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논 티겔

 

ゼノン・ティーゲ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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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중 하나.
초대 G제네레이션부터 WORLD까지 정통파 시리즈 개근 멤버이자 '''함장님'''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인물. 아키모토 요스케의 건담 4중년 캐릭터의 마무리를 담당하는 캐릭터로, 미중년도 아니고 인간이길 그만둔 것 같은 누구누구도 아닌데 이상하게 캐릭터의 인기가 높다. 아마도 G제네 시리즈에서 성우 보정을 가장 많이 받은 캐릭터라고 한다면 바로 이 사람일듯.[1]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대놓고 함장 자리에 박아놓고 쓰라고 지휘/매력 방면에 뛰어난 능력을 보였으며, 스피릿츠 이후로는 오리지널 세력의 초기 함장으로 완전히 입지가 굳어진 상태이다.[2] 그렇다고 전투를 못 하는 것도 아니어서, 사격 능력치를 필두로 비교적 고른 성장분포를 보인다. 시리즈 내내 '''"퇴물이라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다." '''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데, 이 양반 전투하는 모습을 보면 굳이 그렇게 상기시켜 주지 않아도 상관없을 정도.
WARS에서는 여기에 덧붙여 어빌리티 조합 덕분에 '''뭐든지 잘하는 함장님'''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특히 이제는 거의 전용기 취급 받는 캐리 베이스만으로 모든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는 제한 플레이의 필수 요소. 다만 WORLD에서는 니키 테일러와 달리 냉철을 배우지 못하기 때문에 전함무쌍에서는 약간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1] 독 담은 좀 다른 이유도 있는지라 제외.[2] 다만 F 시절에는 가룬 루퍼스에게 푸쉬가 들어가 상대적으로 많이 밀려났다. 루나 신과 마찬가지로 컷인과 음성이 잘려나가기까지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