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베이스
1. 개요
キャリー・ベース.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오리지널 전함. 첫 등장은 포터블.
크랍급 순양함이 기반이 된 연습함으로, 퇴역+도태 직전의 크랍급 순양함을 개조해 실전 경험이 적은 신생 부대나 실험부대 등에 지급하였다. 원형인 크랍급이 30년도 전에 만들어진 구식인데다 그나마도 연습 목적으로 이곳저곳 다운그레이드한 바람에 전함으로서의 화력과 전세 결정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는 시대상에 맞추어 오히려 좋아진 부분도 있다. 특히 MS를 운용하고 정비하는 면에 있어서는 오리지널보다 낫다고 한다. 다만 보유할 수 있는 MS 보유 수는 원본보다 적다.
2. 상세
설정을 보면 알겠지만 기동전사 건담 F91에 나오는 연습함 스페이스 아크의 2P컬러+마이너 버전이며, 이름의 유래는 보이는 대로 '''실어 나르는(carry)+기지(base)'''. 그 때문에 처음 등장한 포터블에서는 원본인 스페이스 아크와 거의 비슷한 성능을 보였지만[1] , WARS에서는 스페이스 아크에 비해 크기가 조금 더 작아 훨씬 쓰기 쉬운 전함이 되었다. 월드에서는 스페이스 아크와 동일 크기로 조정에 성능은 꽤 밀리게 되었고, OW에서는 더 격차가 벌어졌지만 여기는 함 한대당 가격이 전작의 두배를 뛰어넘은지라 효율면에서는 오히려 캐리 베이스의 압승.
거기다가 G제네 오리지널 유닛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역전의 용사나 전장의 여신 어빌리티의 혜택을 받으며, 그 때문에 SPIRITS 이후로는 제논 티겔의 전용함 취급을 받고 있다. 다만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에선 역전의 용사와 전장의 여신 어빌리티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딱 시작함으로서의 위치 정도.
우주세기 기반의 디자인이었기에 비우주세기 작품군만 등장하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는 출연하지 못할 거란 예상이 있었으나, 미노프스키 입자 살포 어빌리티가 사라진 노 옵션 타입의 비우주세기 스타일로 외형을 업그레이드해 등장했다. 스페이스 아크를 팔레트 스왑해서 그대로 차용한 우주세기 버전과는 달리 비우주세기 버전은 기본 뼈대에도 손을 댔을 정도로 외장 변형이 아주 많이 되어 있어 크랍급의 원형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인데, 기본적인 뼈대는 크랍급 순양함이지만 잘 살펴 보면 세부적인 디테일 면에서는 참전한 비우주세기 작품들의 전함의 특징을 한 가지씩 섞어 계승하고 있어서 전혀 다른 함선이 되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