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스케츠가 밑으로 내려가 빌드업 리더를 맡아 지능적으로 상대의 압박으로부터 벗어나고 볼을 오래 간수하면서 전진하게 되면 양 풀백의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인한 측면의 빈자리는 좌우 수비수들이 맡아주며 전진이 가능하다. 상대의 압박이 강하면 골키퍼와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해결하고 조금만 압박이 약해지면 부스케츠가 뚫어버리고 전진한 센터백들에게 볼을 전달해준다. 그리고 미드필더 - 센터백 사이에서 교두보 역할을 맡고 조금이라도 중원을 오래 유지하며 수비 시 우선적으로 포백을 보호해주는 것. 이전보다 할 일이 더 늘은 셈이다.
그래서 2014-15, 2015-16 시즌 바르셀로나는 오른쪽에서 다니 아우베스 - 이반 라키티치가 중앙으로 자주 이동하는 메시의 빈 자리를 메꿔주고 왼쪽에서 조르디 알바, 네이마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환상적인 개인기로 돌파하고 최전방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수비수들 탱킹해가며 이런 미친 공격력을 보일 수 있었던 건 양 풀백을 자유롭게 풀어놓을 수 있도록 후방에서부터 빌드업을 맡거나 때로는 중원에서 3미들의 수적 우위를 보여주던 부스케츠의 역할을 간과해선 안된다. 뒤에서 궂은 일을 맡아주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에 전방에서 압도적인 수적 우위와 퍼포먼스를 활용할 수 있는 것. 공격은 관중을 부르고 수비는 승리를 부른다는 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양강, 3강인 프리메라 리가에서 바르셀로나가 꾸준히 리그 우승을 거두려면 탄탄한 수비 없이는 불가능하다. 갈락티코스 1기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눈에 띄는 차이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체제 하에서도 마찬가지다. 17-18 시즌 바르사는 4-4-2로 포메이션에 변화를 줬는데 이는 우미들이 공미 자리까지 올라가는 4-3-1-2에 가깝다. 사실상 부스케츠가 맡은 롤에서는 변함이 없다. 오히려 중미 자리까지 커버하느라고 돌아다녀야 할 판.
즉, 부스케츠가 바르셀로나 전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티키타카에서 멀어질수록 커졌지 줄어들지 않는다. 오히려 펩은 아비달을 변형 3백으로 하는 3-3-3-1의 토탈 풋볼 이상향을 추구했기 때문에 선수 개인에게 몰빵하는 전술은 피하고 역할 분담에 확실한 편이다. 그래서 펩이 나가고 다른 감독들이 부스케츠에게 빌드업 리더를 맡기며 갈수록 비중을 늘리자 상대 쪽에서 노골적으로 수미 쪽을 집중 공략하는 경향이 있다. 각 포지션 간의 교두보 역할을 맡으며 개인 역량으로 압박을 벗겨내야 하는 현 바르사의 수미 롤을 감안하면[9] 약팀전이라면 모를까 강팀전에서 부스케츠의 존재감은 크다. 덕택에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갈수록 노쇠화가 올 부스케츠의 대체자를 구하는데 골머리를 앓을 지경.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신체능력이 매우 심하게 떨어졌다. 원래도 발이 빠른 편이 아니었지만 노쇠화로 인해 기동성을 거의 상실하다시피 했으며, 피지컬과 체력이 상당히 떨어져서 테크닉과 시야는 여전하지만 포백 보호 능력이 크게 떨어졌다. 안 그래도 바르셀로나라는 팀이 2020년 말 현 시점에서 팀의 노쇠화로 에너지 레벨이 크게 떨어져서 전방압박의 질이 전성기에 비해 매우 떨어지면서 수비형 미드필더인 부스케츠에 걸리는 부하가 커졌는데, 본인의 신체능력까지 떨어지면서 수비의 안정과 미드필더의 중원 장악 능력에도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5.3. 출전 기록


시즌
클럽
소속리그
리그
FA컵
대륙대회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2007/08
FC 바르셀로나 B
테르세라 디비시온
30
1
-
-
-
-
2008/09
FC 바르셀로나 B
세군다리가 B
2
0
-
-
-
-
2008/09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24
1
9
0
8
2
2009/10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3
0
4
0
11
0
2010/11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28
1
5
0
12
0
2011/12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1
1
8
0
11
1
2012/13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1
1
4
0
8
0
2013/14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2
1
5
1
9
1
2014/15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3
1
4
0
10
0
2015/16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5
0
5
0
10
0
2016/17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3
0
5
0
8
0
2017/18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1
1
7
0
10
0
2018/19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5
0
6
0
12
0

6. 부스케츠에 대한 말, 말, 말


'''"포지션적으로 봤을 때, 부스케츠는 볼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베테랑처럼 보인다. 볼과 함께라면 그는 어려운 것들을 쉽게 보이게 만들 수 있다. 그는 한두 번의 터치로 공을 건넨다. 볼이 없을 때 그는 우리에게 올바른 위치를 보여 준다. 인터셉트와 달려가서 볼을 탈취해야 하는 것들 말이다."'''

