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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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신 그라비온 등장 메카.
휴기 제라바이아가 만들어낸 '''최강의 제라바이아'''로 황금색의 신체 조각이 푸른 불꽃에 휩싸여 공중에 둥둥 떠있는 형태이다. 초중신 그라비온 Zwei의 오프닝에서 쓰러져있는 갓 그라비온의 앞에 선 채 나오는 그것.
이름만 봐서는 그라비온의 짝퉁같지만 사실 이름빼고는 전혀 안 닮았다. 하지만…(이건 후술) 입에 해당하는 부위에서 '제라비톤 아크' 라는 중력광선을 뿜는다. 초중검 비슷하게 검도 한자루(제라비온 소드) 있다.
본편에선 고마 행성 중추부로 쳐들어온 솔 그라비온을 막기 위해 등장, 란비어스와 세리어스의 모든 에너지를 내포한 압도적인 에너지양을 갖고있으며 파란 불꽃의 본체부분엔 실체가 없기에 초중검등의 모든 공격을 무시하며 엄청나게 '''강한 것처럼 보였으나''' 릴이 콕핏에서 뛰쳐나와 모습을 보이자 움직임이 멈추게 되며 초중검에 찔린 뒤 엘고스톰에 맞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제라바이아는 휴기에 의해 릴의 존재를 감지하면 행동이 정지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있으며, 이건 제라비온도 예외는 아니었던것. 그리고 본래 갑옷 부분은 '''지크가 만들어낸 창성기 그란시그마를 제노사이드론 시스템에 합체시키기 위한 기체인지라''' 그란시그마와의 합체기구를 가지고 있다는 흠좀무한 설정이 있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휴기 본인이 직접 탑승'''하여 나타나는 충공깽의 원작파괴를 보여주며[1], 갓시그마에 대한 전용대사까지 준비되어있다.

[1] 그 덕에 릴에 의해 기능정지되는 이벤트는 재현되지 않았다. 참고로 원래 로봇에 안 타고 나왔던 최종보스의 콕핏증설(…)은 이 작품의 슈로대 참전에서도 반복된다