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테일러

 

ニキ・テイラ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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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NEO/SEED에서 우카이 루미코로 잠깐 바뀌었을 때를 제외하면 OVER WORLD까지 사쿠마 레이가 계속해서 담당 성우를 맡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패션모델인 Niki Taylor. 출신은 우주세기.
초대 G제네레이션부터 정통파 시리즈 개근 멤버이자 제논 티겔 다음으로 함장님 이미지가 강한 캐릭터. 다만 이 쪽은 이래저래 부함장 이미지가 강한데, 제논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문제도 있고 설정상 임기응변에 약하다는 약점이 잡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름대로 지구연방군 사관학교의 엘리트 출신이지만 어린 나이와 경험 부족이 발목을 잡는, 전형적인 '''젊은 리더'''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제논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WARS에서는 이 쪽도 역시 전장의 여신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어 캐리 베이스에 태우면 보너스를 받을 수 있었고, 최종 어빌리티가 숙달이기 때문에 지형대응 보너스를 받아서 전선 배치나 기체의 회수만큼은 어지간한 판권작의 함장보다도 훨씬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전함 인력 부족이 심한 세력의 임시 함장 겸 부함장 포지션으로도 써먹을 수 있다.[1]
WORLD에서는 초기 어빌리티가 '보좌'로 설정되어 있는데, 부함장 위치에 배치했을 때 적용되는 능력치에 보너스가 붙는 부함장 전용 어빌리티. 이것으로 '''스태프 공인 콩라인'''이 되어버렸다. 다만 에이스 포인트를 투자하면 통솔을 배울 수 있고 제논과는 다르게 이번 작품 최강의 사기 어빌리티인 냉철을 배울 수 있어서 최종적으로 함장으로 써먹기에는 이 쪽이 훨씬 강력하다. 전함무쌍에 있어서는 오리지널 최고의 캐릭터.
오리지널 여성 캐릭터 중에 사관형 캐릭터로서 이만큼 안정적이고 평범한 캐릭터가 없는 데다가 대다수의 여성 캐릭터들이 함장으로 써먹기에는 조금씩 부족하기 때문에, 거의 유일한 함장형 여성 캐릭터로서 무인편에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어 왔고 결국 유일한 함장계 여성 캐릭터로 크로스 레이즈까지 개근했다.[2]
2017년작 신작 스마트폰 게임인 SD건담 G제네레이션 R.E에서는 최초배치 함장으로 등장한다. 이 게임에는 캐릭터 가챠가 없이 시나리오 진행이나 이벤트 보상으로만 캐릭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주력 함장이랄 수 있다.

[1] 대표적으로 전함 관련 묘사가 거의 없다시피한 G나 W 같은 작품이 있다.[2] 사실 사쿠마 레이가 맡은 건담계에서 그나마 이미지가 나은 캐릭인데, 이 성우는 한때 건담 사상 최악의 히로인로리 악역을 맡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