- 요한 크루이프

'''"바르셀로나의 모든 사람들이 부스케츠 이외의 선수들에게 주목하고 있으며, 실제로 그들도 모두 뛰어나다. 그러나 나는 부스케츠가 없는 바르셀로나의 모습이 궁금하다. 모두가 그의 부재에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요한 크루이프

'''"엔트리를 짤 때 항상 메시보다 부스케츠를 먼저 기용했다."'''

- 펩 과르디올라

'''"경기를 보면 부스케츠는 잘 보이지 않지만 부스케츠를 보면 경기의 전체가 보인다."'''

- 비센테 델 보스케

'''"바르셀로나의 숨은 에이스. 그가 없었다면 스페인과 바르샤의 성공은 불가능했다."'''

-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경기 시작 전 선수 명단을 발표할 때면 난 항상 부스케츠를 명단에서 찾아봤다. 심지어 내가 선발이 아닐 때도 그가 선발이라면 나는 진정됐다."'''

- 차비 에르난데스

'''"레알 마드리드로 데려오고 싶은 바르샤 선수? 좋아하는 선수들이 정말 많지만 부스케츠를 고르겠다.'''"

- 세르히오 라모스

'''"부스케츠를 상대해 보면 그를 압박하는 건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상대 선수들은 대부분 그의 근처에도 갈 수 없기 때문이다. 설령 부스케츠를 압박하더라도 그는 바로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 준다. 상대 선수에게는 정말 악몽 같은 존재다."'''

- 스티븐 제라드

'''"내가 처음 부스케츠의 플레이를 봤을 때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했다. 사라진 유형의 선수를 봤어. 그는 스타야!"'''

- 세자르 루이스 메노티

'''"부스케츠보다 나은 선수는 없다. 나에게 있어서 그는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 세르지 삼페르

'''"캉테와 부스케츠의 플레이를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그들은 내가 좋아하는 퀄리티를 지니고 있다. 부스케츠는 공을 다루는 테크닉, 캉테는 엄청난 에너지 레벨. 난 오늘날 그 포지션에서 이 둘이 세계 최고라 생각한다. 시간이 날 때면 그들의 경기를 챙겨 보는 걸 좋아하고 그들의 퀄리티를 존경한다."'''

- 파비뉴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만 골라야 한다면 부스케츠. 부스케츠는 세계 최고다. 그를 보고 감탄했다. 엄청난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 카세미루

'''"전술 이해도가 아주 뛰어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

- 카를로 안첼로티

'''"언제나 세계 베스트 11에 들어가야 할 선수."'''

- 미첼 살가도


7. 여담


  • 아버지 카를레스 부스케츠(Carles Busquets)는 1967년생으로 바르셀로나 출신의 골키퍼였는더 FC 바르셀로나 유스였고 1990년부터 1999년까지 1군 소속으로 요한 크루이프 , 바비 롭슨 ,루이 판할을 겪었다. 안도니 수비사레타가 1994년 발렌시아 CF로 이적한 후 카를로스 부스케츠는 주전 골키퍼가 되었는데, 이때 서브 골키퍼가 훌렌 로페테기였다. 후에 카를레스는 카탈루냐의 UE 예이다로 이적해 2002년까지 2부와 3부 리그를 경험하고 은퇴했다.
  • 미미한 존재감 탓에 크게 부각되지 않을 뿐이지. 역변의 소유자다. 어릴 때의 밝고 귀여운 인상과 현재의 은근한 다크함(...)이 풍겨져 나오는 인상을 보면, 무슨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
  • 그렇다고 해서 외모 또한 특이하다 싶을 정도로 못생긴 외모이거나, 머리 스타일이 특이하거나, 잘생긴 인상도 아닌 평범한 인상이라 이 또한 그의 스타성을 떨어뜨리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해축갤에선 "홍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케밥 파는 아저씨"라는 얼평이 개념글로 가기도 했다. #
  • 성격은 바르셀로나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조용한 편에 속하는 듯. 스타성과는 거리가 매우 멀며, 앞에 나서서 적극적으로 항의하거나, 카리스마가 넘치는 모습보단, 자신의 말처럼 묵묵히 뒤에서 다른 팀원들을 이끄는 유형에 가깝다. 이 성격 때문인지 선수들 중에서도 드물게 SNS를 하지 않았으나 2019년 2월 27일, 드디어 인스타그램 계정을 신설했다.# 그래도 내성적인 성격 치고도 3주장인 피케보다도 더 높은 부주장 자리를 확보한 것을 보면 확실히 팀원을 이끄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하지만 이런 성격의 부스케츠도 바르토메우 보드진의 만행과 펩 세구라의 피케 저격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었다. #
  • 충격적인 사실이 부스케츠는 FC 바르셀로나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양 팀에서 주전으로 맹활약하며 각종 메이저 트로피를 클럽과 조국에 안겨주는데 크게 일조하였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FIFA FIFPro 월드 XIUEFA 올해의 팀에 들었던 적이 없다! 조르디 알바가 오기 전 에릭 아비달이 주전이던 시절에는 부스케츠가 수비에까지 관여하는 일이 적었고 주로 저지선과 중원에서의 조커 역할만 맡다 보니 눈에 띄는 일이 적었다. 그래서 티키타카빨이라거나 바르셀로나빨, 심지어는 차비 에르난데스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빨이란 말을 자주 들었는데 2015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티키타카의 비중을 줄이고 MSN 트리오의 공격력을 극대화시키는 전술을 택하자 그 중요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선수다. 오히려 티키타카에 특화된 선수라는 편견 때문에 저평가 받고 있다. 특히 15년은 찬밥의 결정체. 팀은 트레블에 승률은 펩르샤 시절을 넘었고 2015-16 시즌 초반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는데 후보에도 못 들었다.
  • 별명으로는 부시[10], 부까꿍[11] 등이 있다.
  • 원체 탈압박 기술이 뛰어나서인지, 키퍼 테어 슈테겐은 부스케츠가 상대 공격수들로 꽁꽁 둘러쌓여있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패스를 자주 보낸다. 골키퍼는 실점 가능 상황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 고려하면, ‘쟤는 저정도 압박은 문제도 없으니 믿고 보낸다’라고 봐야한다.
  • 원래도 키에비해 왜소한 체격이긴 하지만 축구선수라기에는 심각할 정도로 다리가 가늘다. 필드에 넘어져 있을때 그의 다리를 보면 확연히 학다리임을 알수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 세월 큰 부상없이 선수생활을 한것이 의아할 정도.

7.1. 헐리웃


현재는 많이 줄었다고 하나, 과거에는 창의적인 다이빙과 헐리웃으로 상대 팀 팬들의 욕과 꾸레들의 한탄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부스케츠는 헐리웃을 '''못 한다.''' 안 하는 게 아니라 헐리웃에 재능이 없다! 키 190cm 거한이 뻣뻣하게 넘어지는데 보는 다른 팀 팬들은 물론 꾸레들도 저게 뭐 하는 짓이냐면서 까기도 하지만, 실소를 감추지 못했다.
레버쿠젠전에서의 다이빙.
[image]

2009-10 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에서는 그 전설이 되어버린 부까꿍[12] 사건 이후로 틈만 나면 까이는 선수. 별명도 부스레기가 되어버렸다. 허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부스케츠도 억울할만하다. 모타한테 얼굴을 가격당한 것은 사실이고 이미 모타는 경고가 하나 있었기 때문에 엄격한 심판이라면 퇴장이 나오는 게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었다. 반칙을 안당한 것도 아니고 반칙당한 후 심판에게 반칙을 인지시키기 위해 오버 액션을 취하는 건 거의 모든 선수들이 하는 행동이고 헐리웃이랑 엄연히 다르게 봐야 한다. 그렇지만 정작 바르셀로나 어느 극단의 수강생 모집 광고에 케플러 페페와 함께 등장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image]
2013-14 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실드가 불가능한 얼굴 밟기를 시전하였다.
전반 막판에 메시가 골을 넣은 직후, 레알 마드리드의 페페가 바르셀로나의 파브레가스에게 다가가 서로 충돌하여 넘어져 분위기가 과열된 상태에서 슬쩍 다가와 조용히 밟고 지나가는 장면을 스페인 매체에서 공개한 사진이다. 해당 소식을 다루는 뉴스 댓글이나 인터넷 커뮤니티의 일부 네티즌은 페페니까 밟혀도 상관없다는 소리를 하지만, 아무리 페페가 평소에 상대 선수를 짓밟고 고의적으로 걷어차는 등 수많은 악행으로 욕을 많이 먹는다고 하지만, 그것을 근거로 이런 행위를 정당화해서는 안된다. 더욱이 페페는 심판이 보든 안보든 악질을 일삼지만 부스케츠는 심판이 못 볼때 수비 지원을 하는척하며 다리를 걸거나 옷깃을 잡는 행동이 당시 보여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8. 같이 보기



[1] 2010년 FIFA 월드컵 수훈, 스페인 프레미오스 프린세스카 데 오스투리아스 데포르티보 Premios Princesa de Asturias Deportivo[2] 2011년 수훈, 스페인 레알 오르덴 델 메리토 데포르티보 Real Orden del Mérito Deportivo[3] 세르히오(Sergio, /ˈserxjo/)는 라틴어 이름 세르기우스(Sergius)에서 유래한 스페인어 이름이며, 이에 대응하는 카탈루냐어 이름은 세르히오가 아니라 세르지(Sergi, /ˈsɛrʒi/)이다. 그러나 선수 본인은 카탈루냐인임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어 이름을 쓰고 있다.[4] 2014년 까지 푸욜이 5번을 달고 있었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16번을 달고 뛰었다.[5]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UEFA 유로 2012[6] 밀란 시절 부상과 혹사로 기량이 저하된 '''카카'''가 결정적으로 스포츠 탈장(헤르니아)가 발병한 이후 급하락했다.[7] 물론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면 수비적인 문제는 해결되지만, 그렇게 되면 부스케츠를 대신해서 빌드업의 시발점이 되줄 선수가 필요한데 마스체라노는 이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엔 다소 부족하다. 그렇다고 이니에스타나 이반 라키티치가 내려와서 이 같은 역할을 해주기엔 과부하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부스케츠의 딜레마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샤비 알론소에 대한 딜레마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8] 사실 더용을 조던 헨더슨처럼 피보테 자리에 넣으려면 리버풀 FC처럼 수비진이 견고해야하는데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은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하프백 역할을 맡는 부스케츠를 빼기란 굉장히 힘들다. 당장 이번 시즌만 봐도 더용이 피보테자리에 들어간 경기는 대부분 무캐거나 패배했다.[9] 2010년대 후반 바르셀로나의 중원은 차비-이니에스타 시절처럼 상대방이 숨도 못 쉴 정도로 중원을 꽉 잡기는 커녕, 약팀이라도 준비만 잘해 오면 중원 싸움에서 이기는 것도 가능할 정도로 헐거워진 상태다. 아예 중원의 약화를 인정하고 중앙미들의 경기를 타이트하게 장악하지 않고 적당히 상대방의 중원 장악 시도를 의도적으로 허용하면서 상대와 밀고 끌어당기며 메시를 중심으로 한 역습(또는 일종의 철퇴축구)를 구사하기도 하는 게 현재의 바르셀로나다. 요는 중원 구성이 꼬이면서 중앙 미들의 중원 장악력이 떨어진 상태라는 것인데, 이로 인해 부스케츠가 종으로 길게 뛰면서 공세 시에는 전방으로 올라가 패스를 뿌리고, 수세시에는 부랴부랴 페널티박스까지 뛰어가서 포백 보호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는데, 근본적으로 부스케츠는 소위 뇌지컬에 장점이 있는 선수지, 피지컬에 장점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종으로 지속적으로, 뛰어야 하는 상황은 느리고 말라깽이인데다가 무게 중심이 높아 몸싸움에 강점을 갖지 못하는 부스케츠의 약점을 보이기 딱 좋은 상황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바르셀로나의 상황이 선수 구성 때문이든, 의도적이든 부스케츠가 종으로 자주 길게 뛰어야 하는 상황이고, 공수 모든 상황에서 부스케츠에게 가는 부하가 상당한 수준이 되어 버렸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빌드업 리더일 때 이를 타개할 방법이라면 중미와의 시프트를 통해 수비형 미드필더가 기술적으로 돌파를 하는 방법이 있겠고, 다른 방법이라면 후방에서 롱패스를 지속적으로 뿌려 주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자는 부스케츠라는 선수 스타일의 한계로, 후자는 바르셀로나가 추구하는 스타일과 거리가 있다는 점으로 시도하기 어렵다. 결국에는 부스케츠가 빌드업의 상당 부분에 관여하는 현 상황 자체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결론이 나올 수밖에 없다. 부스케츠의 대체자를 찾든, 중원을 다시 강력하게 쥐고 흔드는 축구로 회귀하든 말이다.[10] 현지에서 보통 불리는 애칭이다. 어느 미국 대통령 들이 아니다.[11] 아래 헐리웃 문단을 참고할 것. 처음에는 멸칭이었지만 어느덧 바르사 팬들도 그냥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12] FC 바르셀로나 항목 참조. 다만 티아고 모타의 가격 행위가 있긴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물론 그 이후에 이어지는 무시무시한 까꿍은 실드 불가. 결국 그 직후 물 먹다가 모타에게 뒷목을 잡혔다. 게다가 팀은 결승 진출이 좌절돼 사실상 팀킬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