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크레스
1. 개요
'''Feny Tovah's Redemption of Power'''
이스 1, 이스 오리진에 등장하는 보스.
시리즈의 스타트를 끊은 보스라는 점에서 매우 상징적인 존재. 굉장히 로브로 몸을 감싼 마법사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2. 이스 1
제바 토바가 준 열쇠를 들고 신전에 들어간 후 안쪽 벽화를 조사하면 나오는, '''영예로운 이스 시리즈 최초의 보스'''.
그 전까지 졸개들만 상대하던 아돌과 처음 맞닥뜨렸을 때의 그 포스는, 이스 시리즈를 경험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듯.
계속 순간이동 하며 무슨 두더지 잡기 놀이 하는거 마냥 플레이어를 농락한다. 그리고 맵에는 불꽃을 쏘는 함정이 존재한다. 그렇다고 열받아서 닥돌하면 끔살 당할 것도 같지만…. 레벨을 좀 올려놓고 장비도 좀 좋은 것을 차고 도전하면 닥돌과 동시에 클리어 가능하다. 플레이어들 대부분은 귀찮게 피해다니면서 잡는 것보다 이쪽을 선호하는 편. 사실 이스 1에서 유일하게 레벨노가다가 의미있는 보스가 얘다. 니그틸거는 그런 거 없어도 깰 수 있고, 그 다음부터 모두 만렙에서 싸워야 한다.
정석적인 공략법은 좌우는 무시하고 가운데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공격하는 것.
클리어하면 뒤쪽 벽화가 있는 벽이 열리면서 지하로 갈 수 있게 된다.
FC판에서는 FC의 연산과 관련하여 불꽃 패턴의 방식이 바뀌었다.
참고로 2편의 다레스도 이와 매우 유사한 디자인을 보여주며, 텔레포트 놀이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3. 이스 오리진
자바가 라도의 탑에서 플레이어의 길을 막으려고 소환한다.
여기에선 어째서인지 조금 벌레스러운 비주얼로 등장.
그다지 중요한 보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용곡 'TENSION'을 들고 나왔다. 이스 시리즈 첫 보스였던 것을 기념하는 것일지도.[1]
이스 1에 나오던 고정된 석상 대신 움직일 수 있는 사역마를 사용한다. 그렇다 해도 다른 보스들에 비해 난이도는 별로 특별할 것은 없다. 불 말고도 번개와 같은 여러가지 마법을 보여주는데, 왜 700년 뒤에는 그 모양이 된 건지…. 사역마들은 수시로 움직이면서 패턴을 바꾸는데 공격해봤자 소용없으니 그냥 본체만 공격하면 된다.
1편의 기믹을 이어받아 수시로 텔레포트 신공을 펼친다.
카인 팩트가 만들었다는 설정이 붙었다.
참고로 애니버젼에서는 다레스였다...괜히 2 애니에서 아돌이 놀라